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한일서의 내용 분해

Ⅰ. 서문 : 편지의 목적(1:1-4)

Ⅱ. 하나님과의 교제의 조건(1:1-2:2)

Ⅲ. 성도의 특성(2:3-27)

1.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계명의 준수(2:3-11)
2. 악에서 떠남(2:12-17)
3. 거짓 사도에 대한 경고(2:18-27)

Ⅳ.하나님의 자녀 됨과 형제 사랑(2:28-3:24)
1. 성결함으로(2:28-3:3)
2. 의를 행하고 형제를 사랑함(3:4-18)

Ⅴ. 기도와 응답(3:19-24)

Ⅵ. 교제시의 주의할점(4:1-21)
1. 거짓 교훈에 대한 경고(4:1-6)
2.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써의 형제 사랑(4:7-12)
3. 구원에 대한 응답과 믿음, 영광(4:13-21)

Ⅶ. 하나님의 자녀의 특성(5:1-21)
1. 형제 사랑(5:1-3)
2. 세상을 이김(5:4,5)
3. 그리스도의 증거(5:6-13)
4. 기도로 보호함(5:14-17)
5. 죄의 타성으로부터의 자유(5:18-21)

2. 교제
구약에서부터 교제는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는데, 구약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교제, 하나님과 백성 개인간의 교제로 나누어 볼수 있고, 신약에 들어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교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관계는 성만찬을 통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 하나님과 인간의 교제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임재는 예루살렘의 성전과 법궤, 구름과 불기둥 등으로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시겠다는 약속과 계약을 맺으심으로써 백성들과의 교제하셨던 것이다. 비단 백성 전체와의 교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교제를 하셨다. 멀리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특별히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본 선지자요,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 생활로부터 인도해낸 지도자였다. 성경은 모세가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였으며, 이와 같은 이가 이후에는 없다는 것을 증거하기도 하였다(신34:10). 그리고 많은 사사, 선의 중재로 이스라엘 백성과 계속적으로 교제하셨다.

2) 하나님과 개인과의 교제
구약 전체를 통해 예고된바 있는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에게 친히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마음에 기록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는 약속이 있다(렘31:33,34). 이 약속은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성취되었는데 이제 더이상은 다른 사람의 중재가 필요없는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시대가 온 것이다. 구약의 제사도 필요없고, 이제는 그리스도의 초대에 응답하고 참여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교제는 성만찬에 참여함으로써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식을 통해서만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각 개인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제사장이 된 것이다.

3) 성도와 성도의 교제 그리고 비그리스도인과의 교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여러경로를 통해 교회라는 공동체속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속에서 서로 사랑해야 하는 기독교 공동체의 목적이 생겨나고, 이는 기독교 공동체의 교제의 핵심으로 자리잡는다. 현대 사회는 폭력, 범죄, 민족주의, 전쟁 등으로 인하여 서로 깨어진 공동체를 발견하고 있다. 이 속에서 책임감 있는 기독교 공동체는 이러한 환경이 주변에 가까이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을 포용하고 기독교 공동체 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는 소외된 자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성도간의 교제가 사랑으로써 이루어지려면 자신을 객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체로서 행동해야 하며, 교회내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성도들의 교제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3. 요한일서의 전체적인 내용

이 세상에 분포하고 있는 참진리와 거짓 진리를 구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먼저 거짓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를 알아보아야 한다(요일4:1). 즉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진리되심을 믿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진리되심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요일4:6).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마땅히 사랑을 베풀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요일4:7-10).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확신과 심판 날에 대한 담대함을 가질수 있게 된다(요일4:17,18).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형제들과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요일4:19-21).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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