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제사장의 서임 29:1-37
1. 아론과 그아들들의 제사장직 임명에 관한 율법(1-35)
(1) 제사장을 임명하기위하여 행해져야할 의식들이 매우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지시되었다. 그것은 이런 종류의 의식이 이전에는 전혀 거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행해져야할 일은 하나님께서 제사장으로 선택하신 사람들을 성별하는 일이었다. 이에 의해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자신을 바쳐 헌신하기 시작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들을 제사장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선언하셨다. 또한 이에 의해 백성들은 그선택된 사람들이 스스로 존귀를 취하기위하여 제사장이 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기때문에 된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히 5:4,5).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쓰임을 받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성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다음 그의 일을 해야하는 것이다.
2) 이일을 행할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임명을 받은 모세였다. 이일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특별한 임명을 받고 제사장직을 수행했다. 그러므로 희생제물 가운데 제사장에게 돌아가는 분깃을 그가 차지하라는 지시가 여기서 주어졌다(26절).
3) 이일을 행할장소는 '회막문'이었다(4절). 그들은 문에서 성별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문지기들이 되어야했기 때문이다.
4) 이일을 행하는데에는 많은 의식들이 수반되었다.
① 그들은 물로 씻김을 받아야했다(4절). 이것은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은 정결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사 52:11).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고자 하는 자들은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해야 한다(고후 7:1, 사1:16-18).
② 그들은 거룩한 옷을 입어야했다(5,6,8,9절). 이것은 그들이 죄로 더러워진 것을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기때문에 성령의 은혜로 옷입어야 한다-의를 입어야 한다(시 132:9)-는 것을 의미한다.
③ 대제사장은 거룩한 '관유'(7절)로 기름부음을 받아야 했다. 이것을 행함은 교회가 그의 치리의 달콤한 향내로 가득차 그것을 기뻐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은 또한 그에게 그의 일을 할수 있는 자격을 주기위하여 성령을 부어준다는 징표였다.
④ 그들을 임명하기위하여 희생제물이 바쳐져야 했다. 제사장직에 대한 언약도 모든 다른언약들처럼 희생제물로 맺어져야 했다.
㉠ 그들의 죄를 구속하기위한 속죄제가 드려져야 했다(10-14절). 이 속죄제도 다른속죄제와 같은방법으로 드려졌다. 다만 다른 속죄제물의 고기는 제사장들이 백성들의 죄를 없앤다는 징표로 제사장들이 먹었음(레 10:18)에 반해 이 속죄제물의 고기는 진밖에서 모두 불태워야 했다는 점만이 달랐다(14절). 이것은 율법제도의 불완전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위하여 수양을 전부 태우는 번제가 드려져야 했다. 이것은 그들이 불에 태워져 거룩한 사랑의 불길을 타고 하늘에 올라가는 산제물로서 그들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바친다는 표시로 드려졌다(15-18절).
㉢ 화목제가 드려져야 했다. 이 화목제는 '위임식의 수양'(22절)으로도 불린다. 그것은 이 제사가 다른 두제사보다 독특한 면을 더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번제에서는 하나님이 그들의 제사장직으로인해 영광을 받으셨다. 그런데 이 화목제에서는 그들이 그들의 제사장직으로인해 위로를 얻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들사이에 언약이 맺어졌다는 징표로 다음과 같은 일들이 행해졌다.
첫째, 제물의 피가 하나님과 그들사이에 나누어졌다(20,21절). 그피의 일부는 '단주위에' 뿌려졌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들, 곧 그들의 몸과(20절) 그들의 옷에 뿌려졌다(21절). 경건의 아름다움을 형성시키며 완성시키는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어린양의 피로 희게된 옷"이라는 말을 발견하게 된다.
둘째, 제물의 고기역시 그것에 부가되어 드려진 소제물과 함께 하나님과 그들사이에 나누어졌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들이 우정과 교제의 표시로 함께 잔치를 베풀기 위해서였다. 그들이 속죄를 위하여 드려진 제물을 먹는다는 것은 로마서 5:11절의 표현에 따르면 그들이 속죄(한글개역 성경에는 화목으로 기록됨-역주)를 얻는다는 것, 즉 그들이 속죄받은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그래서 곧 하나님과 즐겁게 교제를 나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것이 제물로 베풀어진 잔치의 참된 의미였다.
(2) 이 서임식에 소요되어야할 시간 : 너는…아론과 그아들들에게…칠일동안 위임식을 행하되(35절).
1) 모든 의식이 첫째날에 다 거행되었지만 그들은 7일이 끝날때까지 그들의 임명식이 다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서는 안되었다. 이것은 그들의 현상태와 이전의 상태에 시일을 두어 그들로하여금 그들의 일이 갖는 비중과 중요성을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여유를 가지고 그들의 직무에 임할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2) 이 최초의 임명식이 거행되는 7일동안에는 매일 속죄제물로 수송아지 한마리를 드려야 했다(36절). 이것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① 비록 속죄가 이루어지고 또 그들이 이 속죄로인하여 위로를 받긴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죄를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 죄에 대한 고백을 종종 되풀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② 속죄를 위해 그런식으로 매일 드려지는 제물들은 그제물을 가져오는 사람들을 온전케 할수 없다는 것이다. 만일 그것들이 그들을 온전케 할수 있었다면 그들은 사도바울이 주장한 것처럼 제물드리는 것을 그쳤을 것이다(히 10:1,2). 그러므로 그들은 더좋은 소망이 생기기를 기대해야만 했다.
(3) 이 제사장 임명식은 '장차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였다(히 10:1).
1)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고백을 하나님께 바치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다. 그는 거룩한 옷 곧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옷입으셨고, 수송아지와 수양의 피가 아니라 그자신의 피로 성별되셨으며(히 9:12),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되셨다(히 2;10).
2. 제단 성별식과 속죄제(36,37)
제사장들의 임명식과 동시에 거행된 것으로 보이는 제단성별식과 7일동안 매일 드려졌던 속죄제는 둘다 제사장들과는 물론 제단과도 관계가 있었다(36,37절). 제단이 거룩하게 성별된 것은 제단자체가 거룩한 용도에 쓰이기 위해서였을 뿐만아니라 제단에 바쳐지는 제물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였다(마 23:19).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의 제단이시다. 그는 우리와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께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우리를 위하여 그자신을 거룩하게 하셨다(요 17:19).
Ⅱ. 가족 제사 29:38-46
(1) 매일 드려야할 예배에 관한 지시 : 매일 아침저녁으로 어린양을 한마리씩 제단에 드려야 했다. 둘다 소제와 함께 드리되 '대대로…늘 드릴 번제'로서 불에 태워져야 했다(38-41절).
1) 이것은 그리스도가 그의 교회의 끊임없는 성화를 위해 행하신 그의 속죄를 통해 행하는 끊임없는 중재를 상징하였다. 비록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단번에 자기를 제물로 드렸지만 그한번의 제사는 이처럼 끊임없는 제사가 된것이다.
2) 이것은 우리로하여금 하나님께 매일 아침저녁으로 기도와 찬송의 영적인 제물을 드리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영적인 제물을 드릴때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존성과 그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겸손하게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기도시간 또한 식사시간만큼 정확하게 지켜져야 한다.
(2)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이 받은 크고 귀한 약속들과 하나님이 특별히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징표들 : 우리는 계속해서 신앙을 지킬때 그 신앙속에서 위로를 얻게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할바를 다하면 하나님께서도 그의 할바를 다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에게 바쳐진 것을 인치시고 그것을 좋게 여기실 것이다.
# 핵심
29:1
그들로 거룩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제사장을 성별함을 뜻함.
# 묵상
제사장 위임식 제물 ( 29:1-9 )
위임식때에는 젊은 수소 하나와 흠없는 숫양 둘을 제물로 드리고 무교병, 기름섞인 무교 과자와 무교전병을 만들어 가져와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경배해야 합니다(대상16:29). 그위임식 준비과정은 먼저 물로 씻기고 속옷과 에봇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며, 흉패를 달고 띠를 띠우고 관을 씌우고, 성패를 더하고 관유를 부었습니다. 이와같이 성직위임은 거룩한 예식이므로 그에 합당한 준비를 갖춰야합니다(딤전3:1-7).
속죄제의 핵심요소 ( 29:11-14 )
속죄제의 핵심요소는 피입니다. 즉, 희생짐승의 피를 단뿔에 바르고 그피를 전부 단밑에 쏟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위의 꺼풀과 콩팥과 기름은 단위에서 불사르고,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밖에서 불살라야 했습니다. 이처럼 제사장도 다른사람들과 같은 죄인이므로 죄사함을 받아야했으며 그래서 흠없고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야했던 것입니다.
번제 ( 29:17, 18 )
번제를 드릴때에는 먼저 숫양의 머리위에 안수한후 숫양을 잡고 피를 단위 주위에 뿌린뒤 숫양의 각을 뜨고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뜬 고기와 함께두고 숫양을 전부 불사릅니다. 속죄제를 드린 제사장들은 온전한 헌신을 나타내기위해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아론의 분깃 ( 29:19-28 )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들은 반드시 제사장들을 통해서만 드려졌습니다. 아론의 아들들도 하나님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피로써 자신들을 성결케해야 했습니다. 제사장인 아론에게는 여호와께 드려진 가장 귀한 요제물과 거제물이 주어졌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위한 봉사는 좋은 것을 드려야 하고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가장 귀한 것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요제 ( 29:26, 28 )
요제는 하나님께 바쳐진후 제사장들의 분깃이 되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세속적인 기업을 받지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일에 임명되었으므로 하나님앞에서 흔든 거룩한 요제를 영원한 분깃으로 받았던 것입니다.
화목제 ( 29:28 )
화목제란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끊어진 언약관계를 회복하기위해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온전한 화목과 교제를 위해서는 먼저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진 하나님과 인간사이를 화목케하기 위해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제사장의 직무 ( 29:38-42 )
제사장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번제와 함께 소제와 전제를 드려야했으며, 백성의 혼을 담당하고 있는 자로서 먼저 자신을 정결케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매일 제사를 드리는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써 자신을 성결케해야 합니다.
상번제 규례 ( 29:38-46 )
구약시대에는 매일, 매주, 매절기를 따라 하나님께 각종 제사를 드렸지만 신약시대에는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린 제사가 완전하고도 영원한 것이기때문에 따로 제사를 드리지 않고 오직 예수님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제사장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 29:43, 44 )
하나님은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시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회막을 거룩하게 하실 것이라고 제사장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에 전적으로 의지할때 의롭다 하심을 얻을수 있습니다.
# 해설
제사장 위임식과 상번제 ( 29 )
본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제사장과 제단을 거룩하게 할것을 모세에게 명하심을 보여줍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물로 씻겼으며, 제사장옷을 입히는 예식을 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제사를 드려 그들을 거룩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매일 제사를 드릴만큼 엄숙하고 무척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을 대표한다는 것은 절대로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1. 제사장의 성별식
1) 물로 씻고 제사장 옷을 입음
하나님은 모세에게 젊은 수소 하나와 숫양 둘, 무교병과 과자와 무교전병을 가져오고 성막뜰로 들어와 거기서 아론과 그아들들을 만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먼저 물로 씻겨야했고 대제사장의 옷을 아론에게 입혀야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아론은 그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아야 했습니다. 특별한 임무를 받으면서 기름부음 받는 직분은 제사장이외에 선지자, 왕을 꼽을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아론의 아들들은 기름부음을 받진않았지만 속옷과 띠를 포함하는 제사장의 복장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a.무교병(레2:4)
b.물로 씻음(히10:22)
2) 속죄제
아론은 먼저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이라는 특별한 직분을 맡은 사람일지라도 다른사람들과 다름없이 죄에 속해있음을 기억해야함을 의미합니다. 이때 짐승의 머리에 안수를 하는 것은 동일시를 뜻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그들 대신해서 죽은 짐승과 동일시되는 것입니다. 이렇게하여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죄인됨과 피로 씻음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매년 대속죄일을 통해서 제사장들은 씻음을 받았습니다. 이를통해 하나님께서 자기를 대표하는 자들의 허물을 그냥 넘기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해주셨습니다. 피의 일부는 번제단 뿔에 발랐고, 나머지는 단밑에 쏟았습니다.
a.안수(레8:14)
b.속죄제(출30:10)
3) 번제와 화제
숫양 둘중 하나로 드리는 두번째 제사는 번제로 드려야 했습니다. 예배자와 제사장들이 먹는 제사와는 달리 번제는 제단위에서 전부를 태워야 했습니다. 번제는 또한 제사장으로 위임받는 사람이 자기 전체를 다드려 그직무에 임함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다른 숫양으로는 세번째 희생을 드려야합니다. 그피를 아론과 그아들들의 오른쪽 귀뿌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라야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정결하고 성별되었다는 표시가 됩니다. 귀뿌리의 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성별을 상징하며, 엄지 손가락의 피는 하나님의 일을함에 있어서의 거룩성을 묘사하고 엄지 발가락의 피는 하나님을 섬길때에 조심스럽게 걸어야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숫양의 피는 단주위에 그리고 관유와 함께 제사장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야 했습니다.
a.숫양(창22:13)
b.번제(민29:13)
4) 요제
세번째 제사는 화목제의 범주에 속했으며, 위임제에 맞게 조금 수정되었습니다. 화목제의 본질은 제물의 일부를 경배자가 먹음으로써 하나님과 화목되고 따라서 하나님께 가납되었음을 의미했습니다. 이제사의 일부는 '요제'로서 그제물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강조하는 의식행위였습니다. 요제를 드린다음에는 대개 하나님의 대표자들인 제사장들이 그제물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제사가 하나님께 드려졌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이 드린 첫번째 제물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숫양의 가슴은 요제로서 아론과 그아들들이 먹어야할 몫입니다. 누군가가 화목제를 드릴때 그짐승의 가슴과 넓적다리는 항상 제사장들의 몫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칠일동안의 성별식에서 아론의 대제사장의 성의는 그를 계승한 아들에게 주어지고 다음세대까지 계속 전달 계승되어야 했습니다. 또한 회막문에서 먹어야할 위임식 숫양의 먹는부분에 대해서 지시하고 이경우 숫양과 떡은 매우 거룩한 성질의 식사로서 남은 것은 모두 태웠습니다. 제사장 위임식은 칠일동안 행하며 매일 속죄제로 수송아지 하나를 드렸습니다. 칠일동안 단은 거룩한 섬김을 위해 제사를 통하여 속죄되고 성별되어야 했습니다.
a.위임식(레8:28)
b.요제(민5:25)
2. 매일 드려야하는 번제
1) 소제와 전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번 소제(밀가루와 기름)와 전제(포도주)와 함께 어린양 두마리를 드려야 했습니다. 매일의 제물에는 백성들의 일상적인 식사의 요소들, 즉 고기와 밀가루와 기름과 포도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매일의 제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제사였습니다.
a.어린양(겔46:13)
b.소제(레2:7)
2) 매일 번제의 중요성
이 마지막구절은 이스라엘의 일상생활에서 매일의 번제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거기서 만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하나님과의 교제는 죄를 위해 흘린피에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두차례의 이 제사를 드릴때 제사장이나 일반백성은 자신의 궁핍과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해야 했습니다.
a.속죄의 피(히9:22)
b.하나님과의 교제(시16:8)
결론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을 기름부으셔서 성막에서의 섬기는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먼저 제사장들은 성별예배를 통해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며 하나님앞에 나아갔고 자신의 삶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사장들이 성별되어 여호와를 섬길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중에 거하며 그들은 그분이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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