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13장 5절~14절]
5절 -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절 -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절 -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절 -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절 -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절 -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절 -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절 -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절 -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14절 -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을 포함해서 12년동안 유다총독으로 일하다가 1년동안 바사로 돌아가서 거하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없는 동안 유다백성은 급속한 배역을 하였다.
1. 유다백성들의 배역
1)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느헤미야를 극단적인 인물이라고 비판하고, 도비야와 한 통속이 되어 성전의 십일조 보관하는 방을 내주었다.
2) 유다백성들은 느헤미야 10장에서 하나님과 맺은 네가지 언약을 모두 파괴했다.
- 하나님의 전을 버렸고
- 안식일에 물건을 사고 팔았으며
- 십일조를 내지 않았고
- 이방인의 딸과 통혼하였다.
3)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부패가 이렇게 큰 영향을 끼쳤다.
4) 구약이나 신약이나 반복되는 현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쉽게 배역한다는 것이다.
5) 경각심을 가지고 배역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2. 느헤미야의 개혁
1) 하나님은 '한사람'을 통해서 교회를 개혁하신다. (루터, 스펄전, 로이드존스)
2)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해서 유다백성을 개혁하셨다.
- 하나님의 전을 정결케 했고
- 십일조를 거두어 들였고
- 안식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으며
- 이방인과 통혼한 자를 격리시켰다.
3) 느헤미야는 확신과 용기를 가진 지도자였다.
3. 느헤미야의 마지막 기도
1) 느헤미야 13:31절은 내면적인 고독이 엿보이는 간구이다.
- 느헤미야 13: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2) 느헤미야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인간의 지도력은 최상의 지도력이라도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느헤미야 13장의 슬픔은 결국 참되고 영원하신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리를 비우시는 법이 없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시다. 그리스도를 지도자로 삼고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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