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심판에 대한 경고 9:1-6
(1)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인 간음에 대하여 책망받았다. 이스라엘아...네가 행음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1절). 그들이 우상을 세우고 숭배했을때,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에게서 떠나 행음한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만 돌려야할 애정과 찬미와 신뢰를 거짓신들에게 돌렸다. 각 타작마당에서...값을 좋아하였느니라. 이는 그들의 우상에게 제물과 첫열매를 바치기 위해서였다. 또한 그들은 우상에게서 보상을 받기를 좋아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땅의 소산을 우상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2) 그들은 기뻐하지 말아야했다. 이스라엘아...기뻐 뛰놀지 말라. "너희 음행과 술수가 그렇게 많은데, 너희가 평안이나 기쁨과 무슨 관계가 있으랴?"(왕하 9:19-22). 어떤자는 이 당시 그들에게 기뻐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유력한 동맹국과 맺은 어떤 동맹 때문이었을 것이다.
(3) 그들은 그들의 영적인 음행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받았다. 그들의 땅은 평상시 생산했던 산물도 내지않을 것이다. 비옥한 땅인 가나안은 거기에 거하는 자들의 사악함을 인하여 불모지로 변할 것이다(2절). 타작마당이나 술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잔치는 더더욱 생각할수도 없을 것이다. 그들의 땅은 그들을 기르는 일을 그칠뿐만 아니라 그들의 거처가 되는 일도 그칠 것이다. 그땅은 그들이 오기전에 가나안 사람들에게 행한 것처럼 그들을 토해낼 것이다(3절). 이와같이 그땅에서 쫓겨난다는 것은 슬프고 쓰라린 심판이었다. 그것은 에덴동산에서 우리의 첫조상이 쫓겨난 것과도 같았다. 여호와의 율법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기를 기대할수 없다는 것을 주목하라. 그들은 어떤 땅에서도 안식이나 만족을 얻지못할 것이다. 어떤자는 속박받던 옛집인 '애굽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들은 앗수르에서 도망하여 그곳으로 갈 것이다(호 8:13). 다른자들은 앗수르로 포로로 잡혀갈 것이며, 거기서 부정한 것을 먹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그것은 유대인들이 먹기에 적합치않은 것으로 그들의 율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의 대적의 땅에서 그들은 하나님께 받으실만한 희생제물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그의 은총을 입을 기회를 갖지못할 것이다. 그들은 드릴수 있는 어떤 제물이나 제단을 얻지못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께 드릴 전제조차 얻지못할 것이며, 다른 제물은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들은 기쁨의 제물대신에 거상입은 자의 식물을 먹을 것이다. 상중에는 성물을 먹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거상을 입은 자의 떡을 먹는 자는 더럽혀지며 제단에 참예할 자격이 없다. 그들의 영혼을 위한 빵은 그들의 명을 유지하기에 필요한 빵이 되어, 여호와의 집에 드리지 못하게될 것이다. 그러므로 명절일이 돌아와도 그들은 편치못할 것이다(5절). 그들은 그들이 흩어져있는 땅에서 멸망할 것이다(6절). "보라 저희가 멸망을 피해 여호와의 땅에서 나간다할지라도, 즉 앗수르인에 의해 그들의 나라가 멸망하였으므로 폭풍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것을 자신하면서 애굽으로 간다할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불평하며 말했던 것처럼(출 14:11) 애굽에 무덤이 있음을 알게될 것이니라." 그들의 장막으로 말하자면 그곳은 그들이 이전에 거주하였고 그들의 보물을 간수하던 곳으로 '은 보물'을 위한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그곳은 황폐하게 되고 찔레가 뒤덮을 것이다.
Ⅱ. 심판의 경고와 악에 대한 책망 9:7-10
(1) 언급된 멸망이 속히 임할 것이다. 그 멸망이 다음과 같이 임박하였다(7절).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임한 것을. 따라서 하나님의 참으시는 때가 끝났다.
(2) 이 결과 그들은 선지자들에 관한 자신들의 견해를 부끄러워할 것이다.
1) 그때 그들은 선지자로 자처한 자들이 죄중에 있는 자들에게 아첨하여, 그들을 흔들어 안심하고 잠자도록 하게한(아합의 선지자들이 한것 같이, 왕상 22:24) 어리석고 미친 자들임을 알게될 것이다.
2) 그들은 그때 참선지자들, 즉 하나님의 신실한 대사들을 알게될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들을 조롱하는 것은 그들이 벌받을 죄이었다.
(3)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죄악이 밝히 드러나게됨으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8절). 에브라임의 파숫꾼은 내 하나님과 함께한 것처럼 행세하며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셨다'는 말로 그 거짓말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행위에 새잡는 자의 그물'이다. 최선의 것이 부패했을때는 최악의 것이 된다.
(4)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들 조상의 죄에 대하여 그들과 계산하실 것이다(9,10절).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다음과 같이 악하였다. 저희는...심히 패괴한지라. 그들은 사단의 깊은데까지 멀리내려갔다(참조. 사 31:6). 현재의 음란함과 사악함이 기브아의 시대 만큼이나 몰염치하고 대담하다. 그러므로 그때 기브아가 받은 것처럼 그러한 복수외에 무엇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 조상의 타락을 들어 그들을 질책하시는 기회로 삼으신다(10절). 하나님께서는 처음 그들을 한민족으로 만드셨다.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하였으며. 하나님은 가난한 여행자가 광야에서 포도를 만났을때처럼 그들을 보고 매우 기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해서 그들을 특별한 민족으로 따로 세우셨다. 그러나 그들은 바알브올에 가서 부정하고 비천한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가운데 모압인들과 결탁하였다(민 25:2,3). 그리고 그들은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렸다.' 이것은 그들 조상의 행위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선히 행하셨으나 그들은 하나님께 배은망덕하게 행하였다. 마찬가지로 현세대 역시 스스로 심히 패괴하였다.
Ⅲ. 후손의 멸망에 대한 경고 9:11-17
(1) 에브라임의 죄 : 그들의 예배는 부패하였다(15절).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길갈은 우상숭배로 유명한 곳이었다(호 4:15;12:11;암 4:4;5:5). 그 장소는 다른시대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엄숙한 계약을 맺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다(수 5:2,10;삼상 10:8; 호 11:15). 그로티우스(Grotius)는 여기에 신비적인 의미가 있다고 추정한다. 시리아어의 골고다는 히브리어의 길갈과 같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골고다에서 처형된 것을 가리킬지도 모른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 사건은 유대 민족의 가장 큰 죄이었을뿐만 아니라, 진실로 저희의 모든 악이 그것에 집약되어 있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서 에브라임에 대해 진노하심 :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떠나셨다(12절). 그는 그들을 미워하신다.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가증스런 죄가 범하여진 곳에서 죄인들을 미워하신다. 그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쫓아내고. 즉 그들은 쫓겨날 것이다.
(3) 진노의 결과로 이스라엘 후손이 멸절되고 버림받게 됨 : 에브라임이라는 이름은 "창성함"(창 41:52)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모세의 축복은 에브라임의 만만을 예언했다(신 33:17). 에브라임은 하나님의 영광이었다(11절). 에브라임은 두로만큼 강하고 부요하였으며, 또한 교만하고 안전하였다.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가리니(11절). 그들의 자녀들은 잡혀가고, 그들 가문의 소망은 끊쳐질 것이다. 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과실을 맺지못하나니(16절). 그들은 자멸할 것이다(11절). 해산함이나 아이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 그들은 그들의 대적의 손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그들은 폭행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다(12절). 에브라임은...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13절). 어미들은 자녀들을 낳기위하여 해산의 수고를 할 것이나 잔인한 대적들은 와서 모든 사람들을 칼로 멸할 것이다. 갈대아 주석과 많은 랍비들은 자녀들이 살인자들에 의하여 끌려나간 것을 그들의 자녀들이 몰록에게 제물로 드려진 것으로 해석한다. 도망한 소수의 사람들은 흩어지게될 것이다(17절). 저희가 열국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선지자의 기도는 그것과 관련되어 있다(14절). 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즉 "그들을 비참하게 하시느니 오히려 자녀를 갖지못하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눅 23:29). "그러므로 배지못하는 태와 마른 유방을 주소서. 왜냐하면 사람의 손에 떨어지기보다는 자비가 크신 주의 손에 떨어지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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