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목자들의 태만을 꾸짖음 34:1-6
본장의 예언은 확실한 시기를 추정할수 없다. 계속되는 40장까지의 예언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1)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스라엘 목자들이란 방백들과 행정관들,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그중에서도 특별히 왕들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당시 바벨론에 두명의 왕이 포로로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이들 목자들은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회개해야만 했었다.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있을진저(2절). 그들이 비록 목자들, 곧 이스라엘의 목자들이었지만 선지자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2) 목자들은 두가지 이유로인해 책임을 추궁당한다.
1) 그들은 오로지 자신들을 부유하게 하고 크게 보이도록 하는일에 온정신을 쏟았다.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그들이 이렇게 행치않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가 된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만 먹이는 목자들이었다. 즉 모든일을 자기들의 욕구에 맞게 충족시키려고 획책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양털을 깎아 '그털을 입었다.'
2) 그들은 자기들이 돌보아야만 하는 양들의 이익이나 복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방백들과 재판관들은, 부당하게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들의 권리를 바로잡아 주는데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돌보지 않았다. 제사장들은 무지한 자를 교육시키려 하지 않았다. 나라의 행정관들은 사회적인 혼란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조사해보지도 않았다. 즉 그들은 양무리에 대한 자신들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양무리들은 원수들에 의해 강제로 쫓겨나 피난처를 찾아다니거나 혹은 '높은산과 멧부리에마다 유리 되었다'(6절).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5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비록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었지만, 그리스도께서도 '무리를 보시고 목자없는 양과 같이 민망히 여기셨다'(마 9:36).

Ⅱ. 양무리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하신 언약 34:7-16
(1) 하나님께서 이목자들에게 얼마나 노하셨는지 그들의 죄악이 다시 반복하여 서술된다(8절). 하나님의 '양의 무리'는 그들을 우상숭배에 빠뜨리려는 현혹자들과 포로로 잡아가려는 파괴자들에게 '노략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목자들은 이들로부터 양의 무리를 보호하려는 생각조차 하지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목자들을 대적하실 것이고, 그들도 그사실을 깨닫게될 것이다. 그들은 여지껏 자기들이 책임을 이행해왔던 방식에 대하여 설명을 해야할 것이다.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그리고 왜 그러게 많은양이 없어졌는지에 대하여 그들에게 책임을 물으리라."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뿐 아니라(실은 먹이는체 한것 뿐이지만)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10절).
(2) 하나님께서 양의 무리에게 얼마나 관심을 쏟으시는가. 이는 아비없는 자가 그에게서 긍휼하심을 발견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포로생활에서부터 돌아와 자기의 땅에서 재정착하리라는 귀환약속이 주어진다. 목자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했고, 이일에 자기들은 아무런 역할이나 한몫을 담당하지 못하리라는 점을 알아야 했다.
1) 하나님께서는 흩어졌던 자기 양무리를 다시 모으사 처음에 흩어지기 시작하였던 우리로 다시 인도하실 것이다. 나 곧 내가 내양을 찾고 찾되(11절). 목자가 흐리고 캄캄한 날에 뿔뿔이 흩어진 양을 흩어진 모든곳에서 건져내 어깨에 메고 돌아옴같이, '내가 내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흩어진 모든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12절). 하나님께서는 자비로 그들의 마음을 다시 돌아오게 만드실뿐만 아니라 섭리로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셔서 그들앞에 놓인 모든 어려움을 제거해주실 것이다. 그 잃어 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16절). 이말은 스룹바벨과 에스라와 기타 여러사람들의 지휘아래 수많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올때 성취되었다.
2)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는 포로들을 안전하게 본토로 인도하실 것이다(13절). 이스라엘 산위에와...그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그들은 '좋은 꼴' 곧 '살진 꼴'을 먹을 것이다(14절). 이스라엘 산위에서 그들은 먹여질 것이며 또 그곳에 그들의 '우리'가 있을 것인데 그 우리도 '좋은 우리'일 것이다. 내가 친히...그것들로 누워있게 할지라(15절). 이것은 그들이 유리 생활뒤에 안식을 얻고 계속 그곳에 거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3) 하나님께서 상처받은 자를 도와주실 것이다. 상한자를 내가 싸매어주며 병든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16절). 이것은 시온에서 애통하던 자들과 시온으로인해 애통하던 자들을 위로해 주시리라는 것이다.

Ⅲ. 메시야에 대한 약속 34:17-31
이제 선지자는 양무리에게 전달해야 하는 또다른 메시지를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자신이 양무리들을 위하여 예비해놓으신 긍휼하심을 확신시킬 것과 아울러 그것을 부드럽게 말하라고 명령하셨었다. 그러나 여기서 선지자는 귀한자들과 천한자들을 구별하여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주라는 지시를 다시 받는다.
(1) 살찌고 튼튼한 '수양과 수염소'들에 대하여 유죄판결을 내리신다. 그들은 목자들이나 위정자들처럼 권력은 없었으나 부유한 자들로서, 기회를 틈타 가난한 이웃을 심히 억압하였던 자들이다. 수양과 수염소들은 '좋은 꼴'을 자기들만 먹였을뿐만 아니라 '남은 꼴'마저 가난한 자들이 먹지못하도록 발로 밟았다.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18절). 그들은 가난한 자들이 더욱 가난하여지도록 약탈하였은 뿐만아니라 병들고 약한 자들에게 못된짓을 행하였다(21절).
(2) 가난하고 약하여 오로지 이스라엘의 위로가 내리기만을 기다리던 무리들에 대하여 위로의 말씀이 선포된다(22절). 내가 내양떼를 구원하여. "먹이를 노리는 야수와 같은 자들이나 목자들, 그리고 무리중에 수양과 수염소에 의해서 더이상 괴로움을 받지 않으리라." 다른예언서와 마찬가지로 이경우에도 메시야의 오심과 그의 왕국건설에 관한 예언이 포함되어 있다.
1) 메시야에 대한 내용 : 메시야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임무를 부여받아 세상에 오실 것이다. 내가 한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23절). 내가 그들을 위해...일으키리니(29절). 그는 목자장으로서 여지껏 그누구도 할수 없었던 방법으로 양무리를 돌보실 것이다. 그는 또한 유대인과 이방인을 한우리에서 보호하실 유일한 목자가 되실 것이다. 그는 사람들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려고 오신 하나님의 종이다. 그는 내종 다윗이라(23절).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거룩한산 시온위에 세워진 왕 다윗이며, 그로인해 왕권의 언약이 성립되어지며, 하나님께서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시리라 한것이 이루어진 모퉁이의 머릿돌이다. 그는 '의로운 가지'(렘 23:5)이며 '아름답고 영화로운'(사 4:2) 귀한 식물이다. 혹자는 이말이 '여호와의 심으신 나무'인 교회를 일컫는 말이라고 이해한다(사 61:3).
2) 메시야의 왕국이 건설되기 위한 선언서에 관한 내용(25절) :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은혜의 언약은 곧 화평의 언약과 같다. 이 화평의 언약방침은 이것이다.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24절). 즉 모든면에서 충족한 하나님이 되리라는 것이다. 주 예수를 자신의 왕으로 삼는자들만이 주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게 된다.
3) 이 메시야왕국의 신실한 신하가 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에 관한 내용 : 그것에 관하여 여기에서는 양무리에 대한 축복으로서 상징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31절에 이말들을 이해할수 있게 하는 열쇠가 있다. 이 양무리에 속해있는 자들은 비록 양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지만, 실상은 사람을 의미한다.
①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완벽한 안전을 누릴 것이다. 우리의 선한 목자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악한 짐승을 그땅에서 그치게' 하실 것이다(25절). 악한 짐승이라함은 우리의 영적인 원수들을 의미하는데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정복하실 것이다. 따라서 죄와 사단, 죽음과 지옥들은 정복될 것이다. 그런다음에 양들은 우리에서 뿐만이 아니고 들판에서도, 곧 '빈들과 수풀가운데서 평안히 거하게' 될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기백성들을 구원하시는데, 단지 무서워할만한 여러가지 일들에서 뿐만이 아니라 죽음 그자체에 대한 공포에서도 구원해주실 것이다.
② 그들은 온갖 좋은 것들로인해 영적인 풍요함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그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29절). 축복의 비가 그들에게 내릴 것이다(26,27절). 하늘은 이슬을 내리고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을' 것이다. 모든 시온의 이웃들도 시온의 풍요함 덕분에, 더나아질 것이다. 교회와 가까워질수록 교회의 머리되신 하나님과도 가까워지게 된다. 이러한 풍요로움의 의미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신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그들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이다. 여호와께 복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또한 세상의 복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선한 사람은 그선을 행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은혜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같은 은혜를 다른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 핵심
34:1-31
백성을 돌보지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도자들의 모습과 그에 대한 심판을 서술하고, 참된지도자를 세워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의도를 밝힌다.
악한 목자(34:2-6)
자기탐욕에만 사로잡혀 있는 목자이다. 이들의 특징은 오직 자기배만을 채우려는 이기적인 동기를 가졌다는 점이다. 이들은 양의 기름과 털을 빼앗고, 도움이 필요한 연약한 양들을 강포로 다스린다. 또한 들짐승의 노략거리가 된 양을 돌보지 않는다. 이와같이 악한 목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지않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혹은 교회의 악한 지도자들을 가리킨다(렘 10:21; 요 10:10-13).
화평의 언약(34:25-31)
새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다. 이언약은 궁극적인 평안을 보증한다. 하나님이 자연과 인간 및 인간상호간의 적대관계를 해소시키고, 영원한 안전과 번영을 성취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언약은 풍요로운 축복과 번영을 보증한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얻을수 없는 온갖 풍성한 축복을 허락하시고, 자신과의 교제를 통해 충만한 삶을 누리게 하신다. 또한 이언약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보증한다. 이는 이스라엘 구속역사의 중심이며 언약의 중보되시는 예수님에 의해 성취된다.

# 묵상
목자와 그들의 악행 ( 34:1-3 )
목자는 백성을 올바로 이끌고 보호해야할 지도자를 가리킵니다. 본래 목자란 양을 지키고 그양들을 좋은 꼴과 시내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왕은 백성의 목자라고 불리웠습니다. 한편 본문에서 목자들의 악행으로, 살진양을 잡아 그기름을 먹고 그털을 입었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백성들의 재산을 착취하고 그재산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한 사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의 이러한 악행을 묵과하시지 않습니다(렘23:1; 유1:12).
하나님의 양 ( 34:5-6 )
하나님께서는 이들 목자(지도자)들에게 맡겨진 양들은 그들자신의 양들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속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속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양들을 학대하고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 대한 범죄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목자 ( 34:11-16, 23 )
그분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즉 흩어진 모든곳에서 양들을 건져내며 그들을 좋은 꼴로 먹이고, 그무리를 이스라엘 높은산에 두며 상한자를 싸매어주고 병든자를 강하게 해주는 진정한 목자는 메시야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종종 선한 목자라고 자신을 소개하셨습니다(요10:11). 진정한 목자이신 메시야를 대적하고 율법만을 고집한 유대의 교권주의자 율법학자들은, 위험한 때가 오면 양떼들을 버리고 도망갈 삯꾼 목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양을 위해서 자기의 목숨을 바치신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목자이신 것입니다(요10:11).
화평의 언약 ( 34:25 )
화평케할 언약을 말하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조상들과의 옛언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인한 새언약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은 죄로인해 막혀있었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땅에서 그치게할 악한 짐승 ( 34:25 )
본문의 이말씀은, 종말의 날에 메시야의 재림에 의해서 사탄의 세력이 완전히 진멸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쳐들어온 대적들, 즉 그들을 위협하는 모든 악한짐승들을 약속의 땅으로부터 내쫓고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화평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을 물리치고 택한 백성에게 화평과 번영을 허락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이약속은 구원자 그리스도안에서 택함받은 모든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 해설
거짓목자에 대한 심판예언 ( 34 )
유다백성들은 그들의 죄악으로인해 멸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한때가 되면 회복될 것입니다. 하지만 유다의 방백들은 너무도 악했기에 이제 더이상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시는 유다백성의 지도자 자리에 앉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택하신 한사람, 메시야가 그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영원한 가운데 풍요와 평강으로 통치하게 됩니다.
1. 거짓 목자들의 죄악
1) 착취
하나님이 왕과 방백들에게 권세를 주신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다스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와 평강을 누리도록 하게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유다의 왕과 방백들은 유다백성들을 살지게 하며 안위하게 만들어주지는 아니하고 오히려 그들의 것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안전을 위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직무를 행치 아니하고 정반대의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a.늑탈(겔22:29)
b.과부와 고아압제(말3:5)
2) 살육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왕과 방백들의 중요한 임무는 백성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왕과 방백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무죄한 백성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재물을 빼앗기위해 사람을 죽였으며,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는 선량하고 의로운 시민들을 살육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백성을 지키지않고 그들을 보다더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넣었던 것입니다.
a.므낫세의 죄(왕하21:16)
b.피흘리는 죄(겔7:23)
3) 흩음
왕과 방백들이 그백성들을 풍요와 평강가운데 있게해야 하는 궁극적 목적은 그것으로인해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모여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유다의 왕과 방백들은 백성들의 재물을 약탈하고 그생명을 위협함으로 오히려 백성들이 흩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생존의 방어본능만 키운채 하나님을 섬길 여유를 가지지 못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한편 이런종류의 죄악은 오늘 우리사회에도 적지않은 죄악입니다. 우리는 그죄악의 희생물이 되어 하나님을 떠나는 나약한 백성이 되지말아야 하겠습니다.
a.흩어진 백성(왕상22:17)
b.목자없는 양(마9:36)
2. 거짓 목자들이 받을 징벌
1) 자리에서 쫓겨남
왕과 방백들이 앉은 권세의 자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그자리에 앉아 자리에 합당한 행동을 하지못하면, 공평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그들을 그자리에 더이상 앉지못하도록 조치하십니다. 한마디로 지도자는 하나님의 고용인이며 대리자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그직무를 다하지 못할때 가차없이 그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a.파멸할 자(렘22:7)
b.뽑힘을 당함(겔19:12)
2) 양들에게서 유리됨
악하고 거짓된 지도자들은 그지위에서 쫓겨나기만 하면 모든죄악을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 본성자체가 악하여 지도자의 자리에 있든지, 피지배자의 자리에 있든지간에 악을 행할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지도자의 위치에서 양들을 착취하지 못하도록, 또는 백성의 위치에서 다른백성을 죄의 공범자로 만들지 못하도록 양들로부터 완전히 유리시킵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의 무리에서 끊쳐지는 것입니다.
a.여호아하스의 애굽 포로됨(왕하23:34)
b.여호야긴의 바벨론 포로됨(왕하24:15)
3) 심판
악인이 이세상에서 심판받는 것으로 그죄값을 다 받는것이 아닙니다. 악인은 이세상에서 보다 마지막때에 더큰 심판을 받습니다. 그심판은 한시적이고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하고 전체적인 것입니다. 악한 지도자들은 마지막 심판때에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a.살찐자를 심판하심(사10:16)
b.풀무불 같은날(말4:1)
3. 한 참된목자로 인한 유다회복
1) 영원한 목자 다윗
본문에서 언급되는 다윗은 이스라엘의 두번째왕 다윗이 아니라 그다윗의 혈통과 왕통을 이어받아 이세상에 와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모은뒤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메시야를 가리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합당한 왕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이름을 하나님나라의 참된 왕이될 메시야로 상징화시킨 것입니다.
a.이새의 뿌리(사11:1)
b.다윗에게서 난 한 의로운 가지(렘23:5)
2) 양을 모으심
유다백성은 바벨론의 포로되어 이국땅에 끌려갔습니다. 그나머지 백성들도 본국에 있지못하고 각국으로 흩어졌습니다.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도 동일했습니다. 이상황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온세상에 흩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무형의 교회, 곧 하나님나라로 불러모으십니다. 그모으는 작업은 메시야의 구속사역으로 이루어지며, 그메시야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a.이산한 자를 모으심(사11:12)
b.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되게 함(요11:52)
3) 풍요와 평강과 행복의 나라
하나님께서 메시야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백성들을 불러모으신뒤 주실 축복은 풍요와 평강과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마땅히 누리고 또 추구하는 것들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축복은 이땅에서 시작하여 하나님나라가 온전히 도래하는 마지막때에 완전하게 공여됩니다. 즉 이축복은 현세적인 동시에 내세적입니다.
a.평강을 주심(눅24:36)
b.하나님나라의 풍요와 안위(계22:1-5)
결론
맡은자에게 구하는 것은 충성입니다(참조, 고전4:2). 이충성이 충족되지 못할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심판하십니다. 특히 중요한 임무를 맡은자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권세자들이 바로 이부류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도자나 그외 중요한 직무를 맡은 위치에 있을때 더욱 주의하여 맡은바 직무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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