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르호보암과 그백성의 타락 12:1-12
이스라엘백성이 서로 반목하여 두왕국으로 나뉨으로써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후 몇년의 세월이 흘렀다. 나라가 둘로 갈리었으니 세력이 약화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다만 남방유다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과 성전을 차지하고 있었으므로 백성들이 각자 자신의 직분을 지켜 어긋나지 않았더라면 솔로몬시대의 영광을 그대로 누리게 되었을 것이다.
(1) 그런데 르호보암과 온백성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는 내용이 1절에 나온다. 르호보암도 한때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따랐던 시절이 있었으나(11:17) 얼마 지나지않아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게되었다. 자기의 왕권에 도전하는 무리를 의식하지 않을수 없는동안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기위하여 맡은바 직분을 충실히 감당하였던 그는 이제 자기의 왕국이 본궤도에 올라섰다고 여기사 더이상 경건한 생활을 할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더이상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없다고 여겼던 것이라고 할수 있다.
(2)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과 온이스라엘이 돌이킬수 없을정도로 완악해지기전에 회개케 하시려고 급히 채찍을 들어 치셨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른지 4년만에 그백성이 타락하기 시작하였는데 1년뒤에 애굽왕 시삭이 군대를 일으켜 쳐들어 왔다. 즉 르호보암 제5년에 시삭이 많은군대를 이끌고와서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다(2,3,4절). 르호보암과 온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기 시작한지 겨우 일년만에 평소에 우방으로 여겨왔던 애굽과 시삭이 군대를 이끌고와서 온통 쑥밭을 만들어 놓았다. 애굽은 솔로몬생전에 이스라엘과 가깝게 지내던 우방인지라 이들의 침략을 미리 예측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므로 이사건은 르호보암과 온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악의 길로 행하다가 매를 맞은것이라고 볼수 있다.
(3) 하나님께서는 혹시라도 그백성이 거룩하신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있지나 않을까 염려하신 나머지 이처럼 무서운 재난을 당하게된 이유를 설명할만한 사람을 보내주셨다(5절). 유다방백들이 시삭의 침략에 놀라 예루살렘에 모여서 그 대비책을 논의하고 있을때 스마야라 하는 선지자가 나타났다. 스마야는 일찌기 북방 열지파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해주었던 인물이다(11:2). 선지자 스마야는 유다방백들을 향하여 시삭이 저희를 짓밟을수 있었던 것은 그나라의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제뜻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였다.
(4) 이처럼 징계의 채찍을 들어 치시고 난후에 선지자를 보내어 깨우쳐 주시기까지하자 비로소 유다왕 르호보암과 방백들은 자신의 불의를 깨닫고 하나님앞에 겸손히 나아와 통회를 하기에 이르렀다. 뿐만아니라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고 말함으로써 이렇게 무서운 재난이 닥친것은 자신들의 불의때문이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모든 고통을 감내하려는 태도를 보였다(6절).
(5) 그백성이 돌이켜 회개하는 마음으로 지난날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이들이 완전한 파멸에는 이르지 않도록 구원해 주셨다. 다만 이들이 또다시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으시려고 심판의 두려움을 느낄여지를 남겨두셨던 것이다.
1) 사실 시삭이 큰군대를 이끌고와서 계속 승리를 거두는 상황하에서는 예루살렘과 온이스라엘이 그의 손에 들어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사람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교만한 파도는 멎을지니라"하고 말씀하시는 순간 그렇게 위풍당당하던 세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채 잠잠해지고 말았던 것이다. 멸망의 사자는 서둘러 예루살렘에 당도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성읍을 멸하지 못하도록 금하는 명령을 내리셨기때문에 뜻을 이룰수 없게되었다. 나의 노를…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7,12절).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은 기회있을때마다 그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 늘 준비해두신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2) 하나님께서 시삭의 손을 묶어두셨음은 사실이나 완전한 구원을 허락하신 것은 아니었다. 역대기기자는 '대강 구원하여'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사실을 잘 나타내 주었다. 그런데 이백성은 잠시 회개하는 기색을 보이다가 곧 다시 타락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다. 그들은 잠깐동안 돌이키는 듯하다가 다시 죄의 길로 행함으로써 온전한 구원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다만 12절에 '유다의 선한일도 있으므로'라는 표현이 나온 것으로 보아 절망에 빠지기는 이르다고 하겠다.

① 아직도 그땅의 백성가운데 경건한 생활을 귀히 여기는 자들이 남았다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유다에 선한일도 있으므로(12절). 즉 그 백성가운데 여전히 하나님의 선을 지켜나가려고 애쓰는 제사장과 그를 추종하는 무리가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② 백성들의 상태가 한결 나아졌다는 점에서도 절망은 아직 이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사실 시삭의 군대가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모두 점령할때에는 유다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이 보였으나 방백들과 왕이 겸비한 자세로 회개하자 사태가 호전되어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던 것이다.
3)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이 시삭에게 자유와 재산을 강탈당하는 괴로움을 맛보도록 내버려두셨다.

① 그들은 자유를 구속당하였다. 저희가 시삭의 종이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되리라(8절). 아마도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너무나 힘들다고 불평을 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 섬기는 일을 힘들고 어려운 멍에로 여기고 할수 있는한 피하려 하였기때문에 잠시 그들의 뜻을 들어주셨던 것뿐이다. 결국 그들은 잠시동안이나마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지못하고 이웃나라 통치자의 지배를 받게되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다른 어떤일들에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기쁘고 편안한 것이다. 모든일에 절제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일이 무척 힘에 겨울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절제가 없는 생활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결과가 너무도 비참하다는 점을 늘 명심해두어야 한다. 하나님앞에서 덕을 쌓아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완전한 자유를 얻게되지만, 한번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면 그것의 노예가 되기 쉽다는 점을 기억하고 조심해야할 것이다.

② 그들은 재산을 강탈당하였다. 애굽왕 시삭은 예루살렘성전과 왕궁를 뒤져 그곳에 쌓인 보물을 약탈하였다. 이보물은 일찍이 솔로몬이 모아두었던 재산으로 엄청난 양이었다. 그런데 시삭이 들어와서 그보물을 '몰수히' 빼앗아 갔다하니 아마도 가져갈수 있는만큼 많이 가져갔던것 같다(9절). 사실 시삭은 그재물을 약탈하려고 군대를 일으켰던 것이다.

Ⅱ. 르호보암의 죽음 12:13-16
이부분은 르호보암이 통치하던 시대가 끝이났다는 사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특히 다음의 두가지 사실은 살펴볼만하다.
(1) 르호보암은 말년에 이르러 자기왕국을 잘 다스렸다. 르호보암왕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하게 하여(13절). 그는 십칠년을 치리하였다. 르호보암은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거룩한 성읍의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건한 생활을 점점더 멀리하였다. 르호보암은 성전근처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 멀리갔던 것이다. 그의 신복들과 여로보암의 신복들사이에는 작은 충돌이 그치지않아 '항상 전쟁'이 있는것과 같은 실정이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나라를 지킬수 있었던 사실로 미루어 재위에 오른지 4년째 되던해의 행악함이 끝까지 지속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당시에 르호보암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모든일을 제뜻대로 하였었던것 같다(1절).
(2) 르호보암을 가리켜 일생동안 하나님의 의를 지키며 선하게 살았던 인물이라고 할수는 없다(14절). 애써 여호와를 찾은 일이 없으니 그앞에 경배하는 것도 소홀이 여겼으리라는 점은 능히 짐작해볼수 있다. 르호보암은 그부친 솔로몬과 같이 지혜와 은총을 위해 간구했던 일도 없다. 하나님앞에 나아가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매사에 훨씬 훌륭한 인물이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다고 평가받는 이유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성경은 그가 선한일을 위해 결단을 내리지 못했기때문에 악하다고 지칭하는 것이다.

# 핵심
12:1-16
르호보암이 재위 3년까지는 바른 신앙생활을 하며 유다를 통치했지만, 그후부터 우상을 숭배하며 그릇된 길로 행했다. 이일로인해 재위 5년에 애굽의 침략을 당했다. 그는 유다를 17년동안 다스렸고, 아비야가 그를 계승했다.

# 묵상
교만해진 르호보암 ( 12:1-5 )
유다왕국이 강해지자 르호보암은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습니다. 그는 나라가 부강해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교만하게 하나님을 버림으로써 애굽의 시삭이 쳐들어오는 화를 자초했습니다. 평안할때일수록 순전한 믿음을 간직하기가 더욱 어렵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회개하는 이스라엘 ( 12:6-12 )
선지자 스마야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렸기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을 버려 시삭의 손에 붙이셨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의 왕을 비롯한 모든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그결과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겨, 애굽왕 시삭으로하여금 이스라엘을 치도록 했지만 완전히 멸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약4:6). 성도의 참된회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게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르호보암의 말년 ( 12:14, 15 )
르호보암은 말년에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않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는 형제국인 북이스라엘과 계속 싸움을 벌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자는 이처럼 마음이 편할날이 없고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 해설
애굽왕 시삭의 침공 ( 12 )
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르호보암은 강성해지는 축복을 받았지만, 그 강성함으로인해 그만 교만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징벌로 애굽왕 시삭으로 하여금 남왕국 유다를 침공하도록 하였습니다.
1. 범죄한 유다
1) 여호와의 율법을 버림
솔로몬의 뒤를이어 분열된 남왕국 유다의 왕이된 르호보암은 나라가 견고하고 강해지자 하나님을 잘 섬기기보다는 도리어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범죄했습니다. 르호보암이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는 구체적인 의미는 우상을 숭배했다는 뜻입니다. 르호보암은 가나안문화를 흡수하여 더욱 안정된 정치를 하고자 가나안 원주민의 신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르호보암의 정책에 따라 유다백성들도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 다.
a.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함(왕상14:22)
b.이방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음(왕상14:24)
2) 애굽왕 시삭의 침공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르호보암을 응징하시고자 애굽왕 시삭으로하여금 유다를 침략하도록 하셨습니다. 애굽왕 시삭은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전역을 무력으로 침공하였으며 여러성읍들과 몇몇 요새들을 파괴시켰습니다. 시삭이 정복한 유다성읍들 중에는 여로보암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지었던 요새도 있었습니다.
a.여로보암이 의탁했던 애굽왕(왕상11:40)
b.구스와 룹군대를 동원(대하16:8)
3) 선지자 스마야의 경고
애굽왕 시삭을 중심으로한 연합군의 침략으로 유다백성들은 엄청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때에 선지자 스마야는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으로 책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마야를 통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마야는 시삭의 침공이 유다의 국방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와같이 모든재앙의 원인은 범죄로 말미암는 것임을 알게됩니다.
a.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대하11:2)
b.스마야 선지자의 책망(대하12:5)
2. 환난속의 구원
1) 회개하는 왕과 방백들
스마야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르호보암왕과 방백들은 스스로 겸비하여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들은 회개하면서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의 회개가 하나님앞에 자기를 철저히 낮추는 가운데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참조, 약4:10).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는 범죄하는 사람이 아니라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회개하지 않는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못하고 진노와 심판의 불에 처하게 되며 성경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받게됩니다. 연약한 본성으로인해 자주 실패하는 우리 인간에게 회개라는 죄용서의 방편을 허락하신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무리 넓고 깊어도, 심지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게까지 하셨지만, 회개하지 않는자는 결코 사유하심을 누리지 못합니다. 르호보암과 방백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스스로 겸비하여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a.스스로 겸비해진 왕과 방백들(대하12:6)
b.의로우신 여호와(출9:27)
2) 하나님의 응답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왕을 비롯한 유다백성들의 겸비함을 보시고 스마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말씀은 유다에 완전한 심판을 내리시지는 않되 시삭의 종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시삭으로부터 유다를 구원하시기는 하되 유다로하여금 얼마동안 애굽왕 시삭의 지배를 받으며 속국노릇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던 자들이 하나님을 떠날때 하나님께서는 그들로하여금 그들의 죄악이 얼마나 무겁고 큰것인가를 알게하기 위해 커다란 대가를 치르도록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그러한 대가가 아니라 자신의 뜻을 진심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시고자 하는 축복입니다.
a.사유의 방편인 회개(요일1:9)
b.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심(신28:48)
3) 애굽왕 시삭의 유다약탈
유다를 침략한 애굽왕 시삭은 예루살렘성전에 있는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약탈해 애굽으로 가져갔습니다. 애굽왕 시삭이 가져간 보물들은 주로 다윗과 솔로몬때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로 행하던 다윗과 솔로몬은 일면 전쟁으로, 다른일면으로는 상업에 의하여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더구나 금방패는 솔로몬영화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영화도 율법에 불순종하는 르호보암대에 이르러서는 아침안개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a.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음(왕상14:26)
b.악인에게 약탈을 당함(겔7:21)
3. 르호보암의 통치와 죽음
1) 르호보암의 통치
르호보암은 애굽왕 시삭의 침략을 당하여 스스로 겸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행위는 잠시뿐이었으며, 전반적으로 그는 악을 행했습니다. 그는 십칠년간 스스로의 힘에 의존하는 교만한 정치를 하였습니다. 그가 이토록 악한정치를 하게된 동기는 그의 어머니 나아마의 영향이 지대했습니다. 나아마는 암몬사람으로서 가증한 우상 밀곰을 숭배하던 여인입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르호보암은 선한정치를 할수 없었던 것입니다.
a.스스로 강하게하여 치리함(대하12:13)
b.스스로 높인 아도니야(왕상1:5)
2) 르호보암의 악행과 죽음
르호보암은 강력한 왕권을 가지고 유다를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호전적이어서 여로보암과의 사이에 항상 전쟁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에 위반되는 것이었습니다(참조, 대하11:4). 그는 강력한 왕권을 꿈꾸고 부강한 나라를 생각했던 왕으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수단을 동원했으며 특별히 우상숭배와 여러악행까지 서슴없이 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부와 명예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르호보암은 악을 행하다가 허무하게 죽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의 아들 아비야로 왕이되게 하셨습니다.
a.전쟁은 여호와께 속한것(삼상17:47)
b.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창3:19)
결론
전장에서 여호와께 순종하던 르호보암이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우상숭배와 이방종교의식을 자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징계로 큰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안일에 빠져 교만케되면 가차없이 하나님의 채찍이 휘둘러진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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