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유다 자손의 경계 15:1-12
유다와 요셉은 르우벤이 잃어버린 장자권을 물려받은 야곱의 두아들이었다. 유다는 주권을 이어받았으며 요셉은 두배의 분깃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 두지파는 가장 먼저 즉 유다는 가나안 땅의 남방에, 요셉은 북방에 정착했다.
우리는 본문에서 유다 지파의 분깃의 경계를 보게된다. 그것은 다른 지파와 마찬가지로 '그 가족대로' 즉 그 가족의 수효에 따라서 정해졌다. 이것은 여호수아와 엘리아살 그리고 함께 땅을 분배하는 사람들이 각지파별로 분깃을 나눌때 그것을 크게 나누고 또 가족별로, 세대별로 점차 세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1) 동방경계는 염해까지였다(5절).
(2) 남방경계는 1-4절과 민수기 34:3-5절을 비교하면 알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가나안 땅의 경계였다. 그래서 이 강력하고 호전적인 유다 지파는 오랜 원수지간인 에돔과 접하고 있는 경계선을 지키게 되었다.
(3) 북방경계는 베냐민 지파의 분깃과 맞닿는 곳이었다. 여기에 르우벤 자손인 '보한의 돌'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있는데(6절), 그는 길갈에 있는 진에서 죽어 그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이 돌아래 묻혔다. 마찬가지로 아골 골짜기도 이 경계에 있어서(7절) 유다 지파 사람들로하여금 자기 지파 사람인 아간이 이스라엘 회중을 괴롭게 했던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이 북방경계선은 예루살렘에 아주 근접해 있었다. 비록 예루살렘의 대부분이 베냐민 지파의 분깃이었지만 유다 지파안에 시온산과 모리아산이 포함되어 있을정도로 예루살렘과 아주 밀접해 있었다.
(4) 서편경계는 처음에는 대해 가까이까지 이르렀었다(12절). 그러나 후에 단 지파가 그지역에 있는 유다 지파의 분깃중 좋은 지역을 자기들의 분깃으로 떼어갔다. 이로써 유다 지파의 기업은 그 경계가 결정되었다.
Ⅱ. 갈렙의 기업 15:13-19
본서 기자는 갈렙에 대해서 기록할때마다 매우 즐거워 하는듯이 보인다. 이는 그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기 때문이었다.
(1) 여호수아가 갈렙에게 헤브론을 기업으로 준것이 여기 반복되고 있다(13절).
(2) 우리는 여기서 갈렙이 그 분깃을 취하는데 다음과 같이 행동하였음을 보게된다.
1)헤브론을 정복할때 그는 자신의 용기를 나타내었다(14절).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곧 그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그와 그를 도와주는 자들이 함께 이일을 행하였다.
2)드빌을 정복할때 그는 그와 함께 싸우는 이들의 용기를 북돋아주었다(15절 이하). 한때 여호수아가 직접 드빌을 정복했었으나(10:39) 이스라엘 군대가 없는 틈을 타서 가나안 사람들이 다시 그곳을 차지했던것 같다. 그래서 다시 그곳을 정복해야 했다. 갈렙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헤브론을 완전히 정복했을때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만큼이나 전체를 위한 열심히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드빌로 진군해 나아갔다. 갈렙은 그 성읍을 정복하는 자에게 자기 딸과 좋은 분깃을 주겠다고 제안을 하였다. 갈렙의 집안은 단지 영광이 높거나 부유할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집안이었다. 그곳은 갈렙의 조카인 옷니엘에 의해서 정복되었다. 아마도 갈렙도 처음 제안할때부터 옷니엘을 염두에 두었던것 같다(17절). 옷니엘은 갈렙의 딸이자 사촌인 악사와 결혼을 하였다. 기자는 우리에게 악사의 분깃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갈렙의 기업중에서 한 땅을 얻었다. 갈렙은 그녀에게 남방땅을 주었다(19절). 그러나 사실 '남방땅'은 조건하고 가뭄이 잘드는 곳이었다. 악사는 그녀의 요청보다 더많은 것을 얻었다. 갈렙이 그녀를 그 남편될 사람에게로 출가시킬때 그녀는 아버지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 '나귀에게 내렸다'. 그녀는 자신이 아버지의 허락뿐만 아니라 그의 명에 의해서 결혼하는 것이기때문에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축복하는 것을 거절치 않으리라고 확신하였다. 그녀는 단지 샘만을 구하였다. 샘이 없이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땅은 농경지건 목축이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요구가 의미하는 것은 샘이 있는 밭이었다. 악사는 자신이 바라던 것을 얻었다. 즉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요구한대로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주었던 듯싶다. 이는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녀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통 윗밭과 아랫밭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 밭에 있는 샘으로 그와 같이 땅을 구분하여 불렀다고 볼때에 이는 두밭을 준 것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정당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이생의 평안과 안락을 얻고자 애쓰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남편과 아내는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공동의 유익을 위해서 서로 권면하고 긴밀하게 협력할수 있어야 한다. 부모는 자식들에게 참된 유익을 위해 베풀어주는 것을 결코 손해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Ⅲ. 유다 지파의 성읍들 15:20-63
우리는 여기서 유다 지파의 분깃에 속한 여러성읍들의 기록을 보게된다.
(1) 그 성읍들의 이름이 여기 기록되어 있으며 몇몇 부류에 대해서는 수효가 기록되어 있다.
1)가장 멀리 떨어진 성읍들로 '에돔경계에 접근한' 성읍들이 있었다(21-32절). 여기에 언급되어 있는 이름은 38개 성읍이나 '이십구 성읍'이라고 되어 있다(32절). 이는 나중에 아홉개의 성읍이 시므온의 분깃으로 넘어갔기 때문이었다.
2)골짜기에 있는 또다른 성읍이(33절, 한글개역에는 '평지'로 되어있음 - 역주) 총 열네 성읍이 있었는데 이름은 열다섯 개가 나와있다. 이는 아마도 그데라와 그레도다임이 같은 성읍의 두부분이기 때문인 듯하다.
3)아무 구분하는 항목없이 열여섯 성읍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37-41절). 그리고 42-44절까지에 그런방식으로 아홉개의 성읍이 더 기록되어 있다.
4)45-47절까지 세개의 블레셋 성읍 즉 에그론, 아스돗, 가사가 언급되어 있다.
5)'산지'에 있는 성읍들이 언급되어 있다.
(2) 우리는 여기서 다음을 살펴볼수 있다.
1)후에 다윗성이 되고 우리 주 예수의 탄생으로 존귀케된 베들레헴이 없다. 그 성읍은 그와같이 존귀케된 것을 제외하고는 유다의 수많은 성읍중에서 가장 작은 성읍에 불과했다(미 5:2). 그리스도께서는 자신과 관계된 그곳을 존귀케하시기 위해서 오셨지, 그곳에서 존귀를 받으시기 위해서 오시지 않았다.
2)예루살렘은 계속해서 여부스 사람의 수중에 있었다(63절). 이는 유다 자손이 자신들의 나태함과 어리석음과 불신앙때문에 그들을 쫓아내지 못한 결과였다.
3)모두 일백사십 개나 되는 유다 성읍들가운데 립나가 있는데 이 성읍은 요람왕때 반역을 하였으며 아마도 자유독립국가를 세웠던것 같다(왕하 8:22). 그리고 아마샤왕이 죽임을 당한 라기스가 언급되어 있는데(왕하 14:19) 그곳은 우상숭배의 선봉이 되었던 곳으로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 되었다(미 1:13). 이 지파의 성읍들중 많은 성읍이 다윗이 곤고하던 시절의 기록에 나타난다. 여기 이 지파안에서 계수된 아둘람, 십, 그일라, 마온, 엔게디, 시글락 등은 다윗이 아주 빈번히 드나들던 곳이었다.
# 핵심
15:1-63
요단서편의 영토가운데 유다 지파의 소유지가 첫번째로 언급되고 있다. 유다 지파가 이후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다윗의 지파이자 메시아의 혈통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리라는 점을 암시한다(창 49:8-12; 사 11:1).
힌놈의 골짜기(15:8)
예루살렘 남쪽에 위치한 계곡으로서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도 불림. 예레미야 시대에 바알이나 몰렉과 같은 우상을 섬겼던 곳이다(렘 32:35). 당시 사람들은 이곳에서 어린자식들을 불살라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요시아왕이 이처럼 악한 종교적인 관행을 없앴다(왕하 23:10). 나중에 이곳은 죄인과 동물의 시체를 불사르는 장소로 쓰였고, 아울러 쓰레기 처리장으로 활용되었다. 이같은 배경때문에 지옥의 대명사로도 쓰였다. 지옥을 뜻하는 헬라어 ‘게엔나’가 여기서 파생되었다.
갈멜(15:55)
문자적으로 ‘동산’, ‘비옥한 땅’이란 뜻. 성경에 갈멜이라고 불리는 두곳이 있다. 하나는 기손강을 따라 도단평야에 이르는 잡목과 숲으로 뒤덮인 풍요로운 지역으로서 갈멜산이 이 지대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는 주(主)봉우리이다.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맞섰던 곳이다(왕상 18:20절이하). 가나안의 풍요의 신 바알숭배는 A.D. 200년까지도 이곳에서 계속되었으며, 므낫세 지파의 영역에 속했다. 나머지 한곳은 나발과 아비가일이 살았던 유다의 한성읍이다(삼상 25장). 본절의 갈멜은 후자이다.
# 묵상
유다 지파의 경계 ( 15:1-12 )
남쪽으로는 신광야로부터 사해의 남단까지이며 동쪽으로는 염해 즉 요단끝까지입니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요단강 끝 하구에서부터 지중해에 이르렀고, 서쪽으로는 대해와 그 해변까지입니다. 이와같이 유다 지파가 가나안 땅의 요지를 차지하게 된 것이 의미하는바는 유다 후손인 다윗이 세울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이후 메시야 왕국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이 예언(창49:8-12)했던 유다 지파의 장자권 계승에 따른 말씀의 성취이며, 메시야가 유다 지파의 혈통에서 나시게된 사실에서 입증됩니다.
아낙 자손의 멸망 ( 15:14 )
이 사건은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으심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성도가 승리를 얻으려면 절제해야 하고(고전9:25) 주를 의지해야 합니다(롬8:37). 그리고 최종적이고 완전한 성도의 승리는 부활의 때에야 가능해집니다(고전15:58).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한 ( 15:16-18 )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아비가 딸을 팔수 있었고(출21:7), 딸을 부모가 원하는 곳에 시집보낼수도 있었습니다(고전7:34). 이와 마찬가지로 주안에서 자녀된 성도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엡6:1).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또한 복을 주시는 도구가 됩니다.
아내를 얻기위한 옷니엘의 노력 ( 15:17 )
그는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싸웠습니다. 좋은 아내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잠19:14). 그러기에 진주보다 귀하고(잠31:10), 남편의 면류관이 됩니다(잠12:4). 그러므로 아내를 얻는 것은 주님께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잠18:22).
유다 지파의 기업구분 ( 15:20-62 )
① 에돔 경계에 근접해있는 남방(네게브)지대(21-32절) ② 애굽시내와 지중해로 뻗어나가는 평지(세펠라)지대, 아둘람에서 그데라까지(33-36절), 라기스와 에글론의 중간(37-41절), 헤브론 서북쪽(42-44절), 남부해안 평야 블레셋의 땅(45-47절), ③ 산악지대로 팔레스타인 남서부 지역(48-51절), 남부 산악지대(52-54절), 산악지대 동쪽끝(55-57절), 헤브론 북쪽(58, 59절), ④ 광야지대(61, 62절)입니다.
여부스 족속을 남겨둔 결과 ( 15:63 )
그들은 계속적으로 유다 자손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여부스는 가나안의 후손들로(창10:15, 16) 산지에 기거했고(민13:29) 여호수아를 대적하기도 했습니다(수9:1, 2). 본절에서 볼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다고 생각할때 교만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에게는 계속적으로 시험거리와 문제가 생기게됩니다. 성도는 항상 겸비(謙卑)하며 날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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