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표징과 이적

[출애굽기 6장 28절~30절]
28절 -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29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30절 -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출애굽기 7장 1절~14절]
1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절 -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절 -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절 -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절 -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절 -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절 -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8절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절 -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절 -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절 -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절 -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절 -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14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의 표징과 이적
6:29절 :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바로에게 말하라
7:1절 :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다 /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라
7:3절 :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나의 표징과 나의 이적을 애굽에 행하리라
7:4절 : 바로가 듣지 않을 것이나 여러 큰 심판을 내려 내 군대, 내 백성을 인도하리라
7:5절 :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7:12절 : 아론의 지팡이가 애굽 요술사들의 지팡이를 삼킴

* 도움말
1. 알리라(7:5) : 이에 상응하는 히브리어는 ‘야다’로 ‘직접 체험함으로 깨달으리라, 확인하리라’는 뜻이다.
2. 현인(7:11) : 원뜻은 지혜롭고 현명한 자이다. 점성술 등에 해박한 마술사를 가리키기도 한다.

* 말씀묵상
1. 재앙의 이유
재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바로의 완악함으로 인해 선언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재앙을 그 땅에 허락하신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은 애굽의 요술사들이 감히 흉내 내거나 대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둘째, 애굽 사람들이 신으로 섬기던 우상을 심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열 가지 재앙은 각각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과 관련된 것으로 애굽의 우상 문화에 대한 심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이스라엘에게는 해방을, 애굽인에게는 여호와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7:5).

2. 요술과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은 모세를 향해 바로가 너를 바라볼 때 신처럼 놀랍게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선언은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팡이는 하나님이 동행하심을 보여주는 상징물이었고 능력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바로와 요술사들 앞에서 하나님의 명하심에 따라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곧 뱀이 되었습니다. 그때 바로의 요술사들도 그와 동일한 요술을 행하여 각 지팡이들을 던져 뱀이 되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현상적으로는 같은 모습을 드러냈지만, 결국에는 아론의 지팡이가 요술사들의 지팡이를 삼켜버림으로써 그들의 요술을 무력화시킵니다(7:12). 요란한 요술로 온통 흥분에 휩싸였던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오직 아론의 지팡이뿐이었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하나님의 표징과 이적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은 모세의 두려움을 알고 누구를 대언자로 세우십니까?(7:1)
*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그로 인해 깨달은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여러분에게는 하나님보다 소중히 여기는 우상이 없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