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자기 제단을 버리신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애 2:7)?

여호와께서 적들에게 성전 파괴를 허락하셨다는 것.
즉, 성전 파괴, 제사 금지, 적들에 의한 성전 모독 등이 적들의 신의 승리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성전과 제사를 통해서 맺어졌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 단절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게 된 이유는(애 2:9)?

성전이 더럽혀졌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희생 제사를 베풀지 못했고, 남아있던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들 선지자들은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만 보고 거짓 경고를 행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인간에게는 징벌이 됩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패망에 대한 탄식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애 2:11-16)?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다고 표현함.
그 다음에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기가막힐 처지와 원수들의 조롱을 묘사합니다.
오늘날에도 교회의 역할 때문에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고, 사실 말씀의 기근 때문에 굶주리며 상한 심령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현실을 보고 예레미야와 같은 탄식과 슬픔, 긍휼을 가지며, 하나님 때문에 소망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이란(애 2:17)?

율법에 불순종함으로 말미암는 저주나 위험을 말합니다(레26:14; 신28:15-19).
또한 포로기 이전의 심판 예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이 하나님께서 이미 정하신 일이며 계획하신 일이라면, 이는 그 고난이 제거될 날이 있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따른 유다의 멸망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하는 소망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속에 있는 것임을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타락부터 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대로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셨기 때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음을 ~ 물 쏟듯 한다’는 표현의 의미는(애 2:19)?

마음을 다해 회개하고 전심으로 긍휼을 구하라는 뜻.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더우기 하나님을 만나 그의 자비를 힘입어야 하는 사람은 그의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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