시글락에 모여든 용사들
[역대상 12장 1절~9절]
1절 -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로 말미암아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 와서 싸움을 도운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2절 - 그들은 활을 가지며 좌우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화살도 쏘는 자요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인데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3절 - 그 우두머리는 아히에셀이요 다음은 요아스이니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이요 또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4절 - 기브온 사람 곧 삼십 명 중에 용사요 삼십 명의 우두머리가 된 이스마야이며 또 예레미야와 야하시엘과 요하난과 그데라 사람 요사밧과
5절 - 엘루새와 여리못과 브아랴와 스마랴와 하룹 사람 스바댜와
6절 - 고라 사람들 엘가나와 잇시야와 아사렐과 요에셀과 야소브암이며
7절 - 그돌 사람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더라
8절 - 갓 사람 중에서 광야에 있는 요새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의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
9절 - 그 우두머리는 에셀이요 둘째는 오바댜요 셋째는 엘리압이요
[역대상 12장 16절~22절]
16절 -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 요새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오매
17절 - 다윗이 나가서 맞아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내게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 마음과 하나가 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넘기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매
18절 - 그 때에 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싸시니 이르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으리니 원하건대 평안하소서 당신도 평안하고 당신을 돕는 자에게도 평안이 있을지니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 다윗이 그들을 받아들여 군대 지휘관을 삼았더라
19절 - 다윗이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가서 사울을 치려 할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두어 사람이 다윗에게 돌아왔으나 다윗 등이 블레셋 사람들을 돕지 못하였음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이 서로 의논하고 보내며 이르기를 그가 그의 왕 사울에게로 돌아가리니 우리 머리가 위태할까 하노라 함이라
20절 - 다윗이 시글락으로 갈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그에게로 돌아온 자는 아드나와 요사밧과 여디아엘과 미가엘과 요사밧과 엘리후와 실르대이니 다 므낫세의 천부장이라
21절 - 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도둑 떼를 쳤으니 그들은 다 큰 용사요 군대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22절 -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시글락에 모여든 용사들
2-7절 :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
8-15절 : 갓 사람
16-18절 : 베냐민과 유다의 자손
19-22절 : 므낫세 지파
* 도움말
1. 시글락(1절) : 원래 여호수아에 의해 시므온 자손에게 할당된 지역이나(수 19:5; 대상 4:30), 블레셋의 지배 하에 있다가 다윗에게 넘겨졌다(삼상 27:1-7 참조).
2. 거친 땅 견고한 곳(8절) : 거친 땅은 광야를, 견고한 곳은 요새를 뜻한다. 따라서 이 말은 ‘광야에 위치한 요새’를 의미한다. 이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하던 시기를 지칭한다.
3. 감동하시니(18절) : 히브리어 ‘라브솨’는 문자적으로 ‘옷 입히다’는 의미로서, 성령께서 인간의 전인격을 관할한다는 의미이다.
4. 적당(賊黨, 21절) : ‘침략자’라는 뜻이다(표준새번역).
* 말씀묵상
하나님께서는 광야를 유리하던 다윗에게 목숨을 걸고 그를 도울 큰 군대를 붙여주셨습니다(22절).
1. 하나님께서 보내신 용사들
다윗은 지금 사울 정권의 숙청 대상 1호로, 장래가 불투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전투력이 뛰어난(2절) ‘일당 백, 일당 천’의 용사들(14절)이 그에게 모여들었습니다.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22절). 본문에는 다윗을 ‘돕는다’라는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이들은 다윗을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윗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성령에 감동한 아마새의 증언이 이를 확증합니다(18절). 도피 생활을 하던 다윗은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면 뭐하나? 다 소용 없는 일이야.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는 한 것인가?’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택하신 자를 그냥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돕는 사람을 보내셔서 함께 일하게 하십니다.
2. 성신에 감동된 용사들
아마새는 성신에 감동했을 때, 다윗과 하나님을 온전하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감동’의 어원은 ‘옷 입히다’입니다. 우리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이듯이, 우리가 성령의 옷을 입을 때 우리의 근본적인 가치관부터 말과 행동까지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다윗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용사들처럼, 같은 사물을 바라보더라도 그 내면의 본질을, 참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늘 성령에 충만하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오늘 성령의 눈으로 보고, 성령의 뜻대로 생각하며, 성령의 입으로 말하고, 성령의 손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축복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몸을 숨긴 곳은 어디입니까?(1절)
2. 사울이 속한 이스라엘의 지파는 어디입니까?(2절)
* 깊은 묵상
1. 다윗을 돕기 위해 시글락에 모여든 용사들의 출신과 특징을 목록으로 작성해 보십시오.(2-22절, 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광야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다윗에게 사람들이 모여든 이유는 무엇입니까?(18절, 메시지 참조)
* 적용 질문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평강이 깃듭니다. 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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