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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바룩에 대한 예레미야의 메시지 45:1-5
바룩은 예레미야의 예언들을 기록하고 낭독하는 일에 기용되었다(36장). 그리고 그는 그로인하여 왕에게 위협을 당하였다. 바룩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도주하였는데, 본장에서 그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1)왕의 사자들이 바룩을 찾자 가련한 바룩은 당혹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당혹함을 기억하셨다. 그는 하나님과 그의 선지자를 기꺼이 섬기려하는 젊은이였다. 그러나 그는 그일로 자기가 수치를 당케된다는 것을 알자 이렇게 외쳤다. "이제는 끝이로구나. 나는 추적자의 손에 잡히어 투옥되겠고 그다음은 죽음을 당하거나 추방되겠구나."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3절). "내 조국이 파멸하는 내용의 예언을 기록하고 낭독하는 슬픔을 맛보게 하시더니 이제는 내가 그렇게 한것으로 인하여 범인취급을 당하는 슬픔까지 겪게 하시는구나. 이슬픔은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무겁도다."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초신자들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처음으로 직면하는 작은 시험에도 쉽게 좌절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보병들처럼 달리기만 할뿐이지만 그달리기에 지치고 만다. 그들은 환난의 동이 트는것을 보고 낙담한다. 그것은 그들의 힘이 연약하고 그들의 믿음이 약하다는 증거이다(잠 24:10). 바룩은 이같이 선한 목적을 위해 이같이 선한 동료인 예레미야와 함께 자신이 고난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데 대하여 기뻐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하기는커녕 마치 하나님이 자기를 부당하게 취급하신듯 하나님께 불평하였다.
(2)예레미야는 바룩이 그처럼 고민하는 것을 보고 괴로워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무어라 말해야할지를 몰랐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해야할 말을 알려주신다(4절). 현세의 좋은 것들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애착으로인하여 우리는 불행을 당할때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바룩에게 그가 이세상에서의 풍족한 부와 명예를 바라는 것이 그의 잘못이요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알려주신다. 배가 침몰하고 있다. 유대 민족에게 파멸이 임박하고 있다. "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집으로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 자신을 위한 포도원에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이 온땅' 곧 유대 교회와 그 국가에게 그러하리라. 그런데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네가 부자가 되고 영예를 얻으며 무슨 인물이 되기를 바라느냐. 모든 것이 낮아지는 때에 어찌 너만 높아지기를 바라느냐?"
(3)하나님께서 그에게 희망을 주신다. 즉 그는 높아지지는 못한다할지라도 안전하리라는 희망을 주신다. 내가 모든 육체에게(모든 국가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얻기를 노략물을 얻는것 같게 하리라. 여기서의 생명이란 "영혼"을 뜻한다. "너는 이리저리로 끌려다니며 위험에 처하게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빈번하게 아주 극적으로 피할게될 것이며 생명을 보존케될 것이라. 너는 위험과 어려움이 많이 따를지라도 생명을 얻기를 노략물 얻는것 같이 할것이며, 불로부터 구원받음같이 구원받게될 것이라."

# 핵심
45:1-5
예레미야의 서기였던 바룩의 믿음을 굳게하기 위한 위로와 약속의 말씀이다.

# 묵상
바룩을 향한 예레미야의 예언 ( 45:1-5 )
본문은 예레미야에게 임한 계시의 말씀을 바룩을 통해 기록되어진 경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닥칠 재앙에 상심한 바룩을 예레미야에게 임한 계시로 아는 내용입니다. 즉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심은 것을 뽑기도 하는 여호와를 의지하고 스스로를 위하여 경영을 도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기록하고 방백들에게 전한 그를 어느곳을 가든지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고난당하며 피난중에 있는 바룩에게 이말씀은 큰위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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