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잠언 이십육장 26:1-28
1. 미련한 자의 불명예(1)
기지도 덕도 없는 악인이 때로는 군주에게 사랑을 받으며 백성에게 갈채와 환호를 받는다. 이런 일은 매우 불합리한 일이다. 이는 여름에 눈이 오는것 같이 어울리지 않는 일이며, 일꾼들에게 방해가 되고 이제막 거둬들인 소산물을 망쳐놓는 추수때의 비처럼 해로운 일이다.
2. 까닭없는 저주(2)
까닭없이 저주를 받는 자는 맹렬한 분에 의해서든지 엄숙한 파문에 의해서든지간에 자기 머리위로 날아가는 새가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듯이 아무런 해를 받지않는다. 골리앗이 다윗에게 한 저주도 전혀 해를 입히지 못했다(삼상 17:43).
3. 악인의 말(3)
악인을 말과 나귀로 비유하고 있다. 그들은 짐승과 같아서 완력이나 협박이 아니면 다스릴수가 없다. 이렇게 죄는 인간을 짐승과 같이 격하시키고 말았다. 길들이지 않은 말을 길들이려면 채찍이 필요하고, 노새에게는 길을 벗어나려고 할때 그것을 제지하고 방향을 지시해줄 재갈이 필요하다. 이와같이 신앙과 이성의 인도와 규제를 받지않으려고 하는 악인에게도 채찍과 재갈을 물려야하며, 엄하게 꾸짖고, 더이상 범죄하지않도록 억제해야 한다.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4,5)
성경의 문체가 언뜻 보아서는 모순인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않다. 지혜로운 자도 미련한 자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러한 자를 다루는데는 지혜가 필요하다. 즉 지혜는 어느때에 침묵하고 어느때에 말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침묵하고 말하는데는 적절한때가 있는 법이다. 어떤 경우에는 지혜로운 자가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는데 자기의 기지를 사용하지 않아야 좋을때가 있다. "그가 자랑한다고해서 너도 욕설로 응수하거나 화내며 이야기하지 말라. 그가 거짓말을 한다고해서 너도 다른 거짓말을 둘러대지 말라. 그가 너를 희롱하더라도 너도같이 희롱하는 말을 하지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그러나 미련한 자를 깨우쳐 주기위해 지혜로운 자가 지혜를 사용해야 할때도 있다. 즉 그가 말하는 것을 주의해 들어보고서 선을 행할 가능성이 보일때는 그렇게 해야한다. "네가 가만히 있는 것이 네가 연약하다는 표시가 될때는 그에게 대답하라. 그사람에 대한 답이 되게하라. 그의 무기로 그를 공격하라. 그러면 아주 요령있는 대답이 될것이다. 그가 논쟁 비슷한 말을 꺼내면 그에게 대답해서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며 승리를 자랑하지 못하게 하라."
5. 미련한 자의 해(6-9)
솔로몬은 여기서 미련한 자는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생각도 계획도 전혀 하지않는 얼빠진 자들이거나 생각이나 계획을 올바르게 한적이 없는 악인들이다. 그들은 어떤 일을 맡기기에도 적합치 않으며, 심부름 보내기에도 마땅치 않은 자들이다(6절). 조심성없고 주의력없는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자는 그전갈이 잘못 전달되었음을 알게될 것이며 차라리 자기의 발을 떼어버리는 것이, 즉 그를 보내지 않는 것이 더나을 뻔했다. 더구나 그러한 자를 보내는 자는 해를 받는다. 그러한 자를 보낸 것을 보고 주인을 판단하게 될것이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미친 사람의 손에 칼을 들려주는 것이다. 그것으로 자신에게 어떠한 화가 미칠지 모르며, 그것을 손에 쥐어준 사람에게까지도 화가 미칠 것이다. 미련한 자의 입에 있는 잠언은 이미 잠언이 아니라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저는 자의 다리가 힘없이 달려서 그걸음걸이가 보기 흉한것 같이 미련한 자가 경고를 말하며 충고하여 나서는 것은 꼴불견인 것이다. 그가 하는 훌륭한 말은 그를 추켜 세우지만, 그의 악한 생활이 그를 밑으로 끌어내리므로 그의 다리는 절게되는 것이다. 그는 가시나 예리한 물건을 손에 든 술꾼처럼 자신과 남에게 해를 입힐 뿐이다. 손에 들고있는 것을 사용할줄 모르기때문에 자신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힐 것이다.
6.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데 대한 경고(10)
이말씀은 원문과 난외주에서 달리 해석하고 있다.
(1) 선하신 하나님의 공경하심 : 크신 하나님은 태초에 온갖 것을 만드셨으며, 지금도 그것들을 무한하신 지혜로 다스리고 계시며, 각사람에게 행위대로 갚아주신다. 그는 몰라서 죄를 짓는 미련한 자에게는 적은 매로 보응하시고 고의로 범죄하는 범죄자에게는 많은 매로 보응하신다.
(2) 악한 통치자의 불의 : "장인이 모든 자를 근심하게 하나니, 그는 미련한 자를 고용하며 죄인도 고용함이라." 악인이 자력으로나 밑에 부리고 있는 미련한 자와 무뢰한 자의 도움으로 권세를 잡게 되면 자기 밑에 있는 모든 사람을 근심하게 하며 괴롭게 한다.
7. 미련한 자의 죄(11)
죄란 얼마나 가증한 것인가! 양심이 깨어나고 죄악의 고통을 맛보게 될때는 죄악을 싫어하며 죄악과 헤어지려는듯이 보인다. 죄를 깨닫기만 하고 회심하지 않은 죄인은 죄악으로 다시 되돌아가며 죄악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이었는가를 잊어버린다.
8. 미련한 자의 자만심(12)
영적인 질병은 바로 자만심이다.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며 별로 아는것이 없으면서도 그것을 자랑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고 독선적이며 비판적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보다는 자기의 어리석음을 알고 그것을 인정하는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것이 있다.
9. 게으른 자의 두려움(13)
게으른 자는 길과 거리 즉 해야할 일이 없고 가야할 노정이 있는 장소를 두려워한다. 그는 거리에 있는 사자를 두려워하며 두려워하는 척한다. 세상일이나 신앙생활에 있어서 부지런하라는 압력을 받게될때 그는 이렇게 변명을 한다. 그는 거리에 사자가 있다고 한다. 즉 자기가 감당할수 없는 난관과 위험이 있다고 한다.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상상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하지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전 11:4).
10. 게으른 자의 안일함(14)
아직까지는 일하기를 두려워하는 게으른 자를 보았거니와 여기서는 안일에 빠져있는 게으른 자를 보게된다. 그는 침상에 한쪽으로 누웠다가 그쪽으로 눕는 것이 싫증나면 다른쪽으로 돌아눕고는 해가 중천에 떠서 일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침상에 누워있다.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빠져나올 생각을 않고 문짝이 돌쩌귀에 달려있듯 침상에 달려있는 것만이 보인다. 그는 일을 진척시키려고는 하지않고 조금 힘을 써보다가는 주저앉고 만다. 그는 늘있던 그자리에 있다.
11. 게으른 자의 손실(15)
이제 게으른 자가 마지못해 겨우 잠자리에 빠져나왔으나 차라리 잠자리에 그대로 누워있는 것이 나을 뻔하였다. 그는 추울까봐 손을 품속에 집어넣는다. 따뜻한 침상 다음으로는 따뜻한 품속인 것이다. 그는 구걸을 업으로 삼고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다리를 저는 시늉을 한다. 손에 아픈데가 생기면 그는 전날 일을 고되게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으르면 자기 자신이 해를 입는다. 왜냐하면 스스로를 굶주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손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한다. 즉 자기 배를 불릴 마음이 없는 것이다. 아주 작은 고통도 참지못하는 것은 세련된 과장법이며 죄를 더무겁게 하는 것이다. 신앙에 있어서 게으른 자들은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배불리하며 기도로 약속된 축복들을 가져오는 수고를 하기 싫어한다.
12. 게으른 자의 기만(16)
게으른 자는 자신을 일곱사람, 지혜로운 일곱사람보다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선히 대답할수 있는 사람들이다. 신앙생활에 힘쓰는 자는 그렇게 하는 이유를 잘 대답할수 있다. 그는 자기가 선하신 주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그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고있다. 하지만 게으른 자는 그러한 사람 일곱보다 자기가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만심을 갖는 자는 누구보다도 게으른 자이다. 자기를 훌륭하게 평가하는 것이 게을러지는 주요원인이다. 그는 이미 충분할만큼 지혜롭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지혜를 얻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또한 그는 게으르기때문에 자기를 훌륭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을 살펴보려고 애쓴다면 자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13. 간섭하지 말라는 경고(17)
여기서는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고 있다. 우리가 불화하고 있는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역할을 할수 있으면 마땅히 그렇게 해야한다. 하지만 남의 일로 분주하고 다른 사람이 싸우는데 끼어들어 편을 든다는 것은 괴로움을 자초하는 일이다. "그것은 으르렁거리는 개의 귀를 잡는 것과 같으니 그개는 네게 덤벼들어 너를 물것이라."
14. 이웃을 속이는 자(18,19)
전혀 거리낌없이 이웃을 예사로 속이는 자들은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과 같다. 그들은 교활한 것을 자랑하지만 사실은 미친 사람들이다. 이세상에서 고의로 죄를 짓는 것보다 더미친 짓은 없다. 사람들은 대개 악을 행하고는 농담으로 한것이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불을 가지고 장난을 하며 예리한 연장을 가지고 희롱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임이 분명하다. 희롱으로 죄를 지은 자는 심각하게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그 죄로인해 멸망하게 된다. 진리는 값진 것이어서 희롱으로 팔수 없는 것이며 이웃의 명성도 마찬가지이다.
15. 다툼에 대한 경고(20-22)
다툼은 불과 같다. 다툼은 마음에 불을 지르며 선한 것을 모두 태워버리고 가족과 사회를 화염에 싸이게 만든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에 귀기울일 필요가 없다. 그들은 분쟁의 불에 석유를 끼얹고다니는 자들이다. 즉 그들은 불에 잘타는 물질을 더함으로써 불길이 더퍼지게 하는 자들이다. 그들이 퍼뜨리는 이야기들은 곧 불덩어리이다. 교묘한 말로 남을 헐뜯고 비밀을 누설하며 남의 말과 행동을 그릇판단하는 자들은 마땅히 추방해야 한다. 그러면 기름이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 분쟁도 틀림없이 종식될 것이다. 수군대는 자와 뒤에서 험담하는 자들은 용납할수 없는 선동자들이다. 그들은 사랑과 자비심에 상처를 입히며 우정과 기독교인의 교제에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다. 까다롭고 성미급한 자들과 사귀지말라. 그들은 다툼을 좋아해서 시비를 일으킨다(22절). 그런 자들과 관계를 갖지않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다툼을 좋아하는 자들과 다툼을 피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16. 악한 마음의 폐해(23)
이말씀의 의미는 두가지로 해석할수 있다.
(1) 난폭한 말을 하며 악의에 불타는 입술에 나타나는 악한 마음으로 해석할수 있다. 악한 말과 악의는 토기조각과 그위에 입힌 은처럼 서로 잘 어울린다. 토기가 깨져서 그위에 입힌 은이 떨어져나가면 쓰레기통에 버리게되는 것이다.
(2) 열렬히 사랑과 우정을 고백하는 불타는 입술로 가장한 악한 마음으로 해석할수 있다. 이는 마치 낮은 은을 입힌 토기같지만 지혜로운 자는 곧 속임수를 알아차리게 된다.
17. 감정있는 자(24-26)
우정을 말하지만 사실은 진실이 없고 그것을 악한 의도를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는 일을 여기서는 흔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24절). 이웃에게 감정을 가지고 이웃을 해치려고 꾀하면서 입술로는 꾸미고 가인이 아벨에게 한것같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속에는 궤휼을 품고있다. 즉 그는 마음속에 이웃을 해하려는 악의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말을 한다고해서 신임하지않도록 유의하라. 잘아는 사람이 아니면 선뜻 믿지말라. 왜냐하면 그마음에 일곱가지 가증한 것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잠시동안은 그럴듯하게 속일수 있지만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26절). 궤휼로 그감정을 감춘 자는 언젠가는 본색이 드러나게 되어있다. 사랑은 최상의 갑주이지만 최악의 외투가 되기도 한다. 아합이 그것을 걸치고있다가 망했던 것같이 위선자들이 가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18. 함정을 파는 자(27)
우정을 가장해서 자신의 저의를 숨기면서 다른 사람을 해치고 하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것은 함정을 파는 일이요 돌을 굴리는 힘든 작업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혈기와 복수심을 만족시키기위해 그일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의 난폭한 행동은 자기의 머리위로 돌아갈 것이다. 자기가 파놓은 함정에 빠질 것이며 자기가 굴리던 돌에 치이게 될것이다(시 7:15,16;9:15,16).
19. 중상과 아첨(28)
경중을 가릴수 없을만큼 혐오스러운 거짓말이 두가지 있다.
(1) 중상하는 거짓말 : 거짓말하는 혀는 자기를 해한 자를 미워한다. 그들을 미워하기때문에 중상과 비방으로 해를 입힌다. 이 거짓말의 해악은 공공연하다. 그 거짓말은 해를 입히고 미워하며 그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사람이 그사실을 알게된다.
(2) 아첨하는 거짓말은 파멸을 은밀히 도모한다. 이 경우에는 사람들이 거의 눈치를 채지 못하기때문에 자기에게 던지는 칭찬과 찬사에 현혹되어 그만 자신을 배반하게 된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선전포고하면서 덤비는 중상모략가보다 입맞추면서 죽이려하는 아첨군을 더 두려워한다.

#핵심
26:1-28
지혜로운 삶과 반대되는 미련한 자와 게으른 자의 삶의 특성을 다룸으로써 교훈을 준다.

# 묵상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 ( 26:1-28 )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또는 거룩한 자를 아는 것,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시라는 사실을 알고 그분의 경륜에 따라 순종하며 사는 것이 참지혜입니다. 지혜자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겸손함과 경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로부터 상받을 복된 행위입니다.
‘우매’의 특징 ( 26:1-8 )
본문은 우매한 자들의 어리석은 행위와 그에 대한 경계심에 대한 내용으로 할수 있는대로 그들과 멀리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매는 참인생의 경륜이 하나님께 있음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일시적인 쾌락이나 육신의 안락과 배부름으로 만족해하는 것입니다. 우매한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행위가 되고 스스로 구렁텅이를 파는 결과를 낳습니다.
미련한 자의 특성 ( 26:11 )
미련한 자의 특성은 미련하게 죄를 지은후 큰고통을 당하고나서도 또다시 죄를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산 교훈을 얻지못하고 시행착오를 되풀이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된 일에 빠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반성하여 다시는 그릇된 전철을 밟지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성도가 세상을 살아나갈때 지켜야할 삶의 도리입니다.
지혜로운 자의 경계사항 ( 26:13-28 )
지혜로운 자는 게으른 자와 다투는 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 거짓말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타인을 이유없이 비방하고, 사람사이를 이간시키며, 다툼과 분쟁을 유발시키고, 말을 과장하거나 사실을 은폐시킵니다. 이는 곧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게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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