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므낫세의 폭정 21:1-9
예루살렘의 아름다움은 이제 누추해져 버렸고 예루살렘의 모든영광과 희락은 쇠퇴하여 사라져갔다. 본문에서는 므낫세왕의 치세가 모든국면에서 그의 아버지인 히스기야왕의 치세와는 정반대이며, 어떤의미에서는 히스기야왕이 이룩해놓은 업적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것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1) 므낫세는 어려서 왕이 되었다.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때에 나이 십이세라(1절). 므낫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42세 되던때, 즉 히스기야가 병에서 회복된후 3년만에 태어났다. 그러나 므낫세는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면모를 지닌 자였다.
1) 므낫세는 공명심에 부풀어 있었고, 스스로 아주 지혜로운 자라고 생각하고, 자기아버지가 이룩해놓은 업적을 붕괴시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2) 므낫세는 유혹자들의 말에 쉽게 넘어가서 곁길로 나갔다. 히스기야의 개혁에 반대하고 옛우상숭배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자들이 므낫세왕을 부추겨서, 자기들 마음대로 왕의 권력을 악용하였던 것이다.
(2) 므낫세는 유다의 여러 왕들가운데서 최장기간인, 55년이라는 아주 오랫동안을 치리하였다. 그는 악한왕으로서 오랫동안 통치한 유일한 왕이다. 그러나 므낫세가 왕이 되어 치리했던 초기 얼마동안은, 아마도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치세하던 방향으로 계속 진행되었으리라고 생각할수 있으며, 또한 그의 치세말기에서도, 그가 회개한 이후에는 경건한 신앙의 자세를 갖게 되었으리라고 기대할수 있다. 비록 그가 55년이라는 오랜기간을 왕위에 있었으나, 거기에는 그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한 기간이 포함되어 있다.
(3) 므낫세는 매우 악한정치를 하였다.
1) 므낫세의 일반적인 악한정치는 다음과 같다.
①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② 이방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2절),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서(3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9절).
2) 특별히 행한 악한정치는 다음과 같다.
① 그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3절).
② 그는 다른신들, '바알'과 '아세라'상을 세우고, 하늘의 일월성신 즉 해와 달과 다른 위성들과 별들의 상을 세우고, 이것들에게 경배하고 섬겼으며(3절), 그는 자기가 만든 신상에 이신들의 이름을 붙이고 충성을 바쳤다. 이것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5절), 물론 그 제단위에 희생을 드렸다.
③ 또 그아들을 불가운데로 지나게 하며(6절). 이렇게함으로 하나님께 호신함을 상징하는 할례의 인침을 멸시하고, 몰록에게 자신을 드려 헌신하는 자가 되었다.
④ 므낫세는 마귀에게 묻고, 사울처럼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6절). 점장이와 마술사들(이들은 성전과 구름, 길일과 흉일, 길조와 흉조, 새가 나르는 모양, 짐승들의 내장 등을 이용하여 다가올 일을 예언하는체 하는 자들이다)이 므낫세의 측근이 되었다.
⑤ 므낫세가 무고한 피를 흘렸다는 기록도 있다(16절).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선지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예루살렘에 지우셨는데, 이 선지자들가운데 많은사람을 므낫세가 죽였을 것이다. 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므낫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죽이게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이들은 히브리서 11:37절에 언급된 것이 바로 이사건이라고 생각한다.
3) 므낫세의 우상숭배 행위가운데서 가장 나쁜 세가지 행실은 다음과 같다.
① 므낫세는 '여호와의 전에'(4절), 전의 두마당에(5절), 즉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내이름을 영원히 둘찌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집에(7절) 그의 우상과 우상의 제단을 세웠다.
② 므낫세는 이렇게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과 이스라엘과의 하나님의 언약을 크게 멸시하였다.
③ 므낫세는 이렇게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고, 타락시켰고, 우상숭배로 끌어들였다(9절).

Ⅱ. 예루살렘에 예고된 심판 21:10-18
여기에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의 운명이 언급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그들에게 가르치시고, 그들의 의무를 기억나게 하기위하여 선지자들을 보내셨다. 선지자들은 이사역이 성공하지 못하였을때, 그들을 회개시키기 위해 그들의 죄를 책망하였다. 그래도 별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죄인들이 오히려 완악하게 죄악을 계속할때, 다음으로 선지자들이 할일은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해줌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의무감을 느끼지 못하는 자들이 심판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깨어서 회개하도록 하는 일이었다.
(1) 므낫세의 죄상을 열거했다. 이것은 심판의 근거가 된 기소장인 것이다. 유다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전에 있던 아모리사람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우상으로 유다를 범죄케 하였도다(11절).
(2) 이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고가 내려졌다.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자마다 두귀가 울리리라(12절). 이심판의 소리를 세상사람들이 듣고, 많은사람이 목격하게 될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심판의 다림추를 예루살렘에 드리우신다면, 그것은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가 될것이며, 그 악한집에 내리신 동일한 심판을 받을것으로 드러날 것이다(비교 사 28:17).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찌라(13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릇을 씻을때 그릇을 비우듯이 예루살렘에서 찌꺼기같은 주민들을 깨끗이 비우시리라는 것이다. "그들은 포로로 잡혀갈 것이며, 그땅은 안식을 누릴 것이며, 깨끗이 씻어진 접시처럼 정돈될 것이다." 이것은 예루살렘을 파괴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화하기 위함이다. 접시는 떨어져서 산산조각이 나거나 녹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단지 깨끗하여 질것이다. 본문은 죄가 유대나라의 비극의 알파이자 오메가임을 보여준다. 이것이 열왕기하에 기록된 므낫세 행적의 전부이다. 즉 그는 죄를 선고받았고 저주를 받았다. 그러나 역대기에는 그의 회개가 하나님의 용납하신 일이 더 기록되어 있다. 므낫세가 그열조와 함께 자매 그궁궐 동산에 장사되고(18절). 이것은 므낫세의 유언대로 행해진 조치인것 같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의 죄로인하여 진정으로 겸비하여져서, 스스로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할자, 즉 다윗의 아들의 이름을 감당치 못할자로 여겼으므로 시신조차도 '열조의 묘실'에 장사되지 못할자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죄인이 회개하고 죽어서 공동묘지에 묻히는 것이, 회개하지 않고 죽어서 교회마당에 묻히는 것보다 훨씬더 낫고 더명예로운 일이다.
 
Ⅲ. 유다와 아몬  21:19-26 
므낫세의 아들 아몬의 짧고 명예스럽지 못한 통치가 기록되었다. 므낫세가 45세이후에 태어난 아들이다.
(1) 아몬의 통치는 아주 악하였다. 그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길로 행치 아니하더니(22절). 그는 그열조에게 주신 계명에 불복종하였다. 그는 자기아버지의 우상숭배의 자취를 따랐고, 므낫세가 말기에 없애버렸던 것들을 부활시켰다.
(2) 아몬의 최후는 아주 비참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배반하였고, 그의 신하들은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였다(23절). 그는 불과 2년동안 다스렸다. 그땅 백성들의 대표자들이 다음의 두가지 일을 행하였다.
1) 그들은 왕을 죽인 반역자들을 재판하고, 사형에 처하였다. 비록 그가 악한 왕이었다할지라도, 그들의 왕이었다. 따라서 그의 죽음을 복수하는 것이 충성의 한 방편이었다.
2) 그들은 '그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았다. 이것은 비록 요시야가 어렸지만, 그에게 있는 좋은성품을 보고 그들이 한 행동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그들에게 덕이 되었다. 이제 그들은 가장 악한 왕들중의 한사람에게서 모든 유다 왕들중에 가장 선한왕의 한사람에게로 행복한 전환을 하게되었다.

# 핵심
21:1-18
므낫세의 악한통치와 심판에 대한 기록이다. 그는 경건했던 부친 히스기야가 없앴던 우상숭배를 다시 도입했다.

# 묵상
므낫세의 통치 ( 21:1-9 )
히스기야의 아들로 유다왕중 최장수 왕이지만 하나님께 악을 행했습니다. 그는 산당을 세우고 이방신을 섬겼으며, 아들을 제물로 바치고 점을 치며 사술을 행했습니다. 이것을 볼때 은혜받은 가정에서의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대를 이어 전수하는 것은 하나님의 큰복입니다.
은혜에서 떠난자가 행하는 악 ( 21:9, 11 )
이들은 오히려 이방인들보다 더심한 악을 범합니다. 인간의 타락은 죄때문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복음을 받지않은 사람들은 죄가 죄인줄 모르지만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죄를 알기에 타락하게 되면 이전보다 더심하게 하나님께 죄를 범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가룟유다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징계 ( 21:13, 14 )
북왕국 이스라엘처럼 남왕국 유다도 이방인의 손에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이방인에게 넘겨지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유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악을 행할때는 이방인들을 막대기와 채찍으로 삼으셔서(사10:5) 그들을 쳐서 아픔을 겪게하시지만 결국은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악인의 생애 ( 21:16-18 )
하나님은 의인의 해가 이땅에서 길게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악인의 생애가 긴이유는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사 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자비의 기간을 유예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은 언젠가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므낫세와 아몬의 죄 ( 21:19-26 )
대하33:10-13절은 므낫세가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오면서 회개했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회개는 그리 효과적이지 못했던 것을 그의 아들 아몬의 행적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아몬은 여전히 회개하기전의 므낫세와 같이 행동했습니다. 이들의 죄악, 특히 므낫세의 죄악은 너무 치명적이어서 하나님께서 그의 죄악으로인하여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겠다고 하십니다(렘15:4).

# 해설
므낫세와 암몬왕의 치세 ( 21 )
므낫세는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을 무색케 할정도의 가증한 우상숭배를 행하여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징벌이 선포되게 했습니다. 그의 아들 아몬도 그아비의 행위를 본받아 악행을 일삼음으로써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신복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1. 므낫세왕의 악행
1) 우상숭배를 행함
므낫세는 십이세에 왕이되어 오십오년을 통치했습니다. 그는 부친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정책을 좇기는커녕 오히려 히스기야가 없앤 우상의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그앞에서 절함으로써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본장에서는 므낫세가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악명높은 왕인 아합의 소위를 본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그는 바알을 숭배하였으며, 특히 여호와께서 구별하시어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으로 삼으신 예루살렘 성전에 우상들을 위하여 단을 쌓음으로써 가증한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아들을 불가운데로 지나게하는 등의 하나님이 가증히 보시는 일들을 일삼아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였습니다.
a.몰렉숭배 금지계명(레18:21)
b.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함(왕하17:17)
2)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않은 이스라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성전의 의미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성전은 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예루살렘에 둘것임에 대한 약속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율법을 지켜행하면 다시는 가나안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잊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실때 심판하신 가나안의 거민들보다 더욱 악한일을 행함으로써 가나안땅에서 쫓겨남을 당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a.성전에 가득한 영광(왕상8:10-11)
b.율법준수 명령(출13:9)
c.말씀을 거부함(슥7:11-12)
2. 므낫세에 대한 심판예언
1) 므낫세와 백성에게 임한 여호와의 저주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므낫세와 백성의 죄악으로인하여 심판을 내리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푸시겠다는 말씀은 앗수르를 통하여 유다를 징벌하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씻어 버리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가나안땅을 더럽히는 가증한 죄악을 일삼은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신 땅을 우상숭배로 더럽히는 자들에 대해서는 이방인이나 이스라엘 백성이나 차별없는 심판을 내리시어 진멸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속성과 배치되는 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에 거할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므낫세의 죄악만으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 것이 아니라 출애굽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가증한 배역죄로 인하여 심판을 내리심을 본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으로 심판을 행하시지 않고 회개할 시간을 충분히 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마음을 완악하게하여 심판을 자초하였던 것입니다.
a.듣는자마다 귀가 진동함(렘19:3)
b.임박한 재앙(왕하22:16)
c.패역자를 버리심(렘6:28)
2) 성취된 므낫세에 대한 심판예언
하나님의 심판예언에도 불구하고 므낫세와 그백성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우상숭배의 가증한 행위를 그치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앗수르왕의 군대장관들로 유다를 치게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므낫세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어 쇠사슬로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수치를 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백성이 범죄에 빠질때 이방나라를 들어 징계의 채찍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온인류의 역사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의 삶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와같이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징계의 채찍과 같은 것입니다. 므낫세도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을 맞고는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a.맹렬한 노를 쏟으심(애4:11)
b.환난을 당해 겸비해짐(대하33:12)
3. 아몬왕의 통치
1) 므낫세와 같은 악을 범하는 아몬
므낫세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 아몬이 왕위를 계승했을때 아몬은 므낫세의 악행을 그대로 답습하였습니다.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던 것입니다. 아몬이 우상숭배를 다시 하게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였을뿐 아니라 그아비 므낫세의 명을 어긴 것입니다. 므낫세는 말년에 회개하고 유다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라고 명했습니다. 그러나 아몬은 므낫세가 죽자 아비의 명을 어기고 다시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아몬의 모친이 욧바 하루스의 딸 므술레멧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몬의 모친이 이방여인이었음을 밝힘으로써 아몬의 악행배경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불경건한 어머니의 아들이 범죄에 빠짐은 너무나도 당연할지 모릅니다.
a.주를 경외해야 함(전12:13)
b.우상제거 명령(신7:5)
2) 더욱 범죄한 아몬
아몬은 므낫세와 같이 스스로 겸비치 않았을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 범죄하였습니다. 아몬은 므낫세와 마찬가지로 친앗수르 정책을 폈는데, 아몬은 므낫세의 종교개혁 정책이 외교에 도움을 주지않을 것을 우려하여 반개혁 정책을 펼쳤던것 같습니다. 므낫세는 스스로 겸비하여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했습니다(참조, 대하33:12-13). 그러나 아몬은 끝까지 회개치 아니함으로 비참하게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똑같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지만 회개의 유무차이는 두사람의 인생행로를 바꿔놓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행위가 완벽한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자를 찾아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a.악행에 대한 보응(롬2:8-9)
b.심은대로 거둠(갈6:7)
3) 신복의 반역으로 죽음을 당한 아몬
이십이세의 젊은나이에 왕위에 오른 아몬은 신복들의 반역으로 궁중에서 죽음을 당하여 2년간의 짧은 통치를 끝마치게 됩니다. 아몬은 2년동안 므낫세의 악행만을 본받아 행함으로 하나님께 범죄하다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죽게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몬의 신복들을 사용하시어 아몬을 심판하셨지만, 그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국민들의 손에 의해 반역자들도 죽음을 당했던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그들의 죄는 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유다백성은 반역자들을 죽이고 그아들 요시야로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습니다.
a.공의로운 심판(시20:6)
b.행위대로 심판(벧전1:17)
결론
므낫세와 아몬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숭배를 행함으로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성도는 범죄후에는 항상 하나님의 징벌이 있음을 기억하여 하나님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거룩하게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지키시며 복을 내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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