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니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경한수 목사)

 

[요한일서 4장 1절~21절]

1절 -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절 -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절 -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절 -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절 -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절 -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7절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절 -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절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절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절 -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절 -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절 -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절 -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절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절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절 -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절 -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절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절 -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절 -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본문은 성경전반에 걸쳐 하나님에 대해서 가장 훌륭하고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대 전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바로 알때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형제들을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1. 하나님이 사단보다 더 강함을 알아야 한다. (1-6절)
세상에는 두가지 영 즉,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이 있다. 진리의 영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지만 미혹의 영은 파멸로 인도한다.
오늘날도 교인들 중에 사람을 그리스도(재림주)라고 하고 또 성경의 각가지의 이적과 기사를 인간의 합리적인 사건으로 설명한다. 때문에 선지자나 목자나 그의 성도도 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을 다 믿지 말고 이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해 보아야 한다(1절). 하나님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것을 시인한다(2절).
그러나 주님이 육체로 오신것을 시인하지 않는 영이 있다. 이런 영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다(3절). 그러므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은 말씀을 순종하는 자의 여부에 따라 분별된다(6절).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미혹의 영을 이겼다(4절). 하나님은 마귀의 세력을 넉넉히 이긴다. 오늘날 세상은 악영의 역사가 다방면에 미치고 있다. 적그리스도의 영들이 사업도 크게 하고 학교도 세우고 문화행사를 주관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세상이 적그리스도(악령)의 수중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긴다. 그러나 하나님이 크시니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왜? 결국은 하나님의 영이 승리하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속한자는 세상과 사단을 이길수 있다.

  -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러니까 누가 우리를 대적할수 있겠는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든것에 넉넉히 이길수 있다.

  -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2. 형제를 서로 사랑해야 한다. (7-12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은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서로 사랑해야 한다(7절). 그럼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자.
사랑하지 않는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8절).
우리 인간은 하니님을 대적하고 배반하여 죽음과 심판에 이르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독생자 주님을 세상에 보내셨다(먼저 주신사랑 - 9절).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셨다(희생의 사랑 - 10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런일을 하실수 있겠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이 사랑때문에 우리는 새 생명을 얻었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당연한 것이다(11절).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안에 거하신다(12절).
* 우린 하나님을 알고 있는가? 알지 못하는가? 하나님을 안다면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 행동은 마음에 있는것의 외적인 표현이다.
특별히 사랑하기 힘든 형제 있는가? 하나님과 갚은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안다면 하나님의 모범을 따라 마땅히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 

3.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해방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13-21절)
영이신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성취하게 된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다(13절). 누구든지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신다(15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므로 사랑안에 거하는 사랑이 우리안에 온전케 되고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된다(17절).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18절) 
그렇다. 진정한 사랑이 용기를 주고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우리가 심판날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맞이 하려면 사랑해야 한다. 남이 사랑해 주기까지 기다리지 말고 주님처럼 내가 먼저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19절). 하나님의 사랑과 형제 사랑은 같은 차원에서 중요시되어야 한다(20절).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핑계로 사람에 대한 의무를 등한시 하지 않는가?

  - 마가복음 7:10-13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이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안에 온전히 거하는 사람은 심령의 평안과 만족을 얻게 된다. 심판날 주님 앞에 서서 주님과 함께 형제들을 바라보게 된다. 이땅에 사는날 동안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공포로부터 해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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