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를 도움 4:1-7
엘리사의 이적은 과시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여기에 기록된 이 이적은 진실한 박애의 행위였다. 그리스도의 이적들 또한 그당사자들에게 놀라운 은총이었다.
1. 그과부의 탄원을 들음(1)
엘리사는 한 가난한 과부의 탄원을 기꺼이 들어주었다. 제사장들뿐만 아니라 선지자들도 역시 아내를 취했던것 같다. 결혼은 누구에게나 귀한 것으로서 성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해서 결혼하기에 합당치 않은것은 아니다. 본문의 가난한 과부의 탄원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사실을 알수 있다.
(1) '선지자의 생도'중의 한사람인 그과부의 남편은 엘리사가 잘아는 사람이었다.
(2) 그는 경건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받아온 사람이었다. 그는 모든사람이 배교하는 시대에 자신의 정결을 지켰던 사람이었다. 즉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아니한 칠천인 중의 한사람이었다.
(3) 그는 이미 죽었다. 아무리 예언의 영감을 덧입은 사람들이라할지라도 그것이 사망을 막아주지는 못하는 것이다.
(4) 그는 갚지못할만한 빚을 남기고 가난하게 죽었다. 그는 방탕하거나 사치스럽거나 무절제한 생활때문에 빚을 진것이 아니었다. 이는 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라할지라도 하나님의 섭리로 고난을 당하는 경우, 즉 재난을 당하거나, 대신 빚을 지거나 혹은 자신의 경솔함으로인해 파산하거나하여 빚가운데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빛의 자녀들'이 항상 '이세상에 대해' 지혜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선지자는 박해에 의해서 가난하게 되었던것 같다. 즉 이세벨이 다스렸을때 선지자들은 생계를 유지하기조차 어려웠으며 특히 가족이 있는자들은 더욱 그러하였다.
(5) 채주들은 그과부에게 아주 가혹하였다. 그과부는 의지하고 지내는 두아들이 있었는데 채주들은 그들의 노동력을 그과부의 자산으로 계산하였으며 따라서 그아들들은 빚을 갚기위해 7년동안(출21:2) 종살이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곤경에 처한 그과부는 의로운 자의 자손은 버림받지 않으리라는 약속을 믿고 엘리사에게 나아갔던 것이다.
2. 엘리사가 그과부를 도움(2-6)
그는 실질적으로 그가난한 과부를 곤경가운데서 구해주었다. 즉 그녀로하여금 빚을 갚게 해주었을뿐 아니라 그녀의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이다. 그는 그녀에게 당장 필요한 작은물질을 주지않았으며 기름을 팔아 스스로의 힘으로 이세상을 살아나갈수 있도록 해주었다.
(1) 그는 그녀의 형편을 고려하여 그녀가 할일을 지시하고자 하였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2절). 그리고나서 엘리사는 돈이 될만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는 기름 한병외에는 내다팔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되었다. 만일 그녀가 이 기름 한병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그녀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기름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기름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것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엘리사는 그녀가 이웃들에게 신뢰받고 있었음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이웃들에게 '빈그릇'을 빌어올 것을 명하였다. 그는 그녀와 그녀의 아들들에게 문을 닫을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고나서 그녀에게 한병의 기름은, 마치 사르밧 과부의 밀가루가 다하지 않았던 것처럼, 아무리 부어도 그칠줄 몰랐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것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가진자가 받을 것이다.
(2) 그녀는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굳게 믿고서 선지자가 시키는대로 따랐다. 그녀와 두아들들은 그들의 기름이 마치 아무리 흘러내려도 여전히 가득차 있는 생수의 샘처럼 그칠줄 모르는 것을 보고는 놀랐다.
(3) 기름은 받을수 있는 빈그릇이 있는한 계속해서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요구하는것 이상을 주시는 분이시다. 만일 그릇이 더있었더라면 하나님께서는 그것들도 충분히, 즉 전부 가득히 채우셨을 것이다.
(4) 엘리사는 그녀에게 기름을 가지고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지시를 한다(7절).
1) 그녀는 그기름을 살만한 능력이 있는 부자들에게 그것을 팔아야 했다.
2) 그녀는 기름을 판돈으로 빚을 갚아야 했다. 양심적으로 다른사람에게 마땅히 주어야할 것을 주는것은 신앙인의 기본적인 율법이다.
3) 나머지 기름은 그대로 둘것이 아니라 그녀와 자식들의 생계를 이어나가는데 사용해야 했다. 즉 그들은 정직한 삶을 위하여 그것을 사용해야 했다.
① 가난하고 곤경가운데 처한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할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비록 진수성찬은 아니더라도 굶주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그를 찾는다하더라도 지금 이적을 기대할수는 없다. 그러나 자비를 바랄수는 있는 것이다.
② 하나님께 풍성한 복을 받은자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지시하심에 따라서 사용해야 한다.

Ⅱ. 수넴여인에게 아들을 얻게함 4:8-17
오랫동안 아들을 가지지 못하다가 늙어서 아들을 얻게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에 대한 옛실례였다. 여기 엘리사의 이적가운데서 그것을 찾아보게 된다.
1. 수넴여인의 접대(8-11)
수넴은 2:25절에서 볼수 있는 것처럼 엘리사가 자주 다니던 곳으로 사마리아와 갈멜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매우 친절한 '한 귀한여인'이 살고있었다. 엘리사처럼 유명한 사람이 눈에 뜨이지않게 그곳을 오갈수는 없었다. 아마도 이 경건한 부인은 그가 그지역에 머무는 것을 알고는 함께 식사를 하자고 간청했을 것이다(8절). 그는 겸손하고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였으므로 처음 그곳에 들어가기까지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지도 모르나 후에는 그리로 갈때마다 그집에 들렀다. 그녀는 자기남편에게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1) 자신이 초대한 손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고 그러므로 그가 자기집에 선을 행하리라는 것이었다.
(2) 자신이 그를 위해서 하려고하는 친절이 자신들에게는 큰부담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즉 그녀는 그를 위해서 작은방을 하나 짓고자 했다. 가구는 침상, 책상, 의자, 촛대 등 아주 간소한 것이었으나 그의 편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들이었다. 엘리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아주 만족했던것 같다.
2. 엘리사의 감사의 보답(12-17)
(1) 그는 그녀를 위해 왕에게 원하는 것을 구해주겠다고 제안하였다(13절). 왕에게나 군대장관에게 무슨 구할것이 있느냐. 즉 "네남편을 위해 문관으로든 무관으로든 어떤직위를 주랴?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었으면 좋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자기에게 그러한 좋은 직위들은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여인이 가로되 나는 내백성 중에 거하나이다. 즉 "우리는 현재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자리에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은 이 수넴여인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했으나 몇년이 지난후에 그녀는 왕에게 나아가 호소한다(참조. 8:3,4).
(2) 엘리사는 그녀를 위해서 하늘에 그녀의 소망을 구해주었다. 엘리사는 그녀를 위해서 무엇을 해주었으면 좋은지에 대해서 자기의 사환과 의논하였다. 게하시는 그에게 그녀가 자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즉 많은재산이 있으나 그것을 물려줄 아들이 없으며 그녀의 남편이 늙었으므로 이젠 자식을 가질 소망조차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만일 엘리사가 그녀를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이일에 대한 은총을 얻어준다면 현재 그녀에게 있는 유일한 슬픔을 제거해주는 것이 될것이었다. 그는 즉시 그녀를 불러오도록 하였다. 그녀는 늘 하던대로 겸손하고 정중하게 '문에 섰다'(15절). 그때에 엘리사는 그녀에게 1년안에 아들을 낳으리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었다(16절). 그리고 그약속은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즉 엘리사가 말한때에 그녀는 '아들을 낳았던' 것이다(17절).

Ⅲ. 죽은 수넴여인의 아들을 살림 4:18-37
우리는 아이가 출생한후에 엘리사가 그 선한 수넴여인에게 갑절로 환대받았으리라는 것을 쉽게 추측해볼수 있다. 여태까지는 엘리사가 자신을 그녀에게 빚진자로 여겼었으나 이제부터는 살아있는한 그녀가 자신을 그에게 빚진자로 여길 것이다. 따라서 그녀는 그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줄수 있었을 것이다. 그아이는 또한 선지자에게 매우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아이는 기도의 응답으로 주어진 아이였기 때문이다. 아울러서 부모에게도 매우 사랑받는 아이였으리라고 생각할수가 있는데 이는 그들이 나이들어서 얻은 아이였기 때문이다.
1. 아이의 죽음(18-21)
약속의 아이, 기도로 얻은 아이, 사랑받던 아이가 갑자기 죽게되었다. 그러나 현명하고 경건한 그어머니는 이 기가막힌 재난을 당하고도 침묵을 지켰으니 얼마나 감탄할만한가! 그녀는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살아난 것과 그일을 한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에게 임한것을 들었었다. 따라서 그녀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서, 자신이 주신것을 그렇게 빨리 거두어 가신분께서 그 거두어 가신것을 다시 돌려주리라고 확신하였다. 이러한 믿음을 가졌기에 그녀는 자기의 죽은아이를 장사할 준비를 전혀 하지않았으며 도리어 다시 살릴준비를 하였다. 즉 선지자가 자기아이를 다시 일으켜줄 것을 바라면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위에 두었던' 것이다(21절). '여자여, 네믿음이 크도다.'
2. 어머니의 슬픈호소(22-28)
매우 다행스럽게도 그사건은 엘리사가, 멀지않은 갈멜산의 선지학교에 있을때 일어났다.
(1) 그녀는 자기의 남편에게 선지자에게 가는것에 대해서 알렸다. 그러나 무슨용무로 가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이는 그가 그녀를 가게할만큼 믿음이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22절). 이 부부가 서로를 얼마나 존중하는가 보라. 그녀는 남편에게 본분을 다하는 사람이어서 자신의 여행에 대해서 알려주었고 남편또한 자기아내에게 친절해서 비록 그녀가 자기의 용무를 알리지 않았지만 반대하지 않았다.
(2) 그녀는 할수 있는한 아주 황급히 그선지자에게 갔다(24절). 따라서 선지자는 멀리서 그녀를 알아보고 사환을 보내 무슨일이 잘못되었는지 물었다(25,26절). 대답은 일반적인 것이었다. 평안이니이다. 그녀가 호소하기위해 찾아온 사람은 게하시가 아니었기때문에 그녀는 이말로 그를 따돌렸던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친지들을 죽음을 통해 부르실때 "이는 우리에게나 그들에게나 잘된 일이다"라고 침착하게 말할수 있도록 교훈을 받는다. '평안하다'함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일이 평안하기 때문이다. 만일 떠나간 자들이 하늘나라에 간것이라면 그들에게는 잘된 일이다. 그리고 만일 그슬픔에 의해서 우리가 바른길 가운데로 더욱 나아가게 된다면 뒤에 남아있는 우리에게도 잘된 일이다.
(3) 그녀는 선지자에게 와서는 현재 당한 재난에 대해서 겸손하게 이유를 물었다. 엘리사는 묵묵히 그녀의 말을 들었다. 이는 그녀가 무슨일때문에 그러는지 하나님께서 그에게 가르쳐주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매우 애처롭게 말하였다. 그녀는 선지자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
1) 이제 자기에게서 거두어간 그아이를 자신이 구한적이 없다고 말하였다. 내가 내주께 아들을 구하더이니까(28절). "천만에요. 내가 그러하지 않았다는 것을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즉 그것은 내제의가 아니고 당신의 제의였습니다. 나는 아들이 없다고 애태우지 않았었습니다. 한나처럼 구하지도 않았고 라헬처럼 '나로 자식을 낳게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2) 아이를 다시 살려줄 것을 호소하면서 선지자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함을 보여주었다.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그리고 당신이 그러지 않을줄을 내가 압니다."
3. 아이가 다시 살아남(29-37)
여인은 아이의 죽음에 대해서 여기에 간단히 기록된 것보다, 더상세한 설명을 엘리사에게 했을 것이며 엘리사는 그녀에게 그아이가 살아날 것에 대해 더분명한 약속을 했으리라고 추측된다.
(1)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황급히 그 죽은아이에게 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자기의 지팡이를 주면서 그것을 아이의 얼굴에 놓도록 명하였다(29절). 홀주교는 그것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자만에서 비롯된 일이므로 실패하였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놀라운 은총을 그렇게 값싸게 행하지는 않으실 것이며 또 그것이 그렇게 쉽사리 임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그러한 은총이 과소평가되지 않게하기 위해서이다.
(2) 그여인은 선지자와 함께가 아니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다(30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그녀는 지팡이에 대해서 그리 큰기대를 하지않았다. 그녀는 선지자의 직접적인 손길을 원했다. 그녀는 바르게 처신한 것이었다.
(3) 선지자의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께서 죽은아이를 다시 살려주셨다. 선지자는 죽은아이가 자신의 침상에 누워있는 것을 보았다(32절).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사람 뿐이라(33절).
1) 선지자는 아마도 게하시에게 지팡이를 건네주어 그것으로 이일을 해결하려고 생각함으로써 하나님을 아주 크게 시험했던 것을 절실히 깨닫고서 이 큰일에 온정성을 다해 힘을 쏟았다.
① 그는 '여호와께 기도하였다'(33절). 마치 엘리야처럼 '이 아이의 혼으로 그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권세있는 자로서 죽은자를 다시 살리셨다. '소녀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라'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나사로야 나오라' 이모든 것들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생명의 주가 되신 분으로 능력있으신 분임을 나타내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엘리야와 엘리사는 종처럼 간구함으로 그일을 행하였다.
② 그는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렸다'(34절). 그는 마치 그아이에게 자신의 체온과 혼의 일부를 전해주기라도 하려는듯이 그렇게 하였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이름으로 생명의 호흡을 그에게 불어넣기라도 하려는듯 '자기입을 그입에' 대었고, 그아이의 눈을 다시 뜨게하여 생명의 빛을 보게하려는듯 '자기눈을 그눈에' 대었으며, 그아이의 손에 다시 힘을 얻게하려는듯 '자기손을 그손에' 대었다. 그리고나서 그는 마치 근심과 염려가 가득한 자처럼 '내려서 집안에서 이리저리 다녔다.' 그는 마치 자신이 하려는 일에 완전히 몰두해있는 자처럼 그렇게 행동하였다. 그리고나서 그는 다시 '아이위에 올라 엎드렸다'(35절).
2) 그일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첫번째 간구에서는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해졌다'(34절). 그것이 선지자에게 계속해서 기도하도록 힘을 주었다. 잠시후에 '그아이는 일곱번 재채기를 하였다.' 그것은 그아이가 살아났을뿐 아니라 정상적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3) 그아이가 소생함으로써 어머니에게 얼마나 기쁨이 되었겠는가(36,37절). 따라서 근심했던 모든사람들이 '위로를 적지않게 받았다'(행20:12).

Ⅳ. 두가지 기적 4:38-44
엘리사는 자기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선지생도들을 가르치며 아버지와도 같이 그들을 양육한다. 우리가 8:1절에서 볼수 있는 것처럼 그땅에 거하는 자들의 사악함때문에 그곳에 기근이 발생했다. 그기근은 엘리야의 시대의 두배가 되는 7년동안이나 계속되었다.
(1) 엘리사는 독이 있는 음식을 안전하고 유익한 것으로 만들었다.
1) 그는 자신이 모든 선지생도들에게 영혼을 위한 생명의 양식을 먹이는동안 그들의 육신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도록 자기의 종에게 지시하였다. 그는 단지 채소로만 국을 끓일것을 지시하였다(38절). 선지생도들은 절제와 금욕의 본이 되어야만 하였다.
2) 채소를 캐러간 종들중 한사람이 실수하여 유독한 채소를 캐왔으며 그것을 국에 넣었다. 본문에서는 그것을 '들 외'라고 하였다(39절). 어떤이들은 생각하기를 그것이 "콜로신드", 즉 강한 설사를 일으키는 위험한 채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생도들은 엘리사에게 그음식의 유해함에 대해서 불평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소리쳤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사망의 독이 있나이다(40절).
4) 엘리사는 즉시 나쁜맛을 제거했으며 따라서 그유해한 국으로인한 나쁜결과를 방지하였다. 전에 소금으로 좋지못한 물을 고친것처럼 지금도 가루로 쓴국을 고친 것이다(41절). 이제 모든것이 다 잘되어서 사망의 독뿐 아니라 솥안에 있는 어떤해도 다 없어졌다.
(2) 그는 적은양의 양식으로 많은무리를 먹였다.
1) 엘리사는 보리떡 이십과 채소 얼마를 선사받았다(42절). 그것은 기근이 한창이었던 당시로서는 다른 어떤것보다 특별히 귀한 선물이었다.
2) 그는 거저받았으므로 거저주었다. 그는 그자신이나 나중의 누구를 위해서라도 남겨두지 말고 그모든 것을 선지생도들에게 나누어 줄것을 명하였다. 선지자의 아버지는 선지생도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마음이 있었다.
3) 비록 보리떡이 적었으나 엘리사는 그 이십덩이로 일백명을 먹였다(43,44절). 그의 사환은 많은 사람앞에 이런 적은양의 음식을 내어놓는 것은 자신의 상전을 부끄럽게만 할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떡이 무리에게 충분할 것임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했으며 그것은 결국 사실로써 드러났다. 그들은 모두 먹었으며 남기까지 하였다. 이는 그들이 떡을 잘먹지 않아서가 아니라 먹는대로 계속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 핵심
4:1-7
빚으로 아들을 노예로 빼앗긴 한선지자의 부인이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된 사건을 기록한 내용이다.
처음익은 식물을 받은 엘리사(4:42)
첫열매는 하나님께 바쳐야했으며, 제사장과 같은 하나님의 종에게 주어졌다(민 18:13; 신 18:4). 따라서 그분의 종인 선지자들도 당연히 먹을수 있었다. 본래 이러한 예물은 성전에 바쳐야 했다. 하지만 당시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에 빠져있었다. 따라서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중에는 예물을 금송아지가 있던 벧엘과 단의 신당에 바치지않고 하나님의 참선지자에게 가지고 갔던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 묵상
믿음있는 자 ( 4:1-7 )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고자 하는 순종의 자세가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보이지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여기며 믿고따르는 것입니다(히11:1).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믿음있는 자를 귀히 보시고 기뻐하십니다(히11:6).
하나님의 사람을 대접 ( 4:8-16 )
하나님의 사람을 대접한 사람은 기대치않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대리인이며 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대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과 같습니다(갈6:6, 7). 히브리인들의 자녀관은 자녀를 하나님의 복과 선물로 이해하여 다산(多産)을 큰복으로 생각했습니다. 자녀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분명한 의식이 있을때 바른 자녀교육과 건전한 양육이 실행될수 있습니다(시127:3).
시련속에서의 성도의 자세 ( 4:17-25 )
먼저 하나님의 뜻을 찾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기위해 시련을 주시기도 합니다(창22장: 막4장). 이때 성도는 겸손히 하나님을 먼저 의뢰하는 신앙을 키워야 합니다.
엘리사의 이적이 보여주는 교훈 ( 4:17-24 )
구약의 여러 이적사건들은 신약시대에 있을 예표입니다. 엘리사의 이적은 예수님께서 죽은자들을 다시 살리시는 이적(막5:35-43; 요11:1-44)을 행하실 것에 대한 예표입니다. 이는 또한 장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새생명을 얻게되고 부활의 영광까지 누리게 될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륜 ( 4:27-28 )
심지어 하나님의 사람이라하더라도 모든것을 다 알수 있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도를 사람에게 드러내시기를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그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마13:9).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거룩한 경륜과 섭리에 대한 인간의 거부나 의심의 태도를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절대순종만이 요구될 뿐입니다(삼상15:22).
게하시의 태도 ( 4:29-31 )
게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혀 의지하지 않고 개인의 신비주의적인 힘을 의지했습니다. 신앙은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않으면 그것은 모래위에 세운 집과 다를게 없습니다(마5:24-27).
엘리사와 예수님의 이적의 차이 ( 4:32-37 )
엘리사는 죽은자를 살리기위해 여러행동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 한마디로 죽은자를 살리셨습니다(요11:43, 44).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셨기에 말씀만으로도 살리실수 있습니다(히3:1-6). 예수님은 생명과 부활의 주관자이지만(요11:25) 엘리사는 그 은혜아래 있는 피조물일 뿐입니다.
엘리사의 이적 ( 4:38-44 )
하나님은 위대하고 능력이 있으시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살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의 예표가 되기도 합니다(마14:16 이하). 구약의 많은사건은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 ( 4:42-44 )
인간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손이 짧거나 자비와 사랑이 결핍되어서가 아닙니다(사50:2). 그것은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심을 믿지않기 때문이요(히11:6), 또 그믿음에 근거하여 간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약4:2). 설혹 간구할지라도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욕심으로만 기도하기 때문입니다(약4:3).

# 해설
이적을 통해 백성들을 돕는 엘리사 ( 4 )
본장에서는 엘리사가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백성들의 어려움을 이적을 통해 해결해주는 4가지 사건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엘리사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죽은 생명을 소생시키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 할수 있는 의식주문제를 해결해주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적속에는 주의 백성들을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지고한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1. 과부를 돕는 엘리사
1) 엘리사에게 찾아온 과부
어느날 엘리사에게 선지자의 미망인이 찾아왔습니다. 이여인은 선지자인 남편이 죽자 빚진돈을 갚지못하여 두아들이 노예로 끌려갈 지경에 이른 불쌍한 과부였습니다. 이과부는 엘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당시 이여인에게는 음식과 연료로 쓸수 있는 기름 한병밖에는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었던 것입니다. 과부의 모든상황을 들은 엘리사는 그여인에게 빌릴수 있는 그릇들을 모두 모아 그녀의 집에서 아들과 함께 그그릇에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였습니다.
a.선지자 생도(왕하2:3)
b.불쌍한 과부(신24:17)
2) 기적을 체험하는 과부
선지자 미망인은 엘리사가 시킨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의 병에서 나온 기름이 모든그릇을 가득채운 것이었습니다. 이 미망인은 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여인은 즉시 엘리사에게 찾아가 이모든 일들을 고하였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돈으로는 생활을 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제 이여인은 앞날의 생활까지도 보장받게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기적은 주의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와 보호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a.병의 기름이 가득함(왕상17:16)
b.하나님의 사람(신33:1)
2. 수넴여인을 돕는 엘리사
1) 엘리사를 환대하는 수넴여인
엘리사는 사마리아와 이스라엘등지를 여행할때마다 수넴지역에 들러 어느 한집에 머무르곤 하였습니다. 이집의 주인인 수넴여인은 영적분별력과 신앙적인 열심이 있었기에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인지를 분별할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여인은 남편의 동의하에 엘리사가 편히 쉴수 있도록 거처를 마련하는 등의 환대를 베풀었습니다. 엘리사는 이러한 수넴여인의 따뜻한 정성에 무엇인가 보답할 마음으로 수넴여인에게 소원을 물어보았으나 수넴여인은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즉 수넴여인에게는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엘리사는 수넴여인을 불러 1년안에 아들을 갖게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때 수넴여인의 기쁨은 말로 형언키 어려울정도로 컸습니다.
a.수넴 지역(수19:18)
b.득남에 대한 예언(창17:21)
2) 아들의 출생과 죽음
엘리사의 예언대로 수넴여인은 1년뒤에 득남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의 사랑속에서 나날이 자라가던 이아들이 들에서 두통으로 쓰러지더니 이내 곧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수넴여인은 즉시 갈멜산에 있는 엘리사에게로 정신없이 찾아갔습니다. 엘리사를 보자마자 수넴여인은 그의 발을 안고 우는 것이었습니다. 수넴여인의 이러한 행위는 겸손과 절망을 표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엘리사는 수넴여인의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선지자의 권위의 상징인 지팡이를 게하시에게 주면서 소년의 얼굴위에 놓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a.사랑스런 자식(사49:15)
b.과부의 아들이 죽음(왕상17:17)
3) 죽은 아들을 살리는 엘리사
엘리사는 죽은 아들을 자기침상에 눕혔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린후 죽은아이 위에 올라 엎드렸습니다. 이러한 엘리사의 간절한 모습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죽은아이의 몸이 점점 따뜻해지더니 얼마후에 아이가 일곱번 재채기를 하며 살아난 것입니다. 엘리사는 방으로 수넴여인을 불렀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못했던 수넴여인은 살아난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기쁨과 감동으로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그녀는 엘리사의 발앞에 엎드려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여호와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런후 그녀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안고 아들과 함께 방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선대한 수넴여인에게 기적으로서 보답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사건은 생명의 주인되시는 분이 누구이신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메시지이기도 하였습니다.
a.죽은아이를 살린 엘리야(왕상17:22)
b.소녀를 살리신 예수님(막5:41-42)
3. 길갈에서의 이적
1) 흉년이 든 길갈
엘리사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기거하는 길갈에 당도하였는데, 그곳에는 흉년이 들어 먹을것이 부족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사환에게 음식을 만들 국솥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때 선지자중 한명이 들에 나가 먹을만한 것이라 생각되는 야등덩굴을 따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떠한 음식인줄도 모르고 국속에 집어넣고 끓였습니다.
a.길갈(왕하2:1)
b.흉년에 대한 예언(왕하8:1)
2) 국을 해독시키는 엘리사
선지자 무리들은 맛있어 보이는 국을 먹다가 이내 토해내고 말았습니다. 그맛이 지독하여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국에 약간의 밀가루를 넣었습니다. 그러자 독한 맛이 사라지고 매우 맛있는 국이 되어 선지자들은 아무탈 없이 그것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영적기근에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알숭배가 독을 마시는 것과도 같은일임을 상기시켜주는 사건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살길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a.물근원을 고친 엘리사(왕하2:21-22)
b.물을 해독한 모세(출15:25)
3) 백명에게 주어진 음식의 이적
길갈옆에는 바알살리사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사람이 자신이 추수한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자 엘리사에게로 가져왔습니다. 엘리사는 그에게 이음식으로 이곳에 모여든 백명의 사람들을 먹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종들이 음식을 나누어주자 놀랍게도 백명에게 충분히 제공하고도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a.첫열매는 여호와의 것(출13:12)
b.오병이어의 기적(마14:20-21)
결론
엘리사의 네번에 걸친 이적사건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역사를 다시한번 입증해주는 사건들이었습니다. 엘리사가 행한 이적들은 좁게는 어려운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드러나 있으며, 넓게는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얼마나 깊고 큰지를 입증해주는 예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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