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레위지파는 직무 3:1-13
(1) 아론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맡는 것이 확정되었다(10절). 그들은 이전에 이미 제사장직분을 맡기위하여 부름을 받아 구별되었었는데 이제 여기서 그들은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도록 위임받게된 것이다. 사도바울은 이구절을 이용하여 로마서 12:7절에서 섬기는 자면 섬기는 일에 전념하라고 말한다. 제사장이라는 직분은 끊임없는 섬김과 대단한 열심을 요구하는 것이며 그직무기간이 자주 다가오지만 그기한이 아주 짧기때문에 아주 열심히 섬겨야하는 것이다.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는 이말씀은 누구든지간에 다른 어떤사람이 제사장의 직분을 침해하는 것을 금한 것이다. 오직 아론과 그의 아들들외에는 아무도 그직분을 행하러 가까이 와서는 안되었으며 아론과 그의 아들외에 다른 모든사람들은 그직분에 대해서는 외인이었다. 이말씀은 또한 제사장들이란 하나님의 전을 지키는 문지기로서, 율법으로 금지된 자를 성소에 가까이 오지못하도록 지켜야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 이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이전에 했었던 아론의 아들들에 대한 설명이 여기서 다시 반복되고 있다. 아론의 두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아비 아론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다. 그들은 늘 아버지가 보는앞에서 모든일을 그아버지에게 지시를 받아 행하였다. 이렇게 한 이유는 필시 나답과 아비후가 아론이 없을때 다른불을 여호와앞에 드렸기때문일 것이다.
(3) 레위인에게 제사장의 일을 도우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레위인을 아론과 그아들들에게 주라(9절). 아론이 레위지파에 대해 갖는 권한과 그들에게서 받는 예우는 다른 여느족장들이 자기 지파에 대해서 갖는 권한과 받는 예우보다 훨씬더 큰 것이었다.
1) 레위인이 맡게된 봉사는 다음과 같다. 레위인들은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시종하며(6절) '아론의 직무를 위해서 회막에서 시무해야'(7절) 했다. 레위인들이 희생제물을 잡아놓으면 제사장들은 피를 뿌리고 기름을 태우는 일만 했으며, 레위인들이 향을 준비해놓으면 제사장들은 향을 피는일만 하였다. 레위인들은 아론의 직무뿐만이 아니라 '온회중의 직무'를 위해서도 회막에서 시무하게 되어있었다.
2) 레위인들에 대해서 특별히 숙지해야할 사항은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장자를 대신해서 여호와께 드려진 자들이라는 점이다.

Ⅱ. 레위지파의 계수와 직무 3:14-39
여기서는 아론의 직무를 돕기위해 레위인 전부가 아론에게 주어졌으므로, 아론은 레위인의 숫자를 알아서 그들을 적절히 부릴수 있도록 해야했다.
(1) 레위인들은 '일개월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는 특별한 법칙에 따라 계수되었다. 다른지파들은 20세이상으로 전쟁에 나갈수 있는' 자들만이 계수되었었다. 그러나 레위지파를 계수할때에는 유아들과 허약한 사람들까지도 계수해야 했다. 레위인들은 전쟁에 나가는 것이 면제되어야 했다. 레위인들은 전쟁에 나가는 것이 면제되었기때문에 전쟁을 나갈수 있는 나이가 되었나 건강한가의 여부를 따질필요가 없었다. 비록 나중에는 레위인들중 삼분의 일 정도만이 회막봉사에 고용해야 좋을 것으로 나타났지만(2만 2천명중 약 8천명정도, 4:47,48) 하나님은 계수될 모든 자들을 하나님 권속의 가솔들로 인정하려고 하셨다.
(2) 레위지파는 레위자손들의 수에 따라서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의 세종족으로 나뉘었고 또 이들은 여러가문으로 다시 나뉘었다(17-20절).
1) 이 세종족들에 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① 그들의 수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② 그들에게 맡겨진 직무를 시무하기위해 회막주변에 진을 치게되는 위치는 다음과 같다. 게르손 자손들은 장막뒤 곧 서편에 진을 쳤다(23절). 고핫자손들은 장막 오른편쪽 곧 남쪽에 진을 쳤다(29절). 므라리 자손들은 장막왼쪽 곧 북편에 진을 쳤다(35절). 그리고 모세와 아론은 제사장들과 더불어 장막앞 곧 동편에 진을 침으로써 사각형의 모양을 이루었다(38절).
③ 각종족이 각자의 지정된 위치를 가지고 있듯이 또한 각각 두령을 두고 있었다.
④ 진이 이동할때 그들이 각각 맡은 책임에 있어서 게르손 자손들은 성막과 뜰의 모든 휘장과 문장과 덮개들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다(25,26절). 고핫 자손들은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제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을 맡았다(31절). 므라리 자손들은 성막의 널판과 그띠와 기둥들과 같은 무거운 것들은 운반하고 보관하는 책임을 맡았다(36,37절).
2) 본문에는 다음 몇가지 사실을 발견할수 있다.
① 고핫 자손들은 비록 레위지파의 두번째 집안이었지만 장자인 게르손 가족보다도 수가 더많았을 뿐만아니라 그들의 진의 위치나 맡은 책임도 훨씬더 명예스러운 것이었다. 아마도 고핫 가문에서 이러한 특권들이 주어졌다는 사실은 그 가문출신인 모세를 명예롭게 하기위해서 였을 것이다.
② 그러나 모세의 자손에게만 그러한 특권이나 명예가 부여된 것이 아니라 다른 레위자손들과 동등한 수준에서 부여된 것이었다.

Ⅲ. 이스라엘 모든 장자를 대신한 레위인 3:40-51
본문은 레위인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드려진 것에 대한 기사이다.
(1) 이스라엘 자손중 일개월이상된 남자는 모두 계수되었다(42, 43절). 패트릭주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때 이미 장자들이 거룩히 구별되었기때문에(출 13:2) 여기서는 다만 그이후로 태어난 장자들만 2만2천명이라면 여자들의 수도 그만큼은 된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사람들이 애굽에서 나온이후 첫해동안에 다 태어났다고 생각할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마지막해, 곧 그고역이 가장 극심해졌던 때에도 그들중 많은이들이 결혼했을 것이라고 추론하지 않을수 없다. 그들은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으로인해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조만간에 그들을 찾아오시어 긍휼을 베푸실 것이며 그의 자녀들이 비록 노예상태 가운데서 태어날지라도 자유와 영광을 누리며 살게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믿음으로 결혼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않은 황폐한 광야에서도 생존했을뿐만 아니라 크게 번성하였던 것이다.
(2)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이스라엘 장자들의 수와 자손들의 수가 서로가 매우 비슷하다.
(3) 레위 자손들의 수를 초과한 얼마 안되는 장자들의 수는(모두 합해서 273명) 한사람당 다섯세겔씩 속전을 냄으로써 속함을 받아야했으며 그속전은 아론에게 돌려졌다. 왜냐하면 그초과한 장자들을 레위인들에게 덧붙이는 것은 그의 바람직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핵심
3:1-51
제사장으로 세움받은 아론의 자손들과 레위인들이 수행해야할 직무에 관한 규례 및 그들의 총수효를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엘르아살(3:2)
아론의 장남 나답과 차남 아비후가 제멋대로 분향하다가 죽음을 당한후에 장자권을 얻어 제사장직분을 수행한 아론의 셋째아들이다. 그는 행진도중 언약궤와 성소의 기구들을 메고 이동하는 고핫사람들을 지휘했고, 성막과 성소의 기구들과 등유 그리고 분향할 향품 등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았다. 아론이 죽은후에는 대제사장직을 계승했다(20:25-28). 훗날 그는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와 더불어 가나안을 기업으로 분배했다(수 14:1). 그는 두형의 전철을 밟지않고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던 인물이다.

# 묵상
제사장이 될수 있는 레위인 ( 3:3 )
레위지파 중에서 제사장이 될수 있는 사람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뿐이었습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의 영적인 일을 책임질 지도자이므로 그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임명될수 있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사건에서 알수 있듯이 제사장직은 잘못 수행하면 죽음의 형벌을 당할만큼 어렵고 중요한 직분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수행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레위인의 자격과 직무 ( 3:6-13 )
레위인은 아론가문의 제사장을 돕고 온회중을 돌보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들은 섬김을 받는 위치에 있기보다는 섬기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일은 인간적인 견지에서는 하찮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더없이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은 내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은 레위인으로하여금 이스라엘 자손중 모든 첫태에 난 자들을 대신케 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초태생을 처음 성별하신 때 ( 3:13 )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장자들을 죽이시던 날, 말씀에 순종한 이스라엘의 처음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여 살리셨습니다. 성도들도 믿음을 갖기 시작하는 날로부터 믿음으로 성별된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레위인의 분파와 각임무 ( 3:17-37 )
레위인은 게르손 - 립니, 시므이 가족, 고핫 -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가족, 므라리 - 말리와 무시 가족, 이렇게 세분파로 나뉘어 성막주위에 진을 쳤습니다. 게르손 분파는 성막과 장막, 그리고 그덮개와 회막문장과 뜰의 휘장과 성막과 단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모든 것에 쓰는 줄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고핫 분파는 성소와 증거궤와 상, 그리고 등대와 단과 성소기물들과 휘장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므라리 분파는 성막의 널판, 띠, 기둥받침, 모든 기구, 뜰사면 기둥과 받침과 말뚝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고,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레위인을 지도하였습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을 수종하고, 성막과 기구들을 맡아 운반하고 세우며, 성막의 봉사를 수행하고,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며(신33:10), 십일조 및 성물을 맡아 관리하였습니다(대상9:26-29).
모세와 아론의 진 ( 3:38 )
모세와 아론과 그아들들은 장막앞 동편에 진을 쳤습니다. 고대인들은 동쪽을 상석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곳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 해설
레위지파의 직무와 가족 ( 3 )
이스라엘백성 전체의 인구조사와 하나님의 임재처소인 성막을 중심한 이스라엘 각지파의 진배치 장면을 소개한데 이어(참조, 민1-2장), 이스라엘은 이제 성막에서 봉사하게될 아론자손(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거룩한 임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부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이루는 것이었기에 자연 성막 봉사자들에 대한 관심이 깊을수밖에 없었습니다.
1. 아론 자손과 레위인들의 거룩한 책무
1) 각자 받은 사명대로 봉사함
모세오경의 내용가운데 대부분의 경우 아론의 이름보다 모세의 이름이 앞서 소개되는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특이하게도 아론의 이름이 먼저 언급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본문의 내용이 성막봉사를 담당할 자들의 역할과 사명을 소개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아론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막봉사를 위임받은 자로서 정치적 사명을 부여받은 모세의 이름보다 먼저 소개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각자에게 고유한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명은 각각 거룩하고 고귀한 것으로서, 어떤사명이 더중요하고 그사명을 받은 인격이 다른 그어떤 인격보다 더고상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모든사명은 고귀한 것으로서 사명맡은 자는 오직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충성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만 합니다.
a.고유한 사명을 맡은 자들(고전12:28-30)
b.충성해야할 사명자들(고전4:1-2)
2)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자의 쇠락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어떤 중요한 임무를 맡거나 매우 돋보이는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바를 좇아 끝까지 사명을 다하는 것이 그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집과 견해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복하여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자는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할 자로서 마침내 쇠락하고 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거역하고 자기를 고집하는 자를 가증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a.하나님의 뜻을 어긴 자의 쇠락(수7:11-12)
b.불순종의 아들들(엡2:2)
2.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대신하는 레위인들
1) 초태생을 대신하는 레위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기직전 애굽위에 내리신 초태생 사망재앙시 이스라엘 백성의 초태생만은 아무런 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심으로써 그들의 생명을 온전히 보존해 주셨습니다. 그 일로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초태생을 당신의 소유로 선언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초태생 곧 장자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기 위해서는 부적절한, 그야말로 죄와 허물로 점철된 존재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장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앞에서 섬길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한계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이 친히 레위인들을 택하시고 그들로 정결케 하신후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봉사할수 있도록 조처하셨던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조처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속의 원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간들의 죄와 허물을 대신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맛보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a.하나님께 구분된 레위인(출32:26-29)
b.대속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막10:45)
2) 계수되는 레위인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를 대신할 레위인들의 인구가 계수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레위인들은 일반지파들과 달리 난지 일개월이상 된 자부터 계수대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레위인들의 계수가 전쟁에 참가하기 위한 군대로서의 계수가 아니라 단순히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하기 위한 생명의 속전으로서의 사명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비록 사리를 온전히 구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일망정 레위인 한사람 한사람은 매우 귀중한 역할을 하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a.생명의 속전(민18:15-16)
b.생명의 독립성과 고귀성(겔18:1-4)
3. 레위지파와 이스라엘 장자 계수
1) 이스라엘 장자를 대신하여 드려진 레위인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져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레위인들은 이제 자신들 개개인의 유익과 안녕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이기적인 마음대신 형제지파들, 곧 이스라엘백성 전체를 위해 봉사하고 그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봉사한다는 경건한 의식을 지니고 생활해야만 했습니다. 한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지파들중에서 유독 레위지파 사람들을 택하여 이같이 거룩한 임무를 맡기신 이유는, 그들이 종교적으로나 윤리적으로 탁월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이뤄진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레위지파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무로인해 교만하거나 혹은 다른지파를 무시하는 악한 행동을 해서는 안되었습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과 충성을 다하는 심정으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해가야만 했습니다.
a.초태생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출13:2)
b.하나님께 헌신한 레위지파 사람들(출32:29)
2) 반드시 대속의 은총을 받아야할 이스라엘
레위인들의 인구를 계수한 결과 그들의 숫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보다 273명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 273명은 레위인들로서는 대신할수 없는 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 273명에게 생명의 속전을 요구하심으로써 그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보장책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확인할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 모든 장자들은 어떻게 하든지 대속의 은총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대속의 은총을 입지않는다면 그는 곧 죽을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받지않고서는 결단코 영생을 얻을수 없다는 구속의 진리를 예시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a.대신 희생당하신 주님(사53:4-5)
b.성소에 드릴 속전(출30:16)
결론
레위인들은 이스라엘백성 전체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특별히 구별되어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명을 부여받은 자들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성도들 역시 이세상을 대표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봉사하는 거룩한 사명을 맡은 자들이라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항상 경건과 거룩에 힘써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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