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가나안 왕들의 동맹 9:1-2
이제까지 가나안 사람들은 방어적인 행동을 하였고, 이스라엘 족속은 여리고와 아이성에 대한 공격자였다. 그런데 이제 가나안 왕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위해 회합을 갖는다. 그리고 계속 개가를 부르는 이스라엘 군대의 전진을 막기위하여 어떻게 자기들의 연합군을 강력하게 활용할수 있는지 협의한다. 이 일을 듣고(1절). 곧 여리고와 아이성의 함락뿐만 아니라 에발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국적 집회를 갖고 여호수아가 마치 가나안 땅을 완전히 점령이라도 한듯이 자기 백성을 모두 모아놓고 그들을 통치할 율법을 낭독했다는 소식을 접한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몹시 흥분한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때야 말로 자기들이 분발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였다. 그들은 헷, 아모리, 브리스 등의 서로 다른족속의 왕들이었다. 비록 그들의 이해관계가 명백히 서로 다르고 엇갈리기도 했지만,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일에는 전원이 일치하여 연합할수가 있었다.

Ⅱ. 기브온 거민의 속임수 9:3-14
(1) 여리고의 파멸소식을 듣고 놀란 기브온 거민은 이스라엘과 화친맺기를 바랬다(3절). 다른 백성들은 그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이스라엘과 전쟁을 꾀하였으나 기브온 거민만은 이 소식을 듣고 그들과 화친하는 길을 꾀하였다. 똑같은 태양이 밀초는 녹게 하지만 진흙은 굳게한다. 이 일로 연합한 이들 네성읍(17절에 언급됨)은 장로나 평의원이 통치한것 같다(11절).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 명예보다는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였다. 기브온 거민은 자신을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하였다.
(2) 기브온 거민이 이일을 꾸민방법을 알아보자. 그들은 가나안 땅의 모든 거민이 멸절될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스스로 변장하여 여호수아로하여금 그들이 어느 아주 먼나라에서 왔다는 것을 믿게하지 못한다면 이스라엘의 칼날로부터 자기들의 생명을 구할방도가 없음을 알고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 원방의 나라에 대하여 전쟁을 명령받은 일도 없고 또한 화친을 금지당하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단지 특별히 먼저 평화를 선포하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다(신 20:10, 15). 그러므로 이것만이 그들이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1)그들은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이일을 성공적으로 해낸다. 이보다 더능란하게 처리된 일이 없을정도였다.
① 그들은 원방의 사절단 모습으로 꾸몄다. 그리하면 이스라엘의 족장들을 기쁘게하고 또한 그들로하여금 먼나라로부터 문안을 받는다는 명예로 자부심을 갖게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②그들은 매우 긴여행에 지쳐 피로한 기색을 하였고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보이기위한 위장도 하였다. 이제 그들은 위장을 통하여서 그들의 양식이 고국에서 가져올때는 신선하고 새것이었는데 이제 다마르고 곰팡이 난것처럼 만들어놓았다. 그들의 신과 옷은 40년 광야생활을 지낸 이스라엘 자손의 그것들보다 훨씬 낡았으며, 떡은 곰팡이가 피었다(4,5,12,13절).
③그들은 의심을 받고 어디서 왔는지 엄중하게 심문을 받았지만 끝내 자기들 나라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화친을 맺기에 이르렀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거짓말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의심하였다(7절). 너희가 우리중에 거하는 듯하니. " 우리는 너희와 어떠한 조약도 맺지아니할 것이며 또 맺어서도 안된다."
둘째, 여호수아도 그들에게 묻는다.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8절).
셋째, 그들은 끝내 어디서 왔는지 말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같은말만 반복한다. 종들은…심히 먼지방에서 왔사오니(9절).
④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고백함으로써 여호수아의 비위를 맞추고자 한다. 사실 관대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다음과 같은 그들의 고백은 신실한 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왔사오니(9절).
⑤그들은 얼마전 모세의 통치하에 일어났던 일, 곧 애굽에 임한 재앙과 시혼과 옥 두왕의 멸절에 관한 소식을 듣고왔다고 한다(9,10절). 그러나 그들은 지혜롭게도 여리고와 아이의 함락에 관한 말은 한마디도 내지않는다. 이렇게함은 두성이 함락되기 훨씬전에 자기집을 떠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한 것이다.
⑥그들은 거국적 복종을 한다.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니. 그리고 겸손히 거국적 화친을 간청한다-우리와 약조하사이다(11절).
2)그러나 그들의 행위에서 선과 악이 섞여있다.
①그들의 거짓은 정당화될수 없고 전례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들이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6절)라고 한번 말했을때, 그것을 다시 말하지 않을수 없었다(9절). 그리고 떡과 부대와 옷에 관해서도 새빨간 거짓말을 하지않을수 없었다(12,13절). 한가지 거짓은 다른 거짓을 끌어들이고 그다음의 거짓이 계속 꼬리를 물고나온다.
②그러나 그들의 믿음과 지혜만은 높이 살만하다. 우리 주님은 불의한 청지기가 자신을 위해 현명하게 잘 처신했기때문에 칭찬한적이 있다(눅 16:8). 그들은 이스라엘에 복종함으로써 이스라엘 하나님께 복종하였다. 그것은 자기들이 섬겨온 신을 버렸음을 함축하고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성읍을 포위하기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그때는 이미 항복하려 한다해도 늦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 그들이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있을때 평화조약을 원했던 것이다. 심판을 피하는 길은 회개함으로써 심판을 맞는 것이다. 기브온 거민을 본받도록 하자. 겸손과 경건한 슬픔과 굴욕의 누더기를 걸치고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하자. 그리하면 우리의 죄악이 우리를 해치지않을 것이다. 우리의 복되신 여호수아 곧 예수의 종이 되자. 예수님과 그리고 하나님의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자. 그리하면 살 것이다.

Ⅲ. 조약의 체결 및 그 결과 9:15-12
(1) 기브온 거민과의 약조는 바로 체결되었다(15절). 이 일은 복잡한 절차없이 간략하게 이루어졌다.
①그들은 기브온 거민을 살려주겠다고 약속하였고 기브온 거민도 더이상 요구하지 않았다.
②이 약조는 여호수아 혼자만이 아니라 회중의 족장들도 그와 더불어 맺은 것이다.
③이 약조는 맹세로 확정되었다. 가나안의 신들중 어느 한신으로 맹세한 것이 아니라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였다(19절).
④이 모든일에 있어서 다만 일을 너무 급히 처리했다는 사실외에는 비난을 살만한 일은 없는것 같다. 그들은 이성을 쓰지않고 다만 감각대로만 떡을 보고 또 냄새맡아 보고는 그 사람들의 양식때문에 그들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다'(14절). 이 일에 있어서 여호수아도 비난을 면할수는 없다. 하나님과 함께하지도 아니하고 말씀과 기도로써 하나님께 묻지도 아니하면 어떤일에도 알맞는 속도를 넘어 너무 서두르게 된다.
(2) 조약의 체결까지 보게한 이 속임수는 바로 탄로되었다. 거짓말하는 혀는 잠시뿐이다. 시간이 흐르면 진실은 밝혀진다. 이 일은 제삼일에 발각되었다. 놀라웁게도 그들 사절단의 성읍들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였다. 그것은 겨우 길갈 진에서 하룻밤 행군으로 도착할수 있는 곳이었다(10:9).
(3) 회중은 이 일을 가지고 원망하였다. 기브온 거민은 약조대로 각종 굴레에 굴복하였다. 이스라엘은 기브온 거민의 성읍을 치지도 않았고 사람을 죽이거나 약탈하는 일도 없었다. 그러나 이처럼 손을 묶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더욱 성나게 한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족장들을 원망하였다'(18절).
(4) 족장들은 지혜로운 말로써 불평하는 회중을 안정시키고 틀림없이 백성으로하여금 이미 결정난 일을 따르게 하였다.
1)그들은 기브온 거민의 목숨을 살려주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을 살려주기로 분명히 맹세했기 때문이다(15절).
①그 맹세는 합법적이었다.
②그 맹세가 합법적인고로 백성과 및 백성을 위해 일하는 족장들 모두가 그맹세로 말미암아 구속을 받게되었다. 곧 양심상 매임을 받고 또한 그들이 그이름을 들어 맹세한바 있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에 매이게 된것이다. 만약 이스라엘의 맹세를 어긴다면 하나님의 이름은 가나안 백성으로부터 욕을 먹을 것이다.
첫째, 족장들은 손해보는줄 번연히 알면서도 자기들이 한말을 지키려하였다. 시온의 거민은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한다'(시 15:4).
둘째, 이 일로 백성의 불만이 쌓이고 그들의 불평이 반란을 야기할수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족장들은 기브온 거민에게 언약한 것을 깨려하지 않았다. 제왕이나 군중에게 위압되어 죄된 일을 행하거나 양심을 어기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되겠다.
셋째, 약조자체가 계략에 의한 것이므로 그것을 무효라고 선언할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있었지만 그래도 족장들은 약조를 지켰다. 우리 모두도 경건하게 약속을 실행하며 잘지켜야 한다. 그리고 한번 입밖에 낸 말이면 양심을 다하여 그말을 지켜야 한다. 이처럼 거짓과 속임수로 맺어진 약조도 파기되지 않았는데, 하물며 가장 정직하고 공정하게 맺어진 계약에 대한 의무를 회피할수 있으랴.
2)기브온 거민은 목숨을 건지긴 하였지만 자유는 박탈당하여 '온회중을 위하여 나무패며 물긷는 자'가 되었다(21절). 이러한 제안으로써 불평하는 회중을 무산시킬수 있었다.

Ⅳ. 기브온 거민의 생존 9:22-27
여호수아와 기브온 거민사이에 이 일이 끝맺히게 된다.
(1) 여호수아는 그들의 속임수를 힐책한다(22절). 기브온 거민은 힘닿는데까지 변명을 늘어놓는다(24절).
①여호수아의 나무람은 매우 부드러웠다. 너희가…어찌하여…우리를 속이느냐(22절).
②그들은 자신을 위해 할수 있는 최선의 변명을 늘어놓는다(24절).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은 대항할수 없고 그의 공의는 굽힘이 없으며 그의 권능은 거역할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비에 호소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헛수고가 아님을 곧 깨달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거짓말을 정당화하려 하지 않았다. 단지 그에 대하여 용서를 빌뿐이다. 그런일을 한것은 자기들의 목숨을 건지기 위함이었다고 호소한다.
(2) 여호수아는 그들의 속임수에 대한 형벌로서 그들을 노예신분으로 정죄했다(23절). 그들은 선고대로 순복했다(25절). 겉으로 보기에는 양자 모두 만족한 듯하다.
1)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영원한 노예신분을 선고한다. 이들에게 어떻게 심판이 내려졌는지 살펴보자.
①노예신분은 그들에게 저주로 내려진 것이다.
②그러나 이 저주는 하나의 축복으로 바뀐다. 그들은 노예가 될것이지만 그것은 '내 하나님을 집을' 위한 것이다. 족장들은 그들을 '회중을 위하여' 노예로 삼으려고 하였다(21절).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브온 거민에게는 은총을 베풀고자 그들의 형을 가볍게 해준다. 비록 노예의 일이라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하나님의 집과 및 그 직무를 위해 이루어진다면 존귀케될 것이다.
첫째, 기브온 거민은 이로써 참이스라엘 자손이 누리는 자유와 특권에서는 제외되었다.
둘째, 그들은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개인적인 시중을 드는 일에 채용되었다(27절). 이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배울수 있었을 것이다.
셋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처럼 많은 수의 장사들을 자기들곁에 두어 계속 시중들게 하고 성막의 모든 고된일에 종사시킬수 있는 큰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집의 연료를 대기위하여 무한수 나무를 패야하며, 또한 율법이 정하고 있는 갖가지 씻음을 위하여 막대한 양의 물을 길어야만 했다.
넷째, 그들은 또한 회중의 종노릇도 하여야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촉진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지 결국 백성의 복지를 위한 참된 봉사와 결부되기 때문이다. 훗날 기브온 사람들은 '느디님'이라고 불리운다. 그것은 레위인들이 제사장들에게 배속된 것처럼(민 3:9) 기브온 사람들 역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레위인들을 시중들기위하여 그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다섯째, 이것은 이방인이 복음교회에 들어오는 것을 예표하는 것으로 볼수도 있다.
2)그들은 이 조건에 순복한다(25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옮은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그일은 그대로 결정되었다. 이스라엘의 노예는 이처럼 여호와의 자유인이 되었다. 가장 비천한 직무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면 곧 자유인 것이다. 그리고 그 섬기는 일자체가 일에 대한 삯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께 순복하도록 하자. 그리고 우리생명을 그분께 바치도록 하자. 만일 주께서 우리더러 그의 십자가를 지고 그의 멍에를 메고 그의 단에서 섬기라고 명하신다면 그일이 훗날 우리에게 부끄럼도 슬픔도 되지않을 것이다.

# 핵심
9:1-27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동편의 아모리족과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정복했다는 소문이 가나안의 모든 족속에게 퍼지게 되었다. 그결과 그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싸우려고 했던반면, 기브온 사람들은 교묘한 속임수로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어 목숨을 부지한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는 세상(9:1)
9:1절은 9-12장의 배경이다. 9-12장에는 가나안의 도시국가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대적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속국가들’이라는 중요한 신학적인 테마를 제공한다. 이 테마는 시 2:1-3절의 요지이며, 행 4:25-27절 말씀이 증거하는대로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행위를 통하여 그 절정에 이르게 된다.

# 묵상
하나님의 보호를 받은 기브온 사람들 ( 9:1-27 )
기브온 사람들이 보호를 받게된 것은 이스라엘과 약조하여 맹세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온 사람들을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했기때문에 자기들만이 은혜언약의 수혜자가 아님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언약가운데 들어오면 구원을 얻게됩니다.
성도에 대한 사탄의 계략 ( 9:3-15 )
자기의 본모습을 숨기고 성도의 친구가 되고자 하며(고후11:14) 자기의 방법이 항상 이익과 성공을 가져온다고 속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에게서 승리하는 길은 바로 자신의 판단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를 듣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에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잘못 ( 9:14 )
기브온 거민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하나님께 묻지않고 기브온 거민들을 침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의 약속을 경솔히 한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서 볼수 있듯이 기도를 드릴때의 방해물은 불신(약1:6, 7), 죄악(시66:18), 욕심(약4:3) 등으로 이들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속은 계약의 효력여부 ( 9:16-21 )
비록 속아서 한 계약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것은 파기될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한 약속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행하시는 신실한 분이시기에, 어떠한 계약이라도 자기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은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파기하시지 않고 끝까지 수행하십니다.
거짓이 밝혀진후의 기브온 거민 ( 9:25-27 )
그들은 온전히 모든일을 여호수아에게 맡기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이처럼 죄인들은 죄를 지은 사람에게 구속당하게 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도 죄를 지으면 사탄에게 구속되기때문에 죄에 대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멀리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은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패며 물긷는 자가 됩니다. 비록 악을 행했지만 지혜롭게 처신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게된 사람들을 하나님은 버리시지않고 계속적으로 사랑과 은총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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