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I. 사무엘의 결백 12:1-5
(1) 사무엘은 앞으로 하고자하는 말의 서론으로서 최근에 일어난 변혁과 통치권의 현재형편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한다(1,2절).
1) 자기에 대해서 :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섬기는데 일생을 바쳤다.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너희앞에 출입하였거니와(2절). "나는 안내자로서 너희를 인도하며 목자같이 그의 양떼를 인도하였느니라(시 80:1). 그런데 이제 나의 때는 지나갔다." 나는 늙어 머리가 희었고. 그래서 백성들은 야속하게도 그를 저버리려고 했으며 그도 기꺼이 물러나고자 했다.
2) 자기 아들들에 관해서 : 보라…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들이 원한다면 그들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도 좋다."
3) 새왕에 대해서 : 사무엘은 새왕을 세워줌으로써 백성들을 만족시켰다(1절). "이제 너희는 열방과 같이 세속적인 통치제도를 갖게되었으며 신정정치를 버렸다. 열방과 같은 종교를 갖거나 하나님께 대한 경배를 버리지않도록 조심하라."
(2) 사무엘은 자기가 다스리던때에 흠이 없었음을 엄숙히 호소하였다(3절).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1) 그가 이렇게 호소한 의도는 무엇인가?
① 백성들이 사무엘을 몰아냄으로써 사무엘을 마음아프게 한 사실을 깨닫게 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② 자기의 덕망을 계속 유지하려는 것이었다. 사무엘이 밀려났다는 말을 들은 사람은 틀림없이 사무엘이 무슨잘못을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렇지않다면 그를 그렇게 소홀히 대접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③ 이와같이 사무엘은 좋은 평판을 남기고자 했던것과 마찬가지로 다음 후계자에게 좋은모범을 남기고자 했던 것이다. 그가 사무엘의 본을 따르면 그도 역시 흠이 없을 것이다.
2) 사무엘이 호소한 내용을 살펴보자.
① 사무엘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였다.
첫째, 사무엘은 다른사람의 소나 나귀를 취한적이 없으며 세금이나 벌금 혹은 공물로 백성의 가축을 탈취한 일이 없으며 보수를 주지않고 백성을 일으킨적도 없다.
둘째, 사무엘은 한번도 자기가 다스리는 백성들을 속여 빼앗은적이 없으며 자기밑에 있는자들을 압제한적도 없다.
셋째, 사무엘은 한번도 뇌물을 받고 판단을 그르친적이 없다.
② 사무엘은 자기를 무시하는 자들에게 자기의 행위에 대해 증거할 것을 요구하였다. 내가 여기있나니…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3) 이렇게 호소한 결과 사무엘의 결백함이 드러났다. 사무엘이 원했던 것은 단지 백성들의 공정한 평가였다. 그리고 백성들은 그를 공정하게 평가해 주었다(4절).
(4) 사무엘의 결백을 증명하는 이같은 명예로운 증거로인해 사무엘은 더욱더 면목이 서게 되었다(5절). "마음을 살피시는 여호와께서 증거하시며 공적으로 활동하는 그 기름부음을 받은자도 증거하느니라." 백성들도 이에 동의했다. 그가 증거하시나이다(5절).

Ⅱ.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저주 12:6-15
자신의 명망을 확실히 한 사무엘은 자기에게 서운하게한 백성들을 책망하지는 않고, 백성들의 행할바에 대해서 교훈을 주었다.
(1)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과 그조상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을 기억하게 했으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간추려 이야기해 주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베풀어준 위대한 일들을 생각함으로써 그들이 영원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섬기게 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그시대에 베풀어주신 일들뿐만 아니라 옛적에 조상들의 시대에 베풀어주신 일들도 기억하게 했다. 왜냐하면 앞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총의 유익을 현세대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1) 그는 그들에게 애굽에서 나오던 때의 일을 기억하게 했다.
2) 그는 그들에게 조상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신들을 섬김으로 말미암아 비참한 재난을 당했던 일을 기억하게 했다(9절).
3) 그는 조상들이 하나님앞에서 우상숭배한 것을 겸손히 회개했던 일을 기억하게 했다. 백성이…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범죄하였나이다(10절).
4) 사무엘은 그들에게 어렵고 괴로운 날이 지난후에는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운 구원을 베풀어주시며 승리를 주시고 행복하게 정착할수 있도록 축복해주신 사실을 기억하게 했다(11절). 그는 그시대의 유명한 승리자인 기드온과 입다와 같은 사사들을 일일이 열거하였다.
5)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했다. 그들이 하나님께 나하스왕의 손에서 자기들을 구원할 왕을 달라고 요구하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왕을 주심으로써 그들을 만족시켰다(12,13절). 이러한 사실이 백성들이 왕을 원하게된 직접적인 동기로 나타난다. 즉 나하스가 그들을 위협했으며 그들은 사무엘에게 사령관을 지명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모든전쟁에서 사령관이 되시므로 그들에게는 다른대장이 필요없으며 오직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힘입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왕이 되신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아니다.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고 주장했다. 사무엘이 말하기를 "자 이제 너희가 구하던 왕이 있다. 이말은 너희를 부끄럽게 하리라. 하지만 그를 하나님이 세우셨다. 이말은 하나님의 영예와 은혜를 영화롭게 하리라."
(2) 사무엘은 이제 그들 즉 백성이나 그왕이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들이 이제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지 못하게 했다.
1)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분명히 그들은 행복해질 것이다(14절). 그들이 하나님을 반역하거나 우상을 섬기지않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충성한다면 그들과 왕은 분명히 행복해질 것이다.
① "너희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하리라. 그렇게 하는것이 너희의 영광과 기쁨이 되리라."
② "너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를 좇을 것이다'라는 말은 원래 "여호와께서 너희를 앞서가시며 너희를 인도하고 번성케 하시며 너희길을 평탄케 하실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함께 있는한 하나님도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다"라는 말이다.
2)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면 분명히 멸망하게될 것이다(15절).

Ⅲ. 이스라엘의 죄악과 소망 12:16-25
사무엘은 여기서 두가지의 목적을 갖고 있다.
(1) 백성들에게 그들이 왕을 구함으로써 범죄하였다는 사실을 깨우쳐주려는 것이다. 그들은 그때 하나님앞에서 왕으로인하여 기뻐하고 있었다(11:15). 그리고 하나님께서 열납해주시기를 바라면서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있었다. 이로인해서 그들은 아마도 자기들이 왕을 요구한 것이 아무런 잘못도 없는 것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1) 그들이 왕을 구한데 대해서 하나님은 불쾌해 하셨다. 사무엘이 아뢰자 하나님은 그지방에서는 우레나 비를 보지못하던 시기인데도 엄청난 우레와 비를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며 때로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하지만 사무엘은, 이번의 우레와 비는 백성들로하여금 그들이 왕을 구함으로써 죄악을 행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에 의해 작정된 것임을 분명히 나타내었다. 사무엘은 우레와 비에 대해서 백성들에게 말한다(16,17절). 너희는…서서…이 큰일을 보라. 세미한 음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닿지못하고 이슬같은 교훈의 말씀을 듣지못하면 천둥소리와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가운데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된다. 기도의 사람인 사무엘은 기도의 응답으로도 유명했다. 사무엘은 그들에게 지금 그들이 왕을 가지게 된것이 마치 밀을 추수할때의 날씨와 같이 매우 화창하고 순조로운 것같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즉시 하늘의 표정을 바꾸실수 있음을 가르쳐 주었다.
2) 이로 말미암아 백성들은 큰자극을 받았다. 당연히 그들은 깜짝 놀랐다.
① 모든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였다(18절).
② 그들은 왕을 구한 죄악과 어리석음을 고백하였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죄에…악을 더하였나이다(19절).
③ 그들은 사무엘에게 기도해 줄것을 간청하였다.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않게 하소서(19절).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보고 위급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고는 기대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무엘에게 자기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비는 것이다. 이제야 그들은 얼마전만해도 우습게 여기던 사무엘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백성들에게 확고한 신앙을 갖게하며 영원히 하나님께 매달리게 하려는 것이었다. 사무엘이 강론한 의도는 여호수아가 강론할때의 의도와 똑같다(수 23.24).
1) 하나님은 그러한 두려운 일들로인해서 백성들이 놀라 달아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즉 그일들은 백성들이 놀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자는 것이었다(20절). "너희가 과연 이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두려워말라. 비록 하나님께서 이때문에 너희에게 진노하신다할지라도 그를 섬기는 일에서 돌이키지 말며 그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라." 두려워말라. 즉 "절망하지 말라. 놀라서 두려워하지 말라. 폭풍우가 지나면 날씨는 다시 맑아진다.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기분 나빠하실지라도 그크신 이름을 인하여 버리시지는 않는다(22절). 그러니 너희는 그를 버리지 말라."
2)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나님에게서 돌이키지 말며 하나님을 섬기는데서 돌이키지 말라(20,21절). 너희가 하나님을 떠나 어디로 돌이키든지 그것은 너희의 기대를 이루어주지 못하는 헛된 것이다. 그것은 부러진 피리요 구멍난 물통이다."
3) 사무엘은 계속해서 백성을 돌보겠다고 확신시킴으로써 그들을 위로한다(23절). 그들은 사무엘에게 자기들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만 부탁했으나 사무엘은 그이상의 것을 약속해 주었다. 기도할뿐만 아니라 가르치기도 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백성들은 비록 사사로운 사무엘이 통치하는 것을 싫어했지만 사무엘은 선지자로서 백성을 가르치는 것을 거절하지 않았다.
4) 사무엘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진실히 섬기라고 간절히 권면하면서 말을 마친다(24,25절).

# 핵심
12:1-25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요구대로 하나님이 왕을 세우셨음을 밝히면서 왕과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며 그분의 뜻에 복종할때는 축복을 받지만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멸망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가르쳤다.

# 묵상
사무엘의 고별설교 ( 12:1-17 )
이스라엘이 왕정체제를 갖추었다고해서 이방의 침략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는 없습니다. 전쟁과 평화는 오직 하나님께 속해있기 때문에 사무엘은 백성들이 더이상 하나님 여호와를 잊는 근본적인 죄악을 짓지말고 여호와의 명령을 청종하라는 마지막 당부를 남겼습니다.
지도자의 덕목 ( 12:1-5 )
지도자에게는 성숙한 신앙뿐만 아니라 인격과 교양, 실무적인 능력과 덕망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근본적인 순수한 소명의식과 하나님과 성도를 위한 열정도 함께 요청됩니다. 지도자는 책임과 의무가 많은만큼 상급도 많으므로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지도자가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사무엘의 책망과 경고 ( 12:6-18 )
사무엘은 애굽땅에서부터 이스라엘의 열조를 구원하여내신 여호와를 회고하면서,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와 보호속에서도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과 패역함으로 일관했던 과거를 책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더라도 죄악은 묵과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지시킵니다. 지난날 하나님은 당신께 순종하는 자에게 축복을,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셨는데 이러한 원칙은 왕정체제하에서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사무엘은 역설했습니다.
회개하는 백성들을 향한 사무엘의 위로와 권면 ( 12:20-25 )
사무엘은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책망한후 하나님의 백성이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고 헛된 것을 좇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버리지않으실 것이라며 두려움에 떠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했습니다. 즉, 신앙의 길을 제시해준 것인데, 신앙의 길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헛된우상에 대한 선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시도하는 자에게 죄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는 절대적인 성결을 요구하십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헛된 것들 ( 12:21 )
성경에 언급된 헛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죄인의 수고(레26:16)와 우상을 섬기는 것(12:21; 렘8:19), 인간의 부귀영화(시39:5)와 세상염려(시39:6), 사람의 죄된 생각(시94:11)과 세상의 영예(잠25:27), 불의한 이들의 제물(사1:13)과 인간자신의 의(사57:2), 마음이 없는 예배(마15:9)와 사랑이 없는 구제(고전13:3). 위선적인 경건(약1:26)과 행함없는 믿음(약2:14) 등입니다.
기도하는 지도자 사무엘 ( 12:23 )
사무엘은 평생동안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않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써 백성들을 가르칠 것을 다짐합니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것을 큰죄악으로 여길만큼 어려서부터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기도하지 않고 사역에 임한다는 것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이루어보겠다는 큰교만입니다.

# 해설
사무엘의 마지막 설교 ( 12 )
엘리제사장의 교육을 통해 양육된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앞에서 충성과 신실함을 결코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는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등장으로인하여 더이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본문은 사무엘이 자신의 직무를 사울에게 일임하고 공인에서 자연인의 한사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가 마지막 고별설교를 하는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1. 사무엘의 고별연설
1) 자상한 공직자 사무엘
사무엘은 자신이 사사로 있으면서 어느누구도 압제하거나 괴롭히지 않았다고 술회하였습니다. 즉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있으면서 아무이유도 없이 폭력을 행사하거나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백성들을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무엘은 백성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그들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기고 어버이와 같이 자상하게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사무엘은 자상한 공직자였습니다.
a.자비를 베풀라(딤전3:3)
b.압제하는 사악한 공직자(출1:11)
2) 청렴결백한 공직자 사무엘
사무엘은 과거 자신이 공직자생활을 하는동안 남의 물건이나 재물을 탐내지도 않았고, 약탈하지도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뇌물을 취하지도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무엘은 청렴결백한 공직자였습니다. 오늘날 자기신분을 악용하여 부당한 재물을 서슴없이 사취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때에 참으로 사무엘은 공직자의 대표적 표본이라 할것입니다.
a.청렴결백함(신16:19)
b.지족하기에 힘쓰라(딤전6:6-7)
3) 세속적 야심이 없는 공직자 사무엘
사무엘은 세속적 권세에 욕심없는 순수한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는 사울이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자 지도자 자리를 사울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사심없이 지도자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날 헛된 정치적 욕망이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 이시기에 사무엘은 올바른 정치인의 모범이 된다 하겠습니다.
a.헛된 정치적 야심(왕상15:27)
b.욕심을 버리라(딤전6:9-10)
2. 이스라엘의 잘못을 상기시킴
1)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상기시킴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역사를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출애굽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지키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결코 잊지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가운데서 택한 백성을 지키고 보호하시는 절대권세를 가지신 주권자이십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참된믿음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데서부터 비롯됩니다.
a.절대주권자(시33:6)
b.하나님의 권세를 인정하라(잠3:6)
2)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인간통치자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는 곧 절대주권자인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싫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이런행위는 결국 하나님의 곁을 떠나고 싶다는 몸부림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요구한 왕으로인해 결국 왕에게 종처럼 짓밟히는 역사를 걸어야 했습니다. 실로 하나님의 곁을 떠나 다른존재의 지배를 받기원하는 자는 결국 그로인해 종이나 노예로 전락하게 됨을 알아야 합니다.
a.죄의 종(롬7:5)
b.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삼상8:5)
3) 하늘에서 우레를 내리는 하나님
사무엘의 고별설교가 마치자 하늘에서 우레가 치고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곧 사무엘의 설교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내리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은 모든 우주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또한 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는 능력많으신 분인 것입니다.
a.만물의 창조자(창1:1)
b.만물의 운행자(롬11:36)
3. 회개를 촉구함
1) 여호와만 섬기라
사무엘은 고별설교후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되기를 거부할때 우리는 자연히 세상의 자녀, 사단의 자녀, 우상의 자녀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신령한 영의 세계에서는 회색지대가 없는 법입니다. 하나님만을 섬기든지, 그렇지않으면 세상을 섬기든지 둘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자를 택하는 신실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a.올바른 선택(왕상18:21)
b.하나님과 세상이 결코 일치할수 없음(고후6:16)
2)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라
사무엘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멈추는 죄를 범하지 않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기도하기를 중단하지 말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올바르게 살기위해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이 기도하는 습관을 중단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항상 기도하라(살전5:17)
b.기도의 능력(수10:12-13)
3) 하나님의 큰역사를 기억하라
마지막으로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능력과 역사를 잊지말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주께 범죄하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머물기위해서는 항상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말고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바로 이럴때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품안에 머물러있게 됩니다.
a.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라(신6:12-13)
b.하나님을 알자(호6:3)
결론
사무엘은 자신이 나설때와 물러설때를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이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기름부음을 받자 겸허하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놓고 야인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사무엘은 사심없는 지도자요, 또한 역사에서 하나님의 섭리의 때를 명확하게 분별할줄 아는 신령한 눈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성도들도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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