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게 영광 돌리는 두가지 방법 (피영민 목사)
[스가랴 14장 16절~21절]
16절 -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절 -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절 -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절 -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절 -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절 -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BC 516년 스룹바벨 성전의 완공은 그 다음 시대를 위한 예고편이다. 스가랴서의 결론은 신약시대를 위한 인상적인 피날레이다.
신약시대과 되면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목적을 달성하시겠다는 것이다.
-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소요리문답 1항도 사람의 제일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1. 첫째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16절)
1) 예배의 대상은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 시편 95:1~6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성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2) 예배의 주체는 유대인뿐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게 된다.
- 요한계시록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3) 예배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이다.
- 레위기 23:41~43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 예배의 상벌은 하나님이 보장하신다.
- 요한복음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 창조주요 구원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성도의 특권이요, 영예요, 축복이다.
2. 둘째로 성결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20~21절)
1) 구약시대는 대제사장이 머리에 쓰는 관에 있는 정금판에만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그런데 신약시대는 말방울에도 '여호와께 성결'이 새겨진다.
- 출애굽기 28:36~37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2) 구약시대는 성전에서 '제물 삶는 숱'만이 성물이었는데, 신약시대에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성물이 된다.
3)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만이 하나님께 구별되어 사용된 존재이지만, 신약시대에는 천히 여김 받던 사람들도 하나님께 구별되어 사용되게 된다.
4) 루터는 신약시대에 제사장과 평신도의 구별이 없어진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5) 신약시대는 '거룩'에 대한 민족적, 지역적 차별이 철패된다. 예수님은 천한 사람들을 구원하여 거룩하게 하셨다.
6) 우리는 하나님께 구별되어 쓰임 받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예"로 대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 이외에는 다른 목적을 생각할 수 없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자.
하나님께 구별되어 하나님의 일을 수종들자.
16절 '여호와께 경배'와 20절 '여호와께 성결' 이 두가지가 성도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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