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QA자료] 욥기 12장

욥이 지적한 세 친구의 오류는(욥 12:1-12)?

① 인본주의적인 판단 - 세상 끝에는 하나님에 의해 절대적으로 공의 심판이 시행되지만 현세에서는 그 심판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② 인간의 사악함 - 죄인인 인간들의 현세적인 사고와 인과응보 사상은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무시하는 무지와 어리석음입니다.
③ 인간 지혜의 교만성 - 하나님의 섭리를 인간이 판단하는 것은 교만한 것입니다.

 
욥을 볼때 신앙 상담자의 요건과 주의 사항은(욥 12:2)?

신앙 상담자는 신앙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며,
근본적인 문제를 발견해 주며,
많이 듣고, 강압적인 자세는 버려야 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고난 속에 있는 욥을 위로하러 왔다가 오히려 고통을 주고 갔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성도들이 겪는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의 특징은(욥 12:13-25)?

무궁하며, 온전하고(욥36:5; 37:16),
우주적이며(단2:20),
영원하고(시147:5),
인간이 측량할 수 없습니다(사40:28).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능력은 어떠한가(욥 12:13-25)?

세상의 지혜자나 권세자들을 지배하기에 충분하고,
인간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심.
자연계를 지배하는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광대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안다고 하는 교만을 부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어디에 나타나는가(욥 12:13-20)?

구속 사역 가운데 나타남(롬11:33).
하나님의 지혜는 주권적인 통치 가운데 나타나는데, 특히 자연계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나타나 깨닫지 못한 인간들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지혜의 영원성을 인정하게 합니다.

 
세상과 하나님께 대한 욥의 관점은(욥 12:21-25)?

하나님께 대해서는 절대 주권을 강하게 인식하고,
세상 질서에 대해서는 도착(倒錯)되고 비관적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대체적으로 세상에서 활개치는 자들이 악인이나 불의한 자들인 것을 보고 이러한 현실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면서도 묵과하고 계시는 것을 한탄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병적인 주관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도들은 변하지 않는 진리에 관해 객관적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출처 : 갓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