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타락은 삶의 타락을 가져옵니다

[사무엘상 4장 12절~22절]
12절 -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절 -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절 -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절 -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절 -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절 -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절 -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19절 -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절 -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절 -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절 -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살육당하고 자신의 두 아들은 죽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의자에 앉아 있던 엘리는 뒤로 넘어져 죽습니다. 그 며느리 곧 비느하스의 아내는 아들을 낳고 죽으면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의미로 이름을 이가봇이라 합니다.

● 영적 타락은 삶의 타락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신 대로 엘리 집안에 심판이 임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에 패배한 날, 비보를 전해 들은 엘리 제사장은 소식을 듣자마자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엘리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시아버지와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갑자기 해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 이름을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라는 의미로 이가봇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성소를 더럽힌 제사장 가문에 하루아침에 큰 재앙이 임했습니다. 이 모든 사태는 하나님을 저버린 이스라엘의 영적 상황을 말해 줍니다.

* 묵상 질문
엘리 제사장이 길 옆에 앉아 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최근 하나님이 보여 주신 일들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나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라

[사무엘상 4장 1절~11절]
1절 -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절 -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절 -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절 -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6절 -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절 -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절 -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절 -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절 -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절 -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진영으로 가져옵니다. 이에 블레셋은 두려워하지만 대장부같이 싸워 이스라엘을 크게 살육합니다. 이스라엘은 보병 3만 명이 죽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기며, 엘리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1. 실로에서 언약궤를 가져옴 (1~4절)
인격적이지 않고 맹목적인 믿음은 미신과 다를 바 없습니다. 블레셋의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군사가 4,000명가량 죽었습니다. 패배 이유를 찾던 이스라엘 장로들이 제시한 방법은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언약궤의 신비한 능력으로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받으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이에 사람을 보내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고, 엘리의 불량한 두 아들이 언약궤 곁에 섭니다. 하지만 먼저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거나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려는 마음 없이 그저 언약궤만 있으면 이길 것이라는 미신적인 태도는 결코 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조종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장로들이 실로에서 언약궤를 가져오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게 있는 미신적인 신앙 태도는 무엇이며, 이를 버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언약궤를 빼앗김 (5~11절)
하나님의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오자 백성이 큰 소리로 외치며 열광합니다. 블레셋도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온 것을 알고 두려워합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여러 재앙으로 애굽을 쳤던 역사를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열방의 백성에게도 경외의 대상이 되십니다. 하지만 블레셋은 다시 의기투합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패해 사방으로 흩어지고 사망자가 30,000명에 이릅니다. 더 비참한 일은 언약궤를 뺏기고 이를 지키던 엘리의 두 아들마저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단지 언약궤가 있다고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과 순종이 없다면 하나님의 임재도, 승리도 없습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진영에 언약궤가 있었는데도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내 필요를 더 우선시하는 영역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처럼 맹목적이고 잘못된 믿음의 흔적들이 제게도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무의미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올바른 태도

[사무엘상 3장 15절~21절]
15절 -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절 -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절 - 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절 - 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19절 -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절 -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절 -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엘이 엘리에게 이상을 알리기 두려워하자 엘리는 아무것도 숨기지 말라고 합니다. 이에 사무엘은 자세히 이릅니다. 한편 여호와께서 사무엘과 함께하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여호와의 선지자임을 알게 됩니다.

1. 그대로 전해야 할 말씀 (15~18절)
하나님의 말씀은 가감 없이 전해야 하며, 그 말씀을 듣는 사람은 회개와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적 부모이자 스승에게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무엘이 머뭇거리며 두려워하자, 엘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조금도 숨기지 말라고 강권합니다. 이에 사무엘은 선지자적 소명으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엘리는 하나님의 어떤 말씀이든 거부하지 않고 듣고자 했습니다. 그는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사무엘의 말을 하나님 뜻으로 받아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회개와 금식으로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순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질책과 심판 메시지 앞에 겸손히 회개하며 죄의 길에서 떠나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처음에 사무엘이 엘리에게 하나님의 말씀 전하기를 주저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누구를 통해 하나님의 어떤 말씀을 듣든지 겸손과 결단으로 반응하나요?

2. 여호와의 선지자 (19~21절)
하나님은 변함없는 말씀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이 무익하게 하나님께로 되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 뜻을 성취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사무엘이 성장하면서 그에게 말씀의 능력이 임합니다. 사무엘이 전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사무엘에게 임한 말씀의 능력과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보고 모든 백성이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식하게 됩니다. 영적 지도자의 참된 권위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로부터 나옵니다. 성도는 살아 있는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며 말씀에 지배받는 삶을 살아야 하고, 말씀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온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을 여호와께서 세우신 선지자로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말씀 사역자를 위해 어떻게 중보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QT를 통해 주시는 말씀 앞에 겸손과 결단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 제가 들어야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삶

[사무엘상 3장 1절~14절]
1절 -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절 -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절 -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절 -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절 -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절 -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절 -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절 -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절 -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절 -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절 -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절 -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해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던 때,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사무엘은 엘리가 부른 줄로 착각합니다. 여호와께서 세 번째 부르실 때에야 엘리가 깨닫고 어떻게 할지 사무엘에게 이릅니다. 여호와는 사무엘에게 엘리의 집을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1. 사무엘을 부르심 (1~10절)
성도는 영적으로 늘 깨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어린 사무엘이 여호와를 섬기던 시절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이상이 희귀했고, 영적 지도자 엘리는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노쇠했습니다. 당시 사무엘은 세 번이나 자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엘리의 음성으로 착각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지식적으로는 알았지만 아직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대일로 다가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이 그분의 음성을 알아듣기까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는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며 청종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사무엘이 세 번이나 하나님의 음성을 엘리의 음성으로 착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내 이름을 아신다는 사실에서 어떤 위로를 받나요? 내게 말씀하기 원하시는 주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2. 엘리 집안을 향한 말씀 (11~14절)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영원히 참지는 않으십니다. 계속해서 돌이키지 않고 도를 넘어 죄악을 행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전하고자 하신 것은 엘리 집안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었습니다. 심판의 이유는 엘리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를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심각한 죄악을 범해도 엘리가 엄히 꾸짖어 벌하거나 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위치를 이용해 하나님의 제사 제도를 더럽힌 일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자녀를 말씀으로 올바르게 훈육해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하게 바로 서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엘리 집안에 바라시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 적용 질문
가정과 교회 등 공동체의 거룩함을 위해 금해야 할 것과 권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근심, 욕심, 미움, 허탄한 생각 등 잡다한 것들이 제 안에 겹겹이 쌓여 있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저를 만져 주셔서 마땅히 품어야 할 것 외에는 다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듣게 해 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타락한 제사장과 하나님의 심판

[사무엘상 2장 22절~36절]
22절 -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절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절 -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25절 -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26절 -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27절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절 -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절 -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절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절 -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절 -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절 -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절 -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절 -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절 -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1. 엘리 아들들은 어떤 죄를 저질렀으며, 이에 대해 엘리는 어떻게 책망하나요?(22~25절)
엘리의 아들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했으며(12~17절),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음행을 행했습니다. 아들들의 죄를 뒤늦게 알게 된 엘리는 그들을 책망했지만 그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당시 성막 안에는 제사장들이 해야 할 일 외에 여자들이 해야 할 일이 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들은 아마도 제사와 관련된 부엌일이나 제사장들의 의복을 수선하고 세탁하는 등 잡다한 일을 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들은 성막 안에서의 일을 위해 헌신된 자들이었습니다(출 38:8). 엘리의 아들들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큰 죄를 범하게 된 데는 아버지 엘리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에게는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로서 감당해야 할 책임과 더불어 자식들을 영적으로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홉니와 비느하스는 제사장 직분을 감당해야 할 자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영적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는 백성의 호소로 드러나게 된 그들의 극심한 죄악에 대해서도 제대로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첫째, 엘리는 아들들의 비행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그들이 백성들로부터 비난을 듣게 된 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처럼 말합니다. 둘째, 책망은 잘못을 밝혀내어 그것을 시정하기 위한 것인데 아들들이 지은 죄의 심각성에 비해 엘리의 태도는 너무나 미온적이었습니다. 그 결과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자녀와 다음 세대의 잘못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훈계하나요?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의 죄악은 민수기 25:1~5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고 그들의 제사에 참여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바알브올 사건을 생각나게 합니다. 본문에서는 제사장의 아들들이 그런 죄를 지었고 특히 거룩해야 할 성막 안에서 일어난 죄라는 점에서 그 정도가 더 심각합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나누며 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심을 버리지 못하고 제사 규례를 무시하며 여인들과 음행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량자였기 때문입니다(12절). 자식이 죄를 지었을 때 그것을 훈계할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부모들은 엄하게 가르치고 징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칭찬하고 격려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분명히 징계를 통해 자식을 엄히 가르치라고 말합니다.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서는 칭찬하고 사랑하는 것만큼 훈계하고 징계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때를 놓치면 더 이상 어떤 훈계도 듣지 않는 회복 불능의 상태에 이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두 아들의 악행을 묵인한 엘리 제사장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나요?(27~36절)
하나님은 엘리에게 “너희가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라고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제사장 가문이 멸절되고 두 아들이 한날에 죽으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지난날의 영광스러웠던 은총의 역사를 말씀하시며 엘리 제사장을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조상인 레위 지파 아론 가문에게 그분을 위해 분향하게 하시고 에봇을 입혀 주시고 화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책망하신 내용의 핵심은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29절)라는 구절에 있습니다. 중히 여긴다는 것은 높인다는 뜻입니다. 결국 엘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은 하나님보다 자식들을 더 높이는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엘리의 죄악을 지적하신 하나님은 엘리 가문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엘리 가정에 선포된 이 말씀은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두 아들이 한날에 죽을 것이며 그 집안이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빼앗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위해 충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내 삶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죄는 무엇인가요? 죄를 엄격하게 다스리지 않았을 때 어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나요?
본문에서 하나님은 먼저 제사장 엘리를 책망하십니다(29절). 하나님은 일찍이 아론 가문의 제사장들에게 베푸셨던 풍성한 은혜를 상기시키고 그 은혜에도 불구하고 엘리의 아들들이 그에 역행하는 죄악을 저질렀다는 것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엘리 가문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그 엘리 가문의 제사장직은 상실되고 엘리의 두 아들 역시 죽을 것이며 그 가문에 속한 모든 자들은 단명할 뿐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궁핍한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죄악의 문제는 쉽게 간과되거나 대충 처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 죄악은 결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와 관련된 문제를 단호히 처리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판 중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 베푸는 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30절),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35절)라는 약속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엘리 가문을 대신해서 사무엘을 제사장으로 세우시겠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시겠다는 예언이기도 합니다.

[본문 이해를 위한 도우미]
‘동침하였음을 듣고’(22절)라는 구절에서 ‘동침하다’에 해당하는 ‘샤카브’는 성경에서 대개 비합법적인 성행위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홉니와 비느하스의 음행이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합의하에 이루어졌음을 뜻합니다. 이것은 이방 민족의 음란한 종교 의식과 풍습이 이스라엘 사회, 심지어 제사장 가정에까지 깊숙이 들어왔음을 보여 줍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25절)라는 말씀은 여호와가 엘리의 두 아들을 죽이시기 위해 이들이 회개할 가능성마저 막으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두 아들이 아버지의 훈계를 듣지 않고 그 마음이 완악해져 타락과 방종에 빠졌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마음을 강퍅한 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의미입니다.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30절)라는 것은 일찍이 하나님이 아론의 가문만 제사장이 될 수 있도록 규정하시면서 그들에게 맹세하셨던 내용을 가리킵니다(출 27:21; 29:9).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이었음에도 여호와를 알지 못했습니다(2:12). 일차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지만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초기에 죄악을 바로잡지 않으면 나중에는 손쓸 수가 없습니다. 엘리는 아들들의 죄에 대해 징벌 없이 미온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악과 자녀 교육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죄를 바르게 다스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가 따릅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존중하는 자와 멸시하는 자를 분명히 다르게 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록 범죄로 넘어졌을지라도 완전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면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기
- 저 자신과 자녀에게 죄악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그 죄에 대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엄중히 다스리며 훈계하게 하소서.
- 죄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두려워하며, 넘어졌을 때라도 중보자 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불신앙의 아들들과 믿음의 아들

[사무엘상 2장 12절~21절]
12절 -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3절 -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곧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14절 - 그것으로 냄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가지되 실로에서 그 곳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15절 -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절 -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7절 -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18절 -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절 -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절 -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절 -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엘리의 아들들은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합니다. 제사 후 고기를 삶을 때 솥에 갈고리를 넣어 걸리는 것을 차지할 뿐 아니라,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고기를 빼앗습니다.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셔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시고,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랍니다.

1. 엘리의 아들들 (12~17절)
영적 지도자는 그 시대의 등불입니다. 그런데 영적 지도자의 행실이 타락하면 영적 어둠이 그 시대에 임합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이었지만 그들의 행위는 불량자와 같았습니다. 제물은 제사드리기 위해 그것을 가져온 자와 제사장에게 율법이 지정한 몫에 따라 분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탐심이 가득해, 제사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제물을 마음대로 빼앗았습니다. 제사장의 자녀요 그들 또한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면 하나님을 좇아 거룩한 삶을 살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귀하게 여깁니다. 교회를 다녀도 주님과 상관없이 산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 묵상 질문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나는 교회에만 왔다 갔다 하는 종교인인가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과 교제하는 참된 신앙인인가요?

2. 여호와 앞의 사무엘 (18~21절)
하나님 앞에서 자라는 자녀가 소망과 축복의 자녀입니다. 한나는 아들 사무엘을 자기 품속에서 더 오랫동안 키우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찍이 서원한 대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부모를 떠나 성소에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한나가 매년 남편과 제사드리러 실로에 올라갈 때마다 어린 아들을 위해 겉옷을 지어다 주며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겠습니까? 제사장 엘리는 그들 부부의 신실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한나에게 다른 자녀를 주셔서 사무엘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한나를 돌아보시고 그녀에게 아들 셋과 딸 둘을 더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께 헌신하며 최상의 것을 드리는 성도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더 큰 은혜와 복으로 갚아 주시는 좋으신 분입니다.
* 묵상 질문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고 해마다 겉옷을 지어 가져다준 한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나요?
* 적용 질문
자녀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하려면 나와 공동체가 어떻게 힘써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말씀이 정한 대로 하지 않고 세상적인 가치관을 따라 잘못 결정한 일이 있다면 생각나게 하시고, 말씀의 원칙을 따라 바로잡게 해 주소서. 또한 영적 눈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매 순간 저를 살펴 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응답받은 여인의 감사 기도

[사무엘상 2장 1절~11절]
1절 -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절 -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절 -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절 -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절 -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절 -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절 -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절 -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절 -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절 -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11절 -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습니다. 여호와는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십니다. 거룩한 자를 지키시고 악인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한나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엘가나와 집으로 돌아가고,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깁니다.

1. 기쁨의 찬송 (1~3절)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에게 가장 확실한 위로가 됩니다. 한나는 한때 마음이 슬프고 괴로운 여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러기에 한나는 입을 열어 하나님을 높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구원(1절)은 한나 개인의 문제 해결을 넘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까지도 포함합니다. 한나가 경험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 행동과 동기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3절).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는 겸손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거룩하고 신실하신 하나님께만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한나가 하나님을 찬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오늘 특별히 어떤 고백을 담아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하나요?

2. 절대 주권자, 역전의 하나님 (4~11절)
인생의 절대적인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며 세상의 모든 일을 섭리하십니다. 한나는 인생의 가장 비천한 자리에서 역전의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십니다.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십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오직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이길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완전히 깨져 버리고,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이 온 땅에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미치지 않는 영역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바닥까지 내려가는 암담한 상황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구원과 기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왜 한나는 기도 속에 절대 주권과 역전의 하나님을 세세하게 묘사할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역전의 하나님께 개입을 요청하며 도움을 구해야 할 상황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응답받은 한나의 감사 기도가 오늘 저의 기도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올려 드렸던 저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응답해 주소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오니, 제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나님과 모든 것을 주고받는 관계

[사무엘상 1장 19절~28절]
19절 -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절 -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1절 -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절 -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절 -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4절 -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절 -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절 -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절 -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절 -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때가 이르매 한나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사무엘이라 합니다. 한나는 아이가 젖 떼기까지 기다렸다가 제물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여호와의 집에 올라갑니다. 자신이 기도하며 구한 아들을 여호와께서 허락하셨으니 그 아들을 여호와 앞에 드리고 영원히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과 모든 것을 주고받는 관계
전심으로 간구한 한나에게 마침내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한나가 잉태해 낳은 아들의 이름은 사무엘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그를 구했다'라는 뜻입니다. 한나에게 있었던 불임의 고통은 결국 사무엘의 출생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나는 젖을 뗀 사무엘을 데리고 실로에 올라가 각종 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립니다. 한나는 제사장 엘리에게 가서 과거에 자신이 실로에서 기도했던 일과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린 서원을 이행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 신실하게 헌신하는 것이 성도의 도리입니다.

* 묵상 질문
본문에 나타난 한나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무엇을 깨닫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은 내게 어떻게 신실하셨나요? 내가 하나님께 지금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인가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고통 속에서 나아가는 기도의 자리

[사무엘상 1장 1절~18절]
1절 -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절 -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절 -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절 -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절 -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절 -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절 -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절 -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9절 -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절 -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절 -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절 -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절 -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절 -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절 -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절 -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절 -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절 -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엘가나의 두 아내 중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자식이 없습니다. 매년 실로에 가서 제사드릴 때 엘가나가 사랑하는 한나에게 분깃을 갑절로 주자,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힙니다.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께 기도하며 서원하는 한나를 포도주에 취한 줄로 오해했다가 축복합니다.

1. 한나의 고통 (1~8절)
고통에는 하나님의 숨겨진 섭리가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엘가나는 매년 실로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그때마다 자신이 더 사랑하는 아내 한나에게 제물의 분깃을 갑절로 주었습니다. 이에 질투를 느낀 브닌나는 임신하지 못하는 한나의 약점을 잡아 그녀를 심히 괴롭혔습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의 사랑을 받았지만, 불임의 문제와 적수 브닌나의 괴롭힘으로 이중고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한나에게 아이를 갖지 못하게 하셨다고 밝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고통이라면 그분이 고통의 의미를 해석해 주시며, 그 고통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행해야 할지 알려 주실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왜 하나님은 한나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 적용 질문
고난을 겪을 때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나요?

2. 한나의 통곡과 기도 (9~18절)
예기치 않은 고통과 환난이 찾아올 때 우리는 간절한 눈물의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한나는 찢어지는 가슴으로 통곡하며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시면 그를 평생 거룩하게 구별된 종(나실인)으로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한나는 오랫동안 기도에 몰입했습니다. 마음에 있는 괴로움을 하나님 앞에 다 쏟아 낸 것입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한나의 모습을 보고 술에 취한 줄로 알았던 제사장 엘리는 한나의 사정을 듣고 하나님이 그녀에게 응답하시기를 원하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한나에게 임한 고통은 그녀를 기도의 자리로 인도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가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한나는 하나님께 통곡하며 어떤 기도를 드렸을까요?

* 적용 질문

언제,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리나요?

 

오늘의 기도

말씀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별다른 진전이 없는 저를 보면 답답하고 불의한 자들이 더 잘되는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나 한나를 향한 놀라운 섭리를 갖고 계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제게도 임하실 것을 믿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사울 가문의 몰락

[사무엘상 31장 1절~13절]
1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절 -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절 -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절 -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절 -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7절 -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절 -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절 -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절 -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1절 -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절 -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절 -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사울
2절 : 모든 자식이 죽음
3절 : 패전한 사울 / 활 쏘는 자로 인하여 중상을 당함
4절 :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자살함
6절 : 세 아들과 한 날에 죽음
9절 : 머리를 베이고 그 갑옷을 탈취당함
10절 : 그 시체가 벧산 성벽에 못 박힘
12절 : 야베스 거민에 의해 화장됨

* 도움말
1. 치매(1절) : 원어 ‘닐하밈’은 ‘먹다’, ‘싸우다’라는 뜻이다. 즉 적군의 물자를 차지하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다.
2. 할례 받지 않은 자들(4절) : 하나님과 계약 관계에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다.
3. 벗기러(8절) :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옷을 빼앗는 행위로, 당시에는 옷이 귀한 전리품 중의 하나였다.
4. 머리를 베고(9절) : 고대 전쟁에서 행해지던 일종의 관습으로 승리에 대한 징표로 사용하였다.

* 말씀묵상
1. 사울과 그 아들들의 죽음
길보아 전투에서 사울의 세 아들은 블레셋 군사들의 손에 전사하고 말았습니다(1-3절). 이 가운데는 다윗과 아름다운 우정을 나눈 믿음의 형제인 요나단도 있었습니다.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 사울은 자신을 경호하던 군사에게 창으로 자신을 찔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방 군사의 손에 죽느니, 차라리 자기 부하의 손에 죽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병기 든 자가 이를 거절하자 사울은 스스로 자결하고 말았습니다(4-5절). 하나님의 일꾼인 다윗을 추격하고, 전쟁에 임박하여 신접한 자를 찾아가는 등,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서 불경죄를 범하던 사울은 결국 스스로 생명을 끊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 한 지도자의 영향
본서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의 비극적인 최후를 끝으로 마감합니다. 물론 사울의 최후는 스스로가 초래한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에 의해 왕으로 선택된 사울은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교만히 행하다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버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자결함으로 인생을 마감하고, 죽고 난 후에도 모욕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울의 죽음에는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거부하고 왕정 제도를 요구한 그들의 시도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가치와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그 뜻을 따라야 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사울이 당한 일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1-6절)
* 깊은 묵상
1. 당신은 하나님의 뜻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2. 왕정제도를 요구했던 이스라엘 백성과 사울의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 적용 기도
세상의 가치와 제도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시고 겉모습보다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