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

[이사야 43장 14절~22절]
14절 -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절 -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절 -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절 -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절 -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절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절 -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절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2절 -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말씀 포인트 : 하나님은 과거에 우리가 지은 죄를 모두 지우시고 기억치 아니하시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광야에 물을 내고 사막에 강이 나는 기적을 일으키시며 우리를 새롭게 도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경험할 때 우리의 입술에 찬송이 끊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1)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그 일을 행하시기 전에 어떤 일들을 먼저 행하실까요?(16~18절)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기 전에 하시는 첫 번째 일은 모든 대적을 멸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초강대국 바벨론의 세력을 무력하게 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바벨론 세력이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대상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왜 이러한 강한 세력과 우리를 만나게 하실까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두 번째 일은 우리의 과거를 정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옛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는 우리를 과거로 도피하게 하고 과거에 머무르게 하며,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게 합니다. 그런 죄의 모습으로는 새 일을 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지우시고 덮으셔서 우리를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19~20절)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며, 들짐승과 승냥이와 타조가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며, 주님의 택하신 백성에게 생명수를 마시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봅니다. 죄가 들어와 파괴된 세상인데도, 대자연의 장엄함은 우리를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일은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길이 없는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물이 없는 사막에 오아시스와 샘을 솟아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가정을 새롭게 하고 나를 새롭게 할 것입니다.

3) 우리 가족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나요? 우리 가족은 특히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내 백성, 나의 택한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실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아무나 선택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이 선택하셨다면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며,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위해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미래는 확실히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목적 두 가지를 이야기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을 위해 지으셨으며, 둘째,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재능, 재산, 시간, 열정, 소유는 모두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가족을 통해 찬송 받기 원하십니다.


출처 :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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