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피영민 목사)
[하박국 2장 1절~3절]
1절 -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절 -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절 -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1. 하나님의 음성을 주의 깊게 들으라는 것이다. (1절)
1) 하박국 선지자는 파숫꾼과 같이 소식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하나님과 교통하고자 했다.
2) 하박국 선지자의 자세에는 두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 하나님께 모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 마태복음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하나님의 뜻에 100% 순종하겠다는 것이다.
→ 요한복음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3) 하박국 선지자는 성령께서 내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자 했다.
2. 하나님이 주신 응답을 기록하여 전파하라는 것이다. (2절)
1) 하박국에게 주시는 응답은 규범적인 계시이다.
2) 2절에 대한 해석은 두가지다.
- 달려가면서도 읽도록 하라
- 읽으면서도 달려가도록 하라
3)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응답은 분명하고도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4) 성도의 삶 자체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
- 고린도후서3:2~3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3.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3절)
1) 하나님의 응답은 지체되는 것처럽 보일찌라도 정해 놓으신 때에 반드시 온다.
2) 3절 후반의 말씀은 모순처럼 보여도 모순이 아니다 ´비록 더딜찌라도 응답이 안오지는 않는다´ 2중 부정으로 강력한 긍정이다.
3) 인간에게는 기다리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믿음의 삶은 인내를 요구한다.
4) 히10:32~39은 하박국 2장을 인용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상급과 응답은 지금 오지는 않더라도 반드시 오며 미래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 온다.
-히브리서10:32~39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최후 전투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성도들도 한두번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낙심할 것이 없다. 최후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믿음의 기다림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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