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김은호 목사)

 

[예레미야애가 3장 19절~23절]

19절 -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절 -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절 -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절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절 -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내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19절)

예레미야 선지자는 고통과 아픔을 호소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숨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와 토로하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에게 나의 고통과 아픔을 토로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와 토로해야 한다.

 

# 고통 중에 소망을 발견함 (21절)

그것 - 지난날의 고통과 아픔

절망과 탄식과 아픔이 소망이 된 것은 마음에 담아 두었기 때문이다.

  -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라는 뜻은? 이것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을 다시 돌이켜 생각해 보니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다.

절망이 사라지고 소망이 생겼다.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믿음은 고통 중에 소망을 바라보는 것이다.

 

# 고통 중에 깨달은 소망은? (22절)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

인자(히브리어 헷세드) - 언약적 사랑, 그럼데도 불구하고의 사랑, 모든 조건을 초월한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아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다, 넘어지지 않는다, 망하지 않는다, 절망하지 않는다, 다시 일어난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생각하며 소망을 가지고 다시 달려간다.

 

# 주의 성실하심 (23절)

이것 -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이세상의 것은 쓰면 쓸수록 마모된다, 오래가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날마다 새롭게 해 주신다.

사람은 끝까지 성실하지 못하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성실하시다,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신실한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고난과 고통 중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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