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땅 분배를 통한 교훈(수13장)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작업을 했는데, 이 기록에 앞서 먼저 진술된 것은 요단강 동편에서 모세의 지도로 말미암아 땅이 분배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몇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① 각 지파 사람들이 그 맡은 책임대로 이행하였다. 므낫세 반 지파, 르우벤 지파, 갓 지파 사람들은 요단 저편에서 먼저 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정복의 군사 행동에 선두로 나섰다. 그들의 삶이 보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걸고 땅 정복에 앞장선 것은 놀라운 동족이라 할수 있다. 책임이행 없는 특권의 이행이란 하나님의 법에 없는 것이다.
②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점이다. 야곱의 예언(창49:19), 모세의 예언(신32:20,21)으로 보아서 갓 지파는 용사로 나올 것이며, 또 먼저 기업을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나눌때에 일이 그대로 성취되었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③ 각 지파마다 그들의 분깃을 자세히 알고 그대로 지켜 나갔다. 수13:8-19:51 부분에는 각 지파가 받은 땅의 이름과 그 경계선이 매우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성경을 읽다가 지명이나 인명만 빽빽하게 기록된데 와서는 흥미를 잃기 쉽다. 그러나 그러한 기록들도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것인만큼 우리는 그 기록들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된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분깃으로 그 받은 땅에 대하여는 아주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지파들은 각기 받은 분깃을 후세에도 그대로 지키도록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내려왔다. 이와 같이 우리 신앙인들도 각기 받은 직능의 분깃을 분명히 알고 그안에서 행해야 한다. 자신의 직분을 등한히 해도 안되지만 남의 직분을 침해해서도 안된다.
④ 이스라엘 지파들은 각기 각 지파대로 순종하였다. 이스라엘의 각 지파들은 땅을 나누어 받을때 아무도 한마디의 불평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받기 위하여 여호수아에게 청원한 일은 있었지만 불평한 일은 없었다.
⑤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다. 그들이 기업을 받지못한 이유는 그들의 기업이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었다. 사실상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어주시는 더 큰 축복을 받을 것인데, 그것은 바로 영생인 것이다.
2. 도피성 제도
① 도피성 제도는 어떤 위험에서의 도피를 하나님의 법으로 보장한 것이다. 하나님의 법은 견고한 것으로 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됨도 하나님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살인을 저지른 살인자가 도피성으로 찾아가서 구원을 받으려면 그가 지켜야할 법 절차가 있었다. 이와 같이 멸망받을 죄인이 그리스도 안에 피하여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데도 지켜야 할 질서가 존재한다. 그것은 그가 계속적으로 받아 따라가야 할 하나님의 말씀의 지시와 성령의 인도이다. 은혜는 무질서가 아니다.
② 사람으로 하여금 도피하게 하는 법인 도피성은 인간의 본의 아닌 실수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배려요, 관용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책임감 있는 인격이 되기를 원하시나 책임 한계를 넘는 지나친 희생은 원하시지 않는다.
3. 실로
벧엘 북편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길 동편에 위치한 에브라임의 한 성읍이 바로 실로이다. 실로는 이스라엘의 중요한 중심지였다. 이곳에는 언약궤와 성막이 여호수아 시대로부터 사무엘 시대까지 머물러 있었다. 실로에 거주하는 사람은 실로 사람이라 불렀다.
실로는 히브리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적합한 위치였다. 그러나 이곳은 전략적으로 큰길을 관할하고 좀더 넓은 농토를 필요로 했던 후기 시대에 와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곳이 되었다. 이곳은 남서쪽을 제외한 모든 측면들이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는 낮은 고도상에 위치하고 있었다. 목초와 풀은 용이하게 얻을수 있으나 적들을 방어하기에는 쉬운 지세가 되지 못했다.
여호수아가 길갈 다음의 주둔 본부로써 실로를 택했던 이유는 분명치 않다. 당시 실로가 비교적 고립되어 있었고 가나안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던 점이 이스라엘 정복자들에게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로써 선택될 수 있었던것 같다.
여호수아 시대에 있어서 실로는 집회의 장소였으며 회막이 그곳에 세워졌다. 실로에서 지파의 대표들이 그땅을 살피고자 출발하였고, 살핀후 그들은 그땅에 대한 기록 사항을 가지고 돌아왔다. 고고학적으로도 B.C. 1200-1050년까지 사람이 거주했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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