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일 (에스겔47장-다니엘6장)


1. 본문개요

에스겔 47장

48장

다니엘 1장

2장

성전에서 흐르는 물

새 땅의 분배

다니엘과 세 친구의 신앙

왕의 꿈을 해몽


3장

4장

5장

6장

풀무에서 구원됨

왕의 두 번째 꿈을 해몽

벨사살 왕과 벽의 글씨

사자굴에서 구원

 

2. 성전에서 흐르는 물(47장)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강을 이루면서 사해를 향해 흘러가고, 그 강물은 희생과 화목의 장소에서 흘러나와 황무지를 옥토로 바꾸며 온갖 물고기를 자라게 하고 강변에 늘어선 수많은 초목들에게 수분을 제공하여 각종 열매와 약초를 키워낸다. 이러한 축복의 강물은 가장 척박한 땅에까지 실과가 열리게 하고 심지어 사해도 단물로 변하게 만든다. 생명수가 성전에서부터 발원한다는 것은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의미하며, 풍성한 열매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전 우주를 풍성하게 소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3. 새 땅의 분배(48장)

그리고 새 땅의 분배에 있어 헌납한 땅의 북쪽에 거주하는 일곱 지파의 분포와 헌납한 땅을 이스라엘 민족이 거주하는 중간에 두고 그 중심에 성소를 설정할 것을 설명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파(남쪽)가 제비뽑아 나눌 것과 열 두 지파의 이름을 문에 붙일 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4. 다니엘서의 구성

1~3장

4~6장

7~9장

10~12장

이방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유다인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느브갓네살의 집성(集成)

다니엘의 믿음

짐승, 70이레에 대한 이상

미래에 대한 이상

역사적 이야기

예언적 이야기

 

다니엘서는 미래에 대한 환상의 책이며 헌신과 충성이 담긴 책이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왕에게 선택받아 왕 앞에서 수종을 들게 된다. 느부갓네살 즉위 2년 그는 왕의 꿈을 해몽하여 높은 지위에 오른다. 그후 그들를 시기하는 자들의 모함으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풀무불에 던져지지만 구원받는다. 이후 느부갓네살의 두 번째 꿈을 해석하고 그 꿈은 왕에게 그대로 이루어진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이 베푼 잔치 자리에 나타난 글씨를 해석한 다니엘은 왕의 교만을 책망하고 벨사살은 그날 밤 죽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빼앗는다. 다리오가 바벨론을 점령한 후 다니엘은 총리가 되나 모함으로 사자굴에 던져진다. 그러나 그는 사자굴에서 구원을 받는다.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은 네 짐승과 수양, 수염소의 환상을 보고 천사로부터 해석을 듣는다. 그리고 메대 족속의 다리오 원년에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예루살렘의 멸망과 거짓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한다. 또한 바사 왕 고레스 3년에 다니엘은 인자의 이상을 보고 두려워하나 천사는 그에게 힘을 준다. 그리고 메대의 다리오 원년에 다니엘은 열방과 말세에 대한 예언을 한다.

 

5. 다니엘과 세 친구의 신앙(1장)

유다의 여호야김 제 3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유대인을 포로로 잡아가고 성전 기구 중 얼마를 가져간다. 그리고 포로 중 아름답고 재주가 능하고 학문에 익숙한 소년들을 택하여 3년간 진미(珍味)한 음식으로 기르게 한다. 이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선택되었는데 이들은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부하고 채식과 물을 마시고도 얼굴이 윤택하여 채식을 먹으며 교육을 받고 왕 앞에서 수종을 드는 은혜를 받는다.

 

6. 왕의 꿈을 해몽(2장)

느부갓네살 왕은 즉위 2년에 꾼 꿈 때문에 번민하다가 해몽을 하지 못하는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다니엘은 세 친구와 함께 기도하여 계시를 받고 왕의 꿈을 해몽함으로 높은 지위에 오른다.

 

7. 풀무에서 구원됨(3장)

그 후 느부갓네살은 두라 평지에 금신상을 만들었으며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의 높은 지위를 시기하는 자들의 모략에 의해 나팔을 불 때 금신상에 절을 하도록 명을 내린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금신상에 절을 하지 않음으로 풀무불에 던져지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타지 않고 오히려 더 높은 지위에 앉게 된다.

 

8. 왕의 두번째 꿈을 해몽(4장)

느부갓네살은 두 번째 꾼 꿈을 박수들이 해몽하지 못하자 왕의 명령을 받은 다니엘은 왕이 정신병에 걸려 7년 동안 소처럼 풀을 먹은 후 회개함으로 치료되어 왕의 나라가 견고해질 것을 해몽하고 그 후에 다니엘의 해몽대로 이루어진다.

 

9. 벨사살 왕과 벽의 글씨(5장)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이 귀인들을 위해 베푼 잔치 자리에 하나님의 손이 나타나 쓴 글씨로 인해 두려워하지만 해석하지 못한다. 그러나 태후의 제안으로 왕 앞에 온 다니엘은 성전의 기명을 술잔으로 사용한 왕의 교만과 죄를 책망하고 글을 해석한다. 그리고 벨사살은 그날 밤에 죽고 바벨론은 다니엘의 해석대로 메대 사람 다리오에게 넘어간다.

 

10. 사자굴에서 구원(6장)

다리오가 바벨론을 점령한 후 다니엘은 세 명의 총리 중 한 사람으로 등용되었으나 다른 총리와 방백들의 모함으로 사자굴 속에 던져진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자의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보호하신다.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은 것을 후회한 다리오 왕의 명에 따라 다니엘은 구원되고 모함한 자들은 사자굴에 던져져 죽는다. 그리고 다리오 왕은 전국에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제70일 (에스겔37장-46장)


1. 본문개요

37장

38, 39장

40장

41장

42장

마른 뼈의 환상

곡에 대한 예언

(곡의 침략과 패배)

성전 뜰과 문

성전 본관

안뜰 내의 방들

새 성전에 대한 환상


43장

44장

45장

46장

하나님 영광의 재현

예배에 수종드는 레위인

제사와 생활

왕과 백성의 예배법

 

2. 마른 뼈의 환상(37장)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외쳤다. 새로운 지도자, 회복된 땅, 재건된 성읍 그리고 메시야 시대의 특징 등을 말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신앙의 파산을 의미하였고, 그 성읍의 재건만큼이나 신앙의 재건도 어려웠다. 그들은 아직도 포로의 상태로 얽매어 있었기 때문에 마른 뼈와 같이 아무런 소망이 없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어두운 절망의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 에스겔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한 것이다. 하나님의 의도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면 위대한 기적을 일으켜서라도 반드시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본 장은 바로 이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즉 마른 뼈들이 살아나서 큰 군대를 이룬 환상은 이스라엘 민족이 회복될 것을 뜻한다. 그리고 두 막대기로 하나를 만드는 상징은 분열된 유다와 이스라엘이 다시 연합하여 한 국가를 이루게 될 것도 의미한다.

 

3. 곡에 대한 예언, 곡의 침략과 패배(38장, 39장)

곡과 마곡이 전쟁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침략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여 곡은 형벌을 받고 이스라엘은 승리한다. 그리고 곡의 죽은 자들의 시체를 새와 짐승이 먹을 것을 예언하고 이스라엘의 귀국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말한다.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최후의 원수를 곡으로 상징하고 있으며, 곡의 연합군의 공격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기 전에 겪어야 할 큰 시련이다.

* 곡(38:2) - 마곡 지역의 통치자로 경건치 못한 백성들의 사악한 지도자를 상징한다.

 

4. 성전 뜰과 문(40장)

사로 잡힌지 25년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지 14년 만에 에스겔은 이상 중에 예루살렘으로 이끌려 성전의 자세한 모습을 보았다.

 

5. 성전 본관(41장)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모세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에 있어서 성소와 지성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성소문의 규격, 제사 용품을 보관하는 골방, 부속 건물, 그리고 벽과 문의 장식을 보여주셨다.

 

6. 안뜰 내의 방들(42장)

에스겔은 성전 주위의 방, 곧 뜰에 있는 부속 건물을 보았고 성전 전체의 크기를 측량하였다. 성전의 남, 북편 골방 뜰에 있는 두 방은 제사장들이 잠시 쉬며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들을 먹고, 거룩한 의복으로 갈아입으며,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비축하는 창고 역할을 한다.

 

7. 하나님 영광의 재현(43장)

예루살렘 성전을 떠났던 여호와의 영광이 계시된 성전에 가득하고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번제단의 크기와 모양에 대한 내용과 성전 봉헌에 관한 지시를 한다.

 

8. 예배에 수종드는 레위인(44장)

성소에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간 후 문은 닫히고 왕은 성소 내부에서 여호와 앞에 식사를 한다. 이어 북문으로 인도함 받은 에스겔은 여호와의 전에서 봉사할 수 없는 이방인을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을 지시받고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으로 레위인을 구별할 것과 제사장직을 수행하는 데 따르는 여러 가지 규례들을 말하고 있다.

 

9. 제사와 생활(45장)

회복된 땅 가운데서 거룩한 구역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땅의 지파별 분할에 대해서는 47:13-48:35절에 계속 이어진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이스라엘에 있어서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율례를 말씀하셨다.

 

10. 왕과 백성의 예배법(46장)

안식일과 월삭에 드리는 헌물과 예배 후 통과하는 길 순서를 규정하고 왕과 방백의 재산 상속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제69일 (에스겔27장-36장)

 

1. 본문개요

27~28장

29~30장

31장

두로와 시돈에 대한 심판 예언

애굽에 대한 심판 예언

레바논 백향목의 비유


32장

33장

34장

35장

36장

바로에 대한 애가

파수꾼 에스겔

거짓 목자와 참 목자

에돔의 멸망

새 언약

 

2. 두로와 시돈에 대한 심판 예언(27장, 28장)

앞 장은 두로의 멸망을 기뻐하는 내용인 반면에, 본 장은 두로의 멸망을 애도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대적의 멸망을 슬퍼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우호적 연민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멸망에 대한 확실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로의 영광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들의 강한 군사력을 찬양하고 이 모든 영광의 멸망에 대하여 애가를 짓게 하셨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하여 자칭 신이라 하던 두로왕의 패망과 시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셨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셨다.

 

3. 애굽에 대한 심판 예언(29장, 30장)

본 장은 애굽에 대한 심판이 선언되어 있다. 애굽 왕 바로는 스스로 조물주로 자처했고, 이스라엘은 이런 애굽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애굽의 교만을 꺾고 이스라엘이 다시는 인간을 의지하지 못하도록 애굽을 심판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바로와 애굽의 파멸이 느부갓네살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그들의 패망은 잠깐 동안의 멸망으로서 40년 후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애굽이 멸망하는 날에 애굽의 동맹국들도 망할 것임을 예언하시고 애굽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을 강하게 붙드시고 바로를 약하게 하신 결과임을 설명하셨다.

 

4. 레바논 백향목의 비유(31장)

사로 잡힌지 제 11년 에스겔은 레바논의 번성한 백향목을 예로 들어 애굽 왕 바로의 영광을 과거 앗수르의 영광에 비유하고 있다. 앗수르의 영광과 몰락을 애굽에게 상기시킴으로써 애굽으로 하여금 번영으로 인한 교만 때문에 멸망당할 것을 예견하도록 하였다.

 

5. 바로에 대한 애가(32장)

에스겔은 그 이듬해 제 12년에 애굽(바로)을 바다의 큰 악어로 비유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그물을 피할 수 없음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애가를 지어 부른다.

 

6. 파수꾼 에스겔(33장)

지금까지 에스겔은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과 주위 열방들의 죄악들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그로 인한 하나님의 준엄하시고 공의로우신 심판을 계속 예언해 왔다. 그러나 일단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성취되자 이스라엘 민족에 관한 에스겔의 예언은 더 이상 심판이 아니라, 그들을 회복하시고 구원하시겠다는 위로와 평강의 메시지로 전환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파수꾼의 사명이 있음을 말하고 악한 자라도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것임을 말하고 회개치 않은 자와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자들을 책망한다.

 

7. 거짓 목자와 참 목자(34장)

하나님께서는 양떼를 돌보지 않고 자신의 사리 사욕만을 위해 양 떼를 괴롭히는 거짓 목자들에 대하여 심판을 예언하시고, 참 목자이신 하나님 자신이 백성들을 친히 찾으시고 기르실 것을 약속하신다.

∙거짓 목자상 - 거짓 목자는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않고 자기만 먹는다. 그들은 약한 자를 돌보거나 병든 자를 고치지 않고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도 않는다. 그래서 양은 목자가 없으므로 흩어지고 양들은 들짐승의 밥이 된다. 그러므로 목자들은 벌을 받게되어 목자로서의 지위를 상실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위대한 목자의 양육을 받지 못하고 심판받아 멸망당할 것이다.

∙참 목자상 - 참 목자는 잃어버린 양을 찾아 적들로부터 양들을 건져내고 구원한다. 참 목자는 흩어진 양들을 모으고 그들을 푸른 들에서 쉬게 하며 그들을 먹인다. 참 목자는 그들의 부러진 다리에 버팀목을 대고 붕대로 싸매 주며 치유해 준다. 그리고 영원한 언약을 맺어 안전을 보장하고 완전한 낙원에 거하게 할 것이다.

 

8. 에돔의 멸망(35장)

본 장에는 세일 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세일 산은 에돔 족속을 가리키는 수사학적 표현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멸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스라엘 땅을 무력으로 침범하여 그 백성들을 노예로 삼고자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구원이 본토로의 귀환인 만큼 그 선행 조건으로 먼저 에돔 족속이 제거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또한 에돔의 죄에는 그밖에도 모든 죄과에 대해 정의의 심판을 행하겠다는 결의를 표현하셨다. 궁극적으로 에돔의 멸망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이방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며, 이스라엘 땅의 회복 약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란 의미가 예언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9. 새 언약(36장)

이스라엘 땅이 지금은 황폐하고, 그 백성이 비록 이방의 포로가 되어 수치를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에서 회복으로, 공의에서 사랑으로 방향을 바꾸어 이스라엘의 토지가 회복되고 그 백성들이 구원될 것을 예언한다.


제68일 (에스겔18장-26장)


1. 본문개요

18장

19장

20장

21장

개인적 범죄와 심판

방백들의 애가

이스라엘의 거역 역사

하나님의 심판의 칼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예루살렘의 죄상

두 음녀

예루살렘의 최후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의 심판

두로 심판

  

2. 개인적 범죄와 심판(18장)

하나님의 심판이 불공정하다는 백성들의 항의에 대한 에스겔의 변론으로 사람이 멸망받는 것은 자기의 죄 때문이지 결코 선조들의 죄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회개하여 살라고 외치고 있다.

 

3. 방백들의 애가(19장)

한때 유다는 다윗 가문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찬란한 빛을 발했었다. 그러나 이제 유다의 왕들은 애굽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만국을 다스릴 홀은 꺾여져 퇴색되어 버렸다. 본문은 유다의 운명을 생포된 사자로 비유하고, 꺾여진 포도나무로 비유하여 이스라엘 방백들의 종말을 슬퍼하고 있다.

 

4. 이스라엘의 거역 역사(20장)

바벨론에 사로 잡힌지 제 7년에 이스라엘 장로들의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거역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말씀하시면서, 먼저 그들의 범죄를 지적하기 전에 당신의 구속 사역을 설명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을 택하셨고, 언약을 체결하셨으며 애굽에서 불러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고, 율례를 더럽혔으며, 안식일을 범하였고, 우상을 숭배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을 책망하시고 그들의 정결을 위해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신 후, 미래에 있을 그들의 회복을 약속하신다. 곧 바벨론에서 귀환한 자들이 참 예배를 회복하고,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5. 하나님의 심판의 칼(21장)

에스겔은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이미 뽑혀진 살육의 칼로 비유하여 그 칼이 예루살렘과 그 왕 그리고 암몬에게 임할 것을 예언한다. 이 칼은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예리하고 신속하게 집행될 것을 암시한다. 여기서 암몬 족속의 운명은 유다의 운명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유다는 심판 중에서도 회복의 예언이 있으나 암몬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곧 택함 받은 자는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회복을 입으나 버림받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최종적이라는 것이다.

 

6. 예루살렘의 죄상(22장)

본 장은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 즉 바벨론의 공격을 피하지 못할 이유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곧 예루살렘이 가증히 행한 종교적인 죄와, 피를 흘리고 약한 자들을 학대한 사회적인 죄상을 말하며, 그들이 풀무 속의 찌끼와 같이 녹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선지자, 제사장, 방백, 백성 등 모든 계층에 속하는 자들의 죄를 말하고 있다.

 

7. 두 음녀(23장)

사마리아(이스라엘)와 예루살렘(유다)을 오홀라와 오홀리바 두 자매로 비유하여 그들의 음행과 형벌을 말하고 심판을 선언한다.

∙오홀라 - 사마리아를 상징하며 이 오홀라와 앗수르 남자와의 행음은 사마리아의 앗수르에 대한 정치적 예속 관계의 측면에서 주로 거론되고 있는데 여기서는 사마리아가 앗수르의 우상을 숭배한 가증한 죄를 말하고 있다.

∙오홀리바 - 예루살렘을 상징하며 이 오홀리바는 형 오홀라(사마리아)의 음행으로 인한 심판을 목격하고도 형보다 더욱 가증한 음행의 죄를 저질렀음을 통해 예루살렘이 바벨론과 더불어 심각한 음행에 빠졌음을 보여준다. 

 

8. 예루살렘의 최후(24장)

본 장은 본서 전체의 전환점이 되는 부분으로, 전반부에 나타난 유다에 임할 심판 예언이 최종적인 결말에 다다라서 현실로 나타나는 부분이다. 사로 잡힌지 9년 에스겔은 끓는 가마의 비유를 통해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을 예언하고 자기의 어진 아내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고 자제함으로써 앞으로 예루살렘 멸망 때에 있을 국민적 슬픔에 대한 본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슬픔까지도 인내하였다. 지금까지 에스겔은 상징과 비유로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증언해 왔다. 다시 말해서 예루살렘 거민들의 죄를 회개하고 주께 돌이켜야만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의 예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치 않았고 심판이 시작되자 이제 에스겔의 예언은 그 성격을 탈바꿈하게 된다. 에스겔은 예언의 내용과 어조를 바꾸어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하신 구원 계획과 이스라엘을 핍박하고 예루살렘 멸망을 조롱하던 이방인들에 대한 심판을 새롭게 예언하게 되었다.

 

9.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의 심판(25장)

예루살렘과 유다에 관한 어둡고도 우울한 에스겔의 예언은 예루살렘 함락과 함께 성취되었다. 예루살렘 패망의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장래의 회복에 대해 예언을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회복되려면 그 전 단계로 이스라엘을 둘러싼 이방 세력들을 먼저 제거해야 하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에 큰 영향을 끼친 나라들을 차례로 심판하실 것을 에스겔을 통해 예언하셨다. 먼저 유다의 멸망을 기뻐하는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의 멸망에 대한 예언과 끈덕지게 이스라엘을 대적한 에돔과 블레셋의 멸망에 대해 예언한다.

 

10. 두로의 심판(26장)

바벨론에 사로 잡힌지 11년 에스겔은 두로가 죄로 인해 멸망당하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선포한다.


제67일 (에스겔7장-17장)

 

1. 본문개요

7장

8장

9장

10장

임박한 심판

성전에서의 우상 숭배

예루살렘의 심판

성전을 떠난 여호와의 영광


11장

12장

13장

악한 자들에 대한 심판

이스라엘 멸망의 상징

거짓 선지자에 대한 예언


14장

15장

16장

17장

우상 숭배자에 대한 예언

포도나무 비유

결혼 비유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

 

2. 임박한 심판(7장)

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임박했음을 강조하면서 죄악이 편만하고 어디에 있든지 심판이 임하므로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외친다.

 

3. 성전에서의 우상 숭배(8장)

사로 잡힌 지 6년, 에스겔은 이상 중에 자기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끌려가 성전 북편에 있는 투기의 우상(질투의 우상)을 보고, 70인 장로들이 비밀스런 방 사면에 짐승을 그려놓고 향을 피우면서 우상에 경배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또한 성소 앞 현관에서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배도의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본다. 이곳은 가장 성스러운 종교 의식이 거행되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서 제사장들은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가장 패역한 짓을 자행하고 있었다. 성소와 단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백성을 위해 희생 제물을 드리며 항상 정결하고 거룩해야 할 제사장들이 도리어 가장 타락해 버린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을 엄단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4. 예루살렘의 심판(9장)

하나님 형벌의 실행을 부탁받은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한 심판이 행해지는 환상을 본다. 그러나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는 이마에 표를 하고 구원하도록 한다.

 

5. 성전을 떠난 여호와의 영광(10장)

심판을 대행하는 자가 거룩한 그룹에게서 숯불을 가득 받아 온 성읍 위에 흩음으로 불바다가 되게 하는 환상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성읍이 무참하게 파괴될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그룹과 바퀴의 이상이 예루살렘에 관한 환상 가운데 다시 나타났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이 그 그룹들을 타고 서서히 예루살렘 성전에서 떠나가시는 것이었다. 이것은 죄로 물든 이스라엘 땅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주는 것이다.

 

6. 악한 자들에 대한 심판(11장)

하나님은 성전 동문으로 에스겔을 이끄사 악한 꾀를 베푸는 자들을 보여주시고 그들이 행한 죄와 받을 벌에 대해 예언하도록 한다. 이어 포로된 자들과 함께하사 유다로 귀환시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에스겔은 이상 중에 예루살렘을 떠나 갈대아로 인도되어 포로들에게 예언한다.

 

7. 이스라엘 멸망의 상징(12장)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사하는 행동을 통해 포로될 것을 예언하고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임할 것과 환상이 속히 임할 것을 말하고 있다.

 

8. 거짓 선지자에 대한 예언(13장)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황무지에 있는 여우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이 멸망할 것과, 정직한 사람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여자 예언자의 재난을 진술케 한다.

 

9. 우상 숭배자에 대한 예언(14장)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는 장로들을 책망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회개를 촉구하신다. 또한 비록 의인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간구한다고 할지라도 심판이 변경될 수 없음을 경고하시며, 그러나 남은 자들은 구원하실 것임을 약속하신다.

 

10. 포도나무 비유(15장)

이스라엘 민족을 산에서 자란 쓸모 없는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이라는 이유로 우월 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신분에 걸맞는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야생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익한 존재로 전락해 버렸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불로 그들을 태워버릴 것을 예고하셨다.

 

11. 결혼 비유(16장)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남편과 아내의 결혼 생활로 비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고아와 같이 버려진 이스라엘을 씻기고 입히고 보살펴서 성숙하고 우아한 여인처럼 키워 놓으셨다. 그후 이 여인과 약속하여 아내로 삼고 당신의 모든 사랑과 정성을 쏟아 품위있고 멋진 아내로 만드셨다. 그런데 남편되신 하나님의 보살핌 속에서 성숙해지고 미모가 뛰어나게 되자 아내 이스라엘은 지아비를 버리고 다른 사내, 즉 앗수르와 바벨론의 우상을 섬기는 간음을 자행했다. 이렇게 창기처럼 더러워진 간부(姦婦)를 하나님은 그녀의 가증한 행위대로 보응해 그녀의 영광을 거름더미 속에 던질 것을 선언하셨다. 그러나 이처럼 이스라엘이 더럽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장차 하나님은 영원한 언약을 그들과 다시 맺어 관계를 회복시킬 것을 약속하신다.

 

12.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17장)

바벨론과 애굽을 상징하는 두 독수리와 유다를 상징하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유다가 받을 형벌을 말하고 다윗 왕가에서 메시야가 탄생할 것과 그 메시야 왕국의 행복을 예언한다.


제66일 (예레미야52장-에스겔6장)

 

1. 예루살렘 함락(렘 52장)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종말과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 그리고 사로잡힌 자의 수효와 여호야긴의 해방을 말하고 있다.

 

2. 예레미야 애가의 구성

1장

2장

3장

4장

5장

예루살렘의 멸망

하나님의 진노

자비를 구하는 기도

예루살렘의 참상

회복을 비는 기도


예레미야 애가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읊은 조가(弔歌)이다. 한때는 자랑스러운 도시였으나 이제는 바벨론의 침략으로 초토가 된 예루살렘을 눈물로 묘사한 노래이다. 예레미야는 다섯 편의 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애가를 히브리어 자모의 순서에 맞춰 지었으므로 각 장이 22절 또는 66절로 이루어져 있다.

 

3. 예루살렘의 멸망(1장)

유다의 패망으로 인한 예루살렘의 황폐에 대해 예레미야 선지자는 슬퍼하며 기도하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징계인 재난을 말하고 다시 기도한다.

 

4. 하나님의 진노(2장)

하나님의 진노와 패망한 유다 민족이 당한 비극을 말하고 이를 슬퍼하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5. 자비를 구하는 기도(3장)

비탄에 빠진 선지자는 유다 민족이 당한 재난을 탄식하나, 이어 변치않는 하나님의 자비와 계약을 기억하고 소망을 갖으라고 한다. 그리고 선지자 자신도 백성과 함께 죄로 인하여 당하는 환난을 슬퍼하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6. 예루살렘의 참상(4장)

기근으로 인한 참상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탄식하고 그 멸망이 거짓 선지자 때문임을 말한다. 또한 유다 민족이 이방을 의존했던 것은 허사라고 말한다.

 

7. 회복을 비는 기도(5장)

바벨론의 침공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이 피해를 당하고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자비를 호소한다.

 

8. 에스겔서의 구성

1~3장

4~6장

7~11장

12~24장

25~28장

29~32장

33~39장

40~48장

유다의 멸망 (포로 전)

유다의 적 (포로 중)

유다의 장래 (포로 후)

에스겔의 소명

징조와 설교

멸망의 이유

심판에 관한

비유

적국의

심판 예언

애굽의

심판 예언

이스라엘의

회복예언

새 성전에 대한 환상

심            판

위     로

 

에스겔서는 이스라엘의 심판과 회복에 관한 책이다.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지 5년에 갈대아의 그발 강가에서 소명을 받은 에스겔은 심판의 네 가지 상징을 통해 예루살렘의 멸망의 징조를 말하고 멸망당할 이유에 대해 예언을 한다. 거짓 선지자들과 우상 숭배자들이 벌을 받을 것과 예루살렘이 형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말하고, 계속해서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유다가 받은 형벌을 말하면서 메시야의 탄생을 예언한다. 그리고 회개하여 살라고 외친다. 예루살렘 멸망 직전의 최후의 경고에 대해 예언한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인접 국가와 두로, 시돈, 애굽 등에 대해서도 심판을 예언한다. 그리고 앗수르의 멸망을 상기시키면서 바로에 대해 애가를 부른다. 이어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한다. 계속해서 마른 뼈들이 회생하는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의 부흥을 묘사하고, 곡과 마곡의 전쟁과 새 성전에 대한 환상을 말하고 있다.

 

9. 본문 개요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네 생물의 환상

부름받은 에스겔

파수꾼으로 임명받음

심판에 대한 4가지 상징

멸망의 징조

우상 숭배자의 멸망을 예언

 

10. 네 생물의 환상(1장)

에스겔은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에 포로되어 간지 5년이 되는 해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소명을 받고 네 생물의 형상과 그 생물 위에 있는 궁창과 궁창 위에 있는 보좌에 대한 환상을 본다.

마태복음 - 사자 - 왕 - 그리스도

마가복음 - 소 - 종 - 그리스도

누가복음 - 사람 - 인자 - 그리스도

요한복음 - 독수리 - 하나님 - 그리스도

 

11. 부름받은 에스겔(2장)

에스겔은 패역한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그의 명령에 따라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된 두루마리 책을 받아 먹는다.

 

12. 파수꾼으로 임명받음(3장)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우시고 격려하시며,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신다.

 

13. 심판에 대한 4가지 상징(4장)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대한 바벨론 군대의 포위와 기근으로 인해 당할 고난을 네 가지 상징을 통해 예언한다.

 

14. 멸망의 징조(5장)

에스겔은 자신의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불사르고, 칼로 치고 바람에 흩으는 일로 멸망의 징조를 표시하고 그런 재난을 당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15. 우상 숭배자의 멸망을 예언(6장)

우상 숭배자가 받을 심판과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의 회개에 관해서 예언하고 있다.


제65일 (예레미야44장-51장)


1. 본문개요

44장

45장

46장

47장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

발룩에 대한 예언

애굽에 대한 예언

블레셋에 대한 예언


48장

49장

50장

51장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

패배와 멸망

바벨론의 운명

이방에 대한 멸망 예언

바벨론에 대한 예언

 

2.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44장)

자신의 고집대로 애굽에 내려간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다의 황폐한 원인이 우상 숭배에 있다고 말하나 듣지 않는다. 그러자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임박할 형벌이 있을 것을 예언한다.

 

3. 바룩에 대한 예언(45장)

예레미야가 바룩에 대하여 한 위로의 예언으로 바룩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기억하고 분수에 지나친 육적 욕심들을 꾀하지 말 것과 그의 생명 구원을 약속한 내용이다.

 

4. 애굽에 대한 예언(46장)

유다에 악영향을 끼쳤던 주변 국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 열거된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이 바벨론의 원정에 의하여 갈그미스에서 패하므로 결국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약속하시며 위로하셨다.

 

5. 블레셋에 대한 예언(47장)

블레셋이 북방 민족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멸망되리라는 예언이다. 다윗 시대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의 지배하에 있었으나 분열 왕국 이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 블레셋은 유다에게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다. 이같이 블레셋에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시는 까닭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보응하신다는 사실을 유다인들로 하여금 알게 하여 그들이 어떠한 대적 앞에서도 담대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6. 모압에 대한 예언(48장)

모압은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한 후에 롯이 큰딸에게서 낳은 아들의 후손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사해 동편 고원 지대에서 포도 재배와 목축업에 종사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는 풍요했으나 가나안 원주민들에게 쉽게 동화되어 그모스나 바알 브올과 같은 우상을 매우 열성적으로 섬기고 이스라엘과 적대 감정을 가졌다. 이러한 모압을 향하여 예레미야는 ‘모압이 교만함으로 인하여 그들에게서 영광이 떠나는 것은 물론 그 땅은 황폐할 것이며 또한 거민은 바벨론에 포로될 것’이라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이것은 물질적 풍요로 인한 교만과 우상 숭배가 국가와 민족을 패망으로 이끄는 첩경임을 보여 주고 있다.

 

7.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에 대한 예언(49장)

암몬은 롯이 자신의 작은 딸에게서 낳은 벤암미의 후손이다. 요단강 동편에서 농업을 주업으로 하면서 민족신 말감을 섬겨 오던 이들은 일찍부터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이들은 여호야김 왕 때에 모압, 아람 등과 동맹하여 유다를 괴롭혔다. 당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강대국의 군사적 침입 위협을 받고 있던 유다인들에게 있어서 암몬이나 모압과 같은 주변 적대국들의 계략은 백성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심하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암몬의 보응자가 되어 주신다는 예언을 한 것은 선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과 화친하게 지내야 마땅했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의 요새와 같은 세일 산에 우거하면서 다른 어떤 민족들보다도 이스라엘을 적대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고난을 조롱하였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에돔을 향하여 심판을 예언한다.

다메섹은 아람 왕국의 수도로서 교통의 중심지요, 군사적, 상업적, 종교적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이같은 다메섹은 통일 왕국 시대부터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경쟁 상대로 존재하였다. 나아가서 이들은 유다 침략을 위해 북왕국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기도 했다. 이러한 다메섹을 향하여 예레미야는 다른 주변국가들에게 선포했던 것과 동일한 내용의 심판을 선포한다. 이어서 게달과 하솔, 엘람 등의 심판에 대해 예언하였다.

 

8. 바벨론의 패배와 멸망(50장)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열국을 정벌하던 바벨론이 그들의 교만으로 역시 심판을 받게 될 사실과, 이방 중에 포로가 되어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이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것을 예언하셨다.

 

9. 바벨론의 운명(51장)

바벨론이 교만하고 우상을 숭배하여 결국은 파멸될 것이고, 유다는 구출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열방

핵심 메시지

유다와의 관계

애굽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패망

사 19:3, 겔 30:24

블레셋

북방에서 일어난 물에 엄몰됨

사 9:11, 겔 25:15~17

모압

그모스를 인하여 바벨론에 패망

왕하 24:2, 겔 25:8

암몬

교만으로 인하여 패망

대하 20:1~10, 왕하 24:2

에돔

마음의 교만으로 인하여 패망

시 137:7, 겔 35:5, 6

다메섹

세속적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패망

왕하 16:5, 암 3:12

게달

재물로 인하여 패망

시 120:5, 사 21:16, 17

엘람

무력으로 인하여 패망

사 22:6

바벨론

우상 숭배로 인하여 패망

계 17:15~18


제64일 (예레미야33장-43장)

 

1. 본문개요

33장

34장

35장

36장

37장

유다 회복에 대한 재약속

시드기야 왕에 대한 예언

레갑 족속의 순종

불태워진 두루마리

다시 기록된 두루마리

왕이 기도를 요청

예레미야의 투옥


38장

39장

40장

41장

42, 43장

구덩이에서 살아난

예레미야

예루살렘의 함락

자유인이 된 예레미야

그다랴 총독이 살해됨

애굽 이주에 대한 경고

애굽으로 끌려감

 

2. 유다 회복에 대한 재약속(33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이 회복될 것과 또한 그들을 위하여 한 의로운 가지, 즉 메시야를 보내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한번 맺으신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성은 연약하여 좌절과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유다 백성들은 물론 오늘날 범죄로 말미암아 낙심한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된다.

 

3. 시드기야 왕에 대한 예언(34장)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칠 때에 예레미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을 예언하고 동족으로 노예를 삼지 말라는 언약을 어긴 유다 백성들에 대해 징벌하실 것을 예언하였다.

 

4. 레갑 족속의 순종(35장)

예레미야는 레갑 족속을 실례로 들어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과 패역을 책망하고 있다. 레갑 족속은 비록 아브라함의 혈통이 아니었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한데 반해 유다 백성들은 끝까지 회심하지 않고 죄를 고집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지자들의 반복된 경고들을 무시해 왔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을 공박하며 그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완전히 버리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범죄까지도 묵과하시는 것은 아니다.

 

5. 불태워진 두루마리, 다시 기록된 두루마리(36장)

여호야김 제 4년에 예레미야가 바룩으로 하여금 모든 예언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여 백성들에게 낭독하게 하자 방백들이 왕께 고하여 여호야김 왕은 예언을 듣고 그 두루마리를 불살라 버린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왕에게 다시 심판을 예언하고 바룩을 시켜 또 다른 두루마리에 예언을 기록하게 한다.

 

6. 왕이 기도를 요청, 예레미야의 투옥(37장)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다의 왕이 된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였고 예레미야는 바벨론(갈대아)의 승리를 예언한다. 이후 애굽의 군대 때문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떠나자 예레미야는 집안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일이 있어서,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났다. 그런데 베냐민 문의 수문장인 이리야는 예레미야를 바벨론에 항복하려 했다는 이유로 서기관 요나단의 지하 감옥에 가둔다. 어느날 시드기야 왕에 의해 감옥에서 나온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 안에서 지내게 된다.

 

7. 구덩이에서 살아난 예레미야(38장)

바벨론인에게 항복하면 살리라 하는 말을 들은 방백들은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있는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나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그리고 시드기야가 예레미야를 불러 하나님의 뜻을 묻지만,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권고받고, 자신의 체면이 손상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과의 대화에 대한 비밀 유지를 예레미야에게 요구하였다.

 

8. 예루살렘의 함락(39장)

시드기야 제 9년 10월 유다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략을 받아 제 11년 4월 9일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시드기야의 아들들이 그의 목전에서 살해되고 시드기야는 눈이 뽑혀 백성들과 함께 바벨론의 포로가 된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예레미야를 선대한다. 또한 전에 예레미야를 구해준 구스인 에벳멜렉이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구원을 약속받는다.

 

9. 자유인이 된 예레미야(40장)

백성들과 같이 포로로 잡혀가던 예레미야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 의해 라마에서 해방된 후 미스바로 돌아와 그다랴와 함께 지내고 유다 지역은 그다랴가 총독이 되어 다스려진다. 한편 요하난은 총독에게 이스마엘 일당의 음모를 고했으나 그들은 믿지 않는다.

 

10. 그다랴 총독이 살해됨(41장)

요하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마엘을 경계하지 않은 그다랴는 만찬석상에서 이스마엘에게 살해되고 만다. 이에 요하난이 군대를 이끌고 이스마엘을 뒤쫓자 그는 사로잡았던 백성들을 내버리고 암몬으로 도주해 버린다.

 

11. 애굽 이주에 대한 경고(42장)

이스마엘의 반란을 저지한 요하난과 백성들은 이미 애굽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굳히고는 예레미야에게 자신들의 거취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를 부탁하자 예레미야는 기도 후 애굽으로 가지 말 것을 예언한다. 사실 곤경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청하는 것은 성도들의 마땅한 자세이다. 그러나 이미 마음 속에 자기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놓고 다만 하나님의 동의만을 구하는 식의 기도는 잘못된 것이다.

 

12. 애굽으로 끌려간 예레미야(43장)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받은 백성들은 예상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결국 애굽으로 내려갔다. 이때 그들은 예레미야를 강제로 데리고 갔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징벌을 내리시되 그들뿐 아니라 그들이 정착한 애굽에까지도 징벌을 내리셔서 바벨론에게 정복될 것을 예언한다.


제63일 (예레미야25장-32장)


1. 본문개요

25장

26장

27장

28장

포로 생활의 예언

예레미야의 외침과 고난

바벨론을 섬겨라

거짓 선지자 하나냐


29장

30장

31장

32장

포로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유다의 회복 예언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

예루살렘의 재건 약속

 

2. 포로 생활의 예언(25장)

예레미야는 자신이 지금까지 열심히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지만 백성들이 완악하여 회개하지 않았음을 먼저 증거한 후에 유다인들이 바벨론에 70년간 포로될 것을 예언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징계가 까닭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미래의 역사를 주관하시되 과거를 근거로 하여 역사하신다. 즉 하나님의 전능은 공의의 속성을 침해함이 없이 상호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인간에게 임하는 것이다. 한편 지금까지 예레미야는 동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선지자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예언을 성실히 선포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거부되고 오히려 유다인들은 예레미야를 해치려고 꾸준히 음모를 꾸몄다. 이같은 유다인들의 범죄는 그들의 그릇된 신관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알되 그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전지 전능하심을 믿지 않았던 까닭에 자신과 세상을 끝까지 신뢰하였다.

 

3. 예레미야의 외침과 고난(26장)

예레미야는 유다 왕 여호야김 즉위 초에 백성들에게 회개를 권면하는 설교를 하다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인 제사장들과 거짓 선지자들에게 체포되어 죽음의 위기를 맞지만 방백들과 백성들의 변호로 죽음을 면한다. 그러나 예레미야와 같은 말씀으로 재앙이 내릴 것을 예언한 우리야는 여호야김 왕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4. 바벨론을 섬겨라(27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줄과 멍에를 목에 걸고 열국이 바벨론에게 멸망될 것이니 바벨론을 섬기라고 시드기야와 주위에서 찾아온 사신들에게 경고하고 성전 기구 중 남아 있는 것은 바벨론으로 옮겨가게 될 것을 예언한다.

 

5. 거짓 선지자 하나냐(28장)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70년의 긴 포로 생활을 주장한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짓으로 단정하고, 만 2년이 지나가기 전에 바벨론의 모든 포로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예언을 자신있게 선포한다. 그 표시로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 걸린 멍에를 빼앗아 분질러 버린다. 한편 예레미야는 하나냐가 거짓을 예언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조속한 시일내의 죽음을 예언하였는데 그 예언대로 그해 7월에 하나냐는 죽고 말았다.

 

6. 포로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29장)

여고니야 왕이 예루살렘을 떠난 후 예레미야는 그마랴에게 부탁한 편지를 통해 바벨론에 남아 있는 포로들은 가능한 한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여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라고 권면하였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유다의 해방은 70년의 기간이 지나야만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뒤이어서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도 결국 포로가 될 것을 예언한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의 비참한 장래에 대해서도 예언한다.

 

7. 유다의 회복 예언(30장)

예레미야는 이제까지의 경고 일변도였던 자신의 예언의 주제를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궁극적인 회복에 관한 소망과 위로로 전환하고 있다. 즉 예레미야는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이스라엘 간의 파괴된 관계를 다시 재정립하실 것과 실의에 빠진 유다 백성들에게 미래의 소망을 주실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문의 예언은 오늘날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귀중한 위로의 말씀이 된다. 왜냐하면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징계가 하나님이 그들과 맺은 영적 언약의 파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고 깨어진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8.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31장)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백성들의 회복이 보다 더 확대되고 구체화된다. 이는 유다의 포로됨이 멸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결과를 위한 한 과정임을 백성들에게 깨우치려는 예레미야의 순전한 열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앞장에서는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의 회복이 뚜렷이 구분되어 선포되지 않았으나 본 장에서는 뚜렷이 구분된다. 즉 1-22절까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회복, 23-26절까지는 남왕국 유다의 회복에 대하여 선포하고 있는데 이는 북왕국을 회복케 하실 하나님이 남왕국을 회복시키지 못하시겠는가 하는 것을 강조하여 멸망 직전의 유다인들에게 회복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가지게 한다.

 

9. 예루살렘의 재건 약속(32장)

시드기야 제 10년, 느부갓네살 제 18년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예레미야는 성 안에 있는 시위대의 뜰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신의 고향에 있는 밭을 삼으로써 이스라엘에게 귀국 소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 대선지서 비교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언급한다.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언급한다.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언급한다.

에스겔서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언급한다.

제62일 (예레미야14장-24장)


1. 본문개요

14장

15장

16장

17자

18장

19장

재난 예고

유다의 파멸

재앙의 날

유다의 죄와 심판

토기장이 비유

깨진 항아리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박해받는 예레미야

시드기야의 요구와

예레미야의 거절

유다의 악한 왕들에 대한

심판 예고

의로운 왕 메시야

두 무화과의 비유

 

2. 재난 예고(14장)

가뭄과 기근을 예고한 예레미야는 이를 위해 기도하나 하나님은 기도를 듣지 않는 이유를 밝히신다. 예레미야는 다시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다.

 

3. 유다의 파멸(15장)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시고 다시 재난이 임할 것을 말씀하시자 예레미야는 또다시 탄식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속하리라는 말씀으로 그에게 용기를 주신다.

 

4. 재앙의 날(16장)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내를 취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재앙의 날이 임한 것은 다른 신들을 좇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이 심한 재앙을 받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지만 때가 되면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신다.

 

5. 유다의 죄와 심판(17장)

예레미야는 유다가 죄로 인하여 받을 벌을 말하면서 구원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말하고 자기를 조롱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다.

 

6. 토기장이 비유(18장)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보내시어 토기장이가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빚거나 파손하듯이 당신께서도 유다 백성을 당신의 의지에 따라 세우시거나 멸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열국의 흥망성쇠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고 유대 민족이 회개할 것을 호소했으나 허사였다.

 

7. 깨진 항아리(19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힌놈의 골짜기에 가서, 들고 간 오지병을 깨뜨리며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였다.

 

8. 박해받는 예레미야(20장)

예레미야는 예언하던 도벳에서 돌아와 성전에서 예언을 전하자 성전 제사장인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때리고 착고에 감금한다. 이에 예레미야는 자기가 당하는 고난을 인하여 기도하고 자신의 생일을 저주한다.

 

9. 시드기야의 요구와 예레미야의 거절(21장)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이 침략하자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나 예레미야는 오히려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점령할 것이니 항복하여 생명을 보존하라고 하면서 왕과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한다.

 

10. 유다의 악한 왕들에 대한 심판 예고(22장)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고니야(여호야긴) 등 유다 말기의 왕들에 대한 형벌을 예언한다.

 

11. 의로운 왕 메시야(23장)

불의한 지도자들은 징계를 받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갈 것이나 마침내 의로운 지도자가 나타나 포로에서 귀환되리라는 예언이다. 즉 이스라엘이 지금은 하나님을 거역하여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나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 그들이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본토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약속이다. 또한 유다의 거짓 선지자와 예레미야의 예언을 조롱하는 자가 받을 형벌이 어떤 것인가를 예언한다.

 

12. 두 무화과의 비유(24장)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두 종류의 무화과 환상을 보여 줌으로써 그로 하여금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유다 백성과, 잡혀가지 않은 채 남아있던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백성들의 운명을 알게 하셨다. 즉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에 포로 됐으나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을 의미하며, 나쁜 무화과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으면서 애굽의 도움을 받아 바벨론에 대항하던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회개하지도 않았으며 스스로 교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에 대한 비유를 들어 온 유다가 파멸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심으로 예레미야와 백성들에게 한 가닥 소망을 심어 주셨다.


∙ 예레미야의 기도

예루살렘 백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슬퍼했다.(4:10)

악인의 형통하는 이유를 하나님 앞에서 물었다.(12:1-4)

유다를 위해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긍휼을 구했다.(14:7-9,11,19-22)

선지자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돌보심을 구했다.(15:15-18)

하나님의 심판 때에 자신을 기억해 주시기를 구했다.(10:23-25, 17:12-18)

자신이 당한 고난을 기억해 주시고 하나님이 권고해 주시기를 구했다.(20:7-13)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찬미했다.(3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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