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모세의 이의에 대하여 베푸신 이적 4:1-9
(1) 십중팔구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말을 듣지않을 것이라'고 모세는 반대한다(1절). 다시말해서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표적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들이 그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모세의 임무에 의심을 품는 어떤 반대자들이 있다면 그가 그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가?
(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적들을 행할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신다(2-9절). 그는 특히 세가지 이적을 행하도록 그에게 지시하시는데 그가운데 두이적은 지금 모세 자신을 납득시키기위하여 즉석에서 시행되었다.
1)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가 이적, 즉 이중적 이적의 재료가 된다. 그것을 그의 손에선 던지기만 했을뿐인데 뱀으로 변하고 그가 그것을 주워들자 다시 지팡이가 된다(2-4절). 이 이적에는 모세에게 부여된 영예가 있었다. 즉 이변화는 어떤 주문이나 마법, 또는 주문도 없이 지팡이를 던지고 집는 것으로 발생했다. 자연과 섭리의 일반적인 진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비호아래 이적을 행하게되는 능력을 그가 부여받은 것은 하나님의 비호아래서 은혜의 왕국의 새로운 통치시대를 확립하는 그의 권위를 증명해주는 것이었다. 이 이적자체에는 중요한 의미가 깃들어 있었다. 바로는 통치의 지팡이를 압제의 뱀으로 바꾸었다. 그압제의 뱀을 피해 모세는 미디안으로 도망갔었다. 그러나 모세의 작용에 의해 상황은 다시 바뀌게 되었다.
2) 그다음에는 모세의 손이 바로 이적의 재료가 된다. 모세가 손을 그의 품에 한번 넣었다가 빼자 문둥병이 그손에 발한다. 그가 다시 그손을 품에 넣었다가 빼자 그손이 온전해진다(6,7절).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① 모세는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애굽에 심한 질병들을 전달하게 되고, 그의 기도로 그것들이 제거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②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있는동안 죄에 오염되어 문둥병이 걸리긴 했지만 모세의 품속으로 끌어들여짐으로써 그들이 깨끗하게 치유되리라는 것을 의미했다.
③ 모세가 그자신의 능력으로 이적들을 행하게 되는 것이 아님을 의미했다.
3) 모세는 애굽에 가게되면 하수를 피로 변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9절).

Ⅱ. 모세의 대변인 4:10-17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시키려고 계획하셨던 일을 맡기를 아직도 계속해서 주저한다. 이제는 그의 주저함을 더이상 그의 겸손과 겸양으로 돌릴수가 없다. 그리고 그 주저속에는 너무도 많은 비겁함과 나태함과 불신앙이 있었음을 인정할수밖에 없다.
(1) 모세는 다음과 같이 열심히 자신을 변명하고 있다(10-13절).
1) 모세는 자신이 전혀 훌륭한 대변인이 못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못한 자라(10절). 하나님은 종종 재주나 자질이 거의없는 사람들을 그의 사절들로 기꺼이 선택하신다.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성령이 그들을 능변가로 만드시기까지는 전혀 능변가들이 아니었다.
2) 이청원이 기각되고 그의 모든 변명이 응수되자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임무를 다른사람을 보내 시키시고 자신은 미디안에서 계속 양을 치며 지내게 해달라고 간청했다(13절).
(2) 하나님께서 아주 인자하시게 모세의 모든 변명에 응대해주고 계시다. '비록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셨을지라도'(14절) 그는 계속해서 모세가 꺾여질때까지 논리적으로 모세를 설득하셨다.
1) 모세의 약점을 보완해주기위하여 여기서 하나님은 그에게 자신의 권능을 상기시켜 주신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11절). 모세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음을 알고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하나님께서 인간의 입도 만드셨으며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이 다른 기능들도 지배하신다는 것에 대해 일깨움 받아야했다. 인간의 모든 기능을 온전케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그는 시각을 주관하신다. 이는 그가 눈을 지으셨기 때문이다(시 94:9). 그는 지각, 즉 마음의 눈을 열어주신다(눅 24:45).
2) 이 위대한 역사에서 모세를 격려하기위하여 하나님은 그의 염려에 대한 약속을 반복하신다. '하나님은 너와 함께 있으리라'(3:12)는 일반적인 임재의 약속뿐만 아니라 "너의 언변이 불완전하다는 것때문에 전달내용이 왜곡되지 않도록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으리라"(12,15절)는 특별한 임재의 약속도 반복하여 말씀하신다. 다른사람들이 더품위있게 말을 할지언정 어느누구도 모세보다 더권위있게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3) 하나님께서 모세의 임무수행에 아론을 동행케 하신다. 하나님은 아론이 모세를 때맞추어 만나게될 것이며, 여러해동안 서로 만나지 못했으므로 그를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14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을 그의 대변인으로 활용하라고 지시하신다(16절). 서로간의 혈육의 정이 그들이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할때 그들의 단결을 강화시켜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두사람씩 짝지워 파송하셨는데 그가운데 몇몇은 형제들로 이루어졌다. 아론의 혀는 모세의 머리및 가슴과 함께 이사명을 위해 아주 적합한 짝이 될것이었다. 하나님은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으리라'(15절)고 약속하신다. 아론조차도 하나님께서 그의 입과 함께 계시지 않으면 목적을 이룰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말할수 없었다.
4)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손에 잡으라고 명하신다(17절). 모세가 목자로서 가지고 다녔던 지팡이가 그의 권위의 지팡이가 되었으며, 그에게 칼과 홀을 대신하는 것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Ⅲ.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 4:18-23
(1) 모세는 그의 장인에게 애굽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허락을 얻는다(18절).
(2)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일과 관련해 더많은 격려와 지시를 받는다.
1)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무도 방해하는 자가 없음을 확언하신다(19절). 그의 일로 말미암아 어떤 새로운 적이 생길지 모르나, 그의 옛 적들은 다죽었다.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죽었느니라(19절).
2)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의 장로들앞에서뿐 아니라 바로앞에서도 이적을 행하라고 명하신다(21절).
3)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할 것이므로' 바로의 완고함은 놀랄일도 못되고 실망할 일도 못된다는 것을 모세에게 미리 말씀해주신다(21절).
4) 하나님은 바로에게 전할 말을 그에게 일러주신다(22,23절).
① 모세는 위대하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말씀을 전달해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에(22절). 이러한 서언이 사람에 의해 사용되기는 이것이 처음이다. 이 서언은 나중에 모든 선지자들에 의해 아주 빈번하게 사용된다.
② 모세는 바로에게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알려야만 한다.
③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을 요구해야만 한다.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23절). "이스라엘은 네가 억류할 권리가 없는 나의 종일뿐 아니라 내가 그자유와 명예를 빈틈없이 수호하는 나의 아들이기도 하다."
④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는 것을 거절할경우에 애굽의 장자를 죽이겠노라고 바로를 위협해야 한다.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3) 모세는 이 원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Ⅳ. 모세의 아들의 할례와 아론과의 만남 4:24-31
모세는 이제 애굽으로 가고있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볼수 있다.
(1) 하나님께서 진노가운데 모세를 만나셨다(24-26절). 이것은 매우 난해한 대목이다.
1) 하나님을 화나게한 모세의 죄는 그의 아들에게 할례베풀기를 태만히 한것이었다. 이것은 자녀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미디안 여인과의 불균형한 결혼으로 말미암은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2) 하나님께서는 모세에 대해 노여워하셨다. 태만함은 죄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의 죄를 보시면 심히 진노하신다. 만일 그들이 그들의 의무를 소홀히한다면 그들은 양심의 소리를 듣고, 혹은 불길한 섭리에 의해서 그것에 대해 깨닫게될 것이다.
3) 모세는 태만함으로인해 하나님과 모세사이에 쟁점이 되었던 의무를 신속히 이행하였다. 모세의 아들은 할례를 받아야한다. 모세는 그에게 할례를 베풀수 없다. 그러므로 이 부득이한 상황에서 십보라가 그것을 행한다.
4) 십보라가 대신 행한 아들의 할례로 모세가 즉시 방면된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26절). 그리고나서 만사가 순조로왔다. 오직 십보라만은 그녀가 당했던 공포를 잊을수 없다. 그래서 모세는 아마 이때 그들을 장인에게 돌려보냈을 것이다.
(2) 아론은 사랑안에서 그를 만났다(27,28절). 하나님은 모세를 마중하도록 아론을 보내시면서 미디안을 행해 뻗어있는 광야 어디쯤에서 모세를 만나게될 것인가를 일러주셨다. 아론은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났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셨었던 장소였다. 모세와 아론은 그들이 함께 부름받은 일에 진심으로 단합한다는 표시로 서로 포옹했다. 모세는 자신이 부여받은 임무에 대해 그의 형에게 알려주었다(28절).
(3)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믿음과 순종속에서 그를 만났다. 모세와 아론이 애굽에서 그들의 임무를 최초로 밝혔을때 그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나은 환영을 받았다(29-31절). 하나님께서 예언하셨던대로(3:18), '백성이 믿으며 머리숙여 경배했다'(31절).

# 핵심
4:1-6:30
출애굽의 영도자로 세움받은 모세는 못내 두려워했으나, 이적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서 담대히 바로앞에 선다. 모세와 만난후에 바로는 이스라엘을 더욱 압제하였고, 그압제의 정도가 심해갈수록 출애굽의 날도 더임박해진다.
모세(4:13)
레위지파 출신이며, 아론과 미리암의 동생. 바로왕궁에서 성장하였으나 40세되던 해에 애족심의 발로로 애굽인을 쳐죽였다. 그사실이 발각되어 미디안 광야로 도피하여 양을 치며 살았다. 80세에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출애굽을 인도했다. 시내산에서 십계명과 율법을 받았으며,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40년동안 광야를 유랑하였다. 가데스에서 백성들이 식수문제로 다시 불평했을때, 혈기를 부렸기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한 연단의 연속이었다.

# 묵상
소명에 불순종하는 모세 ( 4:1-13 )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와 자기 말을 믿지않으리라는 것과 자기가 말에 능치못하다는 것, 그리고 보낼만한 자를 보내라는 등의 이유를 대며 불순종했습니다. 우리도 믿음이 연약할때 하나님의 명령을 피하려고 변명을 늘어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단 부르신 사람은 반드시 쓰시고야 맙니다.
모세의 거절과 하나님의 권고 ( 4:10-17 )
모세가 자신은 말에 능치못하며 적당한 사람이 아니니 보낼만한 자를 보내라고 거절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와 늘 함께하여 부족함을 채우겠다고 위로하시며 그를 권면하셨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능치못할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다만 그힘을 의지하는 순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내와 자비로써 죄인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모세의 행동 ( 4:18 )
모세는 애굽으로 떠나기전 장인에게 허락을 구했습니다. 물론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나는 길이었지만 가족에게도 동의를 구하는 아량을 가졌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자신의 주장만 하지않고 형제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는 개방적인 자세를 취할줄 알아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여호와 ( 4:22 )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과 더불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로 언약을 맺으셨기때문에(창17:1-8) 그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한번하신 약속은 끝까지 지키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그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피 남편 ( 4:25 )
소명을 받은 모세가 나갈때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려하시자 십보라가 아들의 양피를 베어던짐으로써, 모세를 다시 남편으로 맞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모세의 이적을 본 이스라엘 백성 ( 4:31 )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이적을 믿고 하나님께 경배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베풀어진 이적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합니다. 그러나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않고 믿는 것이 더욱 복되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요20:29).

# 해설
하나님의 표적과 모세의 귀향 ( 4 )
구약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 할수 있는 모세는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좀처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변명을 하고 사양합니다. 이러한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형 아론을 예비하셔서 그와의 만남을 갖게하십니다. 또한 그의 손에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들려있었습니다. 모세는 그의 백성에게로 나아갔고 그의 백성은 하나님의 감찰하심을 인해 하나님께 머리숙여 경배합니다.
1. 계속되는 모세의 변명
1) 백성들의 불신에 대한 두려움
출3장에 이어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모세의 세번째 변명은 '그들이 나를 믿지아니하며 내말을 듣지아니하고'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백성들이 그의 권위를 거절할까봐 두려워한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우려를 인내와 부드러움으로 다루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모세의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가 다시 지팡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두번째로는 모세의 손에 나병이 들었다가 다시 깨끗하게 되는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세번째 표징으로는 나일 강물을 피로 바꾸는 모세의 기적적인 능력입니다. 애굽인들은 나일강을 생명과 생산의 근원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그백성에게 모세가 나일을 다스리는 힘을 가졌음을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이 애굽인을 극복할수 있는 능력을 모세에게 주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a.뱀이 된 모세의 지팡이(출4:3)
b.문둥병(민12:10)
2) 말에 능치못한 자
모세의 네번째 불평은 말에 능치못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신은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는 것입니다. 모세의 반대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하나님 자신이 사람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임을 상기시켜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의 입에 할말을 가르치시겠다는 것입니다.
a.하나님의 능력(눅1:37)
b.입에 할말을 주심(사50:4)
3)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보낼만한 자를 보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를 발하셨습니다. 아마도 모세가 두려움에서가 아니라 불순종으로 말이 많아졌음을 하나님이 아셨기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대언자로 그의 형 아론을 예비하셨습니다. 또 모세에게 나중에 이적을 행할 수단으로 뱀이 되었던바 있는 지팡이를 잡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a.하나님의 분노(수7:1)
b.아론의 역할(출7:1)
2. 지팡이를 잡고 애굽으로 향함
1) 장인 이드로를 만남
모세는 장인 이드로를 만나 애굽으로 돌아가겠노라고 말하고 허락을 받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의 생명을 찾던 자가 죽었으니 애굽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향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있었습니다.
a.지팡이(시23:4)
b.모세의 아내(출18:2)
2) 여호와의 말씀
하나님은 모세에게 무엇을 어떻게 행해야할지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하여,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가지못하게 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반역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강퍅한 바로의 뜻을 꺾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해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장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a.악인을 향한 경고(레26:16)
b.장자된 이스라엘(호11:1)
3) 모세의 아들의 할례
모세의 아들의 할례는 일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모세는 미디안에 머물때에 그아들에게 할례를 베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때 십보라는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앞에 놓았고 모세는 생명을 건지게 됩니다.
a.할례 명령(창17:10)
b.차돌을 취함(수5:2)
3. 모세와 아론의 만남
1) 모세와 아론의 대면
하나님은 아론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맞아들이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아론과 만나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명하신 이적을 모두 이야기했습니다.
a.형제의 사랑(벧전1:22)
b.입맞춤(눅7:38)
2)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배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모든 장로들을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앞에서 모든 이적을 행했습니다. 그때 백성들은 그모든 것을 믿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돌아보시고 감찰하심을 듣고 머리숙여 경배했습니다.
a.하나님의 돌아보심(출4:31)
b.머리숙여 경배함(대상29:20)
결론
하나님은 모세에게 끝까지 인내하시고 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뿐만아니라 모세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와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신 당신의 계획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론과의 만남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는 그에게 큰힘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배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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