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현재 삶에 충실하며 재림을 기다리라
데살로니가는 바울 일행이 박해로 인해 짧은 기간에 복음을 전했던 곳이다. 그럼에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들에게 본이 될 만큼 믿음과 사랑이 빠르게 성장했다. 성도들은 계속되는 박해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켰으나 잘못된 종말론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현재 삶에 충실하라고 권면한다.
데살로니가전서 한눈에 보기
본문 | 1장 | 2장 | 3장 | 4~5장 |
구성 | 데살로니가 교회의 현재와 과거 |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한 교훈 | ||
요점 | 문안과 칭찬 | 데살로니가 교회 사역에 대한 회고 |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한 기도와 교훈 | |
저자 | 바울 | 기록 연대 | AD 51년경 | |
장르 | 서신서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쓴 바울의 편지) |
데살로니가전서 배경
바울은 예루살렘 공의회 직후에 2차 전도 여행으로 마게도냐의 빌립보와 암비볼리,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도착했다(행 17:1~9). 그곳에서 3주간에 걸쳐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이 시기해 폭동을 일으키자 바울은 베뢰아를 거쳐 남쪽의 아덴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아덴에서 그는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 속히 오게 한다(행 17:15). 바울은 마게도냐의 상황을 알고 싶어 실라와 디모데를 그곳으로 파송했으며, 그들은 고린도에서 재회한다(행 18:5). 바울은 디모데로부터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을 전해듣고 감사하며 몇 가지 권면의 메시지를 담아 편지를 보낸다.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바울이 가장 먼저 쓴 서신이며, 종말론을 심도 있게 다룬다.
성도들을 격려함 (1장)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며 박해와 유혹을 견뎌 냈다. 그들의 믿음에 관한 소문이 멀리 떨어진 지역에까지 퍼질 정도로, 그들은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 바울 일행은 그들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라고 격려한다.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태도 (2장)
바울 일행은 사도로서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마치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르는 것처럼, 생명을 아끼지 않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겼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박해를 당하면서도, 복음 전하는 자의 말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순수한 신앙인들이었다. 바울 일행은 이러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자신들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일꾼 디모데 (3장)
바울은 자신이 직접 데살로니가로 갈 수 없어 대신 디모데를 보낸다.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을 돌아보며 그들을 굳게 세워 박해를 견디고 미혹되지 않도록 도와야 했다. 그의 사역은 바울 전도 팀의 존재 목적이었다. 디모데가 돌아와 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자, 바울은 크게 위로받고 감격스럽게 고백한다.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8절).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 (4장)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잘 지켰으나 여전히 옛 습관과 세상 문화를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바울은 먼저 그들에게 성도의 바른 자세인 거룩함을 언급한다. 이어서 형제를 사랑하며, 성실하게 일함으로 자신의 삶을 책임질 뿐 아니라 다른 형제를 돌아보라고 권면한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 (5장)
'주의 날'(그리스도 재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빛(낮)의 자녀로서 자신을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 이는 자신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피차 권면하며,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고,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는 삶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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