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신뢰함 131:1-3
다윗은 자기 양심에 비추어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증거할수 있는점을 큰기쁨으로 삼았다. 그는 한번도 남보다 높은지위에 오르고자 한일이 없었으며 하나님께서 명령을 하셨더라면 평생을 양의 우리에서 지내면서도 충분히 만족해하였을 사람이었다. 한번은 그 형이 노를 발하면서 다윗을 향해 교만하다고 꾸짖는 일이 있었지만, 이것은 근거도 없고 부당하기 짝이없는 비난이었을 뿐이다(삼상 17:8). 다윗은 도무지 남을 업신여기거나 비굴하게 처신해 본일이 없었다.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윗사람을 향해 시기하는 눈길을 보낸 일도 없거니와 오만한 자세로 아랫사람을 내려다 본적도 없나이다." 일찍이 왕위를 차지해야 되겠다는 교만한 생각을 해본 일이 없었기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난뒤에도 여전히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을 잃지않고 있었다. 우리 구주께서도 어린아이처럼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마 18:3).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는 누구나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할 것이다. 원래 인간은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하는 어린아이와 같이 간절하게 이세상의 정욕을 추구하던 존재이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성결함을 받은 영혼만이 이러한 정욕을 끊을수 있게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들의 영혼은 예전에 좋아하던 것을 모두 잃어버리고도 동요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 언약의 은혜에 의지하여 평화롭게 살아간다.
# 핵심
131:1-3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단순하게 신뢰하는 다윗의 신앙심이 잘 드러나있는 시편이다.
# 묵상
하나님앞에서의 다윗 ( 131:2 )
다윗은 자신을 어미의 품속에서 참평안을 누리고 있는 젖뗀아이 같은 존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그분앞에서 순결한 양심과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자신을 어린아이로 자리매김할수 있습니다. 천국의 문은 이처럼 그 심령이 순전하여 어린아이같이 겸손한 자에게만 열려있습니다(마18: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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