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타락한 인간의 무지 53:1-6
(1) 죄의 진상 : 이것은 증명되었는가? 그렇다. 하나님이 그 증인이시다.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의 모든 죄악성이 하나님앞에서는 벌거벗은듯이 드러난다.
(2) 죄의 책임 : 이세상을 지금처럼 악한 세상으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 죄이다(3절).
(3) 죄의 근원 : 사람들이 어째서 그렇게 나빠졌는가? 그것은 확실히 '저희 눈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나쁜 행실은 나쁜 행동원리로부터 나온다.
(4) 죄의 어리석음 : 이처럼 타락한 생각을 품고있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무신론자들은 이론에 있어서나 실천에 있어서나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들이다. 하나님을 찾지않는 자들은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짐승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이성의 능력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신앙을 받아들일수 있는 능력에 의해서 짐승과 구별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죄악을 행하는 자'는 실로 아무것도 알지못한다고 말할수 있다(4절).
(5) 죄의 추악함 : 죄인들은 부패한다(1절). 그들의 성품은 타락하고 망쳐진다. 또한 고상한 성품일수록 그것이 타락했을때는 더욱 나빠진다.
(6) 죄의 결과 : 죄가 마침내 사람을 얼마만큼 야만스러운 상태에 이르게 하는가를 보라. 사람들의 마음이 죄에 속아서 강퍅해졌을때 그들의 뼈중의 뼈인 그 형제들에게 대한 잔인성을 보라. 그 형제들이 '그들과 함께 미친듯이 마구 날뛰려고' 하지않는다는 이유때문에 그들은 그 형제들을 '떡먹듯이 먹어'버렸다. 그들은 짐승같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육식수라도 된것처럼 그들을 먹었다.
(7) 죄에 따르는 두려움과 수치(5절) : 하나님을 원수로 삼은 자들은 크게 두려워하게 된다.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한다'(잠 28:1). 이 두려움의 이유를 생각해보라. 그것은 하나님이 이전에 그의 백성을 '대하여 진친 저희의 뼈를 흩으셨기' 때문이다. 즉 저희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저희의 군대를 흩으셨을뿐만 아니라 완전히 파괴하셨기 때문이다.
(8) 성도들의 믿음과 그들의 소망, 그리고 커다란 악을 치유하시는 능력(6절) : 한 구주가 오실 것이며 그에게서 큰구원 곧 죄로부터의 구원이 올 것이다.
# 핵심
53:1-6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도덕적으로 불의한 삶을 사는 사람의 우매함을 지적하고 있는 시편이다. 표제에 언급된 마할랏은 악기의 일종이거나 ‘슬픈 운율’을 뜻하는것 같다.
# 묵상
하나님을 떠난 자 ( 53:1-6 )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에서 벗어나면 결코 자유로워질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죄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롬6:1-5). 따라서 하나님을 떠난 자는 주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권리를 잃고 수치와 경멸을 당하게 됩니다(창3:6-10).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살수 없습니다(요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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