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레위의 자손들 6:1-30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은 그들의 계보를 분명히 보존하고 증명할수 있도록 하는일에, 다른 어떤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많은 관심을 쏟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직무에 대한 모든영예와 특권이 그들의 혈통에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었다. 이 신성한 지파의 계보에 대하여 본문에서는 지극히 적은부분만 기록하고 있다.
(1) 그지파의 첫번째 조상들은 본문에 두번 언급되었다(1,16절). 게르손, 그핫, 그리고 므라리, 이 세이름은 민수기에서 우리와 매우 친숙해진 이름들이다. 아론, 모세, 그리고 미리암은 이름보다 실제로 더욱많이 알려진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구원과 정착의 수단으로 삼으셨고, 선지자로서의 모세와 제사장으로서의 아론은 '오실자의 표상'인 것이다. 그리고 나답과 아비후에 대한 기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한다.
(2) 아론의 후계자인 엘르아살의 계열이 포로기까지 기록되어 있다(4-15절). 그것은 애굽의 종의 신분에서 벗어난 엘르아살로부터 시작하여, 바벨론 종의 신분으로 된 여호사닥에게서 끝나고 있다. 여기에 언급된 모든사람들이 대제사장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사사시대에 그자리는 때때로 이다말의 가문으로 넘어가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엘리는 그가문 사람이었다. 그러나 사독에 이르러 다시 바른계열로 되돌아간다. 아사랴에 대하여 본문에 아래와 같이 언급되어 있다. 이 아사랴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세운 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한자며(10절). 그는 웃시야왕이 제사장의 직무를 침범했을때 그왕의 무례함을 용감하게 반대하였던 아사랴라고 생각된다(대하 26:17,18). 이 행동이야말로 제사장다운, 자기 하나님을 위하여 참으로 열심있는 자다운 행동이었다. 또 여기에 게르손의 가문중 한계보(립니의 가족)가 사무엘까지 기록되어 있다. 사무엘은 레위지파의 명예에다 예언자의 명예까지 지닌 인물이었다. 므라리 가문중 하나(말리의 가족)가 마찬가지로 몇대에 걸쳐 기록되어 있다(29,30절).
Ⅱ. 찬양을 맡은 레위인들 6:31-53
광야에서 처음 그직무에 대해 지시받을때 레위인들은 광야를 지나면서 행군하는동안 성막과 성물들을 운반하고 관리하는 일을 지정받았다. 다윗시대에 이르러 그들의 수는 많이 증가하였다. 비록 여호와의 선한지식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더많은 인원이 전국에 분산되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그들모두가 고정적으로 해야할 일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임무와 지시를 받아 레위인들을 재배치하였다. 그에 대하여는 이책의 후반부에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서 우리는 다윗이 그들에게 부여한 일이 무엇인지 살펴볼수 있다.
(1) 찬송하는 일을 부여했다(31절). 다윗은 이스라엘가운데서 아름다운 송시가로 유명하다(참조, 삼하 23:1). 그는 시편을 썼을뿐만 아니라 레위인들에게 여호와의 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맡겼다. 그는 이일을 언약궤가 평안을 찾은뒤에 실시하였다. 음울하고 불안한 포로기간동안에 수금은 버드나무에 걸려있었고, 노래하는 것은 그때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으나 법궤가 나타나자 수금은 다시 손에 들리우고 노래도 다시 불리어져 레위인들은 후에도 임무를 계속하였다. 법궤를 돌보는 일을 레위의 남은사람들이 거의 전담하게 되자 그들은 하여야할 적당한 다른일이 있어야 했으므로(레위인들은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절대로 허용되지 않았다), 노래하는 일에 종사하게 되었다. 이 노래하는 자들은 성전이 건축될때까지는 성막에서 그일을 계속하였으며,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다'(32절). 우리는 여기서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일에 종사하였던 세명의 위대한 인물과 함께 그들 각가문에 대한 설명을 대하게 된다. 그들은 그아들들과 함께 기록되어 있는데 왜냐하면 그아들들은 그아버지로부터 일을 물려받았거나 아버지와 함께 종사하였기 때문이다(33절). 헤만, 아삽, 그리고 에단은 이일에 임명된 세사람이었다. 그들은 레위지파의 각기 다른 세가문에서 뽑힌 자들이었다.
1) 그핫의 자손중에서는 헤만과 그의 가족이었다(33절). 만일 이사람이 시편 88편을 지은 헤만과 동일인물이라면 그는 애통하는 영혼의 소유자임이 분명하다. 그는 선지자 사무엘의 손자요, 요엘의 아들인데, 요엘은 '그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다'(삼상 8:2,3)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아들은 그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더라도 손자는 할아버지의 행위를 따랐던것 같다. 다윗이 헤만을 우두머리로 삼은것은 아마 그의 옛친구 사무엘에 대한 존경심에서 비롯된 배려때문이었을 것이다.
2) 게르손의 자손중에 '헤만의 형제'라 불리우는 아삽이 있었다. 이렇게 불리운 이유는 비록 다른가문이기는 하지만 같은 직무에서 일하며, 같은 지파에 속해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노래할때에 헤만의 오른편에 자리를 잡았다(39절). 그의 이름이 몇몇 시편에 등장한다. 그가 여러시편의 저자였던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다윗과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양한 기록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노래부르는 자이면서 예언자였다(대하 29:30). 그의 족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름들을 통해서 레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39-43절).
3) 므라리의 자손중에 에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44절). 그는 헤만의 좌편에서 직무를 행하였고 그의 족보도 레위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47절).
(2) 봉사하는 모든일을 따로 맡겼다(48절). 하나님의 집 장막에서 행해야될 많은 봉사, 즉 물과 연료를 준비하는 일, 쓸고닦고 재를 운반하는 일, 제물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삶는일 등이었다. 그러한 직무를 행하기위해 다른 가문중에서 지정된 레위인들이 있었다. 아마 그들은 노래부르기에 적합치않은 사람들로서 좋은성대나 좋은귀를 가지지 못한 자들이었을 것이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3) 제사드리는 일도 따로 맡겨졌다. 그일은 제사장에 의해서만 행해졌다(49절). 그들만이 피를 뿌리고 분향하였는데 그것은 마치 지성소의 일은 대제사장만이 행할수 있었던것과 같다. 각자 자기일이 있었으나 그들은 모두 서로에게 필요했으며, 서로 그일을 도왔다. 본문에 기록된 제사장의 일에 관하여 생각해보면, 그들의 임무는 이스라엘백성과 하나님사이를 중재하여 이스라엘을 속죄케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자신을 과시하거나 부요케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을 관장하지만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행해야만 했었다.
Ⅲ. 레위지파의 성읍들 6:54-81
레위지파의 성읍들에 대한 설명이 나타나 있다. 그들과 그들의 소유물은 하나님의 섭리아래 특별한 방법으로 보호되었다.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인 것처럼 하나님은 또한 그들의 보호자이셨다. 전능자의 그늘아래 거하는 자들에게는 오두막도 성채가 될것이다. 여기에 나타나는 성읍이름과 여호수아21장의 이름이 다르다고하여 이상하게 여길 필요가 없다. 한성읍에 여러이름이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사룸과 살리스버리, 살롭과 스루스버리는 힐렌(58절)과 홀론(수 21:15), 아산(59절)과 아인(수 21:16), 알레멧(60절)과 알몬(수 21:18)보다 훨씬더 다르다. 시간이 이름을 변화시킨다. 레위사람들을 위하여 성읍을 이렇게 정하여 주신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이 있었다. 첫째, '이스라엘중에 흩어지리라'(창 49:7)고 한 야곱의 예언때문이다. 이스라엘땅 모든지역에 하나님의 지식과 율법을 보급시키기 위함이다. 각지파는 그지역 안에 레위인의 성읍을 갖고있었다. 둘째, 성물 관리하는 자들의 생계안전을 위함이다. 이스라엘의 가장 훌륭한 성읍중 몇몇은 레위지파의 몫이었다.
# 핵심
6:1-81
레위지파의 족보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포로귀환이후에 성전을 재건하고 그곳에서 일할 인원들을 재배치하려는 목적을 담고있다. 레위의 후손들가운데 그핫과 그의 아들 아므람의 자손인 대제사장 아론의 족보를 먼저 언급한뒤(3-15절), 나머지 후손들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16-30절). 아울러 31-47절은 다윗이 임명했던 성전찬양대를 소개하고, 나머지부분은 대제사장 아론의 계보(49-53절)를 재차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레위인들에게 할당된 거주지에 관해 기록한다.
사독(6:8)
아론의 자손 아히둡의 아들로서 다윗왕 시대에 아비아달과 함께 대제사장직을 수행했던 인물(삼하 15:24 이하). 아비아달이 아도니야의 반란사건에 연루되어 솔로몬에 의해 대제사장직을 박탈당한 후에는(왕상 2:35) 단독으로 그직분을 수행했다. 그때이후 예루살렘성전이 파괴될때까지 그의 후손들이 대제사장직을 이어갔다. 또한 바벨론 포로귀환이후에도 그의 후손들이 다시 대제사장직을 맡아(참조, 겔 44:15) 유다 마카비시대까지 사역을 계속 감당했다.
대제사장의 속죄사역(6:49)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라는 문구가 가리키는대로 대제사장의 임무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속죄사역이었다. 백성들과 하나님사이의 중보자로서 대제사장만이 지성소, 곧 하나님이 죄사함의 은혜를 베푸시는 속죄소에 들어갈수 있었다. 대제사장의 속죄사역은 그리스도가 이루신 대속의 사역을 예표했다(참조, 히 5-10장).
# 묵상
모세와 아론의 지파 ( 6:1-3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레위지파에 속한 모세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직분을 아론의 자손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모세는 선지자로서, 아론은 제사장으로서 오실 메시야를 예표합니다.
레위지파의 역할 ( 6:1-15 )
레위는 한때 혈기에 넘쳐 큰잘못을 저지르기도 했으나 모세와 아론같은 인물의 신앙으로인해 하나님께 바쳐진 지파가 되어, 제사장으로서 백성과 하나님사이에 서서 신령한 일을 담당하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중요한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 이러한 신령한 일을 담당하는 자들입니다.
아론의 뒤를 이은 엘르아살 ( 6:3-15 )
장남인 나답과 차남인 아비후는 하나님의 규례를 어겨 죽음을 당하였기때문에(민3:4) 아론을 이어 대제사장의 직책을 수행한 사람은 아론의 셋째아들인 엘르아살입니다. 엘르아살은 대제사장의 직분을 얻은후 바벨론의 포로가 되기까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자를 찾으시며 그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레위지파의 족보 ( 6:16-30 )
레위자손들이 다시 언급된 이유는 대제사장 반열에 속하지 않은 레위인들도 소홀히 취급될수 없음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대제사장직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그외의 자손들은 신약시대의 교회를 예표합니다. 또한 레위지파의 직무는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며 아래로는 교회에 덕을 세우는 목회자들의 사역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앞에서 맡은바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성도의 특권 ( 6:31, 32 )
언약궤를 옮긴후 다윗이 먼저 한일은 하나님께 찬송하는 무리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큰임무이자 특권중의 하나는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헤만의 역할 ( 6:33-38 )
다윗이 세운 성가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사람은 사무엘의 손자 헤만입니다. 본문은 헤만의 근본을 밝히기위해 족보를 이스라엘까지 소급합니다. 그만큼 헤만의 역할이 중요하고 소중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하는 일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삽의 임무 ( 6:39-43 )
헤만의 오른편에서 찬양의 직무를 수행한 사람은 아삽이었습니다. 그는 예언자로서 시편 12, 50, 73, 83편 등을 지었고 찬양으로 백성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스스로 즐기는 가요가 아니라 하나님께 바쳐진 찬양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줍니다.
제사장의 임무 ( 6:49-53 )
제사장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을 주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명에 따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인간의 방식과 생각대로 주관되어서는 안됩니다. 예배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예배자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방법과 생각에 따라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제사장의 특권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중재역할을 하여 이스라엘을 속하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직책’인 봉사가 주목적이었습니다.
레위자손의 땅 ( 6:54-81 )
레위자손은 따로 기업을 할당받지 않고 각지파에 할당된 땅에서 몇성읍을 차지하고 각자손들이 그곳에 거하며 하나님의 일에 봉사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주의 일에 전념하는 목회자에게는 성도가 힘을 모아 생활비를 공급합니다.
흩어져 거주하는 레위지파 ( 6:54-81 )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에게 독립적인 분깃을 주시지않은 이유는 이스라엘중에 흩어져(창49:7)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돕고 백성들의 신앙을 지도하며 율법을 선포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으로 그들의 분깃을 삼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도피성 제도 ( 6:57 )
도피성이란 본의아니게 살인한 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성읍이었습니다(민35:11). 이는 이스라엘내의 보복의 악순환을 방지하기위해 만든 것입니다. 도피성으로 피한 죄인은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이는 신자들의 피난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 해설
레위지파의 족보 ( 6 )
레위자손에 대한 족보가 언급되는 본장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에 대한 기자의 관심이 나타난 장이기도 합니다. 유다와 요셉은 르우벤이 잃어버린 장자의 영광을 나누어 가졌지만 레위는 그보다 더 중요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즉 그들이 제사장의 직책을 맡았던 것입니다. 본장에는 이러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레위자손의 혈통과 각각의 직무와 그들의 성읍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대제사장의 계보
1) 레위에서 엘르아살까지의 계보
본장은 레위지파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본문은 아론으로부터 여호사닥까지 대제사장의 계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에 의해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아론은 초대 대제사장이 되었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은 아론의 대제사장직을 승계하였습니다.
a.제사장직분을 맡음(출28:1)
b.지극히 거룩한 자들의 족보(대상23:13)
2) 비느하스에서 아사랴까지의 계보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았습니다. 바느하스는 바알브올 사건때에 이스라엘자손 한사람과 미디안여인을 창으로 찔러 죽임으로써 이스라진영에 염병이 그치도록 하였습니다.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낳았고, 아비수아는 북기를 낳았고 북기는 웃시를 낳았고 웃시는 스라히야를 낳았으며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낳았습니다. 므라욧은 아마랴를 낳았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았고, 아히둡은 사독을 낳았고,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낳았고, 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낳았습니다.
a.선견자 사독(삼하15:27)
3) 요하난에서 여호사닥까지의 계보
아사랴는 요하난을 낳았고 요하난은 동명이인 아사랴를 낳았습니다. 계속하여 아마랴, 아히둠, 사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독은 살룸을 낳았고 살룸은 힐기야를 낳았으며 힐기야는 타사랴를 낳았습니다. 아사랴는 스라야를 낳았고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습니다. 여호사닥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아버지로 시드기야 11년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성전과 왕궁을 불태울때 포로로 붙잡혀 갔습니다.
a.성소에 들어간 아사랴(왕상8:10)
b.성전보수의 일을 감독한 힐기야(왕하22:5)
2. 레위지파의 족보
1) 게르손 자손들
레위의 장자인 게르손 자손들은 제사제도가 정비된이후 성막과 장막 그리고 그부속품들을 관리하는 직무를 맡았습니다. 레위의 손자요 게르손의 두아들 중 둘째인 시므이는 레위가문 중 한가족의 창시자입니다. 게르손자손은 광야에서 회막이동의 책임을 맡았으며 가나안에 들어와서 요다양편에서 가장 북쪽에 거주했습니다.
a.라단이라고도 불려진 립니(대상23:7)
b.라단의 족장이 된 시므이의 아들들(대상23:9)
2) 그핫 자손들
그핫의 아들인 아므람은 요게벳과 결혼하여 아론과 모세 그리고 미리암을 낳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족보명단과 레위지파 명단에 자주 등장하는데 그에게서 아므람가족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핫자손들은 성막의 가장 신성한 기구들을 보관, 운반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계열에서 비롯된 아론자손들이 제사장직분의 중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a.그핫의 아들들(대상23:12)
b.아론, 모세, 미리암을 낳은 아므람(민26:59)
3) 므라리 자손들
므라리자손은 광야에서 성막주변에 진을 치고있으면서 살피고 이동시키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들의 진은 성막북쪽이었고 부과된 임무는 성물들을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가나안정복시 르우벤, 갓, 스불론 지파로부터 도피성 하나를 포함하여 도합 열두성읍을 할당받았습니다.
a.마흘리로 표기되어진 말리(출6:19)
b.세아들들을 둔 무시(대상23:23)
3. 레위지파의 직무와 성읍들
1) 레위지파의 직무들
다윗의 명령에 따라 성가대로 세움을 받은자들은 레위의 세아들이었던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자손들입니다. 성가대의 가장 큰직무는 성소예배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크신 사역들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다윗에 의해 처음 조직된 성가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사무엘의 손자인 헤만입니다. 레위인들은 성막안에서 대제사장 또는 제사장들을 도왔습니다. 성소나 지성소 그리고 번제단에 가까이 가서 하는일을 제외한 기타백성의 제물드리는 것을 조력하는 일과 성막을 걷고 운반하여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a.레위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함(대상15:16)
b.여호와를 칭송하며 찬양하게 함(대상16:4)
2) 레위지파에게 지정된 성읍들
레위지파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열두지파에 속해있는 48성읍에 골고루 흩어져서 거주했습니다. 이들은 종교적 직무와 행정, 교육을 아울러 책임지고 있었으므로 백성들속에 섞여 살아가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아론의 자손들인 대제사장 가문이 차지한 성읍은 모두 13개입니다. 게르손 자손들은 13개의 성읍을 차지하였고, 그핫 자손들은 10개의 성읍, 므라리 자손들은 12개의 성읍을 차지하였습니다.
a.가나안 사방지경(민34:2)
b.사십팔 성읍(수21:41)
결론
본장은 레위지파의 계보에 관해 언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로 하여금 성막의 모든비품을 관리, 사용하고, 제사를 집례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봉사자들을 부르신후에 맡은바 직책을 잘 감당하도록 그의 환경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직책으로 봉사하든지 불평하거나 거역하지 말고 힘써 그일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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