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고난에 대한 탄원 70:1-5
표제를 통해 우리는 이 시편이 기억을 위한 목적에서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이 시편은 하나님으로하여금 그의 자비와 약속을 기억하게하려는 의도에서 기록된 것이다. 우리는 기도할때, 전에 자주 사용했던 말들을 다시 사용할수 있다. 우리 구주께서도 번민중에 계셨을때 같은 말로 세 번이나 기도하셨다. 마찬가지로 다윗도 여기에서 그가 전에 사용했던 말들을 되풀이하여 사용하고 있다.
(1) 다윗은 여기에서 하나님이 속히 그를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1,5절).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5절). 이는 그가 궁핍과 고난속에서 내면적인 갈등을 심하게 겪고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그는 다음과 같이 탄원하고 있다. "속히 나를 건지소서. 내 영혼의 열망이 주를 향하고 있나이다. 나는 속히 도움을 받지 못하면 멸망을 당하리이다. 주가 아니면 나에게는 구원을 기대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주는 나의 도움이시오 나를 건지시는 분이시니이다. 주께서 주를 찾는 모든 자에게 그리하실 것을 약속하였사오매 내가 주를 의지하고 나에게도 그리될 것을 믿나이다. 주께서 그 약속을 이행하신 사실을 내가 종종 보았사오며 또 주께서는 그렇게하고도 남음이 있는 분이시니이다. 그러므로 속히 내게 임하소서."
(2)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원수들의 얼굴을 수치로 가득하게 만들어 줄것을 기도하고 있다(2,3절). 내 영혼을 찾는 자로 수치와 무안을 당케하시며. 이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한 말이다. "저희로 회개케하소서. 수치가 저희에게 가득하게하사 주의 이름을 찾게하소서(83:16). 저희로 주께서 보호하시는 자와 싸우려는 저희의 어리석음을 보게하시고 나를 해치려는 저희의 음모를 좌절시켜 주소서. 그러면 저희가 수치와 무안을 당하고 스스로 낙담하리이다"(느 6:16).
(3)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친구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4절).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우리의 중대사로 여기며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큰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며 그의 구원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잘못이 없는한 주께서 주시는 기쁨이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또 주님을 향한 숭고한 찬양이 우리의 입을 채울 것에 대해 확신한다. 성도들의 평안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은 다윗의 이 기도에 아멘으로 답하지 않을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은 광대하시다'라고 말하게 된다.
# 핵심
70:1-5
40:13-17절의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핍박과 궁핍에 시달리는 가운데 탄식하며 하나님의 신속한 구원의 손길을 갈망하고 있다.
# 묵상
지혜로운 자의 기도 ( 70:1-5 )
본 시는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로서 시인은 오직 주의 도움만을 간절히 외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형편이 그만큼 절박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생의 절박한 위기속에서 우리의 구할 진정한 도움은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광대하신 하나님 ( 70:4 )
‘하나님은 광대하시다’라는 찬양의 고백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한 다윗의 체험적 고백입니다. 다윗은 뜻하지 않은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기도한것 이상으로 넘치게 받았습니다. 이와같은 다윗의 고백이 하나님의 은혜를 풍족히 누리는 성도의 고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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