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탐심이 남긴 큰 화근

[사무엘상 15장 1절~9절]
1절 -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절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3절 -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4절 - 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세어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만 명이라
5절 - 사울이 아말렉 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시키니라
6절 - 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7절 -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8절 -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9절 -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는 애굽에서 나오는 이스라엘을 길에서 대적한 아말렉을 벌하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아말렉을 쳐 모든 것을 진멸하라 명하십니다. 하지만 사울은 아각 왕을 살려 두고 기름진 양과 소와 모든 좋은 것을 남깁니다.

1. 아말렉을 진멸하라 (1~3절)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은 악을 철저히 심판하시고 그분의 백성을 악에서 보호하십니다. 아말렉은 출애굽 후 광야를 행군하는 이스라엘을 비겁하게 뒤에서 공격했고,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괴롭혔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말렉을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고 하겠다고 선언하셨고(출 17:14; 신 25:19), 이제 그 뜻을 실행하시기 위해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말렉의 소유를 모두 없애고 남녀노소를 비롯해 가축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죽이라 명하십니다. 아말렉 진멸을 통해 공의를 실현하고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보이길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길은 언제나 옳습니다.
* 묵상 질문
왜 하나님은 모든 아말렉 사람과 그들의 소유를 진멸하라고 하셨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꼭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생각되는 일 앞에서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2. 사울의 탐심과 불순종 (4~9절)
성도는 하나님 명령이 자기 생각과 다를지라도 전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 명령에 따라 아말렉을 공격하기 전에 아말렉 족속 가운데 섞여 사는 겐 사람에게 미리 연략해 피신하도록 합니다. 겐 사람은 아말렉과 달리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들에게 호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은 아말렉을 공격해 대승을 거두고 아말렉의 모든 백성을 멸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름진 양과 소를 보자, 죽이기 아까운 마음이 들어 아각 왕과 함께 살려 둡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백성을 이끌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는 명예욕과 탐심에 사로잡혀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욕심이 잉태해 죄를 낳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경계해야 합니다(약 1:15).
* 묵상 질문
하나님 명령에 따라 아말렉을 진멸해야 했음에도 사울이 아말렉 왕과 모든 좋은 것을 살려 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데 어떤 욕심이 방해가 되나요?

오늘의 기도
욕심에 사로잡혀 주님께 반역하는 제 속의 아말렉을 진멸하는 말씀 묵상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99% 순종이 아닌 100% 순종을 하며, 말씀에 토달지 않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순종으로 믿음의 가문을 세우라

[사무엘상 14장 47절~52절]
47절 -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48절 - 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49절 -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절 -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절 -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52절 - 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모았더라

사울이 왕이 된 후 사방의 대적을 이깁니다.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며, 딸은 메랍과 미갈입니다. 사울의 아내는 아히노암이고, 아버지는 기스입니다. 사울이 사는 날 동안 블레셋과 큰 싸움이 있었기에 힘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불러 모았습니다.

1. 사울의 업적 (47~48절)
수많은 실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 이스라엘을 적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사울 당시 이스라엘은 사면으로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동쪽에서는 모압, 암몬, 에돔이 침공했습니다. 북쪽에서는 소바 같은 아람 나라가 국경을 넘어와 피해를 입혔습니다. 서쪽에서는 블레셋이 강력한 철기를 앞세워 괴롭혔습니다. 남쪽에서는 유목민인 아말렉이 이스라엘의 생명과 재산을 약탈했습니다. 초기에는 사울 왕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10:27) 하나님은 사울을 구원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패배와 고통으로부터 건져 내셨습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사방으로 대적들에게 둘러싸인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해 주셨나요?
* 적용 질문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 뜻을 찾고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 할까요?

2. 사울의 족보 (49~52절)
사울의 통치로 인한 업적에 이어 족보가 소개됩니다. 장자 요나단은 왕위를 계승할 만한 인물이었지만 사울의 불순종으로 왕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 사울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랐습니다. 자신이 왕의 아들이지만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을 다음 왕으로 인정하고(23:17) 사울에게서 그를 보호했습니다. 사울의 작은딸 미갈은 후에 다윗의 아내가 됩니다. 사울의 가문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은 군사령관 아브넬입니다. 아브넬은 사울의 사촌으로 그의 아버지는 사울이 사무엘을 만난 후 정보를 캐내려 했던 숙부입니다(10:14~16). 후에 아브넬은 이스보셋과 함께 왕권을 탐하다가 요압에게 살해 당합니다. 사울의 가문은 이스라엘 초대 왕을 배출하는 영광을 누렸지만, 대부분 하나님 뜻을 좇지 않아 비극으로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불순종의 마지막은 멸망이요, 순종하는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도 사울 가문이 불명예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믿음의 가문을 세우기 위해 우리 가정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저희의 죄악과 실수, 실패에도 불구하고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믿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뜻에 전심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가문을 세워 가도록 도와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내 뜻을 버려야 하나님 뜻이 보입니다

[사무엘상 14장 24절~46절]
24절 -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절 -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절 -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었으나
27절 -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하여 명령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벌집의 꿀을 찍고 그의 손을 돌려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절 - 그 때에 백성 중 한 사람이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부친이 백성에게 맹세하여 엄히 말씀하시기를 오늘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하니
29절 -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든
30절 -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31절 - 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절 -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
33절 - 무리가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4절 - 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여기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절 -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36절 -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절 -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절 - 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39절 -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절 -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41절 -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절 - 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43절 - 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말하라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절 -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45절 -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6절 -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전쟁으로 백성이 피곤한데도 사울은 그날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요나단은 그 맹세를 알지 못해 땅에 흐르는 꿀을 찍어 먹습니다. 후에 사울은 아들 요나단이 한 일을 알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해 죽이지 못하게 합니다.

1. 전쟁 중의 금식 명령 (24~35절)
승리의 기선을 잡자 사울은 부하들에게 금식을 명령했습니다. 총력을 기울여 블레셋을 쫓아야 하는 상황에서 금식을 명령해 백성을 곤궁에 빠뜨린 것입니다. 사울이 자기 멋대로 결정을 내린 것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길갈에서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제사를 올리고, 요나단과 부하가 블레셋 진영을 습격했을 때도 전세가 자신에게 유리해지자 하나님 뜻을 물으려던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요나단조차 아버지의 잘못된 서원을 비판합니다. 백성은 금식 중에도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허기를 참지 못하고 빼앗은 짐승을 잡아 피째 먹습니다. 어떤 피든지 먹지 말라고 한 율법을 범한 것입니다(레 17:10~14). 본질을 잃어버린 채 자기 좋을 대로 행하는 종교적 행위는 오히려 공동체와 이웃에 해가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요나단의 선한 영향력과 사울의 어리석은 실책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 적용 질문

내 믿음 생활이 가족과 이웃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2. 요나단의 사면 (36~46절)
사울은 다시 한 번 블레셋 군대를 밤에 공격하기로 합니다. 제사장이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하니 그제야 사울은 하나님 뜻을 묻기로 합니다. 그런데 응답이 없자 사울은 누군가가 숨긴 죄 때문에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죄가 자기 아들에게 있을지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위협합니다. 범인을 가리는 제비뽑기에서 요나단이 뽑히자, 요나단은 사울의 금식 명령을 듣지 못해 꿀을 먹은 죄를 시인하며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백성이 요나단을 보호하고 나섭니다. 하나님과 함께해 승리를 가져온 자를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인간의 잘못된 서원을 뛰어넘어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사울의 서원에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 적용 질문

욕심 때문에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지나친 자기 열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지도자라는 이름으로 제 생각과 관점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겸손함을 허락하시고, 오직 예수님처럼 낮아져 먼저 섬기는 본을 보이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여호와

[사무엘상 14장 1절~23절]
1절 -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절 -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절 -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절 -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절 -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절 -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절 -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절 -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절 -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절 -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절 -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절 -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절 -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절 -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절 -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16절 - 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 이리 저리 흩어지더라
17절 -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하여 보라 하여 점호한즉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절 -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9절 -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절 - 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절 -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22절 -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절 -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1. 블레셋과 마주한 이스라엘은 어떤 상황인가요?(2절; 13:19~23 참조) 요나단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블레셋에게 나아갔나요?(6~10절)
블레셋 군대에 맞서는 사울의 군대는 6백 명밖에 남지 않았고 사울과 요나단 외에는 변변한 무기조차 없었습니다.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이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을 믿고 자신의 병기를 든 자와 함께 블레셋 군대로 건너가서 싸울 각오를 합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그들 손에 넘기셨다고 확신합니다.
병거가 3만, 마병이 6천 명인 블레셋 군대가 집결하자 사울은 이스라엘 사람 3천 명을 징집했지만 경솔한 번제 제사로 인해 모두 흩어져 6백 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당시 블레셋은 철제 무기로 무장했지만 이스라엘에는 사울과 요나단 외에는 무기를 가진 군사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블레셋의 전력에 비하면 이스라엘은 절망적인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나단의 행동은 사무엘상 13장에서 보인 사울의 비신앙적 태도나 행동과 대비됩니다. 요나단은 블레셋을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라고 일컬으며 이 전쟁이 신앙과 직결된 것임을 선언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6절)라고 고백하며 이 전쟁의 승리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선언한 그는 여호와의 전쟁이 현실적인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모할 만큼 담대한 요나단의 생각과 행동은 오늘날 신자와 교회가 세상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가르쳐 줍니다.

* 내 형편이 초라하고 상황이 열악하다고 느껴 낙심한 적이 있다면, 요나단의 고백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나누어 보세요.
블레셋의 3만 6천 명 군사와 이스라엘의 6백 명 군사는 압도적인 차이입니다. 철제 무기로 무장한 블레셋에 비해 아무 무기도 없는 이스라엘은 누가 생각해도 전의를 상실할 만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요나단은 병기 든 자와 함께 블레셋 진영을 공격하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무모해 보이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믿음으로 보는 세계가 어떠한지를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도 현재 맞서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요나단이 블레셋을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우리가 싸울 대상은 육체가 아니라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의 견고한 진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라는 생각은 승리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밝혀 줍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는다”라는 요나단의 말은 지금의 현실이 영적 전쟁의 상황이라고 확신한다면 하나님의 구원은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을 요나단의 영적 안목에 따라 다시 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요나단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나요?(13~15, 20절) 반면, 사울은 이때 어떤 태도를 취했나요?(18~19절)
요나단과 병기 든 자가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올라가니 그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졌습니다.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이 공포에 떨었으며,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고, 땅도 진동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사울은 하나님의 궤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 했으나 블레셋 진영에서 소동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중단합니다.
요나단과 병기 든 자는 여호와께서 주시는 표징을 신호로 약속하고 그 표징이 나타나자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군인들은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졌고 병기 든 자도 요나단을 따라가며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때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공포로 떨 정도로 땅이 진동하는 큰 떨림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떨림’은 히브리 원어로 ‘헤르다트 엘로힘’이어서 ‘하나님의 떨림’이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스스로 치면서 혼란이 일어났고,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했던 히브리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합류하고,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도주하는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해서 이스라엘은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때 사울은 아히야 제사장에게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게 하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에봇’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언약궤는 기럇여아림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다가 상황이 급변하고 이스라엘이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이자 더 이상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라서 승리한 일 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다가 결국 내 판단대로 한 일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요나단과 병기 든 자가 특별한 신호를 여호와의 표징으로 삼았던 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기보다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적어도 그들이 전쟁을 시작할 동기를 품고 시기를 정하는 데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따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이 나타나는데 요나단이 올라갈 때 그 앞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들의 진영에 지진과 같은 큰 떨림이 일어났으며 블레셋 진영의 사람들끼리 서로 칼로 치며 자멸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은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우려 할 때 있었던 일과 유사합니다. 지금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개입과 승리가 우리의 삶에 나타날 수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물리적이고 현실적인 표적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영적인 대적이 우리 앞에서 넘어지고 어둠의 세력들이 자멸하는 승리가 지금도 일어날 것입니다. 사울은 늦게나마 하나님의 에봇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 하다가 블레셋 진영에 큰 혼돈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이를 철회합니다. 이로 보아 그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를 위한 도우미]
블레셋은 함 계통의 가슬루힘 자손으로(창 10:14) 지중해 북쪽 갑돌 지역에서 애굽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람세스 3세에게 패하여 현재 팔레스타인이라고 하는 이스라엘 지중해 남쪽에 침입해서 정착한 해양 민족을 일컫습니다(렘 47:4; 암 9:7).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 전쟁할 경우 두려움 때문에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우려하셔서 광야 길로 우회하게 하셨습니다(출 13:17). 사사 시대 말기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에게 언약궤를 빼앗기기도 했으나(4:11),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다시 되찾게 하셨습니다. 사울과 요나단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농기구를 만들 때 블레셋 사람들을 찾아가야 할 정도로 블레셋은 철기 문화에 있어서 앞서 있었습니다(13:19~22). 사울과 다윗 왕은 블레셋과 많은 전쟁을 했으나 블레셋 본토는 정복하지 못했고 솔로몬 왕 때에야 비로소 블레셋을 다스렸습니다(왕상 4:21). 다윗 왕 이후 블레셋은 그 세력이 점차 약화되어 이사야(사 14:28~32), 예레미야(렘 47장), 스바냐(습 2:4~7), 에스겔(겔 25:15~17), 스가랴(슥 9:5~8)의 예언대로 바벨론과 헬라 제국에 의해 함락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는 요나단의 모습은 오늘날 이성과 상식, 문화와 제도 안에 갇힌 성도들에게 큰 도전과 소망이 됩니다. 먼저 우리가 싸우는 대상이 누구인지, 이 싸움의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전쟁을 위한 전쟁이 아닌 구원을 위한 전쟁에 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하나님의 구원을 제한할 수 없다는 확실한 신앙 고백은 놀라운 승리의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큰 떨림’과 같은 하나님의 개입과 도움은 지금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믿음의 실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궤를 가져온 사울처럼, 신앙이 있어 보이나 결국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불신에서 떠나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 현실의 한계에만 집착하는 불신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승리를 확신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제 이익을 위해 이랬다저랬다 마음을 바꾸거나 형식적으로 신앙을 취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개입과 역사를 기대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사무엘상 13장 13절~23절]
13절 -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절 -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15절 -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16절 -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17절 - 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절 -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
19절 -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절 -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절 -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절 -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23절 -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사무엘은 사울 왕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니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마음에 맞는 사람을 새로 지도자로 삼으실 것이라 선포합니다. 사무엘은 기브아로 가고 사울은 블레셋과 싸우러 갑니다. 당시엔 철공이 없어 사울과 요나단에게만 칼이 있었습니다.

1. 사무엘의 책망 (13~15절)
사울의 불순종은 사울 왕조의 종식을 불러옵니다. 사무엘은 사울의 행위를 망령된 행동이라며 엄히 책망합니다. 사무엘은 이 죄를 물어 사울의 폐위를 선언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왕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 앞에서 거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뜻을 구하기보다 자기 뜻대로 행했고,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번제를 드리고 맙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사울을 대신해 하나님 마음에 맞는 다른 왕을 세우기로 작정하십니다. 블레셋과 대치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임에도 사무엘은 사울 왕조의 종식을 선언하고 그곳을 떠납니다. 사무엘에게는 전쟁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새 왕의 조건으로 자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내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결단과 실천을 해야 할까요?

2. 철기로 무장한 블레셋 (16~23절)
사무엘은 사울의 폐위를 선언하고,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군사적 위협과 병력 이탈로 이중 고통을 겪습니다. 사울의 군대는 3,000명에서 600명으로 줄어듭니다. 블레셋은 결전을 앞두고 노략질을 위해 부대를 셋으로 나눕니다. 노략꾼들은 베냐민 지파의 땅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이스라엘을 낙담시킵니다. 블레셋 힘의 원천은 철기입니다. 해안 평야에 살며 일찍이 철기 문화를 발전시킨 블레셋에 반해, 고립된 산지의 이스라엘은 청동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사울 왕과 요나단만이 철기 무기를 소지했을 뿐, 다른 군인들은 무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것입니다. 블레셋은 철기를 다르는 기술을 독점해 이스라엘의 경제를 지배하려 했습니다. 이런 상황과 함께 사울 왕의 불순종이 그 자신뿐 아니라 나라 전체를 내리막길로 내닫게 합니다.
* 묵상 질문
블레셋의 월등한 힘의 원천이 철기라면 이스라엘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주변 사람들까지 어려움을 겪게 하는 나의 불순종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별것 아니라고 사소하게 여긴 것이 커다란 영적 실수가 되는 것을 봅니다.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지지 않도록, 저를 택하시고 세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망령되이 행하는 일 없도록 제 마음과 행동을 감찰해 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위기 때 드러나는 믿음이 진짜 믿음입니다

[사무엘상 13장 1절~12절]
1절 -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2절 -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3절 -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4절 -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5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6절 -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절 -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8절 -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절 -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절 -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절 -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절 -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수비대를 치자, 온 백성이 길갈에 모여 사울을 따릅니다. 블레셋이 올라와 진을 치는데 사무엘은 정한 기간인 이레가 지나도 오지 않습니다. 백성이 흩어지자 불안해진 사울은 스스로 번제를 드립니다. 번제를 마치자 사무엘이 와서 책망합니다.

1. 압도적인 적군 앞에서 (1~7절)
사울 왕의 통치는 상비군 조직과 함께 내리막길로 내닫습니다. 사울은 군대 조직을 정비하고 블레셋 수비대를 먼저 치기로 합니다. 블레셋은 사울 왕국의 수도 기브아에서 멀지 않은 게바에 진영을 둘 만큼 깊숙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요나단이 블레셋 군대를 치는 것으로 전쟁이 시작됩니다. 사울은 백성을 길갈에 모아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블레셋 군대가 압도적인 병력을 갖추고 믹마스까지 올라오자 이스라엘의 사기는 곤두박질칩니다. 백성은 숨을 곳을 찾아 도피하고 일부는 요단 강 건너편으로 도망칩니다. 위기가 닥치자, 그 어떤 군대보다도 강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겁쟁이처럼 숨어 떨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두려움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은 먼저 무엇을 보고 두려워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채 두려워서 주저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2. 사울의 불순종 (8~12절)
중요하고 급한 일일수록 자의적인 판단을 내릴 위험성이 큽니다. 사울은 대적을 앞에 두고 일주일이나 사무엘을 기다렸지만 백성이 흩어지자 직접 번제를 드리기로 결정합니다. 만약 다른 나라라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왕은 왕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사울은 왕의 전형적인 자만심에 빠졌습니다. 상비군을 조직하고 블레셋을 침공하면서 하나님 뜻을 묻지 않습니다. 백성이 흩어지자 초조해진 것은 하나님보다 군대를 의지한 증거입니다. 또 사울은 늦게 도착한 사무엘에게 책임을 떠넘깁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언자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한 사울은 결국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사울은 왜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했나요?
* 적용 질문
조급함과 불안을 떨치고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려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눈앞에 임박한 영적, 육적 전쟁에 이스라엘 백성처럼 제 마음도 심히 떨립니다. 제가 무엇이든 빨리 처리해야 할 것 같은 다급함에서 벗어나 하나님 뜻을 구하며, 가장 중요한 영적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언제나 구원의 문을 열어 두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12장 16절~25절]
16절 -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절 -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절 -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19절 -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20절 -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절 -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절 -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절 -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절 -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절 -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사무엘이 여호와께 간구해 밀 베는 때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게 합니다. 백성이 왕을 구한 죄악이 큼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에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두려워하며, 왕을 구한 악을 고백합니다. 사무엘은 여호와만 섬기라고 당부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합니다.

● 언제나 구원의 문을 열어 두시는 하나님
모세가 홍해를 앞에 둔 이스라엘에게 말했던 것처럼(출 14:13) 사무엘도 그들에게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큰일을 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아닌 왕을 택해 스스로 홍해 같은 어려움을 만든 백성에게 징조를 보여 죄를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가나안에서 밀 베는 시기에 내리는 비와 우레는 초자연적 현상입니다. 백성은 죄를 깨닫고 사무엘에게 중재를 요청합니다. 사무엘은 중보자로서 그들을 위한 기도를 결코 쉬지 않을 것이며 바른길을 가르치겠다고 약속합니다.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죄를 뉘우친다면, 하나님은 새로운 소망과 미래를 열어 주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백성에게 징조를 보여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뜻보다 내 소견을 따라 결정하는 버릇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어떤 왕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사무엘상 12장 1절~15절]
1절 -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절 -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3절 -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절 -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5절 -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6절 -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
7절 -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8절 -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
9절 -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더니 그들이 저희를 치매
10절 -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김으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11절 -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너희에게 안전하게 살게 하셨거늘
12절 -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13절 -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14절 -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15절 -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사무엘은 자신이 누구의 재물을 빼앗거나 압제한 적이 없음을 백성에게 확인시킵니다. 그런 다음 여호와께서 그들 조상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을 이야기합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고 이곳에 살게 하셨으며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1. 사무엘의 고별사 (1~5절)
사무엘은 사사의 소임을 다한 뒤 마지막으로 백성에게 권면합니다. 가나안 정착 시점에 여호수아의 고별사(수 24장)가 주어진 것처럼, 왕국 시대는 사무엘의 고별사로 시작됩니다. 사무엘은 먼저 자기가 한 역할을 인정받으려 합니다. 사무엘이 백성 앞에 '출입'한 것은 전쟁에서 주도권을 행사하거나 양 떼를 돌보듯 백성을 통치한 행위를 뜻합니다(민 27:17). 사무엘이 종교가 아닌 경제 분야에서 자신의 청렴을 주장한 이유는 다른 군주들처럼 자기 이익을 위해 일하지 않았음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사울 왕 면전에서 백성에게 증언을 요구한 것은 사울 왕에게 자신의 청렴결백함을 본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엘리 제사장처럼 자기 사명과 본분을 지키지 못한다면 누구든 그 직무를 빼앗길 것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백성을 통치하는 지도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맡은 사명으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려는 유혹을 피하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하나님을 위한 사무엘의 변론 (6~15절)
사무엘은 백성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 변론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시켜 가나안 땅에 살게 해 주셨으며 주변 국가의 위협을 물리치고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변덕스럽고 고집스러운 이스라엘을 위해 위기 때마다 모세, 아론, 사사들을 세워 구원하셨습니다. 사무엘이 이들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들이 이스라엘에 적합한 유형의 지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왕이신 하나님과 율법이 있기에 사무엘 같은 지도력이면 충분한데도, 인간 왕을 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백성에게 가장 신뢰할 만한 구원자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기시킵니다. 언약 공동체는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하나님 말씀을 최우선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왜 이스라엘 백성은 왕을 구했나요?

*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보다 더 권위를 부여하며 그 영향을 받고 있는 대상은 무엇(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믿음의 역사를 잊을 때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제 삶을 이끌어 오신 지난날의 은혜를 매일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왕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날입니다

[사무엘상 11장 1절~15절]
1절 -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절 -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절 -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절 -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절 -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절 -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절 -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절 -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절 - 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절 -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절 -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12절 -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절 -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4절 -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절 -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아몬 사람 나하스가 야베스를 조롱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이스라엘 온 지역에 구원을 청합니다. 이 일을 들은 사울은 소의 각을 떠 이스라엘에 두루 보내고,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이처럼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울과 백성이 암몬을 이기고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합니다.

1. 암몬의 침공 (1~4절)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 암몬의 압제로 고통받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원하십니다. 암몬 왕 나하스가 야베스를 침공하자, 야베스 사람들이 봉신 조약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나하스는 이를 거절합니다. 결국 야베스 사람들은 구원자를 찾아 베냐민 지파의 성읍인 기브아로 전령을 보냅니다. 과거 사사 시대에 멸족 위기에 놓인 베냐민 사람들과 혼인했던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삿 21:6~12). 이들이 맞은 위기는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암몬의 공격에 야베스 장로들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그들이 바라는 구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 적용 질문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일이 내게 어떤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2. 여호와의 신실한 도구 사울 (5~11절)
하나님은 야베스를 구원하기 위해 먼저 기브아 사람들을 동원하십니다. 통곡하는 이들을 통해 야베스 소식을 들은 사울은 온 이스라엘에 전령을 보냅니다. 백성을 위해 사울을 움직인 것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사울에게 성령이 임하자 의로운 분노가 나타납니다. 사울은 적진 한가운데를 기습하는 대담한 작전으로 큰 승리를 거둡니다. 여호와의 목적을 이루기에 적합한 대리인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어떻게 사울이 야베스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 뛰어들게 되나요?
* 적용 질문
성령의 감동에 순종해 앞장서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3. 승리의 기쁨 (12~15절)

이제 이스라엘의 슬픔은 기쁨으로 변합니다. 백성은 사울의 비방자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나설 만큼 사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의 공로를 인정합니다. 이에 사울은 승리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비방자들을 용서합니다. 사무엘과 모든 백성은 길갈에 모여 사울의 즉위식을 공식적으로 행하고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립니다. 승리를 주시고 나라를 새롭게 세워 가시는 하나님은 예배받기 합당하신 분입니다.

* 묵상 질문

암몬에게 승리한 후 백성과 사울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 적용 질문

나는 삶에서 승리를 경험한 후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오늘의 기도

예기치 않은 고난을 통해 사명을 빛나게 하시는 주님!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임을 고백합니다. 제 힘으로 얻은 승리가 아니기에 승리 후에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나님 위에 왕을 세우는 사람들

[사무엘상 10장 17절~27절]
17절 -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18절 -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19절 -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20절 -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21절 -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22절 -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23절 -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24절 -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25절 -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26절 -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27절 -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왕을 제비 뽑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베냐민 지파, 마드리의 가족,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힙니다. 그들은 짐 보따리들 사이에 숨어 있는 사울을 세웁니다. 백성이 왕의 만세를 부르고 각기 집으로 가는데, 사울을 멸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 왕으로 선출된 사울 (17~21절)
지금까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과 여러 나라의 압제에서, 모든 재난과 고통에서 친히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앞으로도 하나님이 이방 민족의 위협으로부터 친히 구원해 주실 것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거부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왕정을 허락하시면서 이스라엘의 생각과 기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이 일을 행하십니다. 사무엘은 제비뽑기 방식으로 백성 앞에서 공개적으로 왕을 선출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제비뽑기는 인간의 분별력을 넘어선 신적 방법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이미 성령을 보내 왕으로 예정해 놓으신 사울이 뽑힙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이 거부한 하나님은 사실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요?
* 적용 질문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더 든든하게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요?

2. 겸손한 사울 (22~27절)
하나님은 사울이 왕의 자리로 나아가는 길을 한 걸음씩 이끄십니다. 백성이 모인 자리에서 사울이 왕으로 선출되었지만, 그는 현장에 없었습니다. 미천한 자신에게 주어진 과분한 직책과 막중한 책임에 부담을 느껴 숨은 듯합니다. 사울의 이름은 '요구를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왕을 세워 달라는 백성의 요구로 하나님께 선택받아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됩니다. 백성은 사울을 환영하지만, 이는 왕정 제도의 폐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훗날 예수님의 사형을 요구하며 그 피 값을 자신들과 후손에게 돌려도 좋다고 외친 무지와도 같습니다(마 27:21~26). 사무엘이 세운 '나라의 제도'는 새 왕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며 군주의 무제한적인 권력을 제한하는 입법으로 보입니다. 한편, 불량배 가운데 사울을 무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사울은 비판적인 사람들까지 포용합니다.
* 묵상 질문
사울은 왕으로 등극하는 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나요?
* 적용 질문
지지와 반대가 공존하는 일을 감당할 때,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사울이 왕위에 오르기까지 모든 여정을 인도하시고 관할하셨던 하나님! 한 사람이 사명을 올바로 감당하도록 주님이 얼마나 애쓰시는지요. 그 주님의 열심을 믿으며 오늘도 뒤로 숨지 않고 일상과 사명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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