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편 1절~5절]
1절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절 -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절 -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절 -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절 -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집을 세우는 수고도, 파수꾼의 깨어 있음도,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수고도 헛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요 상급인 자녀는 장사의 화살과 같아서, 이것이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됩니다.
1. 수고가 헛된 이유 (1~2절)
열심히 수고하며 산다고 인생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이 자기 힘과 지혜를 믿고 행하는 모든 수고와 노력은 헛될 뿐입니다. 소득을 얻기 위해 밤낮 쉬지 않고 일해도 하나님을 무시하는 가정, 하나님을 무시하는 나라의 결국은 패망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없는 교만한 삶을 싫어하십니다. 유한한 인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창조자요 주권자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 앞에서도 염려 없습니다. 평안과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모든 공급과 안전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의지하면, 그분의 사랑을 입고 쉼을 얻으며 수고를 보상받습니다.
* 가정이든 나라든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맞게 되나요?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께 주도권을 내어 드릴 일은 무엇인가요?
2. 자녀는 여호와의 상급 (3~5절)
자녀는 우연히 태어난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업이요 상급입니다. 이를 인정할 때 부모가 자녀를 바르게 양육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 소유로 여기고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딤후 3:16).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하듯, 가정에 자녀가 많은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믿음의 자녀는 부모에게 기쁨과 힘이요 부모 세대의 영적 전투력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신앙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일입니다. 원수가 공격하기도 하지만(마 2:13), 하나님이 집을 세워 가시기에 신앙의 계보는 중단이 없을 것입니다. 최고의 자녀 양육은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기르는 것입니다.
* 시편 기자는 자식들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묘사하나요? 내가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과 지향점은 어떠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스스로 인생을 경영하려는 조급함과 헛된 노력을 내려놓겠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께 모든 삶을 의탁하고 참된 안식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자녀를 '내 것'으로 여기며 좌지우지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업, 믿음의 용사로 바르게 양육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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