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수아 2장 1절~14절]
1절 -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절 -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절 -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절 -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절 -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절 -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절 -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8절 -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절 -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절 -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절 -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12절 -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절 -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14절 -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라합
1절 : 여리고에 살고 있던 기생
2-5절 :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처신한 여인
6-7절 : 여리고 정탐꾼을 끝까지 안전하게 숨겨 준 여인
라합의 믿음
9절 :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실 줄 믿음
10-11절 : 하나님의 권능을 전해 듣고서 하나님이 유일신이심을 믿음
12-13절 : 하나님을 의지해 가족을 구하려 한 믿음

* 도움말
1.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11절) :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과 땅, 그 어디에도 계시지 않은 곳이 없다는 말이다. 이는 곧 하나님이야말로 전능하신 유일신이라는 신앙 고백이다.
2. 선대(12-13절)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헤세드’는 본래 약속이나 계약에 기초한 ‘사랑’과 ‘충성’, ‘진실’ 등을 의미한다. 라합은 자신이 먼저 두 정탐꾼에게 ‘인애’를 베풀었으니 그들도 자신에게 ‘인자’와 ‘진실’(14절)을 베풀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말씀묵상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고 말합니다. 라합은 바로 이 진리를 몸소 입증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1.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
여리고에 잠입한 두 정탐꾼이 라합의 집으로 숨어든 것은 우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배후에서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즉 하나님이 인간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강권적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라합은 자기 집에 숨어든 이스라엘 정탐꾼을 신고해 두둑한 포상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탐꾼이 숨어든 것이 알려진 상황(2-3절)에서 자칫 잘못하면 적군과 내통한 죄로 처형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에 그녀는 포상금의 유혹을 물리친 채, 도리어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정탐꾼을 구하는 믿음의 행동을 보였습니다(4-7절). 그리고 그 결과 훗날 자신과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실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이며, 하나님 안에서 누구나 차별없이 주님을 믿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구속사적 진리를 예시해 줍니다(롬 3:22-24).

 
2. 라합의 믿음
당시 가나안 거민들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에 대해서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9-10절). 그렇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유일신이심을 인정하지 않았고 다만 세상의 수많은 신들 중 하나로 간주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달랐습니다. 그녀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의 유일성(唯一性)에 대해 신앙을 고백한 것입니다(11절). 또한 그녀는 자신의 구원뿐 아니라 가족을 구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12-13절). 라합의 이러한 행동은 구원의 기회를 붙잡을 줄 아는 지혜로운 믿음이며 타인을 위할 줄 아는 고귀한 신앙 행위입니다.

[도움질문]
1. 당신은 라합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2-3절)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당신도 그와 같은 믿음의 행동을 취할 수 있겠습니까?
2. 라합의 신앙 고백(9-11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 라합은 이스라엘 정탐꾼에게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한 확실한 구원의 증표를 요구했습니다(12-13절).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구원의 증표는 무엇입니까? 또한 당신에게 베푸신 구원을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여호수아 1장 1절~18절]
1절 -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절 -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절 -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절 -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절 -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절 -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절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절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절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0절 -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절 -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절 -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13절 -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절 -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절 -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16절 -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절 -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절 -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 하나님
1-2절 : 여호수아를 부르시고 그에게 가나안 입성을 명하신 분
3-4절 :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나안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분
5-6, 9절 : 여호수아와 늘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하며 격려하신 분
7-8절 :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지켜 행하라고 명하신 분 / 율법을 준수하는 자를 형통케 하시는 분

* 도움말
1. 시종(1절) : 원어적 의미는 ‘조력자’이다. 이 말은 하인뿐만 아니라 부관이나 보좌관을 가리키기도 한다. 본문에서는 여호수아가 모세의 부관으로서 행정 및 군사상의 보좌역을 감당해 왔음을 뜻한다.
2. 평탄하게 되다(8절)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찰라흐’는 ‘전진하다’, ‘(장애물을) 뚫고 나아가다’는 뜻을 갖고 있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고 결국 그 땅을 정복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3.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12-13절) : 모세 당시 이미 요단 동편 땅을 기업(基業)으로 분배받은 지파들이다(민 32장).

* 말씀묵상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고, 그 땅을 분배받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인간의 힘이나 지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의 절대 명령
가나안은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입니다(창 15:7, 13-21). 따라서 이 땅을 반드시 차지해야 할 의무와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호수아를 부르신 하나님은 이제 때가 되자 이렇게 명하십니다.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2절). 하나님의 이 명령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분명히 일깨워 줍니다. 그곳은 바로 하나님이 주겠다고 맹세하신 땅, 하나님이 세초부터 세말까지 늘 함께하시는 땅(신 11:12)인 가나안입니다. 따라서 여호수아는 그 명령에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반드시 가나안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2. 하나님의 크나큰 격려
사람은 강한 것 같으면서도 흔들리는 갈대처럼 약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의지하다가는 넘어지고 실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힘과 반석과 구원의 뿔이 되십니다(시 18:1-3). 가나안 정복을 눈 앞에 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하십니다(6절). 이 말씀은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네 길을 평탄케 하리니 전혀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8, 9절). 또한 “내 명령만 좇아 행하여 결단코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뜻입니다(7절).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좇아 행하는 자들을 통해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부름 받은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서에서 하나님을 의뢰한 자에게 함께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를 보게 될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살펴보십시오(1-8절).
2.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백성과 함께 가라고 명하신 땅은 어떤 곳입니까?(2-4절)
* 깊은 묵상
1. “강하고 담대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2. 당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없이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강하고 담대히 주님의 일을 하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제목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옥한흠 목사)

[여호수아 14장 6절~12절]
6절 -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절 -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절 -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절 -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절 -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절 -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절 -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기대감이라는 것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도전할 때, 기대감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목표가 없습니까? 그래서 도전할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적당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삽니까? 그런 사람에게는 내일에 관한 어떤 기대감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갈렙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분을 통해 우리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1세대 중에서 유일하게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정복해 나가면서 하나님이 주신 땅을 넓혀갔습니다.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 놓고 살만한 땅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직 손을 대야 될 땅이 많이 남아 있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만 전쟁에 물려 싸울 전의를 상실한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때 갈렙이 여호수아 앞에 나와 요청했습니다. “내 나이 85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45년 동안 살게 해 주셨습니다. 85세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는 힘이 있습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우리는 갈렙으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산지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산지가 어디에 있는가를 기도하면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삶이 활력을 되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영적인 목표이고, 또 하나는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영적인 목표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동일한 것입니다. 이 목표가 분명하다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놓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점검하여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살 동안 각자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 일해야 될 장소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할 일이 있고 소명이 있는 이상 해마다 각자가 성취하고 달성해야 될 목표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막연한 꿈이 아니라 노력하고 준비해서 일정한 시간 안에 성취해야 되는 현실적인 목표를 말합니다.

여러분이 금년에 도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목표가 뭔지 잘 살펴보고, 목표를 분명히 정하면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하세요. 문이 열릴 때까지 기도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도전입니다. 이렇게 1년 동안에 우리가 달려가야 될 길, 우리가 손에 넣어야 할 산지를 분명히 확인하고 달려가면 금년 한해 동안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역사가 우리 눈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3.1.5)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제목 :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자 (박한응 목사)

 

[여호수아 1장 1절~9절]

1절 -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절 -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절 -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절 -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절 -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절 -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절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내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절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절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디모데후서 2장 20절~21절]

20절 -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절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셔서 요단강까지 오기까지의 40년간의 한 세대를 이끌어 온 모세의 세대는 지나고 이제 요단강을 건너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려는 순간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붙들어 하나님의 도구로써 쓰시게 된다.
이제 40년간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역사를 결론 내리는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신 것이다.
오늘 우리들은 여기서 새로운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만한 엄청난 비밀을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붙들어 쓰시듯이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세워서 쓰신다는 것이다. 우리도 이 역사적인 사명을 받고 부름 받아 하나님의 일꾼으로 선택되었음을 깨달아 감사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통하여 역사 하시는가?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이 세우셨는가?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주셨으며 무엇을 요구하셨는가 등등을 깨달아 생각해 보자.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쓰신다고 하셨다. 이 세상에서도 서로가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살아가고 있다.
  - 사도행전 13: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 사무엘상 13:13-14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여호수아의 그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고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을까?

1. 여호수아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출33:11절에 보면 모세가 회막(성막)에 들어갈때 구름이 와서 모세를 덮었고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와 말씀하셨다고 하였다. 모세가 하나님과의 대면을 마치고 진(장막)으로 돌아가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모세가 위탁한 성물을 잘 관리하고, 기도하기 위함이었다.
이 회막은 오늘의 교회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남의 장소이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장소이다. 인간이 하나님과 영적 교통이 끊어지지 않을때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육적인 사람을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며, 기도는 문제 해결의 응답을 가져다 준다. 기도가 있는 곳에 성령의 불의 역사가 있고 기도가 있는 교회에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하게 되며, 기도하는 사람은 남보다 앞서가는 생활을 하게 된다.
  - 예레미야 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2. 여호수아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여호수아는 모든 일을 적극적인 생각과 믿음으로 하는 사람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위험한 요소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은 마귀의 생각이다.
민수기 13장에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2년간 천신만고 끝에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렀는데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뽑아서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오라고 보냈다. 그런데 그중에서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하였다.
  - 민수기 13: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 민수기 14:8-9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하나님은 긍정적인 사람을 특별히 사랑하시며 들어서 쓰신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는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되리라”고 축복해 주신다.

3. 여호수아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 신명기 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일꾼으로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들어서 쓰신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하나님의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한다.
  - 로마서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사도행전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초대교회의 최초의 일곱 집사를 택할때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뽑아서 세웠다. 오늘날 교회에서 인정상, 체면 때문에, 얼굴보고 직분을 맡기면 꼭 그런 사람이 교회에 문제를 일으킨다.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은 은혜 떨어진 사람, 성령이 식어진 사람이 항상 교회를 혼란하게 만든다.
  - 사도행전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사도들이 다락방에 모여서 열심히 기도할때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였다.
  - 사도행전 2:2-4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을 충만히 받고 항상 은혜 안에서 사는 사람은 절대로 낙심하지 않는다. 괴로움이와도 기쁨으로 승화시킨다. 즐거움으로 교회 일에 충성을 한다.
오늘 우리들도 여호수아와 같이 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쁘게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4. 여호수아는 모세를 잘 받들어 섬겼다.
모세와 여호수아는 사제지간이다. 모세가 가는 곳에는 어디든지 여호수아가 동행을 하였다.
시내산 꼭대기에도 동행을 하여 40일간을 같이 금식하며 기도한 사람이다.
모세가 회막에서 하나님과 만나고 돌아가도 여호수아는 남아서 기도한 사람이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모세의 명을 따라 순종하여 선봉에 나가서 싸웠다.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으로 뽑혔을때에도 40일간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같이 갔던 열명은 그 땅을 악평하여 살지못할 곳이라고 하면서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할때에도 여호수아는 진정으로 믿음있는 보고를 하였다.
모세에게 있어서 여호수아와 같은 인물이 측근에 있었던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다. 복된 사람을 만나야 한다.
모세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보좌를 잘 해준 여호수아!! 그는 진정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언제든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동행하였던 것처럼 또 사도 바울이 가는 곳에 디모데와 실라와 바나바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은 사람들이 바울을 잘 보호하고 도왔기에 바울이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가 있었다.
  - 히브리서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오늘 여호수아에 대하여 이렇게 몇가지로 생각하여 보았다. 그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할 수가 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도는
“여호수아를 들어서 붙들어 한 세대 쓰신 것처럼 주여! 나도 주의 일을 위하여 이 시대에 최고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해야 한다.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이 나쁘고, 처지와 형편이 나쁘고, 가정환경이 아무리 열악하다 하여도 문제는 “나의 심령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람인가”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시기 바란다.
이 시대의 최고의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란다.

결 론
본문 2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고 하셨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①일어나 ②요단강을 건너 ③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1) 잠자는 상태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 잠은 신앙의 잠을 말한다. 신앙의 잠을 자는 사람은 죽은 자들 가운데 있는 사람이다. 이 신앙의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방법은
① 열심히 교회 생활 잘하여 예배를 잘 지켜야 한다.
② 하나님의 말씀이요, 영의 양식인 성경 말씀을 항상 읽고, 듣고,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③ 열심히 기도하여야 한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 로마서 13:11-1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2) 나태와 게으름에서 일어나야 한다.
나태와 게으름은 신앙생활의 최대의 적이다. 나태와 게으름은 마치 늪이나 수렁과도 같아서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가 없다. 빨리 이 게으름에서 탈출하여야 한다.
이제부터 잠든 영혼, 침체된 신앙, 형식적인 믿음에서 깨어나자. 이 시간 새롭게 결심하고 깨어나는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가 흡족하게 내려 주시기를 바란다.
  3) 각종 질병에서 일어나야 한다.
사탄은 우리 성도들을 넘어뜨리려고 각종 질병을 갖다 준다. 육신의 병은 물론 신앙의 병에서 일어나야 한다. 나태와 게으름 병에서도 일어나야 하고, 허영과 명예와 욕심과 황금 병에서도 깨어 일어나야 한다.
신앙의 병이 들면 영안이 어두워진다. 기쁨이 사라진다. 그래서 짜증과 불평과 원망이 마음속에 가득차게 된다.
황금 병에 걸리면 하나님께 인색해진다. 십일조, 감사헌금, 첫 열매, 심지어는 주일헌금까지 떼먹고 도적질하게 된다.
나태와 게으름 병에 걸리면 교회 출석도 하기 싫고, 기도도 하기 싫고, 성경도 보기 싫어진다. 그리고 남이 열심히 하는 것도 공연히 보기 싫어서 트집을 잡는다.
명예 병에 걸리면 언제든지 큰자리만 생각한다. 자신은 재목이 되지도 못하면서 대들보가 되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모든 병에서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4) 죽은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 에베소서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죄를 지으면 심령이 죽는다. 죽은 자는 송장이다. 그러나 회개하면 죽은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이제 죽었던 우리의 심령이 살아나야 한다. 살아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일어나게 된다.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생기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불때에 살아난 것처럼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이 살아나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제목 :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박한응 목사)

 

[여호수아 1장 5절~8절]

5절 -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절 -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절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절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능력을 주십니다. 말씀을 들을때 반석과 같은 믿음이 충만하여 이 죄악된 세상을 이겨 나갈 수가 있다.
말씀을 통하여 좌우에 날선 검과 같은 성령의 검을 소유할 수가 있다. 그래서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그래서 항상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다.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의 뿌리다. 뿌리가 없는 나무는 산 것 같지만 죽은 것이다. 뿌리가 약한 나무는 곧 말라죽는다. 뿌리를 벌레가 파먹고 있으면 그 나무는 병들어 죽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믿음의 뿌리 곧 말씀의 뿌리가 든든한 사람은 어떤 유혹에도 또 어떤 시험에도 능히 승리할 수 있다.
시편 119:103~105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 말씀의 기초가 되지 않으면 신앙이 흔들린다. 그리고 시험을 당하면 쓰러진다. 그리고 분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 안에 분란을 일으킨다. 말씀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불러서 사명을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오늘의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대로 부름 받아 이 시대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군이 되길 바란다. 

1.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불러서 사명을 주셨다.
  -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진멸 하라는 사명을 주었다.
  - 지금까지 40년 동안 광야를 걸어서 이제 요단강 건너 모압 땅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마지막 고비가 남아 있는데 바로 요단강이다. 그 요단강을 건너야 그렇게도 그리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요단강이 문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반드시 이 요단강이 있다. 이 요단강은 건너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 가나안의 마지막 고비인 요단강은 마치 우리가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데 마지막 고비와도 같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마지막 고비인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좌절하고 쓰러져서 천야만야한 지옥의 낭떠러지로 떨어진 심령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고 말씀하셨다.
  - 마라톤 선수가 42.195Km를 잘 달려와서 골인 지점 앞에서 넘어져서 골인을 못하면 지금까지 달려온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수십 년간 교회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였어도 지금 이 순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 요단강은 배를 타고 건너는 강이 아니다. 헤엄을 쳐서 건너는 강이 아니다. 이 요단강은 믿음으로 건너고, 기도로써 건너는 강인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요단강을 건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먼저 “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애굽에서 나와 처음 당한 홍해는 물이 갈라진 다음에 백성들이 건넜지만 이 마지막 관문인 요단강은 물이 갈라지기 전에 먼저 들어가라는 것이다. 강물로 들어가는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으로 강물에 발을 내 딛는 자에게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난다.
  - 마가복음 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 요한복음 20:27후반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 그러므로 우리들 인생길의 앞에 있는 수많은 요단강을 건널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가지고 건너면 형통의 길이 열린다.
  -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극복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 광야 40년 동안의 고통보다 맹렬한 물살로 흘러가는 요단강의 난류다. 우리 성도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에 닥친 요단강과 같은 과정을 잘 통과해야 한다. 요단강을 반드시 건너야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있다.
  - 오직 신앙과 믿음으로만 건널 수 있는 요단강!!
  - 저편은 주님이 계신 나라이며, 평화의 나라이고, 영원토록 살 수 있는 곳이다. 우리 모두 여호수아와 같이 말씀으로 무장하고 신앙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우리 앞에 놓인 시련과 고통과 환난의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2.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사명을 주시는 동시에 확신도 주셨다.
  - 사실 중대한 사명을 받은 여호수아는 두려웠다. 무슨 공포나 근심으로 두려운 것이 아니라 패역한 이스라엘 민족을 어떻게 감히 자신이 인도할 수 있을까, 모세와 같이 능력 있는 사람도 그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서 그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이와 같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위로와 평강을 주셨다. 
   1)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5절)
    - 여호수아에게 이보다 더 큰 힘과 용기가 되는 말씀이 어디 있겠는가?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도, 무서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는 잠을 잘 잔다. 근심 걱정이 없다. 당장 먹을 양식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는다. 여호수아에게 주신 이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오늘 우리들에게도 주시는 말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곧 나의 하나님이시요, 모세와 함께 하신 하나님, 여호수아와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은 곧 나와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인 줄로 믿어라.
    - 마태복음 28:20후반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이 죄악 된 세상에서, 기쁨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불의한 세상에서, 사탄들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는 이때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신다는 이 말씀보다 더 귀한 복음이 어디 있겠는가?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귀한 음성을 들으시기 바란다. 그리고 위로와 평강을 믿으시기 바란다.
  2) 조상에게 주리라고 약속한 땅을 얻게 하리라고 하셨다.
    - 얼마나 사모하고 기다리던 곳인가? 애굽에 들어간지 430년 만에 이곳을 향하여 출발을 하였고 40년 동안 갖은 수난과 고난과 고통을 통과하면서 걸어온 목적지가 눈앞에 지금 보인다. 그곳을 이제 들어가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렇게도 사모하던 모세도 그곳을 가보지 못하고 비스가산에서 요단강 건너편을 바라만 보고 못 들어갔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나도 건너가게 하소서” 라고 울부짖었다. 그런데 그곳을 지금 여호수아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 애굽에서 같이 나온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 이제 갈렙과 두 사람만이 남았다. 그리고 함께 가나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출애굽 2세들인 젊은 세대들이다. 
 
3.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지켜야할 계명과 당부의 말씀을 주셨다.
  - 이 말씀은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없다. 다시 말해서 오늘의 우리 성도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1)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셨다. (6절)
    - 이 말씀은 절대적인 신뢰의 믿음이다. 이 신뢰의 믿음이 없으면 안된다. 우리 속에 이 신앙이 있을때 담대하여 지고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약한 자는 전쟁에서도 지고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도 패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2)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다. (7절) 
    -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주님의 십자가의 푯대만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야 한다.
    - 빌립보서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길을 가다가 좌우에서 쏟아지는 유혹에 이끌려서 실패를 하였다.
    - 사무엘상 6: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3) “율법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하셨다. (8절) 
    -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우리 입에서 하나님께 향한 찬양이 계속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늘 기도할때 우리들은 죄와 싸워 이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실천하는 행함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결 론
교회의 초자연적인 역사는 하나님에 의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을 부르셔서 사용하신다.
이스라엘 나라가 신정 통치 시대에서 왕정 정치로 전환되어 사울이 이스라엘 나라의 초대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린지 어언 30년, 사울 왕은 처음 왕으로 세움 받을 때와는 달리 교만해졌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다. 그로 인하여 불레셋 나라의 침략을 받게 되었고 온 나라에 기근과 온역이 휩쓸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나라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 있을때 하나님은 베들레헴들에서 양치는 소년 다윗을 찾아내셨다. 그리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 세우게 된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군이 되어야 하겠다. 한 세대 모세를 쓰시고, 다음 세대 여호수아를 쓰심같이 이 시대에 나를 하나님이 쓰실수 있도록 하나님이 찾는 인물이 되어야 하겠다.
오늘의 교회는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 영적인 사람을 찾고 계신다. 영적인 사람이라야 하나님이 기쁘게 쓰시는 일군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들을 불꽃같은 눈으로 찾고 계시며 그의 성령으로 그들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위해 그를 구별하여 세우신다.
그러므로 할 일 많은 이 땅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 이 시대에 최고의 일군으로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길 바란다.



여호수아가 회고한 이스라엘 구원 역사의 내용은(수 24:1-5)?

아브라함의 소명으로 시작하여 이삭, 야곱, 그리고 출애굽 역사와 가나안 정복정착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우리는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와 무한한 사랑, 그리고 수고도 하지 아니한 땅과 성읍을 거져주시는 축복으로 살고 있음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는가(수 24:2, 3)?

자기의 노력이나 공로로는 구원받을 수 없음.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덴 동산에서 인간은 완전한 타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이후 성도의 삶은(수 24:3-13)?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 안전하게 거하게 됨.
구원받은 이후의 삶은 성화(sanctification)의 과정이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셔서 그가 친히 구원자이심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굳게 세워주십니다.

 
여호수아가 발람과 관련된 기사를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수 24:9, 10)?

하나님의 섭리는 누구도 거스릴 수 없다는 것과(롬8:35-39),
미혹하는 자들을 경계하기 위해서였습니다(벧후2:15).
발람은 후에 탐욕에 눈이 어두워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에 빠지도록 배후에서 계략을 꾸몄습니다(민31:1-8).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 잔재했던 우상 세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기사를 말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고백한 신앙 고백의 내용은(수 24:15)?

자기만이라도 결코 하나님을 버리지 않을 것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살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은(수 24:16-18)?

좋은 신앙의 표본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줌.
성경을 공부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선조들의 신앙을 본받기 위함입니다. 믿음의 본보기들은 성도에게 어려울때 힘을 주고 용기를 복돋워 줍니다.


인간의 가장 큰 죄악은(수 24:19, 20)?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
하나님은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질투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신을 섬기면 가차없이 형벌을 내리십니다.

 
신앙적 결단을 촉구한 여호수아의 요구에 대한 백성의 응답은(수 24:20-24)?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결단함.
여호수아는 맹목적이고 추상적인 신앙을 강요하지 않고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열거한후 백성들에게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한다 함은 어떤 속박을 위한 종교적인 굴레가 아닌(창15:10) 삶을 풍요하고 의미있게 하는 축복된 순종인 것입니다.

 
'스스로 증인되었다'라는 말은(수 24:22)?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망각하게 되면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정죄한다는 의미임.
종말이 되면 다른 증인이 필요없이 스스로 자기의 죄를 고백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최후의 심판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자기의 죄를 직고하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언약 갱신식을 거행한 이유는(수 24:25-28)?

규정들을 다시 되새기고 결의를 다지기 위함.
신앙은 합리적 이론 체제를 통한 각성에 국한되지 않고 직접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목격하는 체험을 중요시 합니다.

 
영적 지도자의 임무는(수 24:25-27)?

최후까지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하나님의 지도자들은 어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혹은 자기를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출처 : 갓피플



여호수아의 두가지 예언 내용은(수 23:1-6)?

가나안을 정복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장차 남아있는 가나안 족속을 정복하실 분도 하나님이시므로,
① 이스라엘은 율법에 충실할 것.
②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할 것.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긴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남은 족속들을 쫓아내는 큰 일을 행하실 것이요, 그 반대로 불순종할 경우 오히려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에게 심한 고통을 당하고 그땅에서 진멸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누구에게 있는가(수 23:3, 10)?

그를 믿는 성도에게 있음.
하나님은 그의 성도가 온전한 평화와 안식을 얻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대적이나 원수가 올때에 그의 성도를 구원하기 위해서 친히 싸우십니다.


성도의 생활 표준은(수 23:6)?

오직 성경에 근거해야 함.
성경은 성도의 모든 삶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꾸준히 연구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나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실천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자의 삶은(수 23:10)?

한명이 천명을 이길수 있음.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은 예수님이 이세상에서 하신 일보다도 더 큰일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때 가능합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와 어기는 자의 결과는 어떻게 다른가 (수 23:15,16)?

지키는 자 -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죽을때까지 보호받고 살아감.
어기는 자 -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속히 멸망됨.

 

 

출처 : 갓피플


형제에 대한 바른 태도는(수 22:1-6)?

형제가 안식을 누릴수 있을때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함.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형제들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삶을 살때 더욱 아름답습니다(시133:1).


영적 전투를 위해 여호수아가 한 일은(수 22:1-4)?

신앙 생활에 힘쓸 것을 당부함.
백성들이 전쟁의 종식과 더불어 해이하고 방관하는 태도로 경건 생활을 무시할 우려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장 두려운 적은 강한 힘을 가진 외부의 군대가 아닌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자신임을 알아야 합니다(마15:18).


두 지파 반의 군사들이 찬사를 받은 이유는(수 22:2-5)?

모세와 더불어 맺은 약속을 모세가 죽은 후에도 지켰으며 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곧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들은 전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고 뜨거운 신앙을 소유함으로써 믿음의 행군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신앙과 함께 애국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때 용감한 십자가의 용사로서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조건은(수 22:5)?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켜야 함.
하나님은 사람들이 전인격적으로 당신을 따를때 크게 역사하시며 도우십니다.

 
형제와 재물을 나누어야 하는 이유는(수 22:8)?

이스라엘에서는 전리품을 나누는 것이 원칙이었기 때문임(민31:25-47).
그리스도인들은 공동체라는 인식아래 형제에게 부족한 것이 발견되거나 내게 남은 것이 있을때 서로 협조하며 돕는 미덕을 가져야 합니다(고전12:12-27).

 
요단 동편 제단 사건이 주는 영적 교훈은(수 22:10-34)?

선한 의도에서 행한 일도 오해를 부를수 있고(롬14:13),
항상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야 하고(고전8:1-13),
오해에 앞서서 형제에 대해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롬15:1,2),
형제의 잘못을 책망하기보다 권면하기를 힘써야 하며(골3:16),
오해를 씻기위해 마음을 열고 대화해야 합니다(열2:2).

 
우상 숭배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수 22:11, 12)?

형제라도 잘못된 우상 숭배의 길로 가는 것을 보면 단호하게 처벌하고자 해야 함.
신앙은 독선은 아니지만 성도에게 있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자에게는 누구라도 예외없이 형벌이 따릅니다.


그리스도인의 행동 원칙은(수 22:22)?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보신다는 믿음으로 행해야 함.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세고 계시는 전능하신 분입니다(마10:30). 그러므로 사람이 무슨 일을 경영하든지 하나님을 속일수는 없습니다. 대신 그분의 뜻에 맞게 계획하고 행하면 인도함을 받을수 있습니다.


두 지파 반의 주된 관심사는(수 22:24, 25)?

신앙 제일주의.
연대의식.
자녀교육.
이는 신앙인의 참된 모습입니다. 이 세가지를 지킴은 하나님과 함께있음을 의미합니다. 만일 죄악으로 물들어 있게 되면 결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하나님을 부르고 그 영화로우신 존전에 담대히 나아가 그리스도 은혜에 동참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될 수 있는 증거는(수 22:26)?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서로 연합하는 행위를 통해.
그 근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는 친히 모퉁이돌이 되셔서 인간 사회의 모든 불신과 미움의 벽을 허무셨습니다(엡2:20).


두 지파 반이 단을 쌓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수 22:27, 28)?

제단의 모형이 요단 동편에는 없었기 때문.
이 단을 통하여 요단 서편의 열 지파 반과 한민족 공동체임을 후손들에게 고취시켜 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 단을 제작한 목적은 우상 숭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바른 제사를 요단 서편의 열 지파 반과 똑같이 준수하려는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단을 쌓을수 밖에 없었던 궁극적인 이유는 요단 동편 두 지파 반 사이에는 종교적인 지도자가 없었기에 제사 지내는 양식과 모양을 후손들에게 잊지않게 해주며 나아가 후손들이 하나님을 끝까지 버리지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형제가 행한 선의 결과는(수 22:30-34)?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이 됨.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지체된 성도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합니다(고전12장).

 

 

출처 : 갓피플


레위 지파의 요구는 정당한가(수 21:1, 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이기 때문에 정당한 것임(민35:1-9).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지파로(신10:8) 성막에서 섬기는 직무를 행했음(민16:9).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거할 성읍과 들이 제공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람들의 요구는 하나님의 명령과 그분의 섭리를 바탕으로 해야만 합니다.


레위 지파가 얻은 성읍은(수 21:4-6)?

아론 자손 - 유다, 시므온, 베냐민 지파에서 13개.
그핫 자손 -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 지파에서 10개.
게르손 자손 - 잇사갈, 아셀, 납달리, 므낫세 반 지파에서 13개.
므라리 자손 - 르우벤, 갓, 스불론 지파에서 12개.


게르손 자손이 하는 일은(수 21:6)?

장막에 대한 일을 맡음(민3:25,26).
주의 전 곳간 일을 맡아보기도 했습니다(대상29:8).


므라리 자손이 하는 일은(수 21:7)?

성막 주변의 기구 관장(민3:36,37).
성전 문지기로 봉사함(대상26:10,19).
성도는 어떤 위치에 있든지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감사함으로 수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레위 자손들이 흩어져 거주하게 된 이유는(수 21:8-42)?

온 백성들의 일꾼으로 일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 때문.
하나님은 이들을 어느 한곳에 편중해서 살게하지 않았고, 윤택하거나 궁핍함을 가리지 않고 정해진 곳에 거주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느 장소든 구애받지 않고 믿음으로 생활에 자족하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레위 자손들이 받은 복은(수 21:8-12)?

하나님께 구별되어 섬김(민16:7).
축복권을 가짐(신10:8).
하나님으로 그 기업을 삼음(신10:9).

 
들이 함께 주어지는 이유는(수 21:13)?

들은 경작지로 사람들에게 삶의 장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
황폐해진 사람들의 마음의 빈들에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단비를 주셔서 소생력이 있는 영적 생산지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안식이 의미하는 것은(수 21:44)?

안식은 구체적으로 주변 족속들의 위협, 압박 등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상태를 뜻함.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 안식이 성취됩니다(히12:22-24).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의 안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자기에게 오는 모든 자들에게 영혼의 위안과 해방과 참 안식을 주십니다(마9:28-30).

 
하나님과 말씀의 관계는(수 21:45)?

하나님은 이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던 약속은 다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비록 더디게 성취되는것 같아도 성도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로써 기다리면 언젠가는 이루어 주십니다.

 

 

출처 : 갓피플


도피성을 만드신 목적은(수 20:1-3)?

도피성은 극단적인 피의 복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부지중에 살인한 사람들이 도피할 수 있는 은신처임.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을수 있는 길을 제시하신 사랑속에서도 발견됩니다.


죄인들에 대해 취할 교회의 태도는(수 20:5, 6)?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그의 뜻을 수행하는 지상의 기관임.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생명들에 대해서 사랑과 헌신으로 보호해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출처 : 갓피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