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언이 쓰이는 용도(잠1:4)

1) 어리석은 자에게 슬기를 준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장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왕이요 판단의 기준이므로 자신을 위하여 죄악속에 살다가 결국은 멸망의 길로 가는 자들이기에 어리석은 자들이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로 와서 마음의 줏대가 없어 방황하는 인간들에게 사리를 분별할수 있는 능력을 주며, 굳은 마음을 갖게 한다. 따라서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슬기를 주어 인간이 피하여야할 죄악이 무엇이고, 행하여야할 의무가 무엇인지 알게해 주신다.

2)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준다
비교적 젊은 자는 삶의 경험이 적기때문에 사리 판단이 깊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하기 쉽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지혜를 배우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신중함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시 119:100에는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인생의 경험은 사람에게 사리의 판단을 더욱 깊이있게 하는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 특히 실패의 경험은 쓰디쓴 맛을 경험하게 만들지만 그것을 지혜롭게 감당하는 자에게는 삶의 중요한 교훈을 얻게하여 정도로 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인생의 경험보다 더 중요하고 승하게 만드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것과 땅에 속한 귀한 것을 겸하여 주신다. 특히 젊은 자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두려운 손길을 알아야 할 것이다.

3) 지혜있는 자에게 더욱 깊이가 있게 한다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수 있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아담 이후의 모든 인생은 죄악에 속하여 하나님을 알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 생각이 미련하여져서 모든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악한 길로 행하게 된다.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인간들을 위하여 친히 대속제물이 되심으로 그분을 믿는 사람들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참다운 하나님을 알수 있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을 알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진정한 이생의 본질을 누리게 해주신다.

2. 유혹을 이겨야 한다(잠1:10)

1) 유혹은 누구에게나 온다
유혹하는 자는 모든이에게 온다. 심지어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한 예수님에게도 사단은 와서 유혹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 역시 사단의 시험에 빠져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저주하였다. 이처럼 유혹은 누구에게나 오고, 이 유혹을 완전히 이기신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었다. 다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세상에서 순간순간 사단에게서 오는 시험을 하나님 안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유혹에 속아서 넘어졌을때에는 자신의 무지와 약함을 인정하고 빨리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여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함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2) 유혹은 욕심 때문에 온다
내적 유혹은 인생의 욕심을 따라 사단이 주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에 대하여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내적 유혹에서 승리하려면 성경 말씀에 따라 각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동기를 살펴봄으로 알수 있다. 먼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겸손하게 순종하는 것과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동하는 것을 분별해야 한다. 그래서 욕심을 배척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진실되게 순종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불붙는 소명의식과 자신의 욕망을 위한 열심을 분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는 하나님의 뜻을 확실하게 분별하고, 다음은 그뜻에 따라 확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충성해야 할 것이다.

3) 믿는 자들은 시험을 능히 이길수 있다.
고전10:13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하셨다. 즉 하나님이 친히 시험에 대한 통제를 하사 인간이 감당할수 있는 시험만을 허락하신 것이다. 따라서 어려움이 있을때에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불평하며 방황할 것이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달려나감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고 있지만(벧전5:8), 믿는 자가 예수그리스도로 사단을 대적하면 도망간다. 따라서 사단에게서 시험받을때에 성도는 하나님 안에서 적극적으로 사단을 대적해야 한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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