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따르는지가 인생의 가치를 결정한다

[잠언 18장 1절~24절]
1절 -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절 -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절 -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절 -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절 -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절 -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절 -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절 -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절 -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10절 -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절 -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2절 -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3절 -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절 -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5절 -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절 -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17절 -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
18절 -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19절 -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20절 -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절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22절 -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절 -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절 -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무리에게서 갈라지는 자는 참지혜를 배척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은 다툼을 일으키고 자신을 망하게 합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만족하고,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려 있습니다. 의인은 견고한 망대인 여호와께 안전함을 얻고, 아내를 얻는 자는 은총을 입은 것입니다.

1. 욕심 대신 지혜를 (1~8절)
나보다 다른 사람을 높일 때 나도 인정받습니다. 타인을 불쾌하게 만드는 거친 말이나 억지 주장은 분쟁을 일으킵니다. 근거 없는 험담이나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별식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지만 머지않아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지혜자의 말은 마르지 않는 생명수와 같지만, 미련한 자의 말은 영혼을 멸망시키는 그물입니다.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나만 살겠다고 발버둥 치면 오히려 멸시와 수치와 능욕을 당합니다.
* 묵상 질문
남을 배려하는 사람과 나만 생각하는 사람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주로 하는 말실수는 어떤 것들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2. 재물 대신 하나님을 (9~16절)
하나님 안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만 신실하십니다. 부자의 재물은 얼핏 견고한 성처럼 보이지만, 그가 재물을 우상으로 섬긴다면 이는 파멸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 교만에는 멸망이 뒤따르고 겸손에는 존귀가 뒤따릅니다. 누구든 하나님 말씀을 듣고 전심으로 실천하면 영과 육이 강건함을 얻습니다. 자기 힘과 지혜로 살려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여호와의 이름이 '견고한 망대'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의지하는 견고한 성은 무엇인가요? 하나님만 의지한다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3. 자기 의 대신 진리를 (17~24절)
자기 논리를 내려놓고 진리를 따를 때 다툼이 사라집니다. 편견이 개입된 인간의 생각과 논리는 아무리 치밀해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소송 당사자들의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리려면 오류가 없는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아무리 격렬한 논쟁이 벌어져도 하나님의 뜻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순간 전적인 승복이 가능해집니다. 막역한 사이일수록 말을 조심하고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묵상 질문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내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할 상대는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모든 상황 속에서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께 달려가 안전함을 누리기 원합니다. 욕심 대신 주님의 지혜로 채우고, 세상 대신 주님을 겸손히 의지하며 생명의 언어, 복된 관계, 공의로운 판단으로 주님만 드러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나님의 공의를 믿기에 선을 선택합니다

[잠언 17장 13절~28절]
13절 -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절 -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절 -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16절 -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17절 -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18절 -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19절 -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절 -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21절 -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절 -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23절 -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절 -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절 -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절 -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27절 -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절 -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않습니다. 지혜 없는 자는 보증을 서고 마음이 굽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집니다. 미련한 아들은 아비의 근심이 되고,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합니다.

1. 악으로 선을 갚는 사회 (13~20절)
가치 체계의 혼돈과 파괴를 부추기는 행위는 사회를 심각하게 부패시킵니다. 구조적인 악으로 인한 폐해는 개인의 악행에 비할 수 없이 그 영향력이 막대합니다. 물이 새는 작은 구멍을 방치하면 둑이 허물어지듯, 작은 다툼을 방치하면 공동체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 정의를 실현해야 할 재판을 불공정하게 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중한 죄입니다. 작은 범죄라도 그에 대해 정당하게 심판하는 사회는 희망이 있지만, 선과 악의 기준이 뒤바뀐다면 그 사회는 혼란과 몰락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선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기도하고 행동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책임입니다.
* 묵상 질문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것이 심각한 죄인 까닭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선과 악을 분별하는 감각, 선으로 악을 이겨 낼 영적 의지는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2.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전략 (21~28절)
지혜로운 사람은 눈앞의 이익이나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합니다. 자녀의 앞날을 생각지 않고 자녀 교육에 소홀하면 머지않아 큰 근심과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당장의 이익에 눈멀어 뇌물을 받고 재판을 올바로 하지 않으며 악인을 감싸고 의인을 벌한다면, 더 엄하고 공의로운 역사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삶의 진정한 이유와 본질을 잊은 채 쾌락과 성공에 취해 무분별하게 질주하면 그 인생의 끝에는 허무함과 후회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최대한 말을 신중하게 하고, 육체의 정욕을 쳐서 복종시키며,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특히 마음을 잘 관리해서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최선의 전략은 절제와 인내입니다.
* 묵상 질문
마음을 관리하고 말을 절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절제해야 할 일, 공의롭게 처리해야 할 일,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순간마다 선악을 분별할 지혜를 주셔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대하게 하소서. 항상 주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다툼과 미련함과 악함에서 떠나게 하시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지혜가 주는 복, 받은 복을 나누는 지혜

[잠언 17장 1절~12절]
1절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절 -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절 -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절 -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절 -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절 -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절 -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절 -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절 -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절 -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절 -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절 -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배경 이해하기]
지혜 문학에 해당하는 욥기, 잠언, 전도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늘의 지혜를 공급받으며 승리하는 삶을 사는지를 어리석은 자의 삶과 대조해서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젊은 독자들이 지혜의 말씀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잠언은 운문 형식으로 노래하듯 전개됩니다. 고대 근동에는 많은 지혜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솔로몬에게도 일부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기독교 지혜 사상이 그들의 사상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참지혜의 근본을 ‘여호와 경외함’으로 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구약에 등장한 그 지혜가 우리 가운데 가현적(可現的)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이심을 밝힙니다(요 1:14).
본문은 솔로몬의 두 번째 잠언 모음집(10:1~22:16) 가운데 일부입니다. 두 번째 잠언 모음집은 375개에 달하는 금언들로 이루어져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도덕적 교훈을 전합니다. 워낙 다양한 주제를 체계 없이 반복적으로 논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일정한 단락으로 구분해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큰 흐름을 요약하자면 세상에는 의인과 악인, 지혜자와 우매자가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지혜롭고 의로운 길을 택함으로 하늘의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인도자를 위한 본문 연구]
본문 연구 1: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1~3절)
온 가족이 먹기에는 부족한 떡 한 조각, 그것도 이미 말라버린 떡이라 할지라도 함께 나누어 먹을 줄 아는 가정은 화목합니다(1절).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부모의 재산은 원칙적으로 자녀에게 승계되었지만, 그 집안이 큰 이익이나 명예를 얻도록 공을 세운 종이 있다면 그에게 자녀 몫의 재산을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자격 없는 사람일지라도 옳은 길을 선택할 줄 아는 지혜가 있다면 하늘의 복을 누립니다. 그리스도와 아무 상관없는 우리가 누리게 된 복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2절). 은과 금의 순도를 높이는 비결은 도가니(쇠붙이를 녹이는 그릇)와 풀무(화덕에 뜨거운 공기를 불어 넣는 기구)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인데, 하나님도 이와 같은 원리로 우리 믿음의 순도를 높이십니다(3절).

본문 연구 2: 사회적 약자의 하나님(4~6절)
강하고 부한 자들은 고아, 과부, 나그네, 가난한 자 등 사회적 약자도 하나님이 친히 지으셨으며 자신들도 언제든 그들과 같은 처지에 처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을 선대해야 합니다(5절). 성령의 열매 대부분은 혼자서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갈 5:22~23). 사랑을 나누고, 오래 참으며, 자비를 실천할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연약한 자들을 돌보는 가운데 이처럼 귀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믿음으로 양육한 자녀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부모로서 누리는 최고의 기쁨입니다(6절).

본문 연구 3: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7~12절)
어리석은 사람의 위선적인 말과 행동은 머지않아 들통 납니다. 존귀한 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 또한 어울리지 않는 일입니다(7절). 뇌물은 그것을 받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해서 그것을 제공하는 자에게 호의를 베풀게 하지만 종국에는 두 사람 모두 심판을 당합니다(8절; 참조, 암 5:12). 신뢰가 형성되기 전에 상대방의 허물을 고치려 드는 것은 성급한 일입니다. 먼저 관용의 마음으로 오래 참다가, 마음으로 계획한 때가 이르면 사랑의 마음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듣는 이가 총명하다면 이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사람의 허물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거듭 드러내거나 당사자에게 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관계만 해칠 뿐입니다(9~10절). 지혜로운 사람, 잘 훈련된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이 자기 안에서 일어날 때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 신중히 선택합니다. 올바른 지적에도 분노로 반응하는 사람은 야수와 같습니다. 그렇게 미련한 사람과 함께 어떤 일을 도모하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일입니다(12절).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연단을 받은 사람들은 충고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지혜롭게 행동해 행복한 가정과 유산을 물려받습니다. 또한 연약한 자들을 품고, 받은 복을 나눕니다. 한편 지혜롭지 못한 자는 뇌물을 사랑하고 벗들을 이간질하며, 반역에 힘쓰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1. 하나님의 연단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이를 통해 하나님이 없애기 원하셨던 내 안의 불순물은 무엇이며, 이 연단의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요?
은을 세공하는 사람은 먼저 은을 잘게 잘라 도가니에 집어넣고 가열합니다. 너무 높은 열에 은이 상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하면서 최적의 온도로 은을 정련합니다. 불순물이 떠오르면 세공사는 그것을 제거해서 순도를 높입니다. 은이 최고의 순도에 이르렀는지 세공사가 확인하는 방법은 자신의 얼굴을 그 은의 표면에 비추어 보는 것입니다. 잡티 없이 자신의 얼굴이 분명하게 비치면 은이 잘 정련된 것입니다. 우리를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방법도 그와 같습니다. 고통으로 우리를 녹이시지만,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견뎌 낼 수 있는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고전 10:12). 지극한 고통은 우리의 영, 혼, 육에 덕지덕지 붙어 있던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지난한 연단 끝에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내 안에서 발견하게 되면, 우리는 연단의 시간이 드디어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을 알게 됩니다. 연단의 끝은 주를 닮은 거룩한 모습입니다.

2. 사회적 약자들을 보며 불편한 마음이 들거나 무시하는 마음이 생긴 적이 있나요? 약한 자들을 어떻게 품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나누어 보세요.
대개 우리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편안해 합니다. 그러나 자신과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보면 주변 사람과 사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직장에서 퇴직한 노인이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를 만나면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에 실패한 이가 갈등 중에 있는 부부를 만나면 나눌 수 있는 말이 많습니다. 자녀를 출가시킨 어른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교제하고,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자폐아동을 키운 부모와 교제하면 나눌 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이 탈북 대학생을 만나고, 워킹 홀리데이로 힘들게 외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젊은이가 우리나라를 찾아온 외국인 근로자를 만나면 공감하거나 깨닫는 바가 참으로 많습니다.
얼핏 보기엔 강자가 약자에게, 혹은 형편이 나은 자가 어려운 자에게 일방적인 돌봄과 위로를 베푸는 관계가 될 것 같지만, 약자의 연약함을 품어 주는 과정에서 아무런 도움이 필요치 않을 것 같았던 강자가 정작 더 큰 위로와 치유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삶의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이들이 영적 모임을 함께할 때 풍성한 깨달음을 얻고 올바른 영적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를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도울 때에도 시혜(施惠)를 베풀고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그들을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태도입니다. 또한 연약한 자를 품는 과정에서 우리 자신이 더 큰 보람과 깨달음을 얻을 것이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하시고 다른 이들을 통해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문]
연단을 통해 지혜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풍성한 삶을 누리며, 허락하신 축복을 어려운 이웃에게 두루 흘려보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사랑으로 허물을 덮을 때 가정도 우정도 지킵니다

[잠언 17장 1절~12절]
1절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절 -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절 -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절 -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절 -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절 -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절 -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절 -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절 -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절 -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절 -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절 -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한 것이 집에 제육이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낫습니다.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는 분입니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면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함입니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허물을 덮는 것이 사랑입니다. 미련한 자는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1.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비결 (1~6절)
화목한 가정은 많은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믿음 위에 세워집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얼마든지 화목할 수 있고, 소유가 풍성해도 다툼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가난을, 갈등의 이유가 아니라 성숙의 발판으로 삼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고난과 역경의 도가니를 통과한 사람은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순결한 영혼으로 연단됩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런 행위는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이기에 엄한 처벌과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서로를 존귀한 존재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대할 때, 가족은 서로에게 축복이자 면류관입니다.
* 묵상 질문
가난과 고난이 마음을 연단하는 도구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배우자, 자녀, 부모에게 어떤 마음을 품어야 할까요?

2. 미련한 사람이 끼치는 해악 (7~12절)
미련한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망하는 길로 이끕니다. 우리가 남의 허물을 보고도 용서하고 덮어 주면 그 당사자가 감동을 받아 변화될 수 있지만, 여기저기 다니며 그의 허물을 거듭 말하면 그의 반감만 살 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말과 행동은 새끼를 빼앗긴 암곰보다 위험해서 여러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아집과 편견으로 정당한 질서와 권위조차 거부하고 사사건건 반역을 시도하기 때문에 다른 이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한 마디 질책만 받아도 단번에 알아듣고 잘못에서 벗어나지만, 미련한 사람은 편견에 갇혀 설령 100대의 매를 맞더라도 깨닫지 못합니다. 미련한 자와 어울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묵상 질문
미련한 자와 어울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계속 권고해도 잘못된 길을 떠나지 않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뜻하지 않게 밀려든 어려움 가운데 제 마음을 연단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소서. 미련한 길을 속히 깨달아 돌이키게 하시고,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으로 가정과 공동체를 세우는 지혜의 길을 걷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사람을 살리는 선한 말과 지혜로운 마음

[잠언 16장 20절~33절]
20절 -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절 -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절 -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절 -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절 -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25절 -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6절 -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27절 -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28절 -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29절 -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좋지 아니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30절 - 눈짓을 하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31절 -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32절 -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3절 -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선한 말은 양약이 되고 남의 학식을 더해 주나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성을 빼앗는 것보다 낫습니다. 모든 일은 여호와의 작정에 달려 있습니다.

1. 선한 말의 유익함 (20~24절)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때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말씀 묵상은 '생명의 샘'과 같아서 슬기로운 지식을 더하고 냉철한 분별력과 따뜻한 마음과 설득력을 갖추게 합니다. 그 결과 꿀송이와 같은 선한 말로 영혼에 내재한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육체까지 치료하는 놀라운 역할을 합니다. 자기 견해와 논리만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말씀에는 생명을 살리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선한 말의 영향력과 능력은 어떠한가요?
* 적용 질문
주변에 아픔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말로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을까요?

2. 악한 말의 해로움 (25~30절)
탐욕을 채우기 위한 말은 자신과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자기 생각에 아무리 옳은 말이라 해도 실제로는 사망의 길로 이끕니다. '불량한 자'는 끊임없이 악을 퍼뜨리고, '패역한 자'는 말싸움을 유도하며, '말쟁이'는 이간질로 관계를 깨고, '강포한 사람'은 그럴싸한 말로 이웃을 꾀어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성령께 길들여지지 않은 혀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합니다(약 3:8). 말에 실수가 없어야 온전한 사람입니다(약 3:2).
* 묵상 질문
악한 말은 어떤 영향력을 끼칠까요?
* 적용 질문
최근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했다면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3. 마음 다스리기 (31~33절)
외적 성공보다 내적 싸움에서의 승리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긴다 해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면 참된 안식과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견고한 성을 빼앗는 무적의 용사라도 마음 속 분노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그의 삶은 비참합니다. 무수히 많은 일을 겪으면서 자신을 다스려 온 노인들은 그 자체로 영화의 면류관을 쓸 자격이 충분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할 때 마음의 평안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묵상 질문
왜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더디 노하는 자가 더 나을까요?
* 적용 질문
화를 참기 힘들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모든 일을 작정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았던 저를 용서하소서. 제 마음이 오직 말씀으로 다스림을 받아 선한 말과 지혜로운 행실로 생명을 살리는 주님의 도구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사람의 발걸음은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잠언 16장 1절~19절]
1절 -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절 -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절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절 -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절 -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절 -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절 -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절 -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절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0절 -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리라
11절 - 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12절 -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3절 - 의로운 입술은 왕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하게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절 - 왕의 진노는 죽음의 사자들과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15절 - 왕의 희색은 생명을 뜻하나니 그의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16절 -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절 -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니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18절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9절 -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계획은 사람에게 있지만 그 걸음을 인도하는 분은 여호와시니 그분께 맡기면 경영하는 것이 이뤄집니다. 인자와 진리로 죄를 속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나게 됩니다. 왕은 악을 미워하고 보좌를 굳게 하는 공의로 재판해야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 사람의 발걸음은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서 결정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하든 그 결과는 하나님 손에 달렸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겸손한 자에게 인자와 진리를 베푸십니다. 불법으로 재물과 권력을 얻는 사람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악에서 떠나 평안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있을 때 영혼을 보전하고 원수와도 화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노력은 어떤 연관이 있나요?
* 적용 질문
요즘 가장 힘을 쏟은 일은 무엇인가요? 그 일의 결과를 두고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지혜의 훈계를 즐겨 듣고 겸손히 행하십시오

[잠언 15장 16절~33절]
16절 -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절 -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8절 -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9절 -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20절 -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21절 - 무지한 자는 미련한 것을 즐겨 하여도 명철한 자는 그 길을 바르게 하느니라
22절 -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23절 -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24절 -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25절 -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26절 - 악한 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말은 정결하니라
27절 -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살게 되느니라
28절 -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29절 -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30절 - 눈이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31절 -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32절 -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33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가난해도 여호와를 경외하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부자로 번뇌하고 미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고 때에 맞는 말은 아름답고 정결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생명의 경계를 들으며,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훈계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입니다.

1. 위로 향한 생명의 길 (16~24절)
참된 행복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서로에 대한 사랑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은 영혼을 가진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그 재물을 지키기 위해 근심하거나 매일 진수성찬을 먹어도 가족끼리 서로 미워한다면, 그들의 영혼은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비록 물질적으롱 풍족하지는 못해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서로 사랑할 때, 기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성공하기만 하면 원하는 미래가 펼쳐지리라는 거짓 환상을 버려야 합니다.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하루하루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명 길을 따라가면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성도는 성공만을 지향하는 세상 가치관에 현혼되지 말고 하나님 나라 가치관을 지켜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세상이 추구하는 행복과 성경이 말하는 행복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적용 질문
특별히 우리 가정의 참된 행복을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2. 의인과 약자의 하나님 (25~33절)
권력을 남용해 다른 이를 억압하는 일 없이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배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무리 약한 자라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공의롭고 온정 넘치는 사회입니다. 하나님은 강자의 탐욕으로부터 과부의 땅을 지키시고, 뇌물을 탐하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악인의 집을 허무십니다. 교만한 사람을 멀리하시고 겸손하고 의로운 사람을 가까이하십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높아지려고 하지만, 높임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이 존귀하게 여겨 주십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본문에서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적용 질문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며, 그들을 배려하고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이 오늘 제게 허락하신,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감사합니다. 약하고 겸손한 자를 사랑하신 주님처럼 저도 이웃을 돕고 섬기길 원하오니, 시간과 물질과 몸으로 섬길 기회를 붙잡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내 신앙의 현주소입니다

[잠언 15장 1절~15절]
1절 -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절 -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절 -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절 -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절 -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절 -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절 -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8절 -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절 -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절 -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절 -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2절 -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13절 -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4절 -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15절 -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없애는 생명나무이나 과격한 말은 노를 일으키고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악인의 길과 제사를 미워하시고 정직한 자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고 잔치하게 하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합니다.

1. 언어생활과 지식 (1~7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은 유순한 대답으로 상대방의 분노를 다스리고 다른 이에게 유익이 되는 지식을 베풉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화를 돋우는 말을 삼가고, 겸손한 태도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온순한 혀' 곧 부드럽고 따뜻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아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 그를 살립니다. 그러나 거짓 증언이나 비방 같은 '패역한 혀'는 상대방의 영혼까지 상하게 합니다. 아버지의 훈계를 마음에 깊이 간직해 신중하고 절제 있는 언행을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도 성공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눈이 모든 사람을 감찰하고 계심을 기억할 때, 타인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나요?
* 적용 질문
내 언어생활은 어떤가요? 혹시 다른 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세요.

2. 마음 관리와 겸손 (8~15절)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뿐 아니라 그 속에 감춰진 마음까지도 다 아십니다. 아무리 광명의 천사로 위장한다 해도 속사람이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며 훈계와 조언을 싫어하는 거만한 사람은 완고한 아집과 편견으로 인해 스스로 몰락의 구덩이에 빠집니다. 누구든지 세상 유혹에 빠져 잘못된 마음을 품으면 하나님의 엄한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자기 마음을 점검하고 성찰하며 끊임없이 말씀에 자신을 복종시키기에 참된 평안과 안식에 이릅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빛나고, 그러면 그를 보는 다른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주님을 모신 마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신령한 기쁨을 누립니다.
* 묵상 질문
거만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어떻게 하면 마음에 평안을 누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가장 귀한 거울로 삼아 제 내면을 늘 들여다보게 하소서. 죄와 허물을 정직하게 고백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참평안과 안식을 주셔서 저로 하여금 매일 그 쉼을 사모하며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잠언 14장 17절~35절]
17절 -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18절 -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19절 -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20절 -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21절 -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22절 -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3절 -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24절 -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25절 -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26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절 -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절 -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절 -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31절 -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32절 -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33절 -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34절 -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35절 -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배경 이해하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잠언의 목적입니다. 잠언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 즉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더 깊이 알아가는 일입니다. 잠언 한 구절 한 구절을 묵상하고 실천해 가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무엇인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태도는 무엇인지, 하나님을 화나게 하는 선택은 무엇인지를 삶으로 배우게 됩니다. 14:1~16절은 두 부류의 사람 혹은 상반되는 두 가지 삶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지혜로운 삶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해 줍니다. 그 대구(對句)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절 : 지혜로운 여인/ 집을 세움 - 미련한 여인/ 집을 무너뜨림
2절 : 정직하게 행하는 자/ 여호와를 경외함 - 패역하게 행하는 자/ 여호와를 경멸함
3절 : 미련한 자/ 교만한 입으로 매를 자청함 - 지혜로운 자/ 입술로 자기를 보전함
5절 : 신실한 증인/ 거짓을 말하지 않음 - 거짓 증인/ 거짓말을 뱉음
6절 : 거만한 자/ 지혜를 구해도 얻지 못함 - 명철한 자/ 지식 얻기가 쉬움
8절 : 슬기로운 자/ 자기 길을 앎 - 미련한 자/ 자신의 어리석음에 속아 넘어감
9절 : 미련한 자/ 죄를 심상히 여김 - 정직한 자/ 은혜가 있음
11절 : 악한 자의 집/ 망함 - 정직한 자의 장막/ 흥함
14절 : 마음이 굽은 자/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함 - 선한 사람/ 자기의 행위로 만족함
15절 : 어리석은 자/ 온갖 말을 믿음 - 슬기로운 자/ 자기의 행동을 삼감
16절 : 지혜로운 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악을 떠남 - 어리석은 자/ 방자하여 자신을 믿음
결국 정리해 보면, 하나님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과 자신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과 그 결말을 보여 줌으로써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인도자를 위한 본문 연구]
본문 연구 1: 지혜로운 사람은 선을 도모한다(17~25절)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과 친밀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하는 훈련을 해 나갑니다. 그 훈련은 곧 자신의 영적, 정서적, 실천적 상태에 대해 진실한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대답하는 것입니다. 오늘 잠언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신을 향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노하기를 속히 하는가?’, ‘나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않는가?’, ‘나는 악을 도모하고 악한 계획을 꾀하는가?’, ‘나는 이웃을 업신여기는가?’, ‘나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가?’, ‘나는 선을 도모하는가?’, ‘나는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는가, 아니면 미련하게 사용하는가?’, ‘나는 진실함으로 생명을 구원하는가?’, ‘나는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는가?’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짐으로써 지혜로운 자라면 어떻게 선택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지혜로운 사람은 쉽게 노하지 않고 악을 피합니다. 둘째, 지혜로운 사람은 이웃을 불쌍히 여기며 존중합니다. 셋째, 지혜로운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자기 재물을 사용합니다. 넷째, 지혜로운 사람은 거짓을 버리고 진실함으로 생명을 살립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선을 도모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악한 계교를 꾀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게 됩니다.

본문 연구 2: 지혜로운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26~35절)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이 인생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고 있습니다. 그 기준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27절)라는 잠언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후손에게도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가르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성찰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살피면서 ‘나는 노하기를 더디하는가?’, ‘나는 마음이 조급하지 않은가?’, ‘나의 마음은 지금 평온한가, 아니면 시기함으로 뼈를 썩게 하고 있는가?’, ‘나의 마음속에는 지혜가 머물러 있는가?’, ‘나는 하나님을 멸시하지는 않는가?’, ‘나는 하나님을 매 순간 공경하는가?’라고 질문합니다.
또한 이웃에 대한 태도와 관련해서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32절)라는 말씀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지 않는가?’,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 ‘나는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가?’라고 자신에게 질문하고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향으로 살아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경외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묵상 포인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에 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항상 선을 도모하며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1. 본문에서 악을 도모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21~22절) 내 삶은 선과 악 중 어느 쪽을 더 도모하는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 보세요.
22절은 ‘악을 도모하는 것’이 크게 잘못된 행위임을 의문문 형식으로 강조합니다. 여기서 ‘도모한다’는 것은 ‘죄악을 행하기 위해 함께 꾀한다’는 뜻입니다. 22절은 20~21절과 연결된 구조이므로 ‘악을 도모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려면 20~21절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가난한 사람은 이웃에게 무시당할 수 있지만 이웃을 업신여기는 사람 곧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 자는 복을 받지 못하고 죄를 범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풀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악을 도모함’이란 자신보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선을 도모하여 모든 이웃에게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드러내야 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얻는 유익은 무엇인가요?(26~27절) 나는 세상의 유익보다 이러한 유익을 더 귀하게 여기고 있는지 돌아보고 나누어 보세요.
17~35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얻는 유익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린, 슬기로운 사람은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습니다. 즉 지식으로 존경받고 복을 받습니다(17~18절). 둘째, 가난한 이웃을 업신여기지 않고 불쌍히 여겨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20~21, 31절). 셋째, 이웃에게 선을 도모하여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누립니다(22절). 넷째, 수고함으로 이익을 얻습니다(23절). 다섯째, 진실한 증인이 되어 사람의 생명을 구원합니다(24~25절). 여섯째, 하나님이 자신과 자신의 후손에 이르기까지 피난처가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26절). 일곱째,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는 생명의 샘을 받아 누립니다(27절). 여덟째, 노하기를 더디 하고 조급함과 시기를 멀리함으로 평온한 마음을 얻습니다(29~30절). 아홉째, 악인은 환난에 엎드러지지만 의인에게는 죽음을 넘어서는 소망이 있습니다(32절). 열째, 그의 마음에는 지혜가 있고 왕이신 하나님께 은총을 입습니다(33, 35절).

[기도문]
왕이신 하나님을 삶 속에서 온전히 경외하며 따르기 원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 뜻을 이루며 선을 이루도록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요 생명입니다

[잠언 14장 17절~35절]
17절 -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18절 -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19절 -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20절 -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21절 -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22절 -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3절 -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24절 -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25절 -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26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절 -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절 -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절 -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31절 -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32절 -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33절 -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34절 -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35절 -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속히 노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나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입니다.

1. 선을 도모하라 (17~25절)
감정과 혈기에 휩쓸리지 않고 원칙과 명분을 따르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이익을 얻고자 조급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면 수치와 굴욕을 당하고 미움을 받습니다. 악인이 잘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에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선악 간에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 앞에 굴복하고 의인의 문앞에 엎드려 호의를 구걸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우리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모든 일을 공정하고 자비롭게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아 우리도 안식과 자유와 평안을 얻습니다. 헛된 말과 방자한 행위로 화를 자초해서는 안 됩니다. 시간, 물질, 재능을 바쳐 부지런히 선을 도모할 때, 생명을 구원하고 세상을 치유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악을 꾀하는 사람과 선을 계획하는 사람의 인생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내 소유와 재능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2. 여호와를 경외하라 (26~35절)
자만심을 버리고 자신이 유한한 존재임을 자각하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격체로서 만물을 다스리는 존귀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 역시 시공간의 제한을 받는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만약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이나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처럼 피조물의 위치과 분수를 망각하고 창조주 하나님처럼 되려고 시도한다면, 그의 타락과 몰락은 불 보듯 명백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않고, 쉽게 화내거나 조급해하지 않으며, 주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깁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는 자에게 피난처가 되시고, 상황이 어려울 때도 평안과 소망을 주십니다.
* 묵상 질문
분노하는 자와 조급한 자는 어떤 평가를 받나요?
* 적용 질문
조급한 마음에 실수할 때는 없나요? 항상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저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매일 고백하며 나아가는 것이, 주님의 공의를 제 삶에 가장 넓고 풍성하게 채우는 길임을 믿습니다. 어떠한 부조리 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실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력을 갖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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