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서신 - 요한일서
사귐이 있는 그리스도인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하나님과의 사귐을 논했고, 요한이서에서는 거짓 교사들과의 사귐을 금지했다. 그리고 요한삼서에서는 믿는 형제들 간의 사귐을 격려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요한서신의 저자를 사도 요한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서신에서 그는 자신에 대해 예수님을 직접 본 목격자이고 증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요일 1:1~3; 4:14).
요한일서 : 사랑의 하나님과 영원한 사귐
사랑받는 제자 요한은 '자녀들'(2:1, 18, 28; 3:7, 18; 5:21)과 믿음 안에서 '사랑하는 자들'(3:2, 21; 4:1, 7, 11)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빛과 사랑 그리고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이 영적 자녀들과의 사귐을 원하신다고 말했다.
요한일서 한눈에 보기
초점 | 사귐의 기초 | 사귐의 자세 | ||
구성 | 사귐에 대한 조건 (1:1~2:14) | 사귐에 대한 경고 (2:15~27) | 사귐의 특성 (2:28~5:3) | 사귐의 결과 (5:4~21) |
주제 | 사귐의 의미 | 사귐의 표현 | ||
하나님의 빛에 거함 |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함 | |||
장소/연대 | 에베소 / AD 90년경 |
사귐의 기초 (1:1~2:27)
생명의 말씀 (1:1~4)
요한일서는 인사말 없이 요한복음을 연상시키는 서언으로 시작한다. 특히 '보고 들으며 만지다'라는 지각 동사들을 사용해 생명의 근원인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선포한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 및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귐이 있게 하려는 것이다.
사귐에 대한 조건 (1:5~2:14)
요한은 "하나님은 빛이시라"(1:5)라는 명제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한은 하나님의 사귐을 위한 다음 네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이므로 하나님의 빛 되신 속성을 드러내는 것이 당연하다. 빛 가운데 행한 결과는 하나님과 지속적인 사귐으로 나타난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위한 네 가지 조건 | 1) 빛 가운데 행함 (1:5~7) | ||
2) 죄를 자백함(1:8~2:2) | |||
3) 계명을 지킴 (2:3~6) | |||
4) 서로 사랑함 (2:7~11) |
사귐에 대한 경고 (2:15~27)
세상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일시적일 뿐이다. 요한은 2:15~17절에서 '세상'이라는 단어를 6번이나 사용해 세상을 사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사귐의 자세 (2:28~5:21)
사귐의 특성 (2:28~5:3)
요한은 '예수 안에 거하라'라는 말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비해 합당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우리의 신분이 무엇인지 삶으로 보여주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귐은 내외적으로 다섯 가지 특성이 있다.
사귐의 다섯 가지 특성 | 1) 성결한 생활 | ||
2) 의의 실천 | |||
3) 행함과 진실을 동반한 사랑 | |||
4) 영들을 시험함 | |||
5) 그리스도가 사랑하신 것처럼 형제를 사랑함 |
사귐의 결과 (5:4~5:21)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읽는 자마다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요 20:31). 그리고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은 이미 믿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신시키기 위함이다(5:13). 성도가 소유한 영원한 생명은 형제들에게 사랑과 의를 실천할 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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