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적 부흥과 하나님의 말씀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8장 1절~10절]

1절 -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절 -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절 -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절 -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절 -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절 -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절 -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께닫게 하였는데

8절 -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절 -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절 -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르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느헤미야 7장까지는 '성벽재건'이라는 가시적인 일의 스토리요, 느헤미야 8장부터는 '영적부흥'이라는 불가시적인 스토리이다.

성벽재건은 수단이요, 영적부흥이 목적이다.

참된 영적부흥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중심에 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재발견해야 한다. (1~8절)

  1) 하나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소원이 있어야 한다.

  2) 하나님 말씀이 삶과 생각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3) 하나님 말씀이 바르게 전달되고, 바르게 깨달아져야 한다.

 

2. 하나님 말씀에 바른 반응을 보여야 한다. (9~12절)

지성적인 깨달음 뿐이 아니라 감성적인 반응을 보였다.

6절 - 몸을 굽혀 경배했다.

9절 - 모두 죄를 깨닫고 울었다. 

10절 - 용서받은 자의 기쁨이 넘쳤다.

11절 -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절 -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참된 부흥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

 

3.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삶의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13~18절)

13절 -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14절 -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15절 -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절 -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절 -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8절 -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대각성운동은 사회도덕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군대나 경찰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깨달음과 바른 반응에서 온 것이다.

초막절은 우리가 지금은 먹고 살만 하지만 과거에는 애굽의 노예였고, 광야에서 고생하던 백성이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 레위기 23: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유다 백성들은 여호수아 이후로 처음으로 초막절을 지키며 즐거워하였던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중심에 오고, 하나님 말씀에 우리의 마음을 다해서 반응하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 삶이 변화를 겪은 것이 언제인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닫는 일에 다시 헌신하자.

느헤미야 8장에 기록된 것처럼 좋은 변화가 오기를 바란다.

지성과 감성을 동반하여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시길 바란다.

자신의 심령이 하나님 말씀으로 부흥되는 새시대가 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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