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신포도의 속담 18:1-9
때때로 악한속담이 선한예언을 낳는다.
(1) 이 악한속담은 포로로 사로잡혀있던 유대인들사이에 주로 쓰였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비난하는 것이었다. "너희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황무해진 현재 '이스라엘땅'에 대해 이속담을 사용하는구나."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리다고함은 어찜이뇨(2절). "우리가 조상들의 죄때문에 벌을 받는다면 그것은 마치 아비가 신포도를 먹은 것으로인해 아들의 이가 시린것만큼이나 불합리하나이다. 만일 사람이 어떤것을 잘못먹거나 잘못마신다면 단지 그사람만이 그것으로인해 고통을 겪어야하지 않겠나이까." 하나님께서는 종종 아비의 죄를 아들에게 돌리실 것을 말씀하셨었다. 특별히 우상숭배의 죄가 그러했는데 이는 그렇게함으로 그죄의 악함을 나타내고자 한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선지자들을 통해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현재와 같은 파멸이 있게된 것은 므낫세와 그이전의 다른 여러왕들의 죄를 주목하셨기 때문이라고 선포하셨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것을 하나님을 비난하는 자료로 삼았다.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는 자들은 신포도를 먹은 것이다. 그것은 죄인들의 이를 시게 한다. 즉 양심이 깨어나면 그것은 입맛을 형편없게 만들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이들이 아비의 어리석음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자기들이 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당해야하는 것을 부당하다고 항의하였다.
(2) 이속담에 대하여 정당함 답변이 주어진다. "네아비가 너보다 앞서 먹었던 그 신포도를 너도 먹었음을 네자신의 양심이 너에게 증거하리라. 그렇지않다면 네이가 시지 않았으리라." 만일 그들이 아비의 전철을 밟지않고 죄악의 양을 채우지 않는다면(마 23:32) 하나님께서는 아비의 죄때문에 아들을 벌하시지 않을 것이다. 아들이 아비의 악행때문에 재난을 당하는 것은 단지 현세에서일 뿐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환난을 당하는 자들에게 그환난이 선이 되게하실수 있다. 그러나 아들은 결코 아비의 죄때문에 영적이며 영원한 고통(본문에는 죽음으로 표현되어 있음)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자신의 절대적인 주권을 주장하신다. 모든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4절). 만물을 조성하신 하나님은 특별한 의미에서 영혼의 아버지이시다. 이는, 모든사람의 영혼에는 그의 세상이 찍혀있기 때문이다. 그들을 처음 창조하실때도 형상을 찍으셨으며 그들이 거듭날때도 그러하셨다. 그는 사람의 속에 영혼을 만들어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비와 아들 모두에게 호의를 품고 계시며 아무에게도 고통을 주시지 않으실 것이다. 그는 모든영혼에 자비를 베푸사 아무도 자신의 태만에 의하지 않고는 죽지않도록 해주셨다. 죄는 곧 영혼의 행위이므로 죄에 대한 형벌은 '영의 환난과 곤고'이다(롬 2:9). 사람이 만일 의로와서 법과 의를 따라...행할진대 그는...정녕 살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5,9절).
1) 의인은 제 2계명을 범하는 죄를 짓지않도록 자신을 주의깊게 지킨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문제에 있어서 그는 '산에서 제물을 먹는'것조차 하지않았다. 즉 우상에게 드린 제물을 먹음으로 우상숭배자들과 교제하는 일을 결코 하지않았다(고전 10:20).
2) 의인은 제 7계명을 범하는 죄를 짓지않도록 자신을 주의깊게 지킨다. 그는 항상 육체의 욕망을 이성과 덕성으로 극복할 것이다.
3) 의인은 제 8계명을 범하는 죄를 짓지않도록 자신을 주의깊게 지킨다. 그는 거짓으로 '사람을 학대하지 아니하며 억탈하지 아니한다'(7절). 의인은 이웃의 궁핍을 자기가 이익을 얻을기회로 삼지않으며 오히려 기꺼이 이웃들의 이익뿐 아니라 손해에도 동참할 것이다. 이것이 이웃에 대하여 의인이 취할 태도이다. 그리고 이같은 성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그는 하나님께도 마찬가지로 행하여야 한다(9절). 이러한자가 의인이며 그는 정녕 살것이다.

Ⅱ. 악인의 재앙과 선인의 형통함 18:10-20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사람의 혈통이 상황을 변경시키지 못한다고 하는 심판의 일반적인 법칙을 보여주고 계시다.
(1) 경건한 부모가 악한자녀를 갖는경우와 악한부모가 경건한 자녀를 갖는경우가 종종 있다.
1) 악한사람은 경건한 아비의 자식이라할지라도 그의 죄악으로인하여 멸망할 것이다. 여기에서 그는 그의 선한아비가 두려워하였던 온갖 죄에 빠진 것으로 가정되어 있다. 이러한 사람은 그가 비록 선한아비의 자식이라할지라도 멸망하게 될것이다.
2) 의인은 악한아비의 자식이라할지라도 복을 누리게될 것이다. 비록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다할지라도 자식이 그포도와 관계하지 않는다면 그는 아비때문에 결코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은혜를 받지못한 아비만이 그의 죄로인해 죽을것이며 은혜를 받은 아들은 결코 그 아비로인한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 선지자는 그들에게 "너희는 하나님께 큰과오를 범한 것이 아니냐"고 힐문한다. "이처럼 진상이 명백하도다.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겠느뇨 하는도다.' 천만에, 그렇지 않도다. 만일 누구든지 '법과 의를 행한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19절). 그러나 이백성이 이아비의 죄가운데로 나아가 법과 의를 행치 않았으므로 마땅히 그들자신의 죄로인한 고통을 받은것이며 따라서 그들은 조상들이 자기들에게 남겨준 악한것들에 대해서는 불평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내리신 심판에 대해서는 결코 부당한 것으로 불평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우리의 열조는 범죄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애 5:7). 악한가문에 저주가 임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회개하고 돌이키면 임하였던 저주가 그치게 되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회개치않고 돌이키지 않는사람이 멸망가운데 처하게 되는것은 자업자득이다. 따라서 심판의 확실한 법칙이 반복된다. 범죄하는 그영혼은 죽을지라(20절). 죽음이외의 다른결론은 없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재판관들에게 내리셨던 지시대로(신 24:16) 친히 행하실 것이다. 아들이 만일 아비의 전철을 밟지않는다면 아비의 죄로인해서 죽지 않으리니 영원히 죽지않을 것이다. 또한 아비역시 자기의 의무를 행하려 힘쓰며 죄를 방지한다면 아들의 죄로인해서 죽지않을 것이다. 지금은 구름이 덮여 어두운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의의심판이 드러나는 날에 '의인의 의'는 온세상 앞에서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즉 영원한 위로와 영광으로 옷입고 면류관을 쓰게될 것이다. 그리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되,' 사슬처럼, 짐처럼, 그리고 끝없는 웅덩이로 침전하는 납으로 만든 산처럼, 영원한 혼돈가운데로 돌아갈 것이다.

Ⅲ. 회개할 것을 권고함 18:21-29
여기에 하나님의 통치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심판의 법칙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안에 일어나는 변화에 따라서 상급을 주시기도 하고 형벌을 주시기도 하는것을 보여주신다. 이세상에 사는동안 우리는 항상 시험을 받는다. 그시험은 생명이 다할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1) 심판의 법칙은 여기서도 이전에 기록되었던 것만큼이나 확실히 설명되어 있다. 이내용이 전에 이어서(참조. 겔 3:18이하) 여기서도 두번에 걸쳐(21-24절, 26-28절) 재차 반복되고 있는이유는 그것이 생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1) 악한사람들에게 악에서 돌이키라고 하는 분명한 권고가 주어졌다. 21절, 27절에는 만일 악인이 돌이키면 정녕 살것이라는 보증이 주어져 있다. 회개의 첫단계는 '헤아리는' 것이다.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28절). 이러한 헤아림은 반드시 죄에 대한 혐오를 낳는다. 그렇다면 그는 들릴라나 림몬의 당에 대한 모든미련을 버리고 모든죄에서 돌이켜야 한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과 그에 대한 의무로 돌이켜야 한다. 이와같이 죄에서부터 하나님께 돌이킨 자들은 '그영혼을 보전할 것이다'(27절). 회개하고 돌이킨 죄인들은 장래의 순종이 결코 과거의 불순종을 보상할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자비를 베풀고 용서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이며 그의 기뻐하시는 뜻인 것이다(23절).
2) 의로운 사람들에게 그들의 의로움에서 떠나지말라고 하는 분명한 경고가 주어졌다(24-26절).
(2) 이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정당성을 이스라엘족속의 타락한 양심에 호소하신다. 그들이 하나님께 던진 비난은 참람한 것이었다(25,29절). 하나님께서 그들과 가지신 쟁론은 매우 은혜로운 것이라고 할수 있다. 이는 이 참람한 자들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정죄하시기보다 오히려 깨닫게 하고 구원하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Ⅳ. 회개할 것을 촉구함 18:30-32
하나님의 놀라운 자비를 보라. 은혜의 날과 하나님의 인내의 날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므로 비록 하나님께서는 결국 '각사람의 행한대로' 심판하실 것이지만, 그는 마지막으로 은혜를 베풀기위하여 기다리시고 회개를 촉구하시며 회개할경우 용서하시리라는 약속을 해주신다.

# 핵심
18:1-32
포로생활을 하고있는 백성에게, 그들이 겪는 고난은 그들 각개인의 죄로인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회개를 촉구하는 대목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의(18:21,22)
성경에 언급된 의의 주요개념은 윤리적 차원의 올바름이나 정의를 초월한다. 그기준이 하나님의 의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속성을 지니고 계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의를 삶속에 구현할 것을 요구하셨다(레 11:45). 이러한 의미에서 율법은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지침서였다(신 6:20-25). 그러나 아무도 율법을 온전하게 지킬수 없으므로(시 143:2),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의 제물로 삼으사 누구든지 그구속의 은혜를 믿어 의롭다함을 얻게하신다(롬 3:28; 갈 2:20).

# 묵상
이스라엘땅에 대한 속담 ( 18:2 )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하는 이속담은, 아비의 죄악으로인해 아들이 심판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것은 자신의 죄라기보다는 그들의 조상의 죄값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처사에 대해서 불공평하게 생각하여 불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녕 살게될 의인 ( 18:9 )
‘그는 의인이니 정녕 살리라’라는 이말씀은, 하나님의 율례를 좇으며 규례를 지켜 진실히 행하는 자는 의인으로 간주되어 현재의 심판과 미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의 의인이란 믿음으로인해 의인으로 인정받은 자를 말합니다(행2:4; 롬1:17).
악한아들을 구원할수 없는 아비의 선 ( 18:10-20 )
사람은 각각 자기의 의로인해 구원받고 자기의 악으로인해서 멸망받습니다. 즉 인간이 개별적 존재이듯이 선악간의 행위에 대한 책임도 개별적으로 감당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부모는 믿음의 자녀를 만들어야 그자녀가 진정으로 축복받은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아비가 불의해도 그자녀가 아비의 불의에서 떠나 하나님의 법도대로 선한삶을 살아간다면 그는 분명코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반열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은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정녕 죽게될 죄인 ( 18:13 )
악을 행한 의인은 반드시 죽을것인데, 성경은 그것을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간다’는 식으로도 표현합니다. 자기가 범한 죄에 대한 댓가를 스스로가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죄가 공동체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아간의 죄는 공동체가 아이성전투에서 패배하게 했지만(공동체에 대한 영향), 아간의 죄때문에 죽은것은 그자신이었고, 그의 죄에 동참한 가족들역시 그들자신의 죄로 죽임을 당했던 것입니다(수7장).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 18:23 )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그행한 모든죄에서 돌이켜 떠나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15:20)고 하셨습니다.
공평치않은 이스라엘의 길 ( 18:25-30 )
하나님의 행동방식은 죄인을 죽이시고 의인은 살리시는 것이지만, 그러나 인간은 자기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섬기지않고 무익한 존재인 우상을 섬기므로 공평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기에 의인은 그행위의 선행으로 보전받고 악인은 그행위의 죄악때문에 멸망당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환난과 고난을 당할때 그책임을 하나님께 돌릴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신앙생활에 돌려야 마땅합니다.
새롭게할 마음과 영 ( 18:31, 32 )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거듭남을 뜻합니다. 우리인간은 타락했기때문에 자신의 능력으로는 선을 행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새마음과 새영을 주셔야 하나님의 의에 가까이 갈수 있습니다. 성도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에 들어갈수 없음을 알아야합니다(요3:3-5).

# 해설
죄인에 대한 개별적 심판 ( 18 )
유다백성들은 그들이 열조의 죄악을 따라 열조들과 동일하게, 아니 그보다 더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았습니다(참조, 겔2:3-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은 죄가 없는데 조상이 지은죄로 말미암아 불공평한 하나님께 벌을 받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리기위해 본장에서 그생각의 부당성을 설명하십니다.
1. 인간들의 편견과 오만
1) 죄는 전가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유다백성들은 조상들의 죄가 부당하게 그들에게 전가되었기때문에 그들이 부당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께 범죄한 자는 그죄가 삼사대까지 이른다는 말씀(참조, 출20:5)에 근거한것 같습니다. 한편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유다백성들같이 다른사람의 죄와 의는 전가되기때문에 죄를 지은사람과 관련된 자는 그죄값을 물려받고 의로운 사람과 관련된 사람은 그의의 덕택을 본다고 믿고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a.아내의 악을 자손에게 보응하심(신34:7)
b.열조의 죄로 쇠잔함(레26:39)
2) 나는 무죄하다
다른사람의 죄가 전가되었기때문에 자신이 죄값을 넘겨받음으로 심판의 고통을 받는다는 생각의 배후에는 인간이 버릴수 없는 깊은병, 곧 교만의 병이라는 것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생각은 자신은 죄가 없다는 것을 암암리에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사람들의 마음한편에는 이런본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a.죄책의 전가(창3:12)
b.죄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요일1:8)
3) 나의 고난은 억울하다
자신은 무죄한데 다른사람의 죄값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는 생각을 가진사람은 의심할 여지없이 자신이 받는 고통은 부당하고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유다백성들도 그렇게 생각했거니와 그와같은 선상에 있는 모든사람들도 동일하게 자신들이 받는 고통은 부당하다고 내심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결코 무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생의 고통을 달게 받지않고 불평합니다.
a.스스로 의롭게 여김(욥40:8)
b.죽기를 간구한 요나(욘4:3)
2. 하나님의 답변
1) 죄는 개인적이다
유다백성들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하여 죄는 전가된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비는 그자식을 위해 죽음을 당하지 아니하며 자식들은 그아비로 인하여 죽지않고 오직 각사람은 자기죄에 죽음을 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신24:16). 아비의 죄로인해 삼사대가 벌을 받는다는 출20:5절의 말씀은 본래 아비의 죄에서 그자녀들이 떠나지않으면 그자식들도 같은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a.각사람은 자기죄로 심판을 받음(신24:16)
b.아들의 이는 결코 시리지 않음(렘31:29)
2) 공의의 하나님은 반드시 범죄한자만 심판하신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은 다른사람의 죄를 인하여서가 아니라 오직 그사람의 죄를 인하여 그만을 심판하십니다. 이심판의 법칙은 도중에 변경된 것이 아니며 변경될것도 아닙니다. 이법은 영원한 것입니다. 각인은 오직 그가 지은 죄값을 따라 심판받습니다(참조, 계20:11-15).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a.행한대로 보응을 받음(사3:11)
b.자기행위를 따라 심판받음(계20:12)
3) 범죄한자라도 돌이켜 의를 행하면 구원하신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각인을 개별적으로 심판하신다고해서 범죄한 모든사람이 반드시 심판받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연약한지라 범죄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과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을 아시사 용서의 기회를 주십니다. 용서의 기회란 회개할때 허용됩니다. 죄인인 그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 다시 의를 행할때 용서가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a.놀라운 용서(사1:18)
b.본래 범한죄가 기억되지 않음(겔33:16)
3. 신약적 접근
1) 모든인간은 죄인이다.
유다백성들만이 하나님께 범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인간은 하나의 예외도없이 하나님께 범죄한 죄인들입니다(참조, 롬3:10-18).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자기죄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죄는 알지못한채 하나님이 부당하기때문에 자신들이 죄가운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심화되어 하나님은 없다는데까지 이릅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죄를 덮어버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죄가 없어지고 그렇게되면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a.선을 행하는자가 없음(시14:3)
b.의인은 없음(롬3:10)
2) 모든인간은 심판아래 있다
인간이 아무리 자기죄를 부정해도 인간의 죄는 실제적인 것이요 시체이기때문에 없어지지 아니합니다. 없어지지 않는 죄는 범죄한 인간에게 죄값을 물립니다. 죄값은 사망입니다(참조, 롬6:23). 사망은 육체의 사망에서 멈추지않고 영혼마저 다시 헤어나올수 없는 고통의 장소로 가는 둘째사망까지를 포함합니다(참조, 계20:11-15).
a.본질상 진노의 자녀(엡2:3)
b.반드시 있는 심판(히9:27)
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를 구원하신다
앞에서 하나님은 범죄한자가 회개하면 죄를 용서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구약시대에 그것이 실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정적인 용서였지 죄의 본질에 대한 용서는 아니었습니다. 죄본질의 용서, 곧 속죄는 인간의 회개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속죄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본질의 해결이 가능합니다(참조, 히9:1-26).
a.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에 이름(요3:16)
b.다른이름이 없음(히9:27)
결론
모든인간은 하나님앞에 죄인입니다.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모든인간은 저주아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저주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신 저주를 받아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사역과 구원사역을 믿고 그뜻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안에서 의롭고 복된삶을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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