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받은 은사를 소멸치 말라 (박한응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22절]
16절 - 항상 기뻐하라
17절 -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절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절 -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절 -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절 -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치하고
22절 -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은혜 없이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다. 은혜는 마치 자동차의 기름과 같기 때문이다. 기름이 없는 자동차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오히려 남에게 거추장스럽고 피해만 준다. 그러나 기름이 가득 들어있는 자동차는 잘 달릴 수가 있고 목적지를 향해서 어디든지 갈 수가 있다. 또 잘 달리는 자동차라도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기름을 사서 넣어야 한다. 기름이 떨어지면 아무리 잘 달리는 좋은 차라도 길가에 세워놓을 수밖에 없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한번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그 은혜가 언제까지 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수시로 은혜의 기름을 보충시켜야 한다. 그래서 부흥회도 필요한 것이고 우리들은 시시 때때로 말씀을 통하여 또는 부흥회를 통하여 신령한 은혜를 충만하게 받아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세끼씩 밥을 먹는다. 그렇게 먹고서도 밥 먹을 시간이 되면 배가 고파진다. 배가 고파지면 우리들은 무엇이든지 먹어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가 받은 은혜는 자꾸만 소멸되어 간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도 항상 다시 기도하고 간구하여 은혜를 보충 시켜야 하며 또 받은 은혜를 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탄 마귀는 우리가 은혜 받은 것을 시기하여 방해하고 때로는 환난과 시험을 갖다 주어서 그 은혜를 쏟아버리게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은혜를 사탄에게 빼앗기지도 말고, 또 쏟지도 말고, 소멸되지 않고 불 일듯 일어나게 해야 한다.
우리가 정말로 해산하는 고통과도 같은 수고와 부르짖음을 통하여 받은 은혜를 쏟아 버린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이겠는가?
그러면 우리가 받은바 은혜를 쏟지 않고 오래 오래 간직하고 충만하게 하는 비결은 무엇이겠는가? 그 비결을 말씀을 통하여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1.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은혜를 오래 간직하는 비결의 첫째가 모이기를 힘쓰는 것이다. 모일때 역사가 일어나고, 모일때 기사와 이적이 일어난다. 또 모일때 능력이 나타난다. 모일때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모이기를 힘썼다.
- 사도행전 2:46전반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또 느헤미야 9:1절 이하의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백성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성회를 열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성도들이 모일 때에 모이지 않고 혼자서 떨어지게 되면 반드시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된다.
사자, 치타, 표범, 같은 육식성 맹수들이 약한 짐승을 공격할 때에는 무리들 중에서 떨어져 있는 동물을 공격 대상을 삼고 달려든다. 그러면 그 떨어져 있던 짐승은 십중팔구 맹수들의 밥이 되고 만다.
아궁이에서 잘 타고 있는 장작 하나를 꺼내서 따로 놓아 보라. 그러면 그 장작은 금방 불이 꺼지고 만다.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은 양의 비유가 있다. 목자가 하루 종일 양을 몰고 다니다가 저녁에 우리에 넣을 때에 양을 세어보니 한 마리가 없다. 목자는 그 한 마리를 찾아서 하루 종일 다녔던 곳을 헤매며 찾아다닌다.
우리는 절대로 잃은 양 한 마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은혜를 받고 기뻐하며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자기 혼자만 성령의 불은 꺼지고 연기만 피워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이나 나게 하여서 안된다. 그러므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이것이 받은 은혜를 소멸치 않는 가장 큰 비결이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 성도들이 모이지를 못하게 한다. 방해를 한다. 이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한번 넘어지게 되면 또 넘어지게 된다. 한번 시험에 쓰러지면 다음에는 더 작은 시험에도 또 쓰러지게 된다.
2.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1) 왜 기도를 해야 하는가?
①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기 때문이다.
- 호흡이 없는 사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 죽은 사람은 숨을 쉬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기도가 없다면 그 믿음은 곧 죽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신앙이, 믿음이, 죽지 않으려면 열심히 생명의 호흡인 기도를 하여야 한다.
-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②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 대화는 상대성이다.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언어라는 선물을 주셨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어떤 생각을 말로써 표현을 한다. 그래서 인간은 그 말을 통하여 사랑을 노래하기도 한다. 우리 인간의 언어 중에 가장 아름다운 언어는 바로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이다. 대화의 통로가 막히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 수돗물을 수원지에서 아무리 보내도 중간에서 파이프가 막혔다든지, 끊겼다든지, 고장이 났다든지 하면 절대로 수돗물을 받아먹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신령한 대화의 통로인 기도가 막히지 말아야 한다.
③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불러온다.
- 우리 인간의 힘은 제한적이다. 불가능한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소불능 하시다.
-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 마가복음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2) 그러면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 반드시 주실 것을 믿고, 응답하실 것을 믿고 간구해야 한다.
- 마태복음 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예레미야 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야고보서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② 낙심치 말고 기도해야 한다.
- 기도를 하다가 낙심하는 이유는 응답이 우리가 기대한 것처럼 빨리 오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는 우리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씨를 뿌리고 그것을 거두려면 적어도 몇 달은 가꾸고 보살피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를 하였으면 기다려야 한다. 내 생각대로 빨리 응답이 없다고 쉽게 낙심해서는 안된다.
- 누가복음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③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 앞에서 기도는 성도들의 호흡이라고 말씀했다.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은 지속적으로 쉬어야 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의 기도도 지속적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 사무엘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 데살로니가전서 5: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기도를 쉬는 것도 죄라는 뜻이다. 기도를 쉬게 되면 열심히 식어진다. 열심히 식어지면 내게서 은혜가 떠나간다. 은혜가 떠나가면 성령의 불이 꺼진다. 성령의 불이 꺼지면 흑암의 세력 사탄 권세가 찾아온다. 그러면 시험에 빠지게 된다.
3. 감사를 쉬지 말아야 한다.
골로새서 3:15절 말씀을 보면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생활은 감사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내게 유리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불리할 때도 감사를 하여야 한다. 내가 모든 일이 잘 될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활이 잘 안되고 어려울때 하는 감사가 정말 값진 감사가 되는 것이다. 많은 중에서 드리는 것보다 없는 중에서 최선을 다하는 감사가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축복의 문이 열려진다.
사르밧에 사는 가난한 과부는 온 나라가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 그 어려운 중에서도 엘리야를 공궤하였을 때에 3년반 동안의 기근을 넘길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다니엘은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들이 금령을 만들어 왕의 어인을 찍어 공포가 된 것을 알고도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 결과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머리 터럭 하나 상하지 않고 살았다.
범사란 모든 일을 말한다. 환경이 좋고, 나의 모든 여건이 좋고, 모든 일이 내가 계획한대로 잘 될 때만이 아니다. 모든 일이 어렵고, 생활이 어렵고, 환경이 어려울때 그리고 일이 잘 안될 때에도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이 온전한 믿음이다.
로마서 1:21절에는 감사가 없는 것은 믿음이 없이 죄악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였다.
-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디모데후서 3:2절에는 감사치 않는 것은 적 그리스도적인 배도자의 증표라고 하였다.
- 디모데후서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은 배은망덕하는 큰 죄가 아닐 수 없다.
감사 생활은 성도들의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은 성도들이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시며 또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에베소서 5:20)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결코 감사가 없는 신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를 하여야 하는가?
1)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 성경 말씀에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 에베소서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 우리에게 소용되는 식물, 햇빛, 공기, 물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만물이 모두 다 하나님의 주신 것이다. 만약 하나님이 이것들 중에서 한가지라도 거둬 가신다면 우리 인간들은 생존할 수가 없다.
2) 환난과 고난과 역경 중에서도 감사해야 한다.
- 신자 된 우리들의 생활에는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답답하고, 슬프고, 병들고, 실패와 좌절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역경 중에서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것을 믿어야 한다.
- 욥은 극심한 괴로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였다.
→ 욥기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 우리가 형통하고 기쁘고 건강할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역경의 때에도, 슬플 때에도, 병들었을 때에도 원망하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감사하여야 한다. 여기에 신자의 축복이 있고 특권이 있는 것이다.
3) 넘치도록 하는 최선의 감사가 되어야 한다.
-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은혜의 생활을 하면서도 헌금을 할 때에는 어쩐지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하라(고후9:7)고 하셨다.
→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본문 말씀은 우리 성도들이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는 것이다.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임을 깨달아야 한다.
- 오늘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여 기도와 찬송과 예배를 드려야 하고, 몸으로 감사하여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아니하여야 하고, 물질로 감사하여 넘치도록 드리기에 인색하지 말아야 하겠다.
4. 봉사를 쉬지 말아야 한다.
봉사는 곧 행함이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그 열매가 행함을 통하여 나타난다. 그래서 은혜를 받으면 열심이 없던 사람이 열심을 내고, 기도하지 않던 사람이 기도를 한다. 교회에 봉사하지 않던 사람이 열심히 맡은바 직분에 충성을 한다. 그리고 은혜를 받으면 감사가 넘친다. 이와 같은 것들이 바로 은혜 받은 성도들의 성령의 열매이며 행함이다.
-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야고보서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야고보서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봉사를 할 수 있겠는가?
1) 몸으로 하는 봉사가 있다.
- 몸으로 하는 봉사는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에서 받은 직분에 충실해야 하며, 교회에서 하는 일에는 무슨 일이든지 참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는 것이다.
2) 물질로 하는 봉사가 있다.
- 우리 사람들은 제각기 달란트가 다르다. 또 재능이 다르며 사명이 다르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하지 못하는 일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러므로 물질로 하는 봉사는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대행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선교 헌금을 한다고 하면 내가 직접 선교사가 되어서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를 하지 못하지만 물질로 선교사를 도울 수는 있다.
결 론
은혜는 절대로 1회용이 아니다. 부흥회 때만 잠시 반짝하는 순간적인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은혜는 항상 우리 안에서 충만하여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로마서 8:9)고 하였다.
어제 은혜를 받았으면 오늘도 받아야 하고, 또 내일도 받아야 하고, 날마다 받아서 은혜가 충만해야 한다. 그리고 받은 은혜는 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내 심령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한번 불이 붙었다가 꺼진 나무는 다시 불을 붙이려면 잘 붙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받은바 은혜를 굳게 잡아 지켜야 한다.
- 요한계시록 2: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 요한계시록 3: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그리고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지금 받은 은혜로 만족하지 말고 그 은혜가 불일듯 일어나서 더욱 큰 은혜를 받고 충만하여야 하겠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31절에 “너희는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였고 디모데에게는 부탁하기를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더욱 불 일듯 하게 하라”(디모데후서 1:6) 고 말씀하였다.
받은바 충만한 은혜를 잘 간직하여서, 그 은혜를 누리고, 그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항상 승리한 삶이되시기를 바란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참으로 악한 세상이 되었다.
-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사탄 마귀들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까지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는 이때에(마24:24)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므로 악한 영들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 요한계시록 2:26~27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항상 은혜 안에 거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성령을 소멸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것이든지 모양도 내지 말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까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온전한 믿음을 간직하였다가, 주님 앞에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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