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피종진 목사)

 

[요한일서 4장 16절~21절]

16절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절 -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절 -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절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절 -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절 -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1. 하나님의 사랑은 용서해 주시는 사랑이다. (17절)

만일 하나님의 용서가 아니었다면 창세 이후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인류는 한사람도 구원을 얻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악으로 인해 멸망받을 인생을 용서해주시는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죄악으로 인한 심판의 두려움에서 해방을 시켜주셨다고 했다. 그래서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갖게 된다.
  - 요한복음 3: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멸망 받을 죄인을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십자가에 피 흘려 대속의 죽음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해주시는 사랑을 의미한다.
  -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악으로 인해 십자가에 달려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게 하셔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주심으로 평화를 누리고 영적인 회복을 주셨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이다.
  - 예레미야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하나님께서 선민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이유는 그들을 변함없이 신실하게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사랑은 선민의 조건과 형편과 관계없이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베풀어지는 사랑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신 그 순간부터 변함없이, 한결같이 사랑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나라의 멸망과 이방 포로와 같은 엄청난 재앙을 내리기도 하셨다. 그러나 그들에게 이러한 재앙을 내리신 것은 그들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타락한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당신께로 돌이켜 구원을 얻게하기 위한 사랑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향한 사랑은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이다.
  - 요한일서 4:19절에 보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즉 불의하고 경건치 아니할때 우리를 먼저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신 사랑이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어주시는 사랑이다.
  - 로마서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 쏟아 부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소망은 부끄럽지 않다. 견고하다. 성령은 연약한 우리에게 힘과 능력이 되어주신다.

  - 이사야 32: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성령이 임하면 광야 같은 인생도 아름다운 밭이 되는 축복이 임한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어주시는 사랑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해주시고, 슬픔에 잠긴 자를 위로해주시며, 가난한 자를 부하게 해주시고, 꿈과 비전이 없는 자에게 꿈과 비전을 주시며,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시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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