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훗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삿3:15-30)

1) 하나님은 사람의 결함도 사용하신다
에훗은 왼손잡이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문의 뜻으로 보건대 에훗은 선천적으로 왼손잡이가 아니라 오른손에 큰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왼손잡이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육체적인 결함에도 불구하고 에훗은 이스라엘 역사에 하나님의 위대한 사사로 그 역할을 감당하였다. 그는 모압의 에글론 왕을 암살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모압을 크게 무찔러 모압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약점과 상관없이 자신의 정하신 뜻을 위하여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감당케 하신다.

2) 원수는 모두 무찔러야 한다
에훗을 통하여 하나님은 원수를 철저하게 무찔러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에훗은 모압왕 에글론만을 암살한 것이 아니라 그의 졸개들까지도 철저하게 죽인 것을 볼수 있다. 이것은 사단의 세력이 하나님의 나라에 거할 곳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적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단은 약간의 틈만 생기면 그곳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타락하게 만들어 자신의 수중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따라서 우리는 사단이 거처할 장소가 없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여 사단을 대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3) 하나님의 소명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라
하나님은 에훗을 모압의 압박의 때가 끝나고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구원자로 먼저 세우셨다. 에훗은 이것을 알고 모압왕에게 공물을 바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금 모압왕에게 진언할 것이 있다고 하면서 조용히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주위를 물리치게 하였다. 모압왕은 이 계략에 빠져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모압의 이스라엘에 대한 핍박은 끝이 났다. 에훗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깨닫고 적극적으로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모압의 핍박으로부터 해방시킨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자를 들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4)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 이스라엘의 범죄를 인하여 징벌의 수단으로 메소포타미아왕 구산 리사다임과 모압왕 에글론을 들어 쓰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징벌 기간이 끝나자 사사 옷니엘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하게 임하게 하사 구산 리사다임에게서 구원하셨고, 징벌 기간이 끝나자 사사 에훗을 들어 모압왕 에글론을 심판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그분을 경배하는 것이 본분이다.

2. 에글론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1)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
이방 족속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에글론은 끝내 암살당하고 말았다. 그는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도구로 하나님께 사용되었지만 결국은 징벌의 기간이 끝나자 자신의 길로 갔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 할수 있다. 이들은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에 따라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게되는 것이다.

2) 교만하였다
모압왕 에글론은 비둔한 자라 하였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권세를 믿고 주위 약한 백성들에게 조공을 받았다. 욕심과 권세를 탐하는 자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교만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 그래서 때가되매 하나님은 에훗을 통하여 에글론을 심판하신 것이다. 에글론이 자신을 심판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알고 겸손하게 낮아졌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실수도 있었다. 그러나 죄악에 빠진 인간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고, 끝내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처럼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며, 패망의 선봉이라(잠16:18)고 잠언서 기자는 교훈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좇아 늘 겸손한 가운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3) 심판은 예고하지 않고 온다
이 모압왕 에글론은 하나님이 에훗을 통하여 자신을 심판할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은 예기치 않을때에 갑자기 오는 것이다. 자신이 언제 죽을 것이라고 알고 준비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이 부르시는때에 우리는 언제나 기쁨으로 갈수 있도록 자신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하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겨주신 본분에 열심히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이 본분 중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여호와를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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