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된 예배

하나님의 형상대로 피조된 인류는 그를 즐거워하며 영광을 돌리고 예배를 드려야할 책임이 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을 다하는 것으로 성부께서 받으실만한 것이 되어야 한다(요4:24). 그러면 이와 같이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란 어떤 것인가?
첫째, 하나님 중심으로 드리는 예배이다(시15:1). 누가 예배의 중심이 되는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간과되어지는 일들이 많다. 사람이 중심되는 예배와 성부께서 중심되어지는 예배는 본질적으로 상이하다. 따라서 받으실 예배란 하나님 중심의 예배이며, 이는 모든 관심과 생각을 그분께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참된 예배는 거룩한 생활을 통해서만 완성된다(시15:2-5). 일반적으로 교인이든 아니든 예배를 교회, 특히 장소적인 교회와 관련짓는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요구를 결코 올바르게 이해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매일 매일의 삶 역시 중요한 예배이며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교회에만 제한되는 거룩을 원치 않으시고 보편적으로 유지되어지는 거룩을 원하신다. 때문에 참된 예배는 거룩한 실천이 있는 생활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

2. 그리스도인과 찬양

1) 찬양의 의미와 이유
찬양은 히브리어로 hlht(테힐라)인데, 이것은 '찬양하는 것, 찬미하는 것' 등의 의미로 단순한 노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행동도 포함하는 광의의 찬양이다. 신약에 와서는 aijnevw(아이네오)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여기에는 '가치'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 말을 사용한 것은 찬양을 받으실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에게 찬양을 드린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결론적으로 찬양은 오직 합당하신 그분께 나의 모든 것으로 경배 드림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다. 그러면 왜 찬양을 하는가?
첫째, 우리는 피조물이요, 그분은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죄를 대속하여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 영멸에서 우리를 건져주셨기 때문이다.

2) 찬양하는 생활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마음도 없이 겉으로만 하는척 하는 사람을 외모로 받지 않으심은 지극히 당연하다. 많은 웅장한 형식들보다는 간절하고 뜨거운 영혼의 찬양을 원하신다(시69:30,31). 따라서 환경에 의하여 좌우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수도 없다. 그러므로 모름지기 성도는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실 찬양을 드리도록 힘써야 하며, 결코 형식이 되지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3. 아삽(Asaph)

게르손 족속 베레갸(Berch-iah)의 아들이었던 아삽은 다윗이 거느렸던 세 음악가들 중 한사람으로 찬송을 맡았던 악사의 우두머리이다. 그는 150편의 시편중에서 12편(시 50,73-83편)을 손수 지었는데 그 내용으로 보아 두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사람은 시편 50, 73, 76, 78편 등을 쓴 다윗 시대의 아삽으로 시편 75, 77, 82편도 지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튼 아삽의 시는 특이한 문체로 강하고 영적인 특성들을 지닌다(대하29:30; 느12:46). 그밖에 그의 아들들은 찬송 대원으로 불렸으며(대상25:1; 대하20:14), 성전 봉헌식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대하5:12). 법제 앞에서 찬송하는 것과 심벌즈를 치는일 외에 아삽은 노래하는 자의 우두머리였으며, 그의 자손은 148명에 달한다(느7:44). 유배 이전에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배에서 돌아온 이후 고라 자손과 함께 음악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백성들의 신앙 회복에 크게 기여함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4. 포도나무의 상징적 의미(시80편)

구약 성경에서 포도나무와 포도원은 종종 이스라엘의 비유로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심으셨는데(시80:1-13), 선택된 포도나무였음에도 불구하고 후에 들포도나무가 되어 버렸다(사5:1-7; 렘2:21; 호10:1). 이것은 패역하게 되어버린 이스라엘을 가리킴이요, 이후에는 땔감으로 밖에 아무데도 쓸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이스라엘을 상징한다(겔 15장; 겔19:10-14). 또한 에스겔도 이스라엘에 대하여 상징하기를 한 '큰 독수리'(느부갓네살)가 '땅의 종자'(시드기야)를 취하여 심을 것이고, 이것이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나무로 자랄 것이나 후에 다른 독수리가 와서 옮겨 심을 것이라고 미래를 예견하였다. 한편 은유적 표현으로도 사용되었는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호9:10) 하셨다고 했으며,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도송이에 비유하기도 했다(사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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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은 아삽의 시로써 레위기가 그 배경으로 쓰여졌다. 쓰여지는 주요 단어는 '성소'이다. 그 내용은 한인간의 인생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구조적인 모습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말하고 있다. 시인은 외적으로 보이는 행운이나 복에 대해 유혹을 느끼며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에 대해 불평을 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에 대해 바른 자세를 갖고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고백한다.

1. 하나님 앞에서 모순은 있을수 없음(시73-75편)
아삽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한번쯤 던졌을 질문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하고 있다. 그 질문은 아마도 예수를 잘 믿고 순종 잘하는 성도들의 삶과 그렇지 못한 불신자들의 삶의 차이에서 오는 모순에 대한 갈등에 관한 것일 것이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은 고통을 받을때 비그리스도인들은 왜 행복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눅16:19-31). 이렇게 불공평한 현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다루시는가?

1) 멸망의 종국
비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시인의 판단이 성전에 들어설때에 비로소 바로 설수 있음을 고백한다(시73:17). 인간의 이성이나 생각만 가지고는 올바른 행복을 맛볼수 없다. 결국 신앙이 필요하다. 시인은 모순된 현실의 대답을 성전의 파괴와 연관짓고 있다(시74:7,8). 당시 성전이라고 하는 것은 회당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당은 하나님께 대한 예배가 행해지던 곳이다. 그러나 이러한 회당이 파괴되었다는 것은 그 드려지는 예배 위에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이 없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 예라 할수 있으며, 또 악인은 반드시 그 행한대로 보응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시75:8;렘25:15).

2)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
시인은 자신의 간구(시 74,75)가 이루어짐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심판날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시75:4-8). 즉 악인에게는 영원한 형벌을, 의인에게는 영원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바라본다. 오늘날 수없이 많이 드려지는 예배가운데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신뢰하는 자세로 드려지는 예배가 얼마나 될까? 만약 이러한 진정한 예배의 자세를 지니지 못한 자들은 그 종말이 형벌로 끝나버릴 것이다.

2.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당위성(시76-78편)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교훈을 주신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탈출하면서부터 시작되고 있다(시78편).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시78:2)라는 말은 누구든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져도 될 가치있는 진리를 뜻한다고 할수 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난 과거를 회상하게끔 하셨을까?

1) 참소망을 하나님께 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 은혜를 체험하고도 계속하여 범죄하였다(시78:9-64). 이것은 아담의 죄로 인하여 필요하게 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필연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구속 사역의 대상인 인간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을 수행해 나가시는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롬3:25; 딛3:5).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선조들의 죄악성을 보여주면서 성도들은 그러한 어리석음을 답습하지 않기를 원하고 계신 것이다(시78:1-8). 그리고 하나님 자신에 대해 참소망을 두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이기도 하다.

2) 영원히 함께하시는 하나님
시인은 시78:69에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으며"라고 한다. 이말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 곧 성도들과 영원히 함께 산다'는 뜻이다. 이땅의 성도들도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으며 때로는 하나님께 범죄하는 모습으로 살아갈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성도들은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 사실을 증거하는 복음의 사역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마28:19,20; 딤후4:2).

3. 민족 구원을 위한 호소
위기에 처한 양을 구할수 있는 사람은 양떼를 지키는 목자뿐이다. 양은 자기 목자를 알며, 목자 또한 자기 양을 안다(요10:14,15). 그것은 천국 공동체의 사랑의 관계를 상징한다. 시인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동체가 겪고있는 어려움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 하나님의 눈에 비친 그 공동체의 모습은 어느 정도로 비참해져 있는가? 비참해진 현실속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1) 황폐된 포도원 같은 이스라엘
시인은 이스라엘 민족을 포도나무에 비유하고 있다(시80:8). 이 포도나무는 애굽에서 가져왔음을 나타내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의미하며, 그 사건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옮겨놓으신 포도나무를 하나님께서는 황폐케 하셨다(시80:12). 여기서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의 타락과 그 비극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시79:17, 18). 그러나 종국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한다.

2) 회개와 구원을 호소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시기를 간구하고 있다(시85:4-7). 이스라엘 백성으로 상징된 포도밭이 황폐한 이유를 알고 거기에 따르는 회개의 기도를 하면서 구원을 호소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괴롭히는 재앙을 거둬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시79:5-12). 이처럼 성도들은 자신의 과오와 잘못을 늘 살피고 그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 서에서 시인은 세상의 모순으로 인한 불공평함을 토로하며 민족의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불공평한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의지하고 그분께 참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삶의 지혜인 것이다. 개인의 삶과 한민족의 운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인생중에 가장 절망적일때가 오더라도 참소망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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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도의 소망(시42:5)

대개 사람들은 어려움에 직면하면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고 낙담하기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고난중에도 전혀 낙담할 필요가 없는데 그 이유들을 예로들면 첫째, 성도의 난관은 오히려 본인의 인격을 훈련할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 「실락원」의 저자였던 밀톤(J.Milton)도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44세에 비로소 명저를 남기게 되었고, 이러한 예는 역사적으로 많이 있다. 둘째, 난관은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케 만든다. 사실 인류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은 무궁무진하며 한량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을 기억치 못하는 것이 상례인데 고난은 이들에게 감사하도록 가르친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기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즉 어두움 가운데서도 염려치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 얼마든지 염려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때 소망을 찾게 된다. 하나님은 무소부재,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창18:14; 렘32-27; 눅1-37). 더욱이 그러한 하나님은 우리들을 눈동자와 같이 감찰하신다. 그러므로 어떠한 난관이나 역경이 올지라도 성도는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능히 이길수 있어야 하겠다.

2. 정의가 충만하신 하나님(시48:10)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며 우리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심판의 주이시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자기의 죄로 인하여 멸망을 받기에 충분한데 하나님은 공의의 덕을 베풂으로 자기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셨다. 따라서 모든 구원받은 백성들은 자신들의 자의적선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공의의 덕으로 구원받은 것이 확실하다(신7:6-8; 신9:6).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는 자기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방편으로 나타나는 행동으로써 원수들도 이것을 이유로 무어라 말할수 없게 하셨다. 결코 우리의 구원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스스로 이룩한 것이 아님을 명심하여야 하며, 그것만이 하나님의 구원하신 은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3. 죄로 인한 고통(시51:3)

첫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 인류는 범죄한 순간부터 고통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왜 이처럼 사람이 죄를 범하면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인가?
첫째, 사람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죄를 짓는 그순간까지 일반 은총으로 허락된 양심은 계속 고통을 받으며, 죄를 짓고난 이후에도 우리의 영혼은 잠재적으로 불안과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지은 죄로 인하여 분명히 하나님께 벌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각 개인의 영혼이 알기 때문이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가 필요하다. 주님은 우리의 고통을 대신하여 친히 하나님의 화목 제물이 되셨으며, 따라서 회개를 통하여 그분의 중재를 힘입는 것만이 죄로 인한 고통을 없앨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사람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대적하시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하나님은 죄의 모양이 어떠하든 결코 용납하시거나 기뻐하시지 않는다. 따라서 죄는 하나님을 피하게 하며 대적케 한다. 그러므로 죄지은 인류는 결코 마음 편할수 없는 것이다.
셋째, 범죄자는 반드시 우주질서와 상충되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숨결이 내재되어 있는 우주는 조화로우며 결코 질서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죄는 이것에 역행한다. 그래서 질서를 파괴하고 조화를 깨뜨린다. 때문에 죄지은 인간은 고통스러울수 밖에 없는 것이다.

4. 다윗의 신관(시65:1-3)

1) 찬송받으실 주님
하나님은 결코 세상의 군왕들처럼 찬송과 경배를 강제로 취하시거나 요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우주 만물은 그가 찬송하기를 기다리고 있다(시 65:1). 하나님께서는 샘솟는 참된 기쁨을 결코 중단하시지 않으신다. 따라서 찬송하는 무리들은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찬송해야 하며, 결코 외식하는 자와 같이 형식에만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성도의 눈물어린 간구에 결코 냉담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다윗은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교회사를 통해서도 이미 증명되어 있다. 공익을 위하여 불타는 기도를 드렸던 모세(신9:25-29), 담대한 기도의 주인공 여호수아(수1:12-14), 백성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의 주인 느헤미야(느1:4-11)등이 모두 좋은 예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모든 기도에 각각 응답해 주셨다.

3) 죄를 사하시는 주님
다윗의 침상을 적시는 회개의 기도는 하나님의 사죄를 받기에 충분했다. 비록 죄인의 몸이었지만 회개하였을때 비로소 아들의 위치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며 눈물어린 간구를 들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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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에 해당하는 이부분은 출애굽기의 내용과 비슷하며, 그 중심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것이다. 죄악으로 인하여 죽을수 밖에 없었던 인간들에게 구원이라는 놀라운 은총을 주셨다. 성도들은 그 은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고난에 처할때가 있다. 그 고난은 외적일 수도 내적일 수도 있다.
본 서에서는 이러한 고난의 삶속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사역을 발견할 수 있다.

1.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시42-50편)
인간들에게는 목마름이란 것이 있다. 이것은 육체적인것 뿐만 아니라 영적인 것에도 쓰인다. 본 서에서 저자는 자신의 목마름을 표현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시42:3,10)라고 조롱할때 자신에게 오는 고통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고통 가운데서 어떻게 헤어나올 수 있었는가? 만약 이러한 소리를 듣는 성도들이 있다면 본 서의 저자처럼 고통스러워할 신앙의 자세가 되어 있는가? 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그 고통을 해결하겠는가?

1)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된 삶
시인은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해 한다(시42:1). 즉 자신이 당한 어려움이나 괴로움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절대 신앙인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있는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세상의 가치들을 의지한다면 그것들로 인해 도리어 멸망하고 말 것이다(행8:20). 인간의 영혼에 관심을 두고 계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질때 그러한 목마름은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2) 헌신적인 삶의 실천이 필요
물질 문명의 발달로 인해 인간 소외 현상이 극도에 치닫고 있으며, 인간들의 삶은 절대적인 신에 의지하기보다는 물질에 의지하는 경향이 짙어져 가고 있다. 자연히 진리의 말씀은 허공을 치는 메아리와 같이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시편 기자의 헌신적인 삶의 실천(시42:8; 시63:63)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진단해 보아야할 것이다.

2.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시51-61편)
아담이 지은 최초의 죄악으로 인해 생긴 하나님과의 단절된 생활(롬3:23)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인간이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짓는 모든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사59:1,2).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성 파괴는 인간 자체의 파멸을 가져오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1)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
다윗은 자신의 죄에 대해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시51:4)라고 고백하고 있다. 사실은 다윗은 밧세바를 간음하였고(삼하11:1-12,13), 그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로 내보내 죽게 하였다. 어쨌든 다윗은 자신의 죄악성을 하나님께 아뢰며 용서를 구하고 있다(시51:2-9), 회개치않는 삶은 죽은 삶인 것이다.

2) 구원의 확신을 갖고 간구
위기에 처해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의지하게 된다(시54:4). 그러나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이 간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흔히 간구 하면서도 정말로 응답해 주실까? 라는 의심을 갖곤 한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모든 것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고 한다(사55:22). 인간사에 펼쳐지는 질고속에서도 끝끝내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고 확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3. 하나님 절대의지의 신앙(시62-72편)
성도들에게 주어진 삶의 최대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성이나 물질에 자신들의 가치관을 두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이 말이 생소하게 들린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다(롬5:2). 왜냐하면 목적을 잘못 정했을때 오는 좌절은 결국 죽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은 나의 구원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가리켜 자신의 구원자이시며, 산성이시다(시62:2)라고 한다. 그리고 어려울때 피할수 있는 피난처라고 한다(시51:13). 이세상의 구원자는 오직 한분 하나님 밖에 없다(행4:12). 그 누구도 인간들을 구원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을 주시는 그분에게는 참된 소망이 있다. 이 소망은 인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잠10:28) 부활에 대한 소망을 말한다. 따라서 하나님께 인간의 생사화복이 달려있는 것이다. 죄악으로 더러워진 이세상의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2) 함께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삶 가운데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떠나지 말기를 간구하는 시인의 모습(시71:9)은 세상적인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즉 세상에서의 인간의 노년은 보잘것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지만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습은 노년이 되어갈수록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광스러운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이 되기까지는 하나님의 축복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시편 기자는 주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주셨다(시71:20)고 하였다. 특히 우리라고 표현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의 연합체로 본 것이다. 이것은 결국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성도들이 살아가는 과정속에는 고난이 따르게 된다. 하지만 그 고난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한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부패되고 타락되었다. 따라서 인간 스스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인간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을 얻을수 있는 길을 주셨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영적인 구원외에 외적으로는 구원을 말하면서 자신이 처한 현실을 하나님께 아뢰고 있다.(시72:14).
이부분을 가리켜 칼빈(Calvin)은 "이 세상의 의인들이 악인들에게서 겪는 억압과 핍박으로부터 구원 받을수 있도록 하는 구속 사역의 성격을 암시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나의 구원자 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영적인것 뿐만 아니라 이세상에서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들을 구원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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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억울함을 당한 성도의 처신(시4:1-3)

하나님 안에서 복된 삶을 영위하는 모든 신자는 물론하고 특히 어려움 등으로 고난받는 성도들은 기도의 방을 계속 두드려야 한다. 성경도 이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데 시145:18에서는 여호와께서 진실하게 구하는 자에게 가까이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시81:10에서도 입을 넓게 열때 여호와께서 채우신다고 덧붙이고 있다. 많은 신앙의 위인들도 기도에 대하여 강조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루터(M.Luther)는 기도는 영혼의 독소를 빨아내는 거머리와 같다고 표현했으며, 위대한 설교자 스펄전(Spurgeon)은 기도는 모든 불경건과 포악스러운 죄의 압제를 이기고 위로 올라간다고 말하였고, 웰쉬만(Wel-shman)도 부흥의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때 그저 자신은 구한 것을 받았을 뿐이라고 응하였다. 이처럼 성도들에게도 자신의 어떠한 환경에 대하여 오직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겠다는 생각과 실천이 필요하다.

2. 복된 신자의 신앙(시11:1-7)

1)여호와께 피하는 신앙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가뭄이 올지라도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같이(시1:3) 여호와께 피하는 신앙을 소유한 성도가 참으로 복되다. 이러한 자명한 사실이 있음에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여호와께 피해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자꾸만 자신의 산으로 도망갈 것을 유혹하고 있다(시11:1). 그런데 신자들 가운데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아직도 주님께 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이것은 아직 그 사람이 주님께 피할만한 상황에 직면하지 못함이요, 한단계 더 나아가서 곧 그러한 상황을 만나는 것을 피할수 없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자신에게로 묶어놓고 싶어하시기 때문이다.

2) 성도의 기도를 들어 주심과 그의 공의를 믿고 안심하는 신앙
다윗은 이세상에서 정의와 진실이 무너지면 과연 의인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염려하였다. 그러나 세상의 질서가 무너져서 어지러울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보좌에 계시니 성도들은 언제든지 여호와께 기도할 수 있다. 영국이 사회적으로 문란해졌을때 옥스퍼드 대학에서 6명의 젊은이가 기도 운동을 시작했는데 요한 웨슬리(J.W-esley), 찰스 웨슬리(C.Wes-ley), 횟필드(Whtiefield)가 그중에 속하였다. 곧 그들은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하였다. 또 사회가 어지러울지라도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는 여전하시니 그로 인하여 위로 받을수 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인류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수학적이다. 따라서 고난으로 인하여 괴롭더라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위로를 받고 세태를 헤쳐나가는 성도가 참으로 복되다.

3. 다윗의 신앙(시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
다윗은 분명히 하나님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맺고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하여 고백하기를 '나의 목자'라 하였는데 이것은 결코 형식적이거나 사회적 위치에서 나오는 겉치레의 말이 아닌 진정한 친분의 고백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과 진실한 관계를 맺기 원한다면 반드시 그는 성경에 입각한 건전한 신앙을 소유하여야 한다. 지나치게 감정에 의존할때 때로 하나님의 범위를 넘어설수 있기 때문이다.

2) 내가 부족함이 없음
다윗이 이처럼 하나님 앞에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과욕을 품지 않았으며(시131:1), 어디서나 만족할줄 알았기 때문이다. 무릇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 바(약1:15) 바울처럼 주신 은혜에 감사치 않으면 곧 그는 범사에 감사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4. 성경적인 복의 개념

첫째, 참된 복은 성령 가운데 기쁨으로 찾아든다. 즉 죄를 멀리하고 악한 것을 버릴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관할때 그 사람의 내면에 기쁨과 평안으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물질만능주의에 팽배해진 현대의 인류들에게 경종을 울려준다.
둘째, 성경의 복은 필연적이며 범사에 적용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것처럼 잔꾀를 부리고 재주를 써서 받는 복이 아닌 주의 성도가 경건한 삶을 살때 필연적으로 얻게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이 복은 심령의 기쁨에만 그치지 않고 범사에 적용된다.
셋째, 참된 복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곳에 있다(시1:6). 의인은 그의 행함대로 판단을 받게되고 결국 이것에서 참된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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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연구하는 방법에는 책별, 주제별, 저자별의 세가지가 있다. 이중에서 책별로 나누어보면 모두 5권의 책으로 나눌수 있다. 이중 제1권에 해당하는 본문은 그 내용상 창세기에 대응하고 있으며, 그 주제는 피조물인 사람들에 관한 내용들을 다르고 있는 것으로 불수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크게 두부류로 구분할 수가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나누어지는 두부류의 사람들이 각자 하나님께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지며, 참된 신앙을 갖추는 삶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복있는 사람과 악인(시1-13편)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인간에게 축복을 내리셨다(창1:28). 이러한 축복에 반해 저주라는 말은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이라고 볼수 있다(창3:14-19). 창조된 인간들은 이세상에서 각자의 모습대로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 모습인지를 망각한채 살고 있다. 즉 이세상의 삶이 복있는 사람으로서의 삶인지를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있는 사람과 악인은 각각 어떠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가?

1)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사람과 심판하시는 사람
성도들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첫걸음을 내디딜 때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세가지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시1:1). 이것은 세속과 분리된 생활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들의 생활이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져야 한다(시1:2). 이러한 모습으로 살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다. 반면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으로써 우리들에게 보여지고 있다(시1:5). 이들은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들의 경험을 의지하며(행20:27), 또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물질적인 삶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창6:5). 결국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고, 악인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2) 참된 성도의 삶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 모두의 삶은 진정한 그리스도의 삶이라고 인정할 수는 없다. 의인의 길은 하나님께서만 인정하신다(시1:6). 여기서 인정하신다는 뜻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크나큰 사랑으로 늘 인도하시고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뜻한다.

2. 참된 목자와 양떼들(시14-25편)
피조물로서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관계를 성경에서는 목자와 양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다(요10:11-15). 관계성이 파괴되거나 잘못된 관계로 이루어질때 목자와 양은 고민속에서 방황하게 된다. 따라서 목자와 양의 진정한 관계를 알아보고, 하나님과 성도들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1) 목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을 소유
여기서 말하는 목자는 삯군 목자(요14:12)가 아니라 선한 목자이다. 그러기에 양들은 목자들을 따라 가기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시23:4). 목자들은 양떼들 앞에서 가야하며 양들은 그를 따라가는데 있어서 조금도 의심이 없어야 한다. 목자에 대한 양들의 순종의 모습이 있을때 양들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시23:1). 왜냐하면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2) 푸른 초장과 물가에 거하는 성도의 삶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그의 보호를 받았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라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돌보는 참된 목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성도들의 삶을 인도하시게 되며, 성도들은 그분의 인도하심에 모든 것을 의지해야 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시26-46편)
다윗의 생애는 배신과 좌절의 연속이었다고 볼수도 있다. 특히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반역(삼하15:7-12)과 세바의 반역(삼하20:1-22)으로 인한 그의 괴로움은 상당히 컸었다. 이럴때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처한 상황을 아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다. 그 모습은 구체적으로 어떠하였는가?

1)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함
다윗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환난에 처해 있을때 자신의 떳떳한 신앙생활을 말하며(시26:3-8), 하나님의 판단을 기다렸다. 그리고 악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보응을 간구하였다(시28:3-5; 시31:14; 시34:15-22). 이렇게 간구하는 가운데 그는 하나님의 응답과 악인에 대한 의인의 승리를 확신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질수 있었다(시27:13-14; 시31:19-22). 결국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주장하시며, 자신을 연단하시기를 원했던 것이다.

2) 신앙으로 고난을 극복
다윗은 자신에게 다가온 신앙의 연단들을 여호와를 의지하는 신앙으로 극복하였다. 우리는 흔히 고통을 당할때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기까지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망각한데서 오는 결과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이세상이 가져다주는 환난을 나의 신앙에 성숙을 가하는 채찍질로 여기고 잘 극복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다윗은 본 서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중에 닥칠수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과 목자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자신있는 신앙의 모습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자신있는 모습이 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보다 서글픈 일은 없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서글픈 것은 그리스도인이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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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 연대

성경에서 가장 장수가 많은 시편은 모세 시대로부터(B. C.15세기) 에스라시대(B. C.6세기)에 이르는 거의 1세기 가량 오랜 기간 동안의 여러 제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편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인 통일왕국 시대(B. C.1050-930)에 기록되었으며, 다윗의 시 가운데 일부(시 3, 7, 18, 30, 34, 51, 52 , 54, 56, 57, 59, 60, 63, 142편)는 특정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정경으로써 시편의 수집이 언제부터 일어났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그 수집 과정이 오랜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편은 크게 다섯 조각으로 구분되는데, 그 수집 시기로는 각각 1권은 다윗 사후 솔로몬에 의해, 2권 고라 자손에의해, 3권은 히스기야 시대의 아삽에 의해, 4권~5권은 에스라와 느헤미야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최종집결은 에스라 시대로 추정된다.

2. 시편의 히브리적 특성

고대의 문학적 특징들로는 직유법·은유법·환유법·과장법·돋음 수사법·유희·반어·풍자 등의 수사법을 사용한다. 형식에 있어서도 서정시, 교훈시, 주시, 서사시, 율법, 역사, 족보, 전기, 단편설화, 예언서, 묵시록, 서간문 등 매우 다양하였다. 그런데 성경의 문학도 바로 이러한 특징을 띠고 있다. 성경의 주목적이 예술성을 띠기 위함이 아니요,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신령한 뜻을 전파하는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문학들은 예술성들을 배제하지 않는다. 히브리적 특성들을 몇가지 살펴보면 첫째, 하나님 중심적이다. 본래 히브리인들은 온우주를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사람들로 그들의 문학 역시 이러한 정서적 배경을 갖는 것이다. 둘째, 직관적이다. 히브리인들은 헬라인들처럼 논리적 전개나 추리보다는 진리와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직접적 사고에 익숙해 있으며, 성경 문학 역시 이렇게 기록되었다. 셋째, 구상적이다. 헬라인들은 논리적이고 다분히 추상적인 반면 히브리인들은 구체적인 사물을 매개로 자신들의 사상을 전달하기 때문에 그들의 문학 역시 매우 구체적이라 할수 있는 것이다. 넷째, 다분히 감각적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히브리인들은 매사에 사물을 직접 만지고 겪어본 이후에 행동한다. 따라서 그들의 신관 역시 자신들과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왕래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단편적이다. 그들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사고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단편성은 오히려 여운과 장엄한 단순성을 남기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훨씬 쉽고 빠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3. 정경의 결정 원리

구약의 39권은 불변의 정경이요, 이외의 어느 것도 빼거나 더할수 없다(계22:18). 따라서 시편도 불변의 정경속에 포함되는데 그렇다면 정경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에발드(Ewald)는 구약의 모든 책들은 그 기록되던 때에 거룩한 글이라는 척도가 없었는데 단지 후대인들이 그것을 신성시한 것뿐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정경의 결정 원리를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므로 이스라엘은 그만 섬기고 그의 말씀에만 순종하기로 계약된 원리이다. 따라서 정경으로 인정되는 모든 내용속에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성 원리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구약의 모든 책들은 그 자체가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모세의 율법은 그 전체가 신령한 전능자의 말씀이며 선지서 역시 마찬가지이다. 요시야 왕과 그 시대의 모든 백성들은 없었던 권위를 새로 선포한 것이 아니라 이미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글에 순종할 것을 선포한 것이다. 정경은 정경화와 정경 집성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이 모든 것들은 성령의 인도에 의하여 진행된다. 교회는 단지 이러한 정경에 따를뿐이다.

4. 신학적 특성

1) 그리스도와의 관계
첫사람 아담이 타락한 이래 인류는 사망이라는 영멸의 단계에 있었으며,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구속적인 사랑에 의해 새생명을 얻게된다. 즉 메시야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구속적 내용이 시편 전체에 걸쳐 암시되어 있고, 특히 시편2, 45, 72, 110, 118편에는 메시야에 대한 내용이 두드러진다. 비록 다윗과 솔로몬이 탁월한 위치를 차지했다고는 하나 메시야적 소망의 완전한 실현은 다분히 미래적이며 종말적이라는 것이다.

2) 율법과의 관계
시편에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예배를 드리기 위한 외적 형식들에 대한 언급이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면을 강조하며 외식에만 그치는 형식들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한다(시40:6;시 51:17). 시편의 이러한 내용들은 온전한 신앙을 이루려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커다란 교훈을 제시하는 것으로 외식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온전하도록 힘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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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편의 명칭과 표제

1) 시편의 명칭
시편 전체를 대표하는 실제적인 명칭이 시편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히브리어로는mylht(테힐림)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다. 이말은 '찬양'이라는 뜻을 가진다. 또 칠십인역(LXX)에는 yavlmoiv(프살모이)라고 정하였다. 이말은 yalmo"(프살모스)의 복수형으로써 '줄을 튕기다'를 뜻하다가 현악기의 '연주'를 뜻하는 말로 되었다. 이것은 시편에 50회이상 사용되었다. 또한 필로(phillo)는 시편을 나타내기 위해u{mno"(휨노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알렉산드리아와 바티칸 사본에는 '현악기의 음악'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며, 이것이 찬양의 노래가 되었다. 시편(Paslms)이라는 단어는 영국 교회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성경속에서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시72:20에 나타나 있듯이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혹은 역대기(대하29-30)에 '다윗과 선지자 아삽의 시'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것도 시편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볼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은 이 시편 전체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표현이기에 히브리어 명칭인 테힐림이라는 명칭이 무난할 것이다.

2) 시편의 표제
시편에서 말하는 표제란 히브리 본문의 첫절에서 따온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그 시의 내용이나 저자, 또는 그 시가 어떻게 쓰여졌는가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 특히 그 시의 형태나 특징에 대해서도 나타내고 있다. 예를들면 rmrm(미즈몰)은 57편에 나타나는데, 이것은 악기를 잡아 당긴다는 뜻이다. 즉 57편은 악기와 함께 노래되는 것임을 알수가 있는 것이다. 또 55편의 표제로 나타나는 림나체라 하는 음악 예배와 관련하여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편의 표제는 150중 116편에 나타나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그리고 시편속에 나타나는 hls(셀라)라는 말의 뜻에 대해 몰(moll)은 '음성을 들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말은 150편중 39편에서 71번에 나타난다.

2. 시편의 저자와 기본 구성

1) 시편의 저자
시편의 저자는 모두 일곱명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다윗은 73편을, 아삽은 12편을, 고라의 자손은 11편을, 솔로몬은 2편을, 모세는 1편을, 에스라인 헤만은 1편을, 에스라인 에단은 1편을 각각 지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중에서 다윗의 저작권에 대해 몇가지 증거를 나타내보면 먼저 성경 자체가 다윗의 저작권을 증거하고 있다. 18편의 표제가 그러하고, 13편의 시는 다윗의 생애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신약에서도 그 증거들을 찾아볼 수 있다(마22:42-45; 행4:24; 롬4:6; 히4:7). 그리고 그의 인격에 비추어 볼때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며,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자임을 알수 있다.

2) 기본 구성
시편의 구성은 모세오경의 구성과 비슷한 유형을 갖추었다. 그 주제와 내용에 따라 총 다섯권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분은 모세오경에 나타난 각 책의 주제들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제1권은 창세기에 대응하며 주로 나타내는 내용은 인간에 대한 것이다. 제2권은 출애굽기에 대응하며 주요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것이다. 제3권은 레위기에 대응하며 주요 내용은 성전에 관한 것이다. 제4권은 민수기에 대응하며 방황과 불안에 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제5권은 신명기에 대응하며 주요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이다.

3. 시편의 특징과 목적

1) 시편의 특징
성경 총66권중 시편에는 가장 짧은장(117편)과 가장 긴장(119편)이 나란히 기록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저작자들에 의해 쓰여진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모든 예배시 찬양이나 기도 혹은 낭독으로써 이루어지기 때문에 탁월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데 여기에 나타나 있는 믿음의 표현들로 인하여 당시 신앙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구약성경 가운데 신약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인용해 왔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는 시편이 뛰어난 예언서의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 준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시를 통한 신앙고백이 곧 우리의 고백이요, 찬양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2) 시편의 목적
인간의 감정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을 든다면 시라고 할수 있다. 바로 이러한 시가 구약성경 안에 있는 것이다. 이 시편을 통해 우리는 당시의 하나님 백성들이 지닌 감정과 신앙에 대해 알게 된다.
"시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는 객관적이 아니고 주관적임을 시사한다."라고 프란시스 브라이쉬(Francis Breish)는 말한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의 내면 깊숙이 들어오셔서 우리의 사고와 사상을 주관하신다는 뜻인 것이다. 따라서 시편은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게끔 하는 신앙 지침서요, 신앙 고백서이며, 기도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4. 시편이 주는 영적 의미

시편은 이제 단순한 시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에게 경배하였던 조상들이 겪었던 시련과 고통들을 가장 현실성 있고 실제적인 모습으로 나타내 보이고 있는 시로써 존재하게 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시편은 곧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이라 할수 있다. 각자의 삶속에서 하나님과의 신앙의 끈이 이 시편을 통해 끊임없이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5. 내용분해

Ⅰ. 제1권(10-41편)
무명의 시(1, 2, 10, 33편), 다윗의 시(329, 11-32, 34-43)

Ⅱ. 제2권(42-72)
고라 자손의 시(42, 44-49편), 무명의 시(43, 66, 67, 71편), 아삽의 시(50편), 다윗의 시(51-65, 68-70편), 솔로몬의 시(72편)

Ⅲ. 제3권(73-89편)
아삽의 시(73-83편), 고라 자손의 시(84, 85, 87, 88편), 다윗의 시(86편), 에단에 마스길의 시(89편)

Ⅳ. 제4권(90-106편)
모세의 시(90편), 무명의 시(91-100, 102, 104-106편), 다윗의시(101, 103편)

Ⅴ. 제5권(107-150편)
무명의 시(107, 111-119, 135-137편), 다윗의 시(108-110, 138-145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20-134편), 할렐루야 시(146-15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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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호와는 나의 목자 (피종진 목사)

 

[시편 23편 1절~6절]

1절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절 - 그가 나를 푸른 풀발에 누으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절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절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절 -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절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목자

  - 요한복음2: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포도주가 없을때 채워주셨다)

  - 모자란게 있을때 바로 예수님께 아뢰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 주님을 만났을때 일이 해결된다.

  - 사도행전4:33~34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은혜를 받으니 궁핍함도 없어진다)

  -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을 만난 그 자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고 은혜가 있다.

  -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힘이 되어 주신다.

  - 하나님은 위대한 방패자이시다.

  -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요, 능력이시다.

  - 시편34:9~10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때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2.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는 목자 (3절)

  - 요한복음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내가 산 것이다.

  - 죽으시는 것은 최대의 사랑을 나타낸 것이다.

  - 마태복음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이사야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요한복음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된다하는 마음으로 나아갈때 역사하신다.

  -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때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3. 모든 대적 앞에서 승리를 주시는 목자 (5절)

  - 주님과 함께 더불어 영광을 얻게 하신다.

  - 낙심, 좌절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라.

  -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되신다.

  - 승리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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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간이 존엄한 이유 (홍문수 목사)

 

[시편 8편 1절~9절]
1절 -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절 -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절 -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절 -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절 -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절 -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절 -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절 -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절 -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과 함께하면 인간이 존엄할 수 있다.

1. 광대한 우주만물 앞의 인간 : 인간의 유한성,무가치성 (1절, 3절, 4절)

 

2. 인간의 존엄성 : 하나님의 형상,만물의 영장 (5~8절)

  - 창세기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인간에게 자유를 주셨다. 인간의 자유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 안에서 자유하라는 말이다)

  - 창세기3:7~8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죄로 말미암아 수치를 알게 되고 영혼이 분리됨 - 영적인 죽음)

  - 창세기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과의 단절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서 멀어짐)

  - 이사야40: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인간의 무가치성)

  - 야고보서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의 무가치성)

 

3. 인간의 존엄성 회복 : 십자가 구원, 하나님의 형상 회복 (4절 - 하나님의 관심, 하나님의 사랑)

  - 요한복음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 새생명

    - 마태복음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 고린도후서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2) 인격의 성화

    - 빌립보서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베드로전서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3) 의미있는 인생

    - 요한일서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것에 대한 무의미한 인생을 살지 말라)

    - 고린도전서10:31 그런즉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쓰임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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