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시내산에서 이루어진 계약 19:1-8
(1) 이스라엘 백성들을 결속시킨 대헌장이 주어진 날짜.
1) 이 대헌장이 주어진 시기(1절) :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땅에서 나올때부터 제삼월.
2) 이 대헌장이 주어진 장소 : 시내산. 이 시내산은 주변에 있던 모든 산중에서 제일 높은 산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계약을 체결하시기위하여 성이나 궁전이나 훌륭한 건물들을 다 경멸하시고 쓸모없이 버려진 불모의 사막에 있는 높이 솟은 산꼭대기에다 그의 거처를 정하셨다. 그산은 시내산으로 불렸으며 그이름은 그산을 뒤덮은 많은 가시덤불로부터 유래했다.
(2) 대헌장의 내용 :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산위로 올라오라는 부름을 받았으며, 이계약을 전하는 사자로 임명되었다. 너는 이같이 야곱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고하라(3절). 이제 다음의 사실들을 살펴보자.
1) 이 계약의 제정자, 즉 최초의 제안자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다.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선하신 축복들은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이며 또한 우리가 받는 모든 위로도 우리가 하나님께 알려진바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다(갈 4:9).
3) 이 계약의 내용은 자비롭고 은혜로운 것이며, 그들에게 그들이 바랄수 있는 최대의 특권을 주는 그런 내용들이었다.
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가 그들을 위하여 어떤일을 하셨는지에 대해 상기시켜 주신다. 내가…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4절). 이말씀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여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베푸셨는지에 대해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말씀은 신명기 32;11,12절에 설명되어 있는데 매우 신속함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기위하여 날아오셨을뿐만 아니라 그들을 날개위에 태우시고 신속하게 구해내셨다. 그는 독수리처럼 신속할뿐 아니라 강한 힘을 가지고 그들을 구원하셨다. 쇠용광로였던 애굽은 바로 이 어린독수리들이 부화된 둥지였다. 그들은 애굽에서 최초로 한민족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들의 수효가 증가됨으로써 그들이 어느정도 성숙해졌으므로 그들은 그둥지에서 떠나야만 했다. 다른 새들은 발톱으로 새끼들을 붙잡아 운반하지만 독수리는 그새끼들을 날개에 태워서 운반한다. 그러므로 날아가는 새를 맞추는 사냥꾼들조차도 먼저 어미 독수리를 맞추지않고는 새끼독수리에게 상처를 입힐수 없다. 내가…너희를…내게로 인도하였음을. 그들은 자유와 영광이 있을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과 교제가 있는 나라로 옮겨졌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얻은 구원의 영광이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은 구원의 영광과 같다. 그는 죽으셔서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안으로 인도하려 하심인 것이다'(벧전 3:18). 하나님은 그의 섭리와 은혜에 의한 모든방법을 동원하여 우리가 줄곧 반역해온 그에게로 우리를 이끌려고 하시며 우리를 그자신에게로 돌아오게 하려고 하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직 하나님안에서만 행복해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어떤학자는 다음과 같이 적절하게 말하였다. "구약교회가 독수리의 날개위에서 탄생했다면 신약교회는 마치 '암탉이 그새끼를 날개아래 모음같이'(마 23:27) 주 예수에 의해 모아졌다고 말할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의 은혜와 사랑을, 그리고 우리 구주의 놀라운 겸손과 겸비를 나타내주는 말이다.
②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말을 잘듣고 내언약을 지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5절). 하나님께서 이처럼 그들을 구원하셨기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이 그의 통치를 받아야한다고 요구하신다.
③ 하나님은 그들이 이와같이 그와의 언약을 지킬경우 그들에게 영광을 주시며 자비를 베푸시겠다고 그들을 확신시키신다(5,6절). 너희는 열국중에서 내소유가 되겠고.
㉠ 하나님은 여기서 가시적인 피조물 전체가 그의 통치를 받으며 그에게 속한다고 주장하신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그의 소중한 백성으로 삼으신다. 너희는 열국중에서 내소유가 되겠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신적인 계시, 제도화된 의식들 및 영생을 비롯한 약속들을 주심으로써, 그들에게 선지자들을 보내주심으로써 그리고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심으로써 그들을 모든 민족과 구별하여 그들위에 뛰어난 존재가 되게하셨다.
(3) 이스라엘은 이 대헌장을 받아들이고 그조건에 동의하였다.
1) 모세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그들에게 전달했다(7절). 모세가…그모든 말씀을 그앞에 진술하니. 그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그들앞에 진술한 것은 그가 그들의 양심을 향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진술했다는 뜻이다.
2) 그들은 하나님께서 제안하신 계약에 기꺼이 동의했다.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3) 중재자로서의 모세는 백성들의 말을 하나님께 전달했다(8절). 이와같이 하나님과 우리사이의 중재자이신 그리스도께서도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계시해주시고 또한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영적제사들을 하나님께 드리신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양척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이시다(욥 9:33).
Ⅱ. 하나님의 강림 예 19:9-15
(1)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빽빽한 구름가운데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며 시내산에 강림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신다(9절). 하나님께서는 '온백성의 목전에' 강림하고자 하신다(11절). 그들은 비록 하나님의 모습을 전혀 볼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진실로 그들과 함께계시다는 것을 확신할만한 광경을 보게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감각적으로 드러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통이 이루어진 것이 이것이 처음이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교통은 그후 모세의 사역을 통하여 보다 은밀하게 이루어졌다. 마찬가지로 성령께서도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으실때 이와같이 가시적인 모습으로 그리스도께 임하셨다. 그리하여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마 3:17). 그럼으로써 그후로 다시는 이와같이 가시적인 모습을 통한 성령의 임재가 없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을수가 있었다. 또한 성령께서는 사도들에게 갈라진 혀의 모습으로 임하여 그들로하여금 믿음을 갖도록 하였다(행 2:3).
(2) 하나님께서는 모세로하여금 이틀간의 시간을 주시면서 이 장엄한 의식을 준비하도록 명하신다.
1) 모세는 백성들을 성결케해야 했다(10절). 그들을 성결케하며. 이것은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다. "그들로하여금 세상적인 일을 멈추게 하고 오직 기도와 명상 등 신앙적인 일에 전념케함으로써 그들이 경건과 헌신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율법을 받을수 있게하라." 예비하여...기다리게 하라(11절).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일에 전념할수 있도록 산란한 생각을 집중시키고 불순한 감정들을 제거시키며, 불온한 정욕들을 억제하고 세상일에 대한 모든 염려들을 당분간 깨끗이 잊어야 한다. 그들은 성결의 징표로서 옷을 빨아야만 했다(10절). 그래서 그들은 옷을 빨았다(14절).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옷에 관심을 가져서가 아니라 그들이 옷을 빨면서 그들의 영혼도 회개로써 깨끗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하려는 것이다. 높은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깨끗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우리의 옷을 보듯이 우리의 마음까지 꿰뚫어보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갈때는 순결한 마음이 요구된다.
2) 모세는 시내산 '사면으로 지경을' 정해야 한다(12, 13절). 아마도 그는 산기슭의 둘레에 선을 긋거나 도랑을 파는 아무도 그것을 건너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그것을 건너는 자는 죽음의 고통을 맛보아야만 했다. 이것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모든 사람들이 겸손하게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3)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호출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지시해야만 했다(13절). 하나님의 사자가 나팔을 길게 불면 그들은 산기슭에, 다시말해서 하나님의 발밑에 앉아야만 했다. 사람의 음성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을수 있도록 소리를 낼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에게 그분 자신의 음성을 듣게 하셨다.
Ⅲ. 하나님의 강림 19:16-25
이제 드디어 기념할만한 날이 왔다. 그이전이나 그이후에나 그 광야교회에서 전파된 것과 같은 설교는 결코 행해진 일이 없었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설교자는 하나님 자신이었다. 여호와께서 불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18절). 여호와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시고(20절). 쉐키나 즉 여호와의 영광이 모든 백성들이 보는 가운데서 나타났다.
(2) 하나님의 설교강단(오히려 하나님의 보좌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은 시내산이었다. 이 시내산은 '빽빽한 구름'(16절)과 '연기'(18절)로 덮혀있었으며 '크게 진동하고' 있었다.
(3) 이스라엘 회중은 '나팔소리'를 통해 하나님의 호출을 받았다. 그런데 이 나팔소리는 심히 컸을뿐 아니라(16절) 점점더 커졌다(19절).
(4) 모세는 이스라엘 회중들을 하나님과 만날 장소로 인도하였다(17절). 그들을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인도해낸 모세는 이제 그들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율법을 받게하였다.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회중들의 맨앞에 선 모세는 진실로 전쟁터에서 진두지휘하는 군대사령관만큼이나 위대했다.
(5) 그예배의 시작은 '우레와 번개'로 이루어졌다(16절). 우레와 번개는 자연법칙에 의해 발생되지만 성경에서는 특별히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알리기위하여 발생된다.
(6) 모세는 하나님의 사역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며 회중으로하여금 침묵과 질서를 지키도록 명령했다. 모세가 말한즉(19절).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 정상으로 오라고 부르실때 그에게 특별한 은총을 내려주심으로써 그의 두려움을 가라앉히셨다(20절). 하나님은 또한 그부르심을 통하여 그의 믿음과 용기를 시험하셨다. 하나님께서 영광스럽게 하시기를 기뻐했던 모세와 아론이외의 어떤 제사장이나 백성도 '여호와께로 나아오기 위해 정해진' 경계선을 넘어서는 안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금지하셨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자. 그것은 곧 하나님의 산을 살펴보기 위하여 경계선을 넘는 것이었다. 그들의 양심을 일깨우는데 필요한 것은 충분히 제공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헛된 호기심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즉 그들은 시내산을 바라볼수는 있었지만 살펴볼수는 없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주신 지경을 범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지 않은 영역을 침범한다면 우리는 위험에 빠지게될 것이다.
# 핵심
19:1-25
이스라엘이 시내광야에 도착했을때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불러 언약준수를 당부하셨다. 언약의 율법을 받기전에 모든 백성은 하나님앞에서 심신을 성결케하도록 지시받았다.
하나님의 현현(theophany, 19:18)
하나님이 사람의 눈으로 볼수 있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심을 뜻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 가장 분명하게 구체화되었다. 하나님의 현현은 음성(요 12:28)이나 가시적인 형상(행 2:3) 및 환상(행 7:55)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히 ‘여호와의 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시는 경우도 더러있었다(창 18장; 사 63:9). 성경에서 하나님의 현현의 중요성은 그 구체적인 유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된 메시지속에 있다. 특히 진리이신 하나님께 관한 최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졌다.
# 묵상
제사장나라 이스라엘 ( 19:5, 6 )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언약을 지키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나라가 될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가 제사장역할을 할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신약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직접관계를 가질수 있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즉 성도들도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할때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과 불신자사이를 중재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제사장이 되려면 먼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맹세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강림을 준비하는 길 ( 19:10-15 )
백성들이 여호와의 강림을 준비하려면 성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옷을 빨고 예비해야 하며 제삼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현현때 금지조항은 산에 오르거나 그지경을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죄인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에 다가갈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므로 늘깨어서 기도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현현 ( 19:16-19 )
하나님의 현현때 일어나는 현상은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위에 있고 나팔소리가 심히 크게 울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때에도 큰나팔소리가 들릴 것입니다(마24:31).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을 찾아오신 이사건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심으로써 인간의 구원을 완성하신 사건을 예표합니다. 하나님이 현현하실때 시내산에 오를수 있는 사람은 모세뿐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들사이를 중재하는 중보자였으며,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전형이었습니다.
# 해설
시내산에 강림하신 여호와 ( 19 )
본장은 출애굽기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열어 놓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출발한지 꼭 3개월만에 시내광야에 도착하였습니다. 시내산은 출애굽기의 나머지 장과 레위기, 민수기의 활동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이 산에서 모세는 율법과 구속받은 백성이 지켜야할 많은 예배규정들을 받습니다. 본장에서는 이를 받기위한 준비과정이 눈에 두드러집니다.
1. 시내산 도착
1) 시내광야에 이름
하나님은 피뿌림을 통하여 그리고 홍해를 통과한 불가사의의 구출을 통해 종되었던 집 애굽에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셨습니다. 애굽에서 발행한지 3개월이 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광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a.시내광야(민33:15)
b.피뿌림(히9:19)
2) 산앞에 장막을 침
이스라엘 자손은 시내광야에 이르러 시내산옆에 장막을 쳤습니다. 시내산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전통적으로 시내반도의 남부에 위치한 예벨무사와 동일시 됩니다. 이 산은 하나님이 불붙는 떨기나무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난 그 산입니다. 이 산은 또한 호렙산이라고 불리는 바로 그하나님의 산이기도 합니다.
a.장막(신5:30)
b.호렙산(신9:8)
2. 계약의 유익성
1)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옆에 장막을 쳤을때 모세는 산에 올라갔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맺을 협약에 대해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에 대해서 어떠한 큰이적을 이루셨고 어떻게 시내산까지 인도하셨는지를 알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실을 독수리 날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업어서 인도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완전한 보호와 섭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새끼 독수리가 날기를 연습할때, 어미 독수리는 새끼밑에서 날개를 펴고 날며 붙들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와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큰사랑과 넘치는 은혜로 인도하셨습니다.
a.보호의 섭리(신1:31)
b.독수리 날개(사63:9)
2)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맺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조건적인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일 하나님의 말을 듣고 언약을 지키면 그들을 위하여 놀라운 일을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종'의 한가지 조건으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소유가 될수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앞에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재자로 설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들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순종의 조건으로, 율법아래서 그들에게 약속된 이모든 것을 은혜아래서는 누구나 조건없이 받을수 있게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공로에 의해서는 구원받지 못하며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후에는 풍족한 보상을 받게되며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다함으로써 높은 그리스도인의 인격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a.제사장 나라(벧전2:5)
b.거룩한 백성(사62:12)
3. 언약을 위한 준비
1) 백성의 순종에 대한 동의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너무 쉽게 순종하겠다는 조건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그들의 허약함과 경솔을 이해한 이스라엘 자손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주의하여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몇주일이 지나지않아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깨뜨리게 됩니다. 이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렘17:9)는 말씀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a.백성들의 응답(신5:27)
b.죄에 대한 인간의 보편성(창6:5)
2) 백성들의 준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함부로 가까이할수 없었는데, 이는 그분의 거룩하심이 어떠한 행위도 허락지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성결케하며 예비하여 삼일을 기다리게 합니다. 삼일에는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적인 절제를 요구한 것은 가나안 사람들의 다산을 비는 의식들과 좋은 대조를 보여줍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이런 의식을 치르면서 남녀가 매춘행위를 하는 것이 거의 통상적인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식으로부터 구별되어 처음으로 거룩한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을 요구하심을 배워야만 했습니다.
a.성결케 함(레11:44)
b.여인을 가까이하지 말것(삼상21:4)
3) 하나님의 영광스런 강림
제삼일에 하나님은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과 심히 큰나팔소리와 함께 시내산에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거룩성과 경이로움을 드러내시니 백성들이 산기슭에 서서 떨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엄위와 거룩함을 나타내주는 무섭고도 외형적인 현상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한 마지막 경고가 주어졌습니다.
a.하나님의 음성(왕상19:12)
b.하나님의 강림(민11:25)
결론
하나님의 강림과 대화를 통해 모세는 이사실을 여러해가 지나 그가 죽기 바로직전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무한한 위엄, 거룩함 그리고 능력으로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백성들에게 무례하게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지 말며 홀로이신 하나님앞에 경홀히 행하지 못하도록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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