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공의 (피영민 목사)
[오바댜 1장 10절~16절]
10절 -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11절 -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12절 -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13절 -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절 -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
15절 -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6절 -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오바댜의 예언은 에돔을 넘어서 만국으로 확장된다. (16절)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만국을 벌하시는 날인데 하나님의 공의가 완전히 드러나는 날이다.
*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본질적인 속성으로서 의를 사랑하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성품을 말한다.
* 하나님의 상대적인 공의는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공의이다. 피조물이 악하면 벌을 내리시고, 선하면 상을 베푸시는 공의이다.(15절)
1. 여호와의 날이 오는 것은 확실하다.
1) 구약은 여호와의 날이 온다는 것을 선포한다.
- 이사야13: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 에스겔30:3 그 날이 가깝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깝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여러 나라들의 때이리로다.
- 요엘1: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2) 신약도 여호와의 날이 온다는 것을 선포한다.
- 고린도전서5: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 데살로니가전서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 베드로후서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3) 하나님의 공의는 여호와의 날을 필연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예수님의 부활은 그날이 온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 사도행전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날은 임박했다. (15절)
1) 임박하다는 것은 시간적인 임박성이 아니라 어느 순간에도 임할 수 있는 심리적인 임박성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다르다)
2)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을 코 앞에 두고 사는 것 같은 심리적인 임박성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신다.
3. 여호와의 날은 온세상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맞게 되는 우주적인 날이다. (15절)
- 만국이란 온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4. 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심판받을 자의 행위와 일관성이 있다.
1)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5절 후반)
2) 다윗의 범죄와 형벌에도 일관성이 있다.
3) 에돔의 범죄와 형벌사이에도 일관성이 있다.
5.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무궁한 형벌로 나타난다.
1) 만국인이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항상 영원히 마시게 된다. (16절)
2) 지옥의 형벌은 영원한 것이다.
- 마태복음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 요한계시록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3) 하나님을 영원히 사랑할 존재가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
6. 하나님의 공의는 거역할 자가 없다.
1) 만국인은 하나님의 진노를 마실 수 밖에 없다. (16절)
2) 하나님의 권능이 크시기 때문에 공의의 심판을 피할 자가 없다.
- 나훔1:2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7.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개인적인 것이다.
- 하나님은 개인의 행위를 모두 보고 아신다.
※결론
1. 하나님의 공의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면 누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수 있는가?
- 로마서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 예수 그리스도만이 피난처요, 구원자이시다.
- 로마서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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