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하나님 백성을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시편 129편 1절~8절]
1절 -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절 -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절 -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절 -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5절 -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절 -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절 -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절 -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여러 번 괴롭혔으나 그들은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악인들이 이스라엘의 등 위로 고랑을 길게 지었으나 의로우신 하나님이 그들의 줄을 끊으셨습니다.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당해 물러가고 지붕의 풀처럼 자라기도 전에 마를 것입니다.
1. 악인들의 줄을 끊어 주심 (1~4절)
하나님 백성은 악인 때문에 고난을 겪지만 그로 인해 망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징계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였으나 멸망을 위한 징계가 아니라 정결함을 위한 징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도구로서 이방 민족들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이방 신들을 섬기는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악한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지만, 그들은 결국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연단하신 후에 그들의 교만과 죄악을 징계하십니다. 성도는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구해야 합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악인의 줄을 끊으시고 자유를 주시는 구원자입니다.
* 원수에게서 이스라엘을 건지기 위해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시나요? 주님이 끊어 주시도록 내가 간전히 기도할 괴로운 상황은 무엇인가요?
2. 풀같이 말라 버릴 악인들 (5~8절)
하나님 백성을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일입니다. 시온을 미워해 괴롭힌 악인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인해 수치를 당해 물러갑니다. 그들이 잠시 얻은 승리는 뜨거운 햇볕에 마르는 지붕의 풀 같아서 한 줌 잡을 것도 없습니다. 이는 악인들이 그들 손으로 행한 대로 받는 보응입니다(사 3:11). 악인들은 하나님의 복과는 거리가 먼 자들입니다. 하나님 백성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악인이 의인 한 사람을 핍박해도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괴롭히고 하나님 나라를 공격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직접 갚지 말고 그분의 진노하심에 맡기라고 명하셨습니다(롬 12:19). 공의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이 악인에게 대항하는 성도의 힘입니다.
*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이 받을 보응은 어떠한가요?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세상에서 까닭 없이 괴롭힘을 당할 때 마음이 고통스러워도 주님이 직접 갚아 주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상황을 마주할 때 의로우신 주님께 소망을 두며 마음을 쏟아 놓게 하소서. 선으로 악을 이길 힘을 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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