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은 어느 곳인가(애 1:1)?

예루살렘 성.
예루살렘은 B.C. 586년에 바벨론 군사들에 의해 함락당했으며,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끌려 갔습니다. 본 서는 바로 이 예루살렘의 멸망을 애도하는 만가(輓歌)입니다.

 
예루살렘 함락으로 인한 문제점은(애 1:1-7)?

백성들은 자신들이 절망의 늪에 빠졌다고 생각했음.
왜냐하면 이들은 생각하기를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주변의 어떠한 변화가 오더라도 예루살렘만은 요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방 국가가 외면했고, 예배가 중지되었으며, 거민들은 곤욕과 수치를 당했습니다.

 
예루살렘을 멸망케 한 자들이 형통케 된 원인은(애 1:5)?

예루살렘의 죄 때문임.
신앙의 눈으로 보면 이 도시가 당한 모든 고난의 배후에는 여호와께서 계셨습니다. 멸망은 예루살렘의 죄악에 대한 여호와의 응답이었습니다.

 
‘처녀 시온’이 가리키는 것은(애 1:6)?

예루살렘.
원어로는 ‘시온의 딸’인 이 단어는 ‘공주’(애 1절),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애 8절) 등의 표현과 함께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상징어입니다.

 
‘저의 더러움이 치마에 있다’는 말씀의 의미는(애 1:9)?

음란한 행실을 의미함.
종교적으로 음란함은 우상 숭배 행위를 뜻합니다.
처녀 시온은 그의 유일한 신랑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음란한 여인처럼 이방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술틀에 밟으셨다’는 말씀의 의미는(애 1:15)?

철저히 파멸시키셨음을 의미함.
포도를 술틀에 넣고 밟아 그 포도즙을 짜내듯 예루살렘 사람들을 대적의 손에 넘겨주어 짓밟히게 하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외하는 자는 슬픔을 통하여 인내와 온유의 미덕을 배웁니다.

 
‘사랑하는 자’는 누구인가(애 1:19)?

‘사랑하던 자’, 즉 ‘친구’는 당시 예루살렘의 정치적 우방이며 동맹국이었던 애굽, 모압, 에돔을 가리킵니다(애 2절).
멸망 직전 시드기야 왕은 애굽과 동맹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위기에 처했을때 이 동맹국들은 돕지않고 오히려 신의를 저버리고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했습니다(호2:7).

 
예루살렘의 멸망 소식을 들은 원수들의 반응은(애 1:21)?

주께서 예루살렘에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함.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이스라엘을 대적해온 에돔, 모압 족속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의 멸망 소식을 듣고 기뻐한 것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주께서 반포하신 날’이란(애 1:21)?

주께서 죄악에 대한 저주와 심판을 선언하신 날을 가리킵니다.
‘주의 날’, ‘여호와의 날’, ‘말일’이라는 표현과 동의어로써, 하나님께서 대적의 죄악을 방관치 않고 그것에 보응하시며 심판하실 날을 말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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