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도우시는 여호와 121:1-8
이 노래는 우리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푸시는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는 것이 옳다는 점을 가르쳐주고 있다. 어떤사람들은 1절의 첫머리를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어야 하는가'라는 의문문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나의 도움이 그곳에서 올 것인가? 내가 땅의 권세를 의지하고 하늘을 향해 머리를 곧게 세우는 방백들의 힘을 믿어야 하는가? 그럴수 없도다. 그곳에서 어떤 도움도 기대할수 없도다. 나의 믿을 곳은 오직 하나님 한분밖에 없도다." 똑같은 부분을 또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산위를 우러러 눈을 들리라'하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우리는 보이는 형상에 급급해 하지말고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는 모든 물체를 지으사 그대로 우리에게 주신 분이시다.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정하신 방법에 따라 도움을 주실 것이로다." 이제 우리는 '천지를 지으시고' 그외에 어떤 일이라도 하실수 있는 하나님을 믿고 힘을 내야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5절). 하나님 스스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는 임무를 떠맡으셨다. 전체적으로 교회를 보호하는 분께서 그백성 하나하나를 같은 지혜와 같은 능력과 같은 언약을 가지고 지켜주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가 곧 '너를 지키시는자'다(4,5절). 한무리 양들의 목자는 하나하나의 목자이기도 하다. 그 목자는 비록 보잘것 없어 보이는 양 한마리라도 잘못되지 않도록 돌보아준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목자와 같이 깨어 지키시겠다고 하셨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그 백성을 지켜 보호하실뿐만 아니라 저희의 '그늘이 되시사' 새힘을 주어 소성케하신다. 이렇게 그 백성을 시키시고 새힘을 얻게하시는 하나님은 가까운 곳에 거하시며 절대로 멀리 떨어져 계시는 법이 없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그늘이 되시나니. 이는 사람이 손길을 뻗기만 하면 언제나 구할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오른손은 원래 일을 하는 손이다. 하나님의 백성된 자가 오른손으로 자신의 본분을 민첩하게 수행할때에 하나님이 도우시사 좋은 열매를 맺게하시려고 기다리신다는 점을 깨닫게될 것이다.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밤낮으로 그 백성을 간수하사'(사 27:3) 뜨거운 해의 열기와 어둡고 음산한 밤의 기운으로 인해서 상함을 당하지않도록 지켜주실 것이다. 이 문장의 뜻은 상징적으로 이해할수도 있다. "악한 무리가 마치 환히 타오르는 태양빛처럼 공공연히 공격을 하거나 밤의 냉기가 몰래 스며드는 것처럼 가만히 음모를 꾸민다해도 결코 너를 해하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하시며. 즉 죄와 근심의 환난에 휩쓸리지않도록 지켜주신다. 죽음의 환난이 몰려와도 저를 해치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이는 하나님께서 신령한 생활을 하는 자를 특별한 보호아래 두실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은 범사에 우리를 지켜 보호해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께서 너를 보호하시되 멀리 외국을 향해 길을 떠날때나 먼곳으로 다니다가 제 집으로 돌아올때 한결같은 손길로 돌보아 주시리라. 또한 하나님은 그 백성이 살아있는 날동안 일일이 보호하시다가 생명이 다하여 자기에게 나아오는 순간까지 보호하시리로다. 결국 하나님은 사람이 젊은날 일하러 나갈때부터 지켜주시다가 노인이 되어 쉴곳을 찾으면 안식처를 허락해 주시리로다"(104:23).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우리를 돌보아주실 분이다.
# 핵심
121:1-8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자기 백성을 항상 감찰하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시편이다.
# 묵상
여호와의 거룩한 열심 ( 121:1-8 )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서 안전히 거할수 있는 이유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영원히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한순간도 방심치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세심하게 감찰하시고 철두철미하게 보호하십니다(신28:6). 이와같은 당신의 백성을 향한 여호와의 거룩한 열심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마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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