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 질문 있습니다. (피영민 목사) 12~13절

 

[하박국 1장 1절~6절, 12절~13절]

1절 -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절 -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절 - 어찌하여 내가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절 -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이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5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절 -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12절 -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절 -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광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하박국이 느끼는 부담
  - 부담 : 약대 한마리를 실을 수 있는 무게를 마음에 부담으로 느꼈단 의미이다.
  - 신탁 : 하나님이 보내신 피할 수 없는 부담이라는 의미이다.


1. 하나님의 무응답 (2절)
  1) 부르짖고 외쳐도 하나님이 무응답 하시는 무관심과 침묵이 주는 부담이다.
  2) 성경에도 하나님의 무응답의 경우는 많다.
    - 애굽에서 400년
    - 신구약 중간시대 400년
    - 아브라함의 이스마엘을 위한 기도

      → 창세기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 이삭과 리브가의 에서를 위한 기도
    - 마가복음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풍랑만난 제자들)
  3) 하박국 선지자는 유다왕국의 개혁과 부흥을 보기를 원했으나 하나님이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지 의문이였다.
  4)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기도해도 응답하지 않으실 때 마음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신.구약 성도들의 공통적인 부담이었다.

2. 예상치 못했던 응답 (하박국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왔다는것)
  1)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에 맞추어 주시기를 원한다.

    - 이사야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2) 하나님이 유다 백성의 하나님이시라면 유다왕국의 악을 제하시고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주셔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 하박국의 생각이었다.
  3)이 질문에 대해서 하나님은 내가 일하고 있다 사납고 성급한 바벨론 군대를 일으키고 계시다고 응답하셨다. 유다 백성들도 놀랄것이라고 하셨다. (5절)
  4) 하박국은 이런 예상치 못한 응답에 대하여 신학적인 질문이 생겼다 (13절)-바벨론 군대를 사용해서 더 의로운 유다 백성을 징벌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성품과 어울리지 않는 일이 아니라는 질문이다.
  5) 하박국은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보다 더 의로운 백성 은혜를 더 받을 자격이 있는 백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의 악이 열방의 악보다 더 크다고 하셨다 (대하 33:9) 하박국은 옳지 않은 불평을 했다.

    -역대하33:9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6) 하나님은 부흥과 개혁을 원하는 하박국의 소원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응답하신 것이다.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을 통해서 우상숭배의 죄를 벗어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가까이 갈수록 더욱 높게 느껴지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섭리를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우리는 한가지 진리를 확신할 수 있다.

  -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무관심하지 않으신다. 하늘 같이 높은 생각을 가지고 돌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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